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 별이 드문드문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무수히 많다

저녁에 길을 가다가 하늘을 쳐다보았다. 반짝거리는 별 하나가 보였고 그 외에는 주변에 별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처음에는 밤하늘에 비행기가 떴나 싶어서 한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움직임은 없고 빛만 반짝이고 있었다.

그 순간 떠올려진 것 하나는, 하늘에 별이 무수히 많으나 도시에는 매연이 많아 공기가 탁하여 하늘에 별을 가리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나이가 든 자는 공기가 맑은 산골에서 하늘에 별이 무수히 많은 것을 본 적이 있지만, 도시에서 태어난 아이는 하늘에 별이 드문드문 보여서 실제로 그것밖에 없는 줄 알겠다는 것이다.

이같이 예수 믿는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를 환히 본다.

그러나 불신자 저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를 전혀 보지 못한다.

하늘에는 별이 무수히 많다.

그런데도 매연이 심한 도심에서는 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이 보이지 않고 드문드문 보인다.

하나님이 계시고 구원역사를 무수히 하신다.

그런데도 예수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들은 영은 없고 육만 있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전혀 보지 못한다.

하늘에 별이 드문드문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무수히 많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계시고 무수히 역사하신다.

주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크게 둘이다. ①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음이다. 그리고 ②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성령(보혜사와 주의 성령)이 거하시는 의롭다 하심을 얻음이다.

(요일5:10-11)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 2024. 12. 27∥목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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