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가 흥얼거린 까닭

2026.02.01 04:10

김반석 조회 수:


선지자선교회

■ 어린아이가 흥얼거린 까닭

 

도회지(都會地)에는 단지(團地)마다 주변에 작은 공원들이 있다.

 

부족한 종은 어제 오후에 근처 공원에서 산보를 하였는데 마주 오는 쪽에서 대여섯 살 되는 어린아이가 라이드 온(Ride-on, 페달 없이 발로 땅을 치며 움직이는 기구)을 굴리며 왔다.

 

그러더니 멈추어서 몸을 돌려 뒤를 쓱 쳐다본 후에 입과 코에서 흥얼거리는 소리를 내었다. 마치 어른이 아주 기분 좋을 때 흥얼거리는 모습이나 소리가 흡사하였다. 대여섯 살 밖에 안되는 어린아이의 흥얼거리는 모습은 난생처음이라 허허 참나 싶었다.

 

어린아이가 뒤를 쓱 쳐다본 후에 흥얼거렸던 까닭은 10m 정도 뒤에서 어린아이의 아빠가 뒤따라오고 있은 것이다.

 

그 순간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시며 구원의 주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고, 함께 하시는데, 그렇다면 뒤따라오는 아버지를 확인하고 흥얼거렸던 어린아이처럼 우리도 최소한 흥얼거림이 있어야 마딸하지 않겠나 싶었다.

 

- 2026. 02. 01∥목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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