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웑론) 신앙 + 성구

2009.12.06 02:33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 56 과   신  앙 (信仰)
선지자선교회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6)]

1. 성경적 신앙관

1)구약의 신앙은 하나님을 믿으며 경외함으로 순종하는 것을 본질로 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언약에 전심신뢰(全心信賴)하는 것을 중심적 요소로 하였다.

(1)노아의 전 생애는 하나님과 그의 언약에 대한 믿음으로 결정되었다.

(2)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전적 순종 할 수 있었다.

2)신약에서도 신앙을 구약과 같은 입장에서 이해하고 있다. 아브라함의 신앙을 표본적(標本的)신앙으로 제시하고 있다.(롬4장, 갈3장, 히11장, 약2장)

(1)구약과 신약은 동일한 구속 주 그리스도를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2)사도행전에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주를 믿는 것을 제자 되는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3)히브리서는 그리스도를 구원적 신앙의 대상으로 보며 그를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받는다고 가르친다.(히10:38 히11:7)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章)으로 불리는데 신앙의 조상들의 신실한 신앙적 행적을 열거하여 신앙의 실천적 능력을 역설하고 있다.

(4)신앙은 마음의 인정만이 아니고 몸으로 실행하는 것을 포함한다.(약2:17)

그러므로 성경적 신앙은 하나님에게 대한 믿음와 순종이다.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를 참 하나님과 참 사람이신 구주로 인정하며 영접하는 것과 그의 대속의 공로를 알고 인정하며 힘입고 이 큰 구원의 은총을 주신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전부를 의뢰 의탁한 후 그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다.


2.구원적 신앙

구원적 신앙은 선택받고 부름 받아 중생한 사람 안에 성령이 역사 하신 결과로 복음의 진리에 대해 견고한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그에게 순종하는 것이다.

1)성경은 신앙을 사람의 행위로 말함과 동시에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한다.(엡2:8)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신앙의 조성자 이시므로 사람은 신앙을 하나님 선물로 받을 수밖에 없다.

(1)중생한 영과 더불어 중생 시키신 성령이 증거 하여 주실 때에만 하나님의 말씀에 올바로 응종(應從) 할 수 있게 된다.

(2)영적 조명이 구원적 신앙의 원인이라는 것은 성경과 경험이 증명한다. 성경은 계시 진리에 대한 성령의 깨달게 하심이 우리 안에 신앙이 생겨 난다는 것을 확언(確言)하고 있다.(고전2:4.5)

(3)성령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주이심을 사람의 마음에 증거 하여 믿게 하시고 (요일5:5-7.9.10) 믿는 자를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그의 심령에 증거 하신다.(롬8:16) 우리로 하여금 예수를 주와 구주로 고백하게 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이다,(고전12:3)

2)신앙은

알고 인정하는 것(지성적 성분)
감사하며 소원하는 것(감정적 성분)    
결심하며(의지적 성분)
실행하는 것(신앙적 행동성)을 그 성분으로 가진다.

3)구원적 신앙의 대상은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 진리 전부이다. 그러나 특수적인 의미에서 신앙의 대상은 하나님의 계시의 중심과 실질을 구성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 안에 있는 구속 은총의 약속이다.

4)신앙의 구경적 근거(九京的 根據)는 하나님의 약속들과 관련된 하나님의 진실성에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실성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신앙의 구경적 근거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독자적 신임성을 가졌지만 사람이 능히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신앙의 근거로 삼게 되는 것은 성령의 조명으로만 가능하다.

5)신앙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을 위하여, 자신을 그리스도와 그의 대속의 은혜에 온전히 맡기는 전인적(全人的) 행동이다.

3.중생과 신앙과의 관계

1)중생이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난 것이라면 믿음은 새 생명을 받은 사람의 행위라 할 수 있다. 구원에 이르는 참된 신앙은 사람의 지성적, 감성적, 의지적 행위에 의해 생겨지는 것이 아니다.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는 이 믿음은 성령께서 중생 된 자 안에 심어 주신 새 생명의 작용 곧 대속의 공로로 주신 성령과 진리의 인도에 순종하는 중생 된 자의 행위이다. 이 신앙은 하나님의 재창조의 역사에 의해 생겨난 전적 하나님의 선물이다.

2)신앙은 영육(靈肉) 통일체인 사람의 전인적(全人的)행위이다.

(1)영의 증거

(2)마음의 인정 및

(3)몸의 순종이 합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은 하나님에게 대한 지성적, 감성적, 의지적 및 신체적 믿음과 복종이다.

(4)중생 된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인정하고 영접하여 그의 피에 팔린 그의 것으로 그를 위하여 그의 뜻을 따라 살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 곧 “새 사람”으로 사는 것이며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3)신앙은 회심의 두 요소 회개와 신앙 중 구원의 중심이 되는 적극적 의미의 교리(敎理)로서 사람 전체의 행위이라고 할 수 있다.

4)중생을 성령에 의한 영적 거듭남이라고 한다면

신앙은 새 생명을 받은 사람의 행위(응답)라 할 수 있고
칭의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를 근거하여 죄인을 의롭다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법적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롬4장)

(갈3장)

(히11장)

(약2장)

(히10:38)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고전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고전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요일5: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요일5: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요일5: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요일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찐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

(요일5: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롬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