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16:27
■ 한글, 영어, 원어 ː 구원의 진리
구약성경은 원래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다.
신약성경은 원래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그래서 성경을 원래 기록한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원어’라 하고, 이것이 원본 성경이다. 그리고 한글이나 영어 등의 각 나라 방언으로 번역한 것을 ‘번역본’이라고 한다.
주 하나님의 종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한 성경을 ‘원본성경’이라 한다. 그리고 원본 성경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을 ‘사본성경’이라 한다.
예전에는 영어를 아는 사람이 아주 적어서 영어를 하면 아주 유식한 사람으로 대접을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우스갯소리로 “미국에는 길거리에 거지도 영어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까 한국 사람이 영어를 한다면 통역에서는 유식한 사람일 수 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사업을 잘한다거나 과학을 잘한다거나 하는 것 등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예전에 목사님들 중에서는 설교 시간에 영어를 한마디 툭 하면서 설교를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유치원 때부터 영어를 배우는 시대라서 설교 시간에 영어 한마디 하는 것이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설교 시간에 영어를 한마디 툭 하는 것은 오히려 우습고 무식한 것이 되었다. 그래서 요사이는 설교시간에 목사님들이 영어를 한마디 툭 하는 것은 거의 볼 수 없다.
예전에 목사님들 중에서는 설교 시간에 원어를 한마디 툭 하면서 설교를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원어의 단어 뜻으로 성경을 해석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마치 한글의 단어 뜻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나 같은 무식(無識)의 오류이다. 그러나 지금은 원어사전 프로그램이 있어서 설교 시간에 원어를 한마디 하는 것이나 원어의 단어 뜻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별 효과나 효력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설교 시간이나 성경해석에서 원어를 말하는 것을 거의 볼 수 없다.
성경을 기록한 원어 즉 히브리어나 헬라어는 하나님의 말씀 곧 구원의 진리를 기록하였다. 한글이나 영어로 번역한 번역본은 원본성경은 없어지고 사본성경을 각 나라 방언으로 번역한 것이다. 그렇기에 성경에 유식한 자는 성경에 말씀하는 구원의 진리를 바로 알고 바로 전하는 것이다.
(행13:38-39)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위의 성구는 성경말씀에서 구원의 진리의 핵심 된 성구 중에 하나로서, ➊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과 ➋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음을 말씀한 것이다. 그렇기에 구원의 진리의 핵심을 바로 알고 바로 전하는 만큼 영어나 원어를 알지 못할지라도 유식한 목회자이며 유식한 교인이다.
요즈음은 영어나 원어에 번역이나 소통이 필요하면 영어번역 앱과 원어사전 프로그램이 있어서 활용할 수 있다.
- 2025. 02. 10∥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