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강요 전4권

2014.08.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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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기독교강요 전4

저자 : 존 캘빈

  선지자선교회

출판사 : 혜문사|출판년도(1981)

 

기독교강요 전4

 

1 권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58

 

1 장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또 이 두 사이는 어떻게 서로 상호관계가 있는가?58

 

2 장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이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무슨 목적에 이르게 되는가?61

 

3 장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본래부터 인간의 마음속에 자연적으로 뿌리 박혀 있었다.64

 

4 장 이 지식은 부분적 무지, 악의로 말미암아 소멸되거나 부패되었다67

 

5 장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우주 창조 속에서 빛이 비추어 지고 그리고 우주를 계속 지배하신다71

 

6 장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을 영접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안내자로 교사로서 필요하다86

 

7 장 성경은 반드시 성령의 증거로 확인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 권위는 확실한 것으로 세워지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성경의 신빙성이 교회의 판단에 기인된다는 것은 사악한 거짓이다90

 

8 장 인간의 이성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성경의 신빙성은 충분히 증명된다.96

 

9 장 성경을 떠난 직접 계시로 비약하는 광신자들은 모든 신앙의 원칙을 파괴한다.106

 

10 장 성경은 모든 미신의 잘못됨을 바로 잡기 위해 참되신 하나님을 이교도의 모든 신들과 대조하고 진실하신 하나님만을 정립하신다.109

 

11 장 하나님을 볼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것은 불신앙적이다. 우상을 세우는 자는 누구나 일반적으로 참되신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이다112

 

12 장 하나님은 우상과 구별되며 따라서 하나님만이 완전한 경배를 받으실 수 있다127

 

13 장 성경은 창조 이후 하나님은 한 본체이시며 이 본체 안에 삼위(三位)가 존재한다는 것을 가르친다131

 

14 장 우주와 만물의 창조에 있어서까지 성경은 참하나님과 거짓 신들을 뚜렷한 특징들을 가지고 구별한다.165

 

15 장 창조된 인간의 본성, 영혼의 기능, 하나님의 형상, 자유 의지, 인간성의 원래의 모습에 대한 토론184

 

16 장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세계를 권능으로 양육하시고 보존하시며 섭리로써 그 모든 부분을 다스리신다195

 

17 장 우리에게 베푼 가장 큰 은혜에 대한 섭리의 교리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207

 

18 장 하나님께서는 불경건한 자의 일을 이용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굴복시켜 자신의 심판을 수행하심으로써 하나님은 여전히 모든 더러움에서 분리되어 순결을 유지하신다222

 

2 권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구속주 하나님의 지식1

 

1 장 아담의 타락과 반항으로 전 인류가 저주에 떨어지고 그 원상태가 부패하였다 : 원죄론1

 

2 장 이제 인간은 선택의 자유를 빼앗기고 비참한 노예의 신분을 면할 수 없게 되었다11

 

3 장 저주받을 짓은 모든 인간의 타락한 본성에서 비롯한다38

 

4 장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는가54

 

5 장 자유의지를 변론하고자 일반적으로 주장되는 반대에 대한 논박60

 

6 장 타락한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추구해야만 한다80

 

7 장 율법을 주신 목적은 구약 백성을 그것으로 구속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희망을 주기 위해서이다86

 

8 장 도덕적 율법에 대한 설명(십계명)101

 

9 장 그리스도는 비록 율법을 통해 유대인들에게도 알려지셨으나, 마침내 복음을 통해서 상세하고 분명하게 계시되었다145

 

10 장 구약과 신약 성경의 유사점149

 

11 장 신약과 구약의 차이점165

 

12 장 그리스도는 중보자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인간이 되어야만 했다176

 

13 장 그리스도는 인간의 육신의 진정한 본질을 갖추었다184

 

14 장 중보자의 두 본질성은 어떻게 한 위격을 이루는가190

 

15 장 그리스도가 성부에 의해 보내신 목적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푼 것을 알기 위하여는 무엇보다도 그 안에서 세 가지, , 예언적 사명, 왕직, 제사장직을 보아야 한다199

 

16 장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어떻게 구속자의 기능을 완수하였으며 여기서 그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206

 

17 장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의 은총과 구원을 받을 만하다고 말해지는 것은 당연하며 알맞는 일이다227

 

3 권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방법1

 

1 장 그리스도에 관하여 말해진 사실들은 성령의 신비한 역사에 의해 우리에게 유익을 준다1

 

2 장 믿음 : 믿음의 정의와 특성에 대한 설명5

 

3 장 믿음에 의한 우리의 중생 : 회개46

 

4 장 그 복음의 순수성과 거리가 먼 스콜라 궤변가들의 회개론, 고해와 만족설(보속설)을 논함69

 

5 장 보속설에 첨부된 면죄부와 연옥107

 

6 장 그리스도인의 생활 : 첫째로 성경은 어떤 논거로 우리에게 이 생활을 주장하는가?118

 

7 장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핵심 : 자기 부정122

 

8 장 십자가를 지는 것 : 자기 부정의 일부132

 

9 장 내세에 대한 명상140

 

10 장 현세생활과 그 보조 수단들을 사용하는 법146

 

11 장 믿음에 의한 칭의 : 명칭과 문제에 대한 정의150

 

12 장 우리는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칭의 교훈을 깊이 확신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심판대를 우러러보며 생각해야 한다174

 

13 장 거저 주시는 칭의에 관하여 유의할 두 가지 사항181

 

14 장 칭의의 시작과 지속적인 발전185

 

15 장 행위에 대한 공로를 자랑하는 것은 의로움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구원의 확신을 파기한다201

 

16 장 이 교리를 악평하기 위한 교황주의자들의 거짓된 중상에 대한 반박209

 

17 장 율법의 약속과 복음의 약속과의 조화213

 

18 장 행위의 의를 보상이란 말에서 추론하는 것은 잘못이다228

 

19 장 기독교인의 자유238

 

20 장 기도 : 믿음은 최상의 실천이며 우리는 이것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다252

 

21 장 영원한 선택, 이로써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은 구원에, 또 어떤 사람은 멸망에 처하도록 예정하셨다310

 

22 장 성경의 증거에 의한 이 교리의 확증320

 

23 장 이 교리를 항상 거짓되고 부당히 평가해온 그릇된 비난들에 대한 반박333

 

24 장 선택은 하나님의 소명에 의해 확실히 된다 : 더욱이 사악한 자들은 그들에게 운명지워진 공정한 파멸을 스스로에게 초래한다347

 

25 장 최후의 부활366

 

4 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이끌고, 그 곳에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외적인 수단 또는 보조 장치1

 

1 장 모든 경건한 자의 모체(母體)가 되는 진정한 교회 : 우리는 이 교회와 연합되어 있어야 한다1

 

2 장 거짓 교회와 참된 교회와의 비교25

 

3 장 교회의 교사들과 목회자 : 그 선정과 직분34

 

4 장 고대의 교회상태, 교황제도 이전의 교회정치45

 

5 장 전체적인 교황제도가 고대교회 정치의 형태를 완전히 전복시켰다57

 

6 장 로마 교황청의 수위권72

 

7 장 로마 교황권의 기원과 발달 : 로마 교황권이 세력을 확대하여 무제한으로 교회의 자유를 압박하게 되기까지85

 

8 장 신조에 대한 교회의 권위 : 교황 제도 하에서 교회 임의로 교리의 순수성을 완전히 더럽혔다109

 

9 장 교회 회의들과 그 권위122

 

10 장 입법권 : 교황은 이 권한으로 지지자들과 함께 사람의 영혼에 대한 가장 야만적인 압박과 도살 행위를 자행했다133

 

11 장 교회의 재판권과 교황제도에서의 재판권의 남용158

 

12 장 교회의 권징 : 주로 견책과 출교로 나타난다172

 

13 장 맹세 : 경솔한 맹세로 불행한 속박을 받은 사람들191

 

14 장 성례209

 

15 장 세례231

 

16 장 유아세례는 그리스도께서 설립하신 제도와 표적의 본질에 가장 잘 일치된다247

 

17 장 그리스도의 성만찬,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275

 

18 장 카톨릭의 미사는 성만찬을 더럽힐 뿐 아니라 그것을 소멸하는 모독 행위이다330

 

19 장 다른 다섯 가지 의식을 비록 지금까지는 대개가 "성례"라고 인정했으나 그것을 "성례"라고 하는 것은 거짓되며 그것이 거짓된 이유와 그 의식들의 진상을 밝힌다346

 

20 장 국가 통치374

 

추천의 말

 

종교개혁자 요한 칼빈은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기독교강요, 성경주석, 설교집, 편지, 신학논문집 등은 실로 놀라운 대작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칼빈이 27세 때인 1536년에 출판된 기독교 강요야 말로 오늘의 프로테스탄트를 존재하게 한 기본적인 저서입니다. 기독교 강요는 칼빈이 일생동안 수정 보완하여 1559년 결정판이 나오기까지 심혈을 기울여 쓴 작품입니다. 그러면서도 사상의 일관된 체계는 말할 것도 없고, 아직도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능가할만한 신학적 저술이 없습니다. 칼빈의 기독교 강요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Coram Deo)의 신전의식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조직한 걸출한 작품입니다. 1536년 출판된 기독교 강요의 속표지에 기록된 대로 이 책은 바로 경건의 대전(Summa Pietatis)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람들을 창조주요, 구속주요, 심판주이신 하나님 앞에 서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합니다. 1560년대부터 기독교 강요는 영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게 되었고, 특별히 옥스퍼드, 캠브릿지 대학의 교과서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화란, 독일, 불란서 등에서 번역되었습니다. 그래서 칼빈의 기독교 강요는 신학은 말할 것도 없고 철학, 문학, 정치, 법학, 역사, 교육 등 학문의 모든 분야의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책이 되어 그들의 사상이 칼빈주의적 세계관을 갖도록 했습니다. 그 후로 칼빈의 기독교 강요는 신학의 전 분야에 걸쳐서 중심서적이 되었고 인류역사에 이 책만큼 학문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영향을 크게 끼친 책은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로는 칼빈은 하나님 앞에서 잘 준비된 학자요 경건한 목회자였습니다. 평생 병마에 시달리면서 그는 저술에 몰두했고, 유창한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 불어 실력에, 신구약 성경을 줄줄 꿰는 성경지식, 철저한 신전의식, 예민한 지성과 탁월한 학문, 그리고 굽힐 줄 모르는 의지가 이런 위대한 작품을 남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위대한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번역한 나라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기독교 강요는 라틴어, 불어, 영어, 독일어, 화란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헝가리어, 체코어, 일본어, 한국어 등이고 1999년에는 러시아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한국어로도 여러 차례 번역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은 일본어에서 중역된 것도 있고 더러는 생략된 부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번역된 칼빈의 기독교 강요McNeill의 영어판을 대본으로 번역했습니다. 물론 라틴어에서 번역하는 것이 옳지만 아직도 그럴만한 준비가 없기에 영어대본을 사용한 줄로 압니다. 그러나 이 번역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능한 한 자세하게 번역을 하려고 애쓴 흔적이 있고 더구나 이 책은 영문을 함께 보도록 함으로써 독자들의 학문적 욕구를 만족시키도록 했습니다. 또 해설부분을 자세히 번역함으로서 기독교 강요이해에 크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무쪼록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사랑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이 번역판이 크게 유익할 줄로 알아 감히 기쁜 마음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2000 419

 

정성구 박사 (총신대학교 총장, 한국 칼빈학회 회장, 한국 칼빈주의 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