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七千人

교계에 주일성수를 하는 교회가 쌀가마니에 뉘 같이 적다.
불과 얼마 안 되는 몇 십 년 전에는 교계 교회가 주일 성수를 했었다.

그러다가 교계가 점차 주일 성수를 잃었다.
그럴 때 고신측이 주일성수를 보수 했었다.

그러다가 고신 측이 점차 주일 성수를 잃었다.
그럴 때 고신 보수 백영희측이 주일성수를 하였다.

그러다가 고신 보수 백영희측이 점차 주일성수보다 주일날만 지키고 있는 것 같다.
그럴 때 교계에 남아 있는 칠천 인이 주일성수를 하고 있다.

그러면 남아 있는 칠천인은 어느 진영 측인가?
어느 진영 측이 아니라 주일성수를 하는 측이면 누구든지 칠천 인이다.

칠천 인이 누구인가?
주일 성수를 해서 평강에 들어갔으면 칠천 인이다.

칠천 인이 누군가?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한 자이면 칠천 인이다.

아, 나는 어떤 자인가?
아, 우리는 어떤 자인가?

(왕상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인(七千人)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者)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