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빚을 갚는 수고와 저축하는 수고

 

열심히 일하는 수고에는 두 가지 성격이 있다.

 

하나는, 빚을 갚는 수고이다.

또 하나는, 저축하는 수고이다.

 

빚을 갚는 수고는, 남에게 빚진 것이 있기에 열심히 수고해서 일을 하더라도 일단 빚을 갚아야 한다.

 

저축하는 수고는, 남에게 빚진 것이 없기에 열심히 수고해서 일을 하면 몽땅 저축이 된다.

 

위와 같이 두 성격의 수고를 생각해본 까닭은 다음과 같다.

 

부족한 종이 주의 종으로 세움 받기 전에는 빚진 신앙생활을 하였다.

 

부족한 종이 주의 종으로 세움 받은 후에는 미약하지만 열심히 수고해서 일을 한 것 같다.

 

그렇지만 빚진 것이 많아서 그동안 열심히 일을 해서 수고를 하여 갚은 것 같아도 아직은 갚을 빚이 남은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열심히 수고를 해서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저축은 없어도 빚은 갚아졌으면 한다.

 

이것은 진리의 도리적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송구함을 말하는 것이다.

 

- 2025. 01. 29목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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