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 하나님의 지혜성  - 출간본

(사11: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1. 지혜

지식은 아는 것이 지식입니다. 이미 알아 가지고 있는 것은 지식이라 하며, 현재의 현실에서 알아 가지는 지식과 미래에 대하여 알아 가지는 지식은 지혜라 합니다.

2. 하나님의 지혜성

하나님의 지혜는 자존의 지혜, 완전의 지혜, 영원 불변의 지혜, 단일의 지혜입니다. 그리고 또 선의 지혜, 사랑의 지혜, 거룩의 지혜, 의의 지혜, 진실의 지혜, 주권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전지의 지혜와 전능의 능력이 목적, 예정, 창조, 섭리를 하십니다.

3. 우리의 지혜성

3-1) 성령의 감화 감동이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지혜는 성령의 감화 감동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출28:3)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의 지혜로 완전히 바꾸어 가지면 하나님의 신격성을 닮은 인격성을 우리가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지혜성을 우리 지혜성으로 가지면 하나님의 신격성을 우리의 인격성으로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면 가진 것만큼 지혜면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모형 된 지혜성이 있기 때문에 성경이 앞으로 될 모든 미래사를 말씀하실 때 반가이 받아들입니다. 또 우리보다 크신 하나님께 대한 것을 영감이 알려 주셔도 반갑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것은 지혜성이 받아 들여서 지식성에게 넘겨주기 때문입니다.

3-2) 미래에 대한 지혜

성경 말씀에 너희는 '거룩함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3:10-13)' 하셨습니다. 주님 만날 때 그 날에 될 소망을 현실에서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의 지혜를 가지고 미래를 보고, 미래를 욕망하고, 미래를 평가하고, 미래를 비판하는 그 날의 비판, 그 날의 평가, 그 날의 욕망을 오늘 현실에서 이루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우리가 되어야 지혜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가 뱀에게 미혹을 받아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는 그 날과는 천리만리 거리가 멀고 현실만 보고 삽니다. 이런 미래관으로는 아무리 좋아 보았자 없어질 것, 아무리 높아 보았자 없어 질 것, 아무리 귀해 보았자 없어질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미래에 대한 지혜도 하나님의 지혜가 있으니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 지혜로 삼아야 하지, 뱀이 준 지혜로 우리 지혜를 삼으면 안됩니다. 뱀이 주는 지혜로 자기 미래에 대한 지혜를 삼으면 그것이 병든 지혜이며 죽은 지혜입니다. 세상 모든 타락한 인류는 뱀이 주는 지혜대로 사는 자들입니다.

뱀이 준 지혜 곧 세상지혜는 물리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나님의 지혜로 우리가 충만하여 장성해지면 우리가 피조물이지만 지혜는 하나님께 피동 된 모형적 지혜로서 하나님의 지혜와 같은 지혜이기 때문에 모든 만물을 통치할 수 있는 지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