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 ■ 심판의 기준은 충성 - 출간본

2007.08.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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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 심판의 기준은 충성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마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서론>

각자에게 주신 분량

심판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마25:15에 보면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본론>

1. 각자에게 주신 분량대로 심판

그러면 각자의 심판 준비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분량대로 하면 됩니다. 닷 냥쭝 주신 자에게는 닷 냥쭝을 가지고 심판했고, 두 냥쭝 준 자는 두 냥쭝 가지고 심판했고, 한 냥쭝 준 자는 한 냥쭝 가지고 심판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각각 은혜를 주신 그 은혜의 분량대로 심판하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2. 각자에게 주신 은혜의 양을 기준해서 심판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은혜의 분량을 주신대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알려 주신 대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느끼게 해 주신 대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지식을 주신대로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다 했으면 그것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는 의는 그 사건 자체가 완전성을 가진 의라야 하나님께서 의롭다 인정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건 자체에 기준하지 않고 그 개인에게 대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분량이 어떠하냐? 하는 그것을 기준하고 근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냥쭝 가진 자는 두 냥쭝 가지고 아무리 늘려봤자 네 냥쭝밖에 안 됩니다. 닷 냥쭝 가진 자는 하나도 안 늘려도 닷 냥쭝 됩니다. 그러나 닷 냥쭝 가지고 닷 냥쭝을 더 많이 만들어서 열 냥쭝을 만들었으면 칭찬이 있을 것이고 아홉 냥쭝을 만들었다고 하면 미달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두 냥쭝은 있는 힘을 다 기울여서 봐도 네 냥쭝밖에 안 되니까 닷 냥쭝 받은 사람이 가만히 본전만 가지고 있어도 량은 더 많습니다. 이렇게 량은 많지만 닷 냥쭝 가진 사람은 하나님 앞에 버림을 받아도, 두 냥쭝 가진 사람이 네 냥쭝을 만들었으면 하나님께서 칭찬하시고 인정하십니다. 또 한 냥쭝을 가진 사람이 두 냥쭝을 만들었다고 하면 그 양이 아주 적지만 하나님께서 그 사람도 칭찬하고 영접합니다.

3. 충성

눅16:10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하셨습니다. 그러면 불의라고 하면 그것은 죄이기 때문에 심판을 받아야 되고, 의라고 하면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데 불의니 의니 하는 그 대조를 충성을 기준으로 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와 불의의 대조를 충성으로 말씀하신 것은, 충성 그것이 사람에게 의가 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람이 아무리 의로운 일을 한다 해도 하나님 보시기에 그것이 의로운 것이 아닙니다. 아주 허무합니다. 예를 들어 아주 어린 신앙의 사람이 주일을 지킨다고 자기대로는 열심히 지켰다 할지라도, 신앙이 장성한 사람이 볼 때에는 형식적으로 지켰지 실상적인 면을 보면 너무 허무합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어린 신앙의 사람으로서는 의로 인정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장성한 사람이 힘을 쓰면 그 보다 훨씬 더 깨끗이 주일을 지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지키고만 것은 하나님께서 불의로 정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의 정도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판정하신다는 말씀입니다.

4. 사람의 정도를 따라 평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인정은 의(義) 자체의 완전 무결을 따라서 하나님께서 평가하시지 않고, 그 사람의 정도를 따라서 평가하시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정도에 따라서 평가를 하시지 사건 자체에 대해서 평가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에게는 의가 되는 것이 저 사람에게는 불의가 될 수 있습니다. 저 사람에게는 정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행동인데 이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칭찬하시고 의롭다 하십니다. 그것을 금 맡긴 달란트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5. 다하는 것을 표준 하여 심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언행심사의 행동과 자기 자체가 흠이 없고 완전해야 됩니까? 자기 정도로서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자기에게 있는 전심 전력을 다 기울이는 거기에 하나님께서 표준을 두십니까? 일 해놓은 사건 자체에 표준을 두십니까? 하나님께서 어디에 표준을 두시고 심판을 하십니까?

사건 자체에 표준을 둔다고 하면 어린 사람이 아무리 전심 전력을 기울여봤자 어른이 노는 것 같이 한 그 일만큼 못 합니다. 어린 아이가 죽자 것 힘써 봤자 쌀 몇 되 못 들고 갈 것입니다. 그러나 장골은 쌀 한 말쯤이야 드나 마나 하고 들고 갈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일 자체를 본다면 아이가 한 되 들고 온 것이나 어른이 한 말 들고 온 것이나 그것을 비교할 때에 어른은 십 배 들고 왔고, 아이는 십분의 일밖에 못 들고 왔기 때문에 칭찬이 있다면 아이에 대해서는 십분의 일 칭찬이 있겠고, 어른은 아이의 십 배나 칭찬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판단하심은 그렇지 않다는 말입니다. 아이는 제 힘있는 대로 전심 전력을 기울여 한 되를 가져 왔음으로 작은 것에 충성했기 때문에 너는 착하고 의롭다!, 이 짤막한 세상 것에서 충성했기 때문에 무궁세계의 것을 너에게 주겠다! 하고 합격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장정이 쌀 한 가마니를 지고 와야 되는데 한 말을 들고 왔으면 그 사람을 아이에다 비교하면 그 량은 많지만 그 어른은 책망을 받습니다. 네가 한 가마니 지고 올 수 있는 힘이 있는데 한 말 밖에 안 가지고 왔으니 게으르고 악한 종아! 하시면서 하나님께 물리침을 받는다는 것이 성경입니다.

<결론>

다한 것을 표준 하여 심사

그런고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 갈 때에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내가 행한 것이 더 많이 행했나? 적게 행했나? 행한 량을 가지고 자기를 심사하고 표준하면 안됩니다. 자기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자기에게 더 남은 것이 없이 다한 것을 표준해서 자기를 심사해야 됩니다.

(마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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