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론) 성화 + 성구

2009.12.06 02:35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 59 과   성  화 (聖化)
선지자선교회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12:14)]

1, 성화의 필요성

1)성화는 소명, 중생, 칭의, 수양과 같은 구원 서정의 다른 단계들을 전제로 하는 구속 적용의 한 부분이다.

2)성화란 중생 된 사람 안에 죄에 오염과 부패성을 제거하며 중생에서 심겨진 거룩한 성향(性向)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중생 된 사람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계속적 활동이다.

3)성령께서 죄인들을 죄의 부패에서 깨끗케 하시며 죄인의 본성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갱신(更新)하여 죄인으로 하여금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로 채우시는 계속적인 사역이다. 중생이 영적 출생이라면 성화는 영적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엡1:4)


2. 중생과 성화

1)중생은 영적 출생 또는 거룩한 성질(性質)이 최초로 사람 안에 심어지는 것이요. 성화는 영적 성장 또는 중생에서 심겨진 거룩한 성질이 점차적으로 온전으로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2)신자는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칭의에 의해 악령과 죄의 왕권적 지배로부터 해방을 받았고 중생에 의해 새 성질이 심어졌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보호에 의해 죄의 권세로부터 구출함을 받았다.

3)그러나 심신과 생활의 모든 죄가 다 제거된 것은 아니다. 중생 된 자 안에도 아담의 요소인 타락성(죄악성)이 남아 있다. 아직도 죄가 내재하고 있다.(롬6:20, 롬7:14-25, 요일1:8, 요일2:1)

4)중생 된 사람 안에 잔존해 있는 악령과 악성과 악습이 죄 때문에 중생 된 사람은 새사람과 옛사람의 싸움을 경험하게 된다.

5)성령으로 거듭났으며 성령이 내주 하시는 중생 된 사람 안에 아직도 죄가 남아 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록 중생 후에 범하게 되는 죄라 해도 죄로서의 그 특성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 죄는 하나님의 거룩하심 뿐 아니라 중생 된 사람 안에 있는 새 성질과도 모순이 된다.

6)더욱이 내재하는 죄의 힘에 이끌려 범죄 하는 그 주체는 남이 아닌 신자 그 자체이다. 성화는 이 사실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스도와 연합에 의해 왕권을 박탈당하고 패잔병처럼 잔존하는 죄를 점점 극복하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온전히 닮는 성화가 요청되는 것이다.


3. 성화의 특징

1)성화의 소극적인 면은 점점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가 됨으로 죄의 더러움에서 벗어져 나오는 것이다.

2)성화의 적극적인 면은 성령의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인격과 삶이 거룩해지며 새로워짐을 받는 것이다.

3)성화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주신 대속의 공로를 근거하여 성령께서 신자 안에 계시면서 계속적으로 역사 하시는 은혜를 입는 것이다. 그리하여 중생으로 심으신 거룩한 성향(性向)이 점점 온전에 이르게 되고 죄를 이기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의(義)의 행위가 증진(增進)되는 것이다.

4)성화의 특징은 성화의 창시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칭의와 같이 법적 행위가 아닌 도덕적 재 창조적 행위로 오랜 기간의 과정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가는 일로 결코 완전에 이르지 못하나 죽음과 부활 때에 완성된다.(빌3:21 히12:23 계14:5 )


4, 다른 구원의 단계들과의 관계

1)중생은 영적 출생이라 할 수 있으며 성화는 영적 성장이라 할 수 있다. 중생은 일회적이며 잠재의식에서 이루어지고 즉각 완성되는 사역이다.

2)그러나 성화는 치료하며 성장시키는 사역이므로 계속적이며 점진적이며 신자의 의식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빌2:13)

3)칭의는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서게 하는 신분의 법적 변화에 관계되나 성화는 그 법적 지위에 상응한 인격과 행위를 만들기 위한 성령의 역사이다.

4)결과 면에서 볼 때 칭의로 말미암아 죄책(罪責)에서 벗어나게 되며 성화로 인해 죄의 오염으로부터 점차 벗어나게 된다.

5)수양(收養)으로 하나님의 법적인 자녀가 되고 성화로 말미암아 실질적인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질이 갖추어지게 된다.

6)성화는 계속적인 신앙과 회개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중생 된 사람의 별세 시에 성화가 완성되며 몸은 부활 시에 완전 성화 되어 천국에서 영생하게 된다.

5, 성화의 동작자(動作者)

1)중생과 같이 성화도 전적(全的)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이며(살전5:23, 히13:20-21) 예수 그리스도와의 생명적 연합의 결과이며(요15:4 갈2:20, 갈4:19, 엡4:25)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이다.(요17:17, 갈5:22)

2)우리를 성화 시키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니고 하나님이신 성령이시다. 성화의 사역은 우리의 의식활동(意識活動) 전체에 미치는 것이나, 또 한편 우리의 의식(意識)이나 자각(自覺)을 초월하기도 한다.

3)신비하고 계속적인 성령의 활동은 우리의 지정의(知情意) 모든 영역에 영향 을 미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이해나 경험의 범위를 성령의 활동 범위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신자들의 개별적 활동과 특수한 모든 활동마다 성화를 촉진시키는 성령의 신비스러운 역사가 있다. 그러므로 성화에 있어서 우리는 성령께 전적 의뢰하고 복종해야 한다.(갈5:16, 롬8:4)

4)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성화를 이루신다는 것을 말씀하면서 동시에 우리가 또한 힘써 성화를 이루어 가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다.(빌1:6,9-11, 빌2:12-14, 빌3:10-17, 벧전1:5-8, 벧전3:14-18, 롬12:1-3, 고후7:1, 갈5:13-16,25,26, 엡4:17-32, 요일2:3-11, 요일3:17-24, 등)

5)성화는 사람의 성화이다. 따라서 기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식과 의와 거룩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로워지는 것이 사람의 성화이다. 그러므로 성화를 위한 사람의 바른 깨달음과 소원과 그리고 결심과 노력이 없으면 안 된다.(빌2:12-13 골3:5-6 엡4:24)

6)중생은 사람의 의식적 활동을 통하지 아니한 하나님의 단독사역(憺使役)이나 성화는 하나님께서 단독적으로 이루시는 것도 있지만 부분적으로는 사람의 지. 정. 의의 의식적 행위를 통해 이루신다.

7)성령으로 나서 항상 진리와 성령의 은혜 아래 있는 중생 된 영과 새 생명의 원리에 따르는 새 성품, 또는 속사람은 죄를 미워하며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아직도 육체의 모든 부분에 부패성이 남아 있다.(롬7:23 빌3:12)

(1)이로써 계속적이며 화해할 수 없는 대내전(對內戰)이 신자 안에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벧전2:11 롬7:18-2 갈5:16-17).

(2)이 싸움에서 육신은 영에 반대하고 영은 육신에 반대한다.

(3)이 영육의 투쟁에서 옛 사람 곧 부패성이 일시적으로 우세하게 보일 수 도 있으나(롬7:23) 성령의 성화 시켜 주시는 은혜를 받음으로 중생과 성화를 입은 부분이 이기게 된다.(롬6:14 요일5:4 엡4:15-16)

(4)그러므로 성도는 은혜 안에서 자라 가야하며(벧후3:18 고후3:18)하나님을 경외(敬畏)함으로 완전함을 온전히 이루도록 항상 힘써야 한다.(고후7:1 빌2:12-13)

1.성화구원: 마음과 몸의 인격, 행위, 자체가 대속을 입고 사는 것을 통하여 피와 진리와 성령의 역사로 거룩하게 변화된다는 의미에서 성화구원이라 한다.
          
2.기능구원: 현실에서 대속을 입고 사는 마음과 몸의 그 기능이 영원한 것으로 구원되기에 기능 구원이라 한다.

3.건설구원: 현실에서 마음과 몸이 대속을 입고 사는 그것을 통하여 의와 거룩이, 천국이, 하나하나 쌓아 이루어 가는 것을  건설 구원이라 한다.

4.상급구원: 현실에서 대속으로 산 그 모든 것을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께서 영원한 것으로 보상해 주신다는 의미에서 상급 구원이라 한다.

5.행위구원: 현실에서 대속으로 사는 행위를 통해 이루어지는(말로나 마음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음) 구원이기에 또한 그렇게 산 모든 행위는 영원히 소멸되지 않고 영원히 영생되기에 행위 구원이라  한다.

6.영광구원: 우리의 구원이 지극히 영광스럽고 존귀한 것이기에 영광 구원이라 한다.





(엡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빌3: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히12:23)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계14: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13:20)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히13: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요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요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골3:6)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롬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롬7: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롬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롬7: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롬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롬7: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롬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롬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롬6: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요일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엡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벧전3:18)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