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판이 빤들

2011.11.01 20:09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낯판이 빤들
선지자선교회
제목을 정해놓고 표현이 좀 거칠다는 느낌이 들어서 바꾸어볼까 하다가 그대로 둡니다.
장사를 얼마 하지 않을 성 싶은 여인 같은데 지하철에 올라와서 떡을 팝니다.
그 노선 그 구간 즈음해서 떡을 파는데 오늘은 또 다른 여인입니다.
떡을 판다는 것보다는 대기업 인턴 직원들이 담력을 기르는 모양 같아 보입니다.
그 모양을 보더니 옆에 분이 말하기를 아마도 사이비 이단 단체 사람 같다고 말합니다.
어느 사이비 이단 단체에 속한 사람들이 그 단체를 처음 일굴 때 떡을 팔았습니다.
그 떡을 파는 여인들의 얼굴을 보면 무슨 독립투쟁 하는 표정 같아 보입니다.
낯판이 저들 마음에 자신이 있어 그런지 빤들거립니다.

한 번씩 생각해보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혼은 마음의 생각과 뜻이 있어서 그 마음에 자책이 없으면 담대할 수 있습니다.
떡 파는 여인들의 낯짝이 빤들 할 수 있는 이유라 봅니다.  
마음의 생각과 뜻에 거리낄 것이 없다고 아랑곳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생각과 뜻만으로는 죽고 죽을 빤들한 육체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않는 사람의 생각과 뜻은 잠시 후에 마르는 풀과 그 풀의 꽃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