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5. ■ 교파의 교회정치 - 출간본

2007.08.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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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 ■ 교파의 교회정치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서론>

이 땅의 지상교회들이 가지는 교회정치의 형태는 크게 다섯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로마 천주교의 교황정치, 감리교회와 루터교회와 영국성공회의 감독정치, 침례교회와 독립교회와 회중교회의 회중정치, 장로교회의 장로정치, 공회교회의 공회정치입니다.

<본론>

● 교황정치

교황정치는 로마 천주교가 가지는 정치체제로서 교황 한 사람이 모든 교회를 다스리는 정치입니다. 천주교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면서도 교회회의를 성경과 같이 권위 있게 인정합니다.

로마 천주교는 교직의 직위에 있어서 교직자간에 계급의 차별을 두고, 교직자와 평신도간에 구별을 강조합니다.

로마 교황이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며 지상교회의 머리로서 교황 아래 추기경단을 두고, 추기경단 아래에는 대주교를 두고, 대주교 아래에는 주교를 두고 그 아래에는 부제 등을 두고 있습니다.

교황에게 지상의 모든 권세를 다스릴 권세를 주셨으므로 교황은 교회만 아니라 세상도 다스릴 권세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 감독정치

감독정치는 교황정치의 변형으로서 감독주의자들은 교황정치주의자들처럼 교회를 계급적인 구조로 보고 성직자와 평신도를 구별하므로 평신도들을 교회운영에서 제외시킵니다.

교황주의자들이 지상의 모든 나라를 교황의 통치 아래에 두려는 것과는 달리, 감독주의자들은 한 국가교회의 영역에서 감독을 세워 교회를 다스리는 정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감독정치는 상회와 하회의 구분이 분명하고, 성직자간에 계급이 있고, 지역교회의 평등권과 자율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감독정치를 가지는 교회로는 그리스 정교회, 스웨덴과 덴마크의 루터교회, 모라비아 감독교회, 영국성공회, 감리교회 등이 있습니다.

감독정치는 교회정치에서 평신도가 참여하지 못합니다. 성직자들로 연회를 구성하여 그 연회가 교회를 다스리게 하여 평신도의 교회정치 참여를 금하고 있습니다.

● 회중정치

회중정치는 교황정치나 감독정치에 반발로 일어난 정치체제로서 침례교회, 형제단, 그리고 회중교회에서 가지는 교회정치입니다.

회중정치주의자들은 교회정치와 세속정치는 별개의 것이며 모든 지역교회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즉 회중에 의한 목사선택과 예산의 자율적인 집행 그리고 권징의 실시를 강조합니다.

모든 교회와 교회 사이, 목회자와 목회간의 평등을 강조하며, 교회 안에 계급구조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교회연합을 강조하다보면 교회가 제도화되고, 교회조직이 계급구조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 아래 총회와 노회 같은 교회회의의 위계제도를 반대라고, 치리와 권징을 위한 교회의 연합도 거부합니다. 그리하여 선교, 구제, 교육 등 모든 행사를 개별교회 중심으로 하는 등, 개교회주의를 추구합니다.

개교회의 결정을 최고로 삼으며, 어떤 상급회의의 판결에도 복종하지 않고, 교회의 모든 일을 결정 할 수 있는 최종적인 권위를 개별교회의 회중에 둡니다.

● 장로정치

장로정치는 교회가 계급구조를 이루어질 수 없고 교직제도가 교회의 본질이 될 수 없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것은 교회는 개인이 다스리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기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장로주의자들은 만인 제사장직을 강조하며,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앞에 평등하며, 교직자간에 또 교회와 교회사이에 평등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곧 계급주의적인 감독주의에 반대하여 교직의 동등성을 주장합니다.

현재의 장로교회는 회중정치와 달리 총회, 노회, 당회라고 하는 교회회의의 위계질서를 인정합니다. 곧 회중교회가 주장하는 자율과 평등을 수용하지만 교회회의의 위계성과 교회의 연합을 강조합니다.

이와 같이 장로정치를 수용하는 교회들을 장로교회 또는 개혁교회라고 부릅니다.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에서는 개혁교회라고 부르고,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영어권에서는 장로교회라고 부릅니다.

註: 위의 교황정치, 감독정치, 회중정치, 장로정치의 글은 '오덕교 저 장로 교회사'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공회정치

공회정치는 사도시대 초대교회의 교회정치 그대로를 향해서 나아가는 교회정치입니다. 그러면 먼저 '공회'가 무엇인지 간략히 설명을 하겠습니다.

공회는 교회 내에 문제가 있을 때 성경대로 의논하기 위해 개교회(個敎會)들의 모임을 공회라고 합니다. 공회는 심의(深意, 審議)기관이 아니라 심의(尋義) 기관으로서 찾을 '尋' 하나님의 뜻 '義)'로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 기관이라는 말입니다.

공회의 모든 기관은 '의논' '결의' '집행'에 있어서 심의적(尋義的) 기관으로 운영하여야 하며, 모인 교회들이 회의를 할 때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하고, 의결을 할 때에도 하나님의 뜻을 찾아 의결해야 합니다. 또 찾은 뜻을 집행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공회의 의결은 진리라야 의결이 되며, 만일 교회들의 전원일치로 결의된 것이라도, 이후에 진리가 아니라는 것이 판명되면 공회의 의결은 없었던 것으로 보게 됩니다. 최종적 공회의 의결은 '진리로 전원 일치'하여 결의할 때만 성립됩니다.

공회의 역사는 사도행전 15장에 초대교회였던 사도교회에서 구약 율법에 대하여 시비가 생겼을 때에 사도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의결한 것은 구약 제도는 폐지하였고, 다만 우상의 제물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멀리 하도록 결의한 것이 첫 공회이니 곧 '예루살렘공회'입니다.

공회의 성격은 예루살렘공회와 같이 개교회가 모였다는 뜻으로 오늘도 교회의 의논이나 시비가 있을 때에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개교회들이 모이는 회의로서 단체중심의 교단적 모임의 성격이 아닌 공회주의 개교회들의 모임입니다.

<결론>

예루살렘 공회에서 가졌던 공회정치는 교회와 교회간의 상급기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개교회들이 모여 '의논' '결의' '집행'을 하였습니다. 개교회들이 모여서 공회를 가졌으나 단체성을 가진 연합은 아니었습니다.

공회는 오늘의 장로교회의 장로정치와 같이 단체성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또 공회는 회중정치와 같이 교회의 최종적인 권위를 개교회의 회중에 두지를 않습니다.

공회는 예루살렘공회와 같이 개교회가 모여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 '의논' '결의' '집행'을 하는 '공회'에 교회의 최종적인 권위를 둡니다. 행15:20에는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하고 공회에서 의논한 것이 공회에서 의결되었고, 공회에서 의결된 것을 개교회에 통보하였습니다. '집행'에 있어서는 공회에서 의결된 사안이라 할지라도 개교회에 강제하지는 않습니다.

개교회들이 공회를 열어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처리가 되었으면 그 공회는 폐회가 되고 각 교회들은 개교회로 돌아갑니다.

공회로 모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교회에서 발생된 사안은 각 개교회에서 처리를 하되 개교회에서 그 문제를 처리하지 못할 경우 공회를 열어서 해결해주기를 요청하면 공회가 개회됩니다. 그래서 지방공회적으로 처리할 사안이면 지방공회에 속한 개교회를 소집하여 지방공회적으로 처리를 하고, 전국 총공회적으로 처리할 사안이면 총공회에 속한 개교회들을 소집하여 총공회적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인 지방공회나 총공회도 그 공회에서 사안이 처리되어 폐회가 되면 모인 교회는 상급기관 없이 각기 개교회로 돌아갑니다.

공회정치는 사도행전 15장의 예루살렘 공회를 향하여 나아가는 교회정치입니다. 예루살렘공회는 오늘의 회중정치나 오늘의 장로정치와 같지 않고 개교회주의 공회정치입니다. 그런고로 공회정치는 회중정치가 미달된 부분을 보완하고 또 장로정치가 미달된 부분을 보완하는 교회정치라는 것을 표명하기 위해서 그 이름을 공회정치라 하였습니다.

<첨부>

■ 성공회와 카톨릭 - 출간본

● 성공회

1. 1536년 로마천주교에서 영국성공회로 분리, 그 분리는 교회의 교리적 분리가 아니라 세상의 정치적 이유로 분리

2. 개신교 신학이나 의식은 구교. 미사, 등

3. 성부, 성자, 성신의 삼위일체이심을 근본으로 하여

4. 성경(구약39권, 신약 27권)을 기본 성경으로 하고

5. 신앙의 모범 외경을 택하며, 초대교회부터의 전통인 사도신경과 니케아신경을 믿음

6. 성직의 사도전승을 인정하여, 주교, 사제(신부), 부제, 수녀, 등의 가짐

7. 교회정치는 감독정치를 택함

● 천주교

1. 교황 무오를 주장하니 틀렸다. 이것이 천주교가 타락하게된 근본 원인이다.
                                              
2. 성경보다도 교파를 위에 두니 타락한 것이다.
                                                    
3. 천주교는 사진이나 동상에 절하는 우상종교이다.

4. 천주교를 통해서만 구원이 된다고 주장하니 틀렸다.          

5. 성경을 못 읽게 하다가 이제야 읽게 하나 해석권을 교회에만 두고 있으니 잘못 되었다.

6. 마리아를 평생 동정녀로 인정 숭배하고 있으니 성경에 위배된다.

7. 마리아의 육과 혼(영혼)이 하늘로 들리워 올라갔다는 몽소승천은 성경에 위배된다.

8. 천주교 정치는 교황정치

<첨부>

● 마리아에 대한 성구

1. (마12:48-50)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혈육적 관계의 모친이 모친이 아니요 또 혈육적 관계의 동생이 동생이 아니라 하시고, 제자들과 같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 하셨습니다. 즉 믿음의 신앙적 관계의 모친이 모친이며, 동생이 동생이라 하셨습니다.

2. (눅11:27-28) 이 말씀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가로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도소이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밴 태도 복이 있지만, 그 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마리아가 예수님을 밴 태라고 숭상하는 것은 비성경적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더욱 더 예수님과의 관계가 친밀한 관계이며 또 복 있는 자입니다.

■ 천주교에 구원이 있는가?

<서론>

교회는 완전한 것이 교회입니다. 완전하다는 것은 신인관계, 인인관계, 사물관계가 바로 되어야 완전입니다. 또한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아야 완전입니다. 그래서 완전이라는 것은 아무것에게도 어떤 것에도 침해를 받지 않는 생명이 완전입니다.

골3:4에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라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의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신인관계, 인인관계, 사물관계가 바로 되지 않은 것이 곧 죄입니다. 그 죄는 하나님과의 불목과 인간과의 불목과 모든 일과 만물과의 불목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불목의 죄는 신인관계, 인인관계, 사물관계가 바로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는 신인관계, 인인관계, 사물관계가 바로 되었는데, 이 관계가 바로 되지 않은 것을 가리켜서 죄라 하며, 이 죄의 삯이 사망입니다. 이렇게 관계를 바로 가지지 않아 곧 죄를 지어 그 삯으로 사망이 왔습니다. 이 사망에서 구원을 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중보자가 되셔서 죄인 된 우리들로 하여금 완전자를 다시 만드시기 위해서 십자가로 대속 하셔서 그 구속을 우리들에게 입혀주셨으니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주가 되십니다. 신인관계, 인인관계, 사물관계가 완전하게 바로 되도록 해주시고, 또한 이것이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영원한 것을 주신 것이 그리스도의 구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우리의 생명이시라 하셨습니다. 이 생명은 곧 완전이요, 완전하신 분이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본론>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시오 그리스도의 몸은 교회라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머리되시는 그리스도에 연결이 되어야 교회입니다.

교회는 눈에 보이는 가견적교회가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와 하나 된 것이 교회입니다. 주님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들이 교회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데에 진리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경 요5:7에 '성령은 진리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하나 된 것이 교회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비진리적인 부분이 있으면 그 비진리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를 떠나서는 교회가 되지 못합니다. 진리는 하나님과 하나되도록 주신 것이 진리인데, 진리를 떠났다면 그 즉시 하나님을 떠난 것이 되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이렇게 진리를 떠난 곳에는 완전하신 하나님께서도 거기에 같이 계실 수 없습니다. 이래서 진리를 떠난 그것은 그 즉시 완전이 안 되기 때문에 생명이 없겠습니다. 그러하므로 천주교는 진리를 떠난 비진리적이기 때문에 완전의 영생구원을 주는 교회가 될 수 없겠습니다. 천주교는 교황의 무오를 말합니다. 또 마리아를 숭상합니다. 구원은 주님께 있는데 천주교를 떠나면 구원이 없다고 합니다. 또 천주교는 사진이나 동상에 절을 하는 우상종교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백성 곧 교회가 우상을 섬긴다고 정죄 받은 것은 하나님을 전혀 섬기지 않고 우상만 섬긴다고 정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되 하나님만 전적 섬기지 않고 우상과 함께 겸하여 섬긴다고 정죄를 받았습니다.

교회는 완전의 생명이 교회입니다. 그렇기에 교회라고 하면서 교회 아닌 것 곧 완전의 생명이 아닌 것 곧 죄가 섞여있으면 교회가 되지 않습니다. 천주교는 그 천주교 자체가 우상을 섬깁니다. 우상을 섬기면 신인관계에서 불완전입니다. 그것이 곧 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불목의 죄를 지었습니다. 이러면 교회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천주교는 천주교이지 천주교회는 안 되는 것입니다.

천주교에 구원이 있는가? 천주교 자체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에 구원이 없습니다. 왜냐 하면 구원이라는 것은 영생의 생명이 구원인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렇게 정죄를 받는다면 그것은 완전의 영생성이 없는 사망입니다. 이 사망이 있는 것이 어떻게 교회가 되겠습니까!

그렇지만 천국 가는 것은 사람의 그 어떤 공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전적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받은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주교인은 구원받은 자가 있어도 천주교 그 단체 자체는 구원이 없습니다.

먼저 교회가 무엇인지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의 교회관을 바로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천주교가 그 어떤 것인지 바른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교회는 신인관계 완전, 인인관계 완전, 만물관계 완전이 교회입니다.

<결론>

교회는 완전의 생명이 교회입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완전자 되시고, 영원불변자 되시는 주님과 연결되어야 교회입니다. 교회는 진리와 하나 되고 또 진리와 함께 역사 하시는 그 하나님과 하나 된 구속받은 성도들이 교회입니다. 신인관계, 인인관계, 사물관계, 즉 영계와 우주계에 있는 그 모든 존재들에게 하나도 배치됨이 없이 완전화목을 가진 것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비진리로 인하여 하나님과 끊겨진 천주교 그 단체 자체는 구원이 없겠습니다. 그러나 천주교인에게는 구원이 다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습니다. 그것은 천국 가는 것은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화구원에 있어서는 천주교 교리를 가지고는 이루어지지 않겠습니다.

■ 침례교회의 회중정치 - 출간본

<서론>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며 그리스도직에는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이시며, 대선지자이시며, 만 왕의 왕이십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인직에는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만인제사장이며, 만인선지자이며, 만인 왕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중보자 되셔서 우리 그리스도인을 왕직으로 다스리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왕직으로 다스립니다. 예수님께서 다스림의 권세가 없으시면 그리스도가 아니시며, 우리들도 다스림의 권세가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본론>

註: 아래의 1-6번은 침례교의 대표적 신앙사상으로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에서 발행된 자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그리고 연구를 위해서 비평을 해보았습니다.

1. 신약성경을 신조와 삶의 완전하고 유일한 원전으로 삼는다. 사람이 만든 모든 신경은 신앙의 원전으로부터 배제한다.

●비평: 사람이 만든 모든 신경은 신앙의 원전으로부터 배제한다는 사상은 옳습니다. 그러나 구약성경은 두고, 신약성경만을 신조와 삶의 완전하고 유일한 원전으로 삼는다는 사상은 옳지 못합니다. 구약성경도 신약성경과 동일한 정확무오의 하나님 말씀입니다.

2. 모든 신자는 대제사장 예수님 밑에서 평등한 제사장이다. 신자 위에 신자 없다. 이 제사장들은 업무상 구분이 있을 뿐이요 계급은 없다. 예수님 이외에 아무도 다른 신자로부터 지배를 받지 않는다.

●비평: 성경에는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딤전5:17)'하셨습니다. 잘 다스리는 자가 있으면 다스림을 받는 자들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신자 위에 신자 없다' 또 '아무도 다른 신자로부터 지배를 받지 않는다'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다스리는 왕직을 부인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배치되는 신앙사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3. 교회의 직분은 목사와 집사다. 목사는 목회직이요 집사는 목회보조직이다. 이것은 사도행전6장과 20장17절, 28절에 의해 장로=감독=목사의 분명한 기록에 의한 것이요, 빌립보서 1장1절과 디모데전서 3장에 의하여 신약성경적으로 깨끗이 정리가 되어 있는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목사, 장로, 목독을 어느 한 단어로 목회직을 통칭하는 것은 가능하다. 16세기 영국침례교회는 이 목회직을 장로로 통칭한 적이 있었다. 남침례교에서는 이를 목사로 통칭하고 있다.

●비평: 행6장은 사도들이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기 위해서 공궤 하는 집사를 세운 것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행20:17의 장로는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말씀합니다. 행20:28절의 감독자는 사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가리킵니다. 교회 안에 양떼가 있고 양떼를 치는 감독자가 있음을 말씀한 것입니다.

(행20: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행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빌1:1절에서 '감독들은'하는 것은 양떼 치는 자들을 말한 것입니다. 양떼를 치는 자는 목사도 양떼를 치는 자이며 장로도 양떼를 치는 자이므로 목사도 감독이 되고 장로도 감독이 됩니다.

'장로=감독=목사의 분명한 기록에 의한 것이요,' 하였으나 성경에서 말씀하는 감독자는 목사와 장로입니다. '교회의 직분은 목사와 집사다.' 하였으나 행15:2에 보면 장로가 분명히 기록되어 있고, 행6장에는 집사 세운 것이 기록되어 있으니 교회의 직분에는 사도와 장로와 집사가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행15:2)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4. 교회의 의식은 침례와 성찬이다. 침례는 인간의 죄를 지고 죽으시고 장사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만 이를 베푼다. 따라서 죄를 깨닫지 못하는 어린아이에게는 이를 베풀지 않는다. 성찬(또는 주님의 만찬)은 인간의 죄를 위해 예수님께서 죽으실 때에 상하신 그의 몸을 기억나게 해주는 의식이다.

●비평: 침례만을 세례로 인정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못합니다. 침례나 세례는 하나의 의식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고전1:17)'했습니다. 유아세례는 성령 받은 것이 확인 된 후라야 세례를 베풀 수 있으므로 옳습니다.(행10:47)

(행10:47)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5. 교회 위에 교회 없다. 모든 교회는 예수님의 주권 밑에 자율적인 영적 단체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 이외에 아무도 교회를 지배하지 못한다. 각 교회는 예수님의 주권 밑에 독립이며 그 정치체제는 회중정치이다. 지방회나 총회는 선교와 친교를 위한 자발적으로 결성된 협력단체이요 지배기관은 아니다.

●비평: 모든 교회는 예수님의 주권 밑에 '독립'이라고 하는데 이는 성경적이지 못한 표현입니다. 각 교회는 '한 지체'입니다. 독립과 지체는 아주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독립'이라는 개념에서 '회중정치'가 나오고, '지체'라는 개념에서 '공회정치'가 나옵니다.

6. 정치와 종교는 엄격히 구분한다. 침례교인은 국교를 인정하지 않으며 국가로부터 신앙적인 간섭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로부터 신앙적인 지원도 받지 아니한다.

●비평: 정교분리는 성경적입니다.

<결론>

침례교회의 회중정치는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의 왕직을 가진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되는 우리들도 왕직을 가졌습니다. 그리스도가 왕직이 포함된 말이며 그리스도인 또한 왕직이 포함된 말입니다.

예수님만 다스리는 왕직을 하시고, 우리 그리스도인은 왕직 없이 누구나 꼭 같이 평등하다고 말한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이 가진 왕직은 무엇이며 그 왕직으로 누구를 다스리겠습니까? 반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장로를 다스리는 자라고 하셨고(딤전5:17), 사도도 기도와 말씀 전하는 것에 전무하나 또한 다스리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벧전5:1-2)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벧전5:1-2)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로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교회는 다스리는 그리스도의 왕직이 있음을 분명히 말씀하셨고 그 다스리는 직분은 사도와 장로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직분이 그리스도의 왕직이지 세상 왕과 같은 세속적 왕직이 아닙니다. 또 교회에 계급을 말하는데 성경에는 상명하복의 계급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먼저 그리스도의 왕직을 성경적으로 아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스리는 것은 장로직분입니다. 그러면 다스리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다스리는 것은 장로가 먼저 하나님께 다스림을 받고 그 다스림 받은 것으로 교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다스림 받도록 하는 직분이 장로의 다스리는 직분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직의 왕직에 해당되는 직분입니다. 왕직은 하나님께 먼저 다스림을 받고 그 다스림 받은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는 직입니다.

그러면 목사와 장로만 다스리고 집사와 평신도는 다스림을 받는 계급이냐고 물을 법합니다. 그렇게 묻고 그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성경적이지 못하며 성경을 잘 모른다고 하겠습니다.

교회 안에는 하나님께 잘 다스림을 받는 자라 하여 받은 직분이 목사입니다. 그 다음이 장로이며. 그 다음이 집사이며 그 다음이 평신도입니다. 그래서 목사는 하나님께 잘 다스림을 받아서 장로와 집사와 평신도를 잘 다스리는 직분입니다.

장로는 하나님께 잘 다스림을 받고 또 그 사이에 목사에게 다스림을 받아서 집사와 평신도를 잘 다스리는 직분입니다.

집사는 하나님께 잘 다스림을 받고 그 사이에 목사와 장로에게 다스림을 받아서 평신도를 잘 다스리는 직분입니다. 이렇게 다스림을 받고 또 다스리는 위치와 순서가 있는 것이 교회입니다.

목사> 장로> 집사> 평신도의 위치와 순서는 외형적입니다. 그 속의 실상적 그리스도인의 왕직의 위치와 순서는 얼마나 하나님께 다스림을 받고 또 다스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가지는 왕직의 참 실력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사는 동안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3)'를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중에는 다스리는 왕직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스리는 그 다스림의 권세로 충만 하려는 것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부활 후 천년왕국에서는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을 연습합니다.(계20:6)

(계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을 연습하는 기간이 끝나면 무궁세계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합니다.(계22:5)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 무교회주의는 비성경적 신앙노선 - 출간본

<서론>

1. 무교회주의

무교회주의는 일본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內村鑑三)에 의하여 처음 시작되었고, 한국에서는 김교신, 함석헌, 등이 이를 받아들여 1927년 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무교회주의라는 것은 기성교회와 그 제도를 거부하는 신앙노선을 말합니다.  

무교회주의는 비성경적입니다. 무교회주의가 발생된 동기를 살펴본다면, 처음에는 기성교회가 교회의 제도와 직분을 가지고 불의의 교권을 행사하므로 인해서 양심자유, 진리자유, 교회자유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그 불의의 교권에서 양심자유, 진리자유, 교회자유를 하는 독립신앙을 가지기 위해서 나선 것이 무교회주의의 시발이었습니다.

이렇게 처음 시발 동기는 좋았다가 차츰 그 신앙노선이 변질이 되어서 처음 동기와는 달리 기성교회와 그 제도의 오류 된 교권에서 독립하는 선을 넘어서 결국에는 성경적 교회와 성경적 교회제도까지 거부하는 오류 된 신앙노선으로 변질 된 것이 무교회주의입니다.  

2. 무교회주의와 독립교회

무교회주의는 독립교회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여길 수 있으나 엄연히 다른 것은 무교회주의는 교회성이 없기 때문에 비성경적이고, 독립교회는 교회성을 보수하기 위해서 독립신앙으로 걷는 노선이기에 성경적입니다.

독립교회라는 것은 기성교회나 또 교파가 불의의 교권을 행사하므로 인해서 그 교회나 그 교파 안에서는 양심자유, 진리자유, 교회자유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부득이 양심자유, 진리자유, 교회자유 곧 교회성을 보수하기 위해서 독립신앙으로 나온 것이 독립교회입니다.

그러나 무교회주의는 기성교회나 교파가 불의의 교권을 행사하므로 인해서 그 교회나 교파 안에서는 양심자유, 진리자유, 교회자유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독립신앙으로 나오기까지는 좋았는데, 그 후 독립교회가 되지 못하고 또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개교회가 회합하는 공회교회도 되지 못하고, 아예 교회와 그 제도 자체를 거부하는 비성경적 신앙노선이 되어버린 것이 무교회주의입니다.

독립교회도 언제까지나 독립교회주의로 나가면 이것도 비성경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기성 교회나 교파가 불의의 교권을 행사함으로 인하여, 양심자유, 진리자유, 교회자유를 하기 위해서 부득이 독립교회로 나선 것이라면, 양심자유, 진리자유, 교회자유를 할 수 있는 교회들의 모임이 되는 공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그 공회 안에 들어가서 교회와 서로 교통하는 공회주의 개교회가 되어야 성경적입니다.

그러나 독립교회가 그 선을 넘어서 무교회주의로 나가게 되면 이것은 성경적에서 이탈이 된 것이어서 비성경적 신앙노선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독립교회주의는 자칫 무교회주의를 낳는 모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독립교회는 불의의 교권에서 양심자유, 진리자유, 교회자유를 하기 위해서 부득이 독립신앙노선을 걷는 것인데 그 선을 넘어서 독단주의가 되어 버리면 신앙독립이 아니라 인간중심의 방종이 되어 무교회주의 신앙노선으로까지 탈선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교회주의는 그 이름이 그 정체를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성경적 교회와 성경적 교회의 제도가 필요 없다는 주의이니 이는 비성경적주의라는 깃발을 스스로 표시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무교회주의가 왜? 비성경적 신앙노선인지를 성경을 근거해서 논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 구약성경

'회중'이라는 말씀이 있으니 하나님의 백성이 모인 것을 회중이라 말합니다.

(출12:3)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총회'라는 말씀이 있으니 이스라엘 백성 곧 회중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이는 것을 총회라 합니다.

(민16: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 오십 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모세를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는 하나님의 종으로 세웠습니다.

(출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이스라엘 12지파에는 매 지파 마다 종족의 두령을 한사람씩 세웠습니다.

(민1:4) 매 지파의 각기 종족의 두령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장로들이 있었습니다.

(출4: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사장을 세웠습니다.

(출28: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지자를 세웠습니다.

(신34: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사를 세웠습니다.

(삿2:16) 여호와께서 사사를 세우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게 하셨으나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세워 달라고 할 때에 왕 세웠습니다.

(삼상11: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 사울로 왕을 삼고 거기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2. 신약성경

예수님께는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마5: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막2: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에라도 용신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저희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주님의 제자들이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행2:1)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성령께서 임하시니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행2:46-47)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초대교회 사도들도 교회에 모여서 큰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행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기도할 때도 모였습니다.

(행12: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교회를 세우는 사도와 장로들도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사도시대 초대교회의 예루살렘 공회였습니다.

(행15:5-6)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행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입니다.

(고전12:27-28)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서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습니다.

(엡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연보에는 십일조와 감사연보가 있습니다. 고후9:10에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하셨습니다.

(고전16:2)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알고 자기에게 주신 것을 하나님께 다 바치는 그 표시로 물질적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눅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지니라

서로 돌아보아야 하고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아라 하셨습니다.

(히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벧전2:9 성구를 근거해서 만인제사장설을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받은 성도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직분이 그리스도직입니다. 그리스도직은 기름부음 받은 직책인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입니다. 제사장직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사이에 중보직입니다. 하나님 앞에 성결한 종이 교인을 성결케 합니다. 그러면 교인은 자신이 성결케 된 후 또 자기에게 속한 자를 성결케 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제사장직을 할 수 있습니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3. 교회와 교회 안의 제도

교회와 교회의 제도는 그리스도직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을 양육하기 위해서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직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교회와 교회의 제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교회의 제도를 거부하게 되면, 그리스도직 곧 중보직인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을 양육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자신은 그리스도직 곧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을 감당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자이기 때문에 구태여 교회와 교회의 제도로 양육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면 이는 개인주의 악으로서 자기만 생각했지 자신이 한 몸의 한 지체인 것을 망각한 비성경적 탈선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려면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산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가견적 교회 제도에서 순종의 연단이 먼저 되지 않고서야 어떻게 하나님께 산제사를 드리는 순종이 있을 수 있겠느냐 함입니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 땅에는 유형적 교회와 무형적 교회가 있습니다. 유형의 가견적 교회는 불완전하고, 무형의 불가견적 교회는 완전합니다. 무형적 교회는 유형적 교회를 통해서 교훈 받아서 점점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기까지 장성하여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유형적 교회와 유형적 교회제도를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결론>

1. 성경진리의 잣대로 판정

무교회주의에 대하여 그 실체는 세세히 모르나 위에 제시한 성경 말씀과 배치됨이 있는 신앙노선이라는 것은 명백한 고로, 이는 비성경적 신앙노선이라 판정을 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이단이 무엇인지 또 비성경적 신앙노선이 무엇인지 그것을 쫓아서 알려면 그 종류가 너무 많아 다 쫓아 연구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러므로 아닌 것 틀린 것을 다 알려고 하면 끝이 없겠습니다. 이에 대한 지혜는 바른 것 옳은 것 하나 알면 그 외에 모든 것은 아닌 것 틀린 것이므로 바른 것 옳은 것 하나를 잡아 잣대로 삼고 거기에 아닌 것 틀린 것을 비추어 판정을 하면 시간과 수고를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이 세상에 옳은 것 바른 것은 오직 성경 진리뿐입니다. 그래서 여러 이단이나 사이비 또 오류 된 어떤 종류의 신앙노선이라 할지라도 성경을 잣대로 삼아 성경적이냐? 비성경적이냐?로 분별을 하면 바로 판별할 수 있겠습니다.

2.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

무교회주의는 기성교회가 가지는 부분적 문제점을 들고 저들의 일방적 논리에 따라 논설 논변을 하는 것인데 기성교회 교인들은 그런 말에 자칫 귀가 솔깃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여야 합니다.

(마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우리 성도들은 전체적인 면을 보는 시야를 가져야 하고, 부분적인 면만 보는 시야를 가지면 안되겠습니다. 마치 우람한 둥치의 나무도 그 가지에는 군데군데 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몇 가닥 상한 가지를 보고 통째로 상한 나무라고 판정을 한다면 이는 치우침이 큰 오류라 하겠습니다. 모든 이단들이 가지는 공통점은 성경을 부분적으로만 대하는 오류입니다. 이 무교회주의도 교회와 그 제도를 부분적으로 대하는 오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성교회 성도들은 그들의 무교회주의 운동에 미혹 받지 말아야 합니다. 또 우리 기성교회는 그들이 무교회주의로 나가게 된 동기가 기성교회의 불의의 교권에 있음을 알고 성경적 교권을 가지는 교회가 되도록 회개로 힘써야 하겠습니다.

3. 교회는 주님의 몸

교회의 참된 권세는 주님께서 주신 권세로서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권세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받은 권세입니다.

교회는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성경적 정의입니다.

(고전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교회는 주님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성경적 속성입니다.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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