■ 장닭, 중닭, 병아리

장닭은 다 자라서 큰 것이다.

중닭은 병아리가 자라서 좀 큰 것이다.

병아리는 계란에서 갓 나와 어린 것이다.

부족한 종이 지금으로부터 근 50년 전에 서부교회 중간반 선생일 때이다.

백영희목사님께서는 부족한 종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적이 있다.

“김 선생은 장닭인 줄 알았는데 병아리네”

만일 ‘중닭인 줄 알았는데 병아리다’라는 말이 있었더라면 “김 선생은 중닭인 줄 알았는데 병아리네” 하셨을 것이다.

만일 ‘병아리인 줄 알았으나 아직도 병아리다’라는 말이 있었더라면 “김 선생은 병아리인 줄 알았으나 아직도 병아리네” 하셨을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근 50년 전에 부족한 종은 병아리였다.

지금 현재는 병아리 티는 약간 벗은 것 같다.

우리 진영 목회자들을 본다.

본다는 것보다 어떤 일을 하는 것에서 보인다.

중닭 같은 목회자도 보인다.

병아리 같은 목회자도 보인다.

장닭 같은 목회자는 안 보인다.

중닭 같은 목회자인 줄 알았는데 병아리 같은 목회자가 있다.

병아리 같은 목회자인 줄 알았는데 중닭 같은 목회자가 있다.

어떤 한 부분에서는 장닭 같은 목회자가 있다.

- 2024. 10. 24∥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