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6. ■ 공회 대표적 교리 - 출간본

2007.08.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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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 ■ 공회 대표적 교리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서문>

공회의 대표적 교리는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삼분설'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입니다. 이 셋 교리를 공회 대표적 교리로 내세우는 것은 이 셋 교리가 교계에 처음 발표가 되었고 또 난해 교리인지라 중복적으로 논설 논변 하다보니 공회의 대표적 교리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회에는 이 셋 교리 외에도 대표적 교리라고 할만한 중요한 교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삼분설'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

이 셋 교리와 교리용어는 성경을 근거한 교리이며 교리용어입니다. 그러면 이 교리와 이 교리용어가 성경 어느 성구에 근거한 것인지를 성경을 근거해서 논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 기본구원

1. 기본

'기본'이라는 것은 근본 바탕이 되는 터를 기본이라 합니다.

2. 기본구원

'기본구원'이라는 말은 근본바탕이 되는 구원의 터를 기본구원이라 말합니다.

3. '기본구원' 교리용어에 대한 성경근거

근본 바탕이 되는 구원의 터 곧 기본구원이라는 교리용어가 성경 어느 성구에 근거하여 발생되었는지 그 근거성구를 찾아보겠습니다.

고전3:10-11에 우리 구원의 근본 바탕이 되는 구원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라 하셨습니다.

(고전3:10-11)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또 롬3:22에는 근본 구원의 바탕이 되는 구원의 터는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이 성구에 근거하여 '기본구원'이라는 교리용어가 발생되었습니다. 구원을 이루어 가는 근본 되는 터를 '기본구원'이라 말하고, 택자라면 이 구원을 기본적으로 차별이 없이 받은 것을 표현하여 '기본구원'이라 말한 것입니다.

4. '기본구원'에 대한 교리설명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의 대속으로서만 구원되는 구원이 있습니다. 이 구원은 순전히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구원인데 우리가 알기도 전에 은혜로 주신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고 영원한 때 전부터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구원으로서 이 구원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벌써 택자에게 주시기로 작정을 하신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우리의 행위 주관역사와는 하나도 상관없이 순전히 주님의 은혜 객관역사로 이루어진 구원입니다. 이 구원을 가리켜서 '기본구원'이라 합니다. 이 기본구원은 영원한 때 전부터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구원으로서 엡1:4에는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하신 구원입니다.

(엡1:4-6)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이 기본구원을 딤후1:9에는 '오직 자기(하나님)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라고 하셨습니다.

(딤후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또 딛3:5에는 '오직 그(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좇아' 라고 하셨습니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이렇게 우리가 은혜로 받은 기본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는 구원으로서 엡1;6에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라고 하셨고, 딤후1:9에는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라고 하셨고, 딛3:5에는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라고 하셨습니다.

● 건설구원

1. 건설

'건설'이라는 곳은 터 위에 집을 세우듯이 하나씩 지어져 가는 것을 건설이라 합니다.  

2 건설구원

'건설구원'이라는 말은 터 위에 집을 지어 가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우리가 이루어 가야 할 성화구원을 건설적으로 하나씩 둘씩 이루어 가는 구원을 건설구원이라 말합니다.

3. '건설구원' 교리용어에 대한 성경적 근거

예수님의 대속구원의 터 위에 집을 세워 가듯이 지어져 가는 '건설구원'에 대한 용어가 성경 어느 성구에 근거하여 발생되었는지 그 근거성구를 찾아보겠습니다.

마7:24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이라고 하셨습니다.

(마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고전3:13에는 '이 터 위에 세우면' 이라고 하셨습니다.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엡2:22에는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하셨습니다.

(엡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유1:20에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하셨습니다.

(유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이 성구를 근거하여 '건설구원'이라는 교리용어가 발생되었습니다. 건설구원이라는 것은 근본 바탕이 되는 구원의 터 위에 집을 세우는 건축 같이 우리의 구원을 하나씩 둘씩 힘써 건설해나가는 구원이라 해서 '건설구원'이라는 교리용어로 표현 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건설구원'이라는 교리용어는 성경을 근거한 성경적 교리용어입니다.

4. '건설구원'에 대한 교리설명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기본구원을 얻은 자가 이 기본구원을 힘입어서 이 기본구원을 벗지 않고 이 기본구원 받은 자로 살아 성화 되어 가는 것이 건설구원입니다.

기본구원을 힘입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힘입은 행위를 말하는데 곧 사죄의 공로, 칭의의 공로, 화친의 공로, 부활영생의 공로를 힘입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래서 건설구원이라는 것은 터 위에 집을 짓듯이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힘입어서 사죄로 우리가 죄 없는 자, 칭의로 우리가 의로운 자, 화친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친 된 자, 부활영생으로 우리가 부활영생의 소망을 가진 자로 사는 이 건설적 구원을 가리켜서 건설구원이라 하는 것입니다.

5. 건설구원을 이룬 영광의 차이

또한 이렇게 이루어 가는 '건설구원'이 하늘나라에서 부활한 자의 영광의 차이가 됩니다.

고전15:39-44에 '육체가 각각 다르고 또 모든 형체의 영광이 각각 다른데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사람 육체와 짐승 육체가 각각 그 영광이 다르고 또 하늘에 있는 태양도 한 형체이며 땅에 있는 모래알도 한 형체이지만 태양의 영광과 모래알의 영광이 차이가 있는 것같이 부활한 자들의 영광의 차이가 이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고전15:39-44)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고전15:41에 '별'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후손 곧 우리 성도를 상징하는데 그 근거 성구는 창26:4입니다.

(창26: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6. '건설구원'은 힘써 더욱 힘써야 함

우리 기독자가 천국 가는 기본구원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구원이기 때문에 우리는 거저 받기만 받으면 되지 우리가 힘쓸 필요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한 자의 영광이 되는 건설구원은 우리의 공력이 필요합니다. 이래서 성경에는 '너희들이 힘써' 또 '더욱 힘써' 라는 말씀이 많습니다.

엡4:3에는 '힘써 지키라'하셨습니다.

(엡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벧후1:5에는 '더욱 힘써' 라고 하셨습니다.

(벧후1: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벧후1:10에는 '형제들아 더욱 힘써' 라고 하셨습니다.

(벧후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유1:3에는 '힘써 싸우라는' 라고 하셨습니다.

(유1:3)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그러면 '힘써' '더욱 힘써' 라는 힘씀은 어느 정도의 힘씀을 말씀하시느냐하면

막12:30에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라고 하셨습니다.

(막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계2:10에는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하셨습니다.

(계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7.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은 성경적 교리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교리는 성경을 근거한 성경적 교리입니다. 이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교리는 우리 구원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교리입니다. 이래서 이러한 성경적 교리를 발표하기 위해서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이라는 교리용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 삼분설

<서론>

1. '삼분설' 교리용어

삼분설에서 三分은 '셋으로 나눈다'는 뜻이고, 說은 '말씀 설'입니다. 이래서 삼분설이라는 것은 인간의 인성구조를 셋으로 나누어 말한다 하는 교리용어입니다.

2. 이분설과 삼분설 개요

대부분의 교계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간의 인성구조를 영과 육 이분설로 말했고. 공회는 깨달음을 한 걸음 더 나아가 삼분설로 말하였는데 그것은 영과 육 이분설 안에 육에 대한 부분을 마음과 몸으로 나누어서 인간의 인성구조를 영, 마음, 몸으로 말하는 것이 공회의 삼분설입니다.

그러면 교계의 이분설은 잘못된 것이냐 하면 그것은 아니고, 인간의 人城은 영과 육으로 해서 이분설이 맞으나 또 삼분설을 말하는 것은 인간의 인성은 영질과 물질로 이분설이 맞지만, 인간의 人性構造에 있어서는 영질에서는 영, 물질에서는 마음과 몸으로 해서 셋으로 말해야 맞는 것입니다. 이래서 인성에는 영질과 물질 이분설로 말하고, 인성구조에서는 영, 마음, 몸 삼분설로 말하는 것입니다.

3. 두 종류의 삼분설

과거 교리사에서 이단설로 정죄 받은 삼분설은 인간의 인성이 영질, 혼질, 물질, 이 셋으로 되었다는 삼분설을 말하므로 정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공회가 말하는 삼분설은 교리사에서 정죄 받은 삼분설과 달리 인간의 인성에 대해서는 교계의 깨달음과 같이 영질과 물질 곧 영과 육 이분설을 동일하게 가집니다. 다만 인간의 인성구조에 있어서 영, 마음, 몸, 삼분설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론>

1. 교계의 이분설

그동안 일부 교계에서 가지는 이분설은 인간의 '인성'에서 영질은 영으로 물질은 육으로 말하므로 성경적이었으나 인간의 '인성구조'에서까지 영질과 물질 이분설로 대하는 것은 오류적입니다. 그것은 인성과 인성구조라는 말이 다르기 때문에 인성을 말할 때는 영질과 물질로 말해야 맞고, 인성구조를 말할 때는 영, 마음, 몸으로 말해야 맞는 것입니다.

하나 더 오류가 되는 점은 영질의 영에 신령한 물질인 마음(혼)을 혼합시키므로 마음(혼)을 영질로 보는 깨달음입니다. 영은 예수님의 대속으로 단번에 중생이 되어 범죄하지 않는데 실제 행위에서는 마음(혼)이 범죄(마15:19)하므로 마음(혼)을 영이라고 깨닫는 교리는 오류입니다. 그것은 마음(혼)이 영이 아니라 신령한 물질로서의 육이기 때문에 범죄 하는 것이므로 마음(혼)을 영이라 또 영을 마음(혼)이라 하여 이분설을 가지는 것은 오류입니다.

(마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2. 공회의 삼분설

교계는 그동안 인간의 인성구조에 대한 교리가 명확하게 해결이 되지 못한 체 지내왔으나 백영희목사님이 교계가 가지는 인간의 인성 이분설 바탕 위에 인간의 인성구조 삼분설을 발표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회가 가지는 삼분설은 어떤 것인가? 인간의 인성에서 영질은 영으로 물질은 육으로 하여 교계가 가지는 이분설과 꼭 같고 다만 인간의 인성구조에 있어서 영은 영으로 단독이 두고 마음은 신령한 물질로서 몸과 함께 육으로 소속을 시키는 삼분설 교리입니다.

이 삼분설 교리는 교계가 가지는 영질은 영으로 물질은 육으로 인간의 인성에 대한 이분설 교리에 배치되는 교리가 아니라 다만 인성구조에 있어서 더욱 성경적 교리로 보완하기 위하여 삼분설 교리를 정립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교계가 가지는 인성구조 교리에 있어서 마음(혼)이 영이라 영이 마음(혼)이라 하는 오류적 깨달음에 대해서도 성경적으로 수정보완을 하려는 것이 공회의 삼분설입니다.

그러나 삼분설이라 하면 교리사에서 인간의 인성을 영질, 혼질, 육질로 삼분설을 주장하므로 이단설로 정죄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공회가 가지는 삼분설 또한 과거 비성경적 삼분설과 같은 삼분설인 줄 지레 짐작을 하여 오해를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백영희목사님이 정립한 삼분설은 교계가 가지는 교리와 같이 인간의 인성에 있어서 영질은 영으로 육질은 육으로 하여 동일한 이분설을 가집니다. 다만 차이가 나는 것은 인간의 인성구조에 있어서 영질과 물질로 이분설로 대하는 것과는 달리 영, 마음, 몸으로 삼분설을 가지며 또한 영을 마음(혼)이라 마음(혼)을 영이라 하는 교계의 오류적 이분설과는 달리 영은 영으로 마음(혼)과 몸과 함께 육으로 나누는 인성구조가 공회의 삼분설입니다.  

3. 이분설은 삼분설이 정립되기 이전까지는 보편적 교회의 정통교리

교계가 그동안 가진 이분설은 삼분설이 정립되기 전까지는 성경적으로 가장 앞선 깨달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분설 교리에 더하여 삼분설 교리가 더 새롭게 정립되었기에 이 시점에서 이분설을 살펴보면 창조면에는 맞고 구원면에는 미달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교리사적 측면에서 대할 때 비성경적이라고 정죄 할 수 없는 것은 보편적 정통교회가 그 당시로서는 이분설이 가장 성경적으로 앞선 깨달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삼분설이 성경 전체에 잘 합치되는 성경적 교리이기 때문에 이분설은 이제 접고 성경적 삼분설로 교체해야 하겠습니다.

4. '인성'과 '인성구조'의 구별관

인간의 人性과 인간의 人性構造를 동일하게 보는 이분설 교리에서 '인성'은 이분설로 대하고, '인성구조'는 삼분설로 대하는 성경적 교리가 새롭게 정립된 고로 이제는 이분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간의 '인성'이 무엇이며 또 인간의 '인성구조'가 무엇인가를 구분해서 인성은 이분설로 인성구조는 삼분설로 대하는 새로운 성경적 안목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그에 따라 인간의 인성에서 요구하는 답이 있을 것이고 또 인간의 인성구조에서 요구하는 답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인성과 인성구조를 달리 보는 눈이 뜨이게 되면 자연히 인성은 영질과 물질로 나누어 이분설을 말하게 될 것이고, 인성구조는 영, 마음(혼), 몸으로 삼분설을 말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교계에서는 인간의 인성과 인간의 인성구조에 대해서 구분하여 보지 못하고 하나로 보기 때문에 인간의 인성에서 영질은 영으로 물질은 육으로 깨달음을 가지고 또 인간의 인성구조에서도 영질과 육질로 대하고 또한 인성 이분설을 가지므로 영, 마음, 몸, 또한 이분설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영={혼(마음)}과 육(몸)으로해서 오류적 이분설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5. 이분설이 가진 문제점

이분설 교리만 가지는 문제점은 인간의 인성구조면에 까지도 영질과 물질로 상대해야 하는 오류가 생겨나게 되어 인간의 인성구조를 성경적으로 깨닫는 데에 한계를 가지게 합니다. 성경에는 영, 마음(혼), 몸을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삼분설로 말씀하셨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순 속에 부득이 난해교리로 연구하는 과제를 삼아 지금껏 지내온 것이 교계의 인성구조 이분설이었습니다.

영, 마음(혼), 몸의 존재가 어디 있습니까! 자기 자신에게 있는 영, 혼(마음), 몸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체를 살펴보면 영의 활동이 있고, 또 마음의 활동이 있고, 또 몸의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안이 어두우면 영이 있다가 말하기를 이것이 영이야 영! 아무리 외쳐도 보이지 않고, 또 마음이 있다가 이것이 마음이야 마음! 아무리 외쳐도 육안으로 보이지 않으니 너는 영이야 영! 이렇게 상대해 버리게 됩니다. 이런 오류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면 다 영체로 보는 견해에서 발생 된 오류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영에 대한 말씀이 있고, 또 마음(혼)에 대한 말씀이 있는데, 일부 교계에서는 마음(혼)에 대한 말씀이나 영에 대한 말씀이나 같은 말씀으로 상대하다 보니 이분설은 전체 성경을 대할 때 많은 난해절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류적 이분설을 가지더라도 실제적으로 이루어 가는 구원의 행위에서는 영, 마음(혼), 몸이 제각각 활동하고 있으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번민과 연구로 진리적 교리를 세우려고 오늘까지 많은 신학자들이 노력하였지만, 인간의 인성 중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다 영체로서 영으로 여기고, 육안으로 보이는 것은 다 물체로서 육으로 여기기 때문에 마음(혼)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영으로 보는 이상 그 논리가 성경에 배치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6. 마음은 육이라는 것을 증거라는 성구

마음(혼)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으나 신령한 물질로서 육입니다. 고후3:3에는 '육의 심비(心碑)'라고 말씀하셨으니 心은 肉이라는 것을 성경이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후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7. 마음은 신령한 물질

지금은 과학이 발달되어서 마음에 속한 정신을 물질로 된 기계 장비를 사용하여 측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은 영체이기 때문에 물질로서는 절대 상대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영은 신령한 물질인 마음만이 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신령한 물질인 마음이 영과 접할 수 있는 구원도리를 많이 나타내고 있는데 그 표현을 '영혼'이라 '심령'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교계가 '영혼'을 영이라 '심령'도 영이라 이렇게 여기는 것은 인성구조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바로 깨닫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깨닫는 미달에서 생기는 오류로 인함입니다.

또 신령한 물질인 마음이 몸(육신)과 접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너무나 잘 인식하는 것이기에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러므로 신령한 물질인 마음의 위치는 위로는 영과 관계하고 아래로는 몸과 관계하는 구조를 가진 것이 마음입니다.

마10:28에는 '몸은 죽여도 영혼'이라 하셨고, 골2:5에는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하셨고, 약2:26에는 '영혼 없는 몸이'라고 하셨습니다.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골2: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규모와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의 굳은 것을 기쁘게 봄이라]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8. 공회의 이분설관과 삼분설

공회는 인간의 인성에서는 영질은 영으로, 물질은 육으로 해서 이분설을 가집니다. 그러나 인간의 인성구조에서는 영, 마음(혼), 몸으로 삼분설을 가집니다.

교계의 대부분은 인간의 인성에 있어서 영질은 영, 물질은 육으로 이분설을 가지고 있고, 인간의 인성구조에 있어서도 인성을 대하듯 꼭 같이 이분설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혼)을 영이라, 또 영을 마음(혼)이라 하여 영혼과 몸으로 해서 이분설을 가지는데 이 깨달음은 미달적이며 오류적입니다.

교계는 이분설 하나만 가짐으로써 성경에 많은 난해절과 충돌이 생기고, 공회는 이분설은 인성에 맞추고 삼분설은 인성구조에 맞춤으로 난해절이 발생되지 않고 또 성경 전체 교리에 상충됨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언급한대로 인간의 인성과 인간의 인성구조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교리를 적용하는 것과 인성과 인성구조를 구분하여 둘로 적용하는 그 차이에서 오는 결과입니다.

'인간의 인성'이라는 것은 인간의 요소가 어떤 성질을 가졌느냐? 입니다. 그러면 '영질' '물질' 둘로 답하면 되겠습니다.

'인간의 인성구조'라는 것은 인간의 요소가 영질과 물질로 되어있는데 그 영질과 물질이 어떤 구조를 가졌느냐? 입니다. 그러면 '영' '혼(마음) '몸'으로 셋으로 답하면 되겠습니다.

이래서 영은 영질에 속했고, 육은 마음(혼)과 몸을 합해서 물질에 속했다고 까지 말하면 매우 세밀하고 정확한 답이 되겠습니다.

○ 공회의 人性 等式

인성에 있어서는 이분설입니다.

영질 = 영
물질 = 육

○ 공회의 人性構造 等式

인성구조에 있어서는 삼분설입니다.

영 = 영질
마음(혼) = 신령한 물질
몸 = 물질

인간의 인성 성질은 영은 영질, 육은 마음과 몸을 물질로 해서 이분설
인간의 인성구조는 영, 마음(혼), 몸으로 해서 삼분설

인성구조에서 삼분설을 가지면 필연적으로 영은 단번 중생으로 인하여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는 성경적 교리까지 성경적으로 밝혀지게 됩니다.

○ 교계의 人性 等式

인성에 있어서 이분설입니다. 성경에 잘 합치됩니다.

영질 = 영
물질 = 육

○ 교계의 人性構造 等式

인성구조에 있어서도 이분설이므로 성경에 미달로서 오류입니다.

영혼[영+{마음(혼)}] = 영질
몸 = 물질

인성구조에서 마음(혼)을 영으로 여기고, 영을 마음(혼)으로 여겨서 오류
그러므로 영과 마음(혼)이 인성구조에서는 제 위치를 바로 가지지 못함

고후3:3에는 '육의 심비(心碑)'라 하셨으니 마음이 영이 아니고 육이라는 것을 성경이 증거. 그러므로 마음(혼)을 영이라 하면 안되고 육에 속하도록 해야 함.

몸 또한 육이니 마음과 몸이 합해서 육.
그러므로 이제는 인성구조에서는 성경에 합치되는 삼분설 교리를 가져야 됨.

(고후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성경에서는 영은 단번에 중생 되었기 때문에 영에 대한 구원도리는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영에 대한 말씀은 아주 적습니다. 그와 반면에 마음(혼)에 대한 말씀이 대부분인 것은 마음(혼)과 몸이 성화구원 즉 건설구원을 이루어 가야 하기 때문에 심신 구원에 중심이 되어 있는 마음(혼)에 대한 말씀이 거의 전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데 마음에 대한 구원도리와 영에 대한 구원도리를 혼합하여 대하게 되니 교리적 논리와 실행적 행실과는 많은 상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9. 영과 마음이 별도인 것을 증거 하는 성구

(고전14:14-15)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겔18:31)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겔21:7)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소문을 인함이라 재앙이 오나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하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정녕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

(시51:10 )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 人性의 이분설에 대한 성경근거

창2:7에 '흙으로' = 물질
창2:7에 '생령이' = 영질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 人性構造의 삼분설에 대한 성경근거

히4:12에는 '혼과 영과 및 관절과' 라고 하셨고, 살전5:23에는 '영과 혼과 몸이' 라고 하셨고, 겔36:26에는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라고 하셨습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겔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결론>

성경전체 구원도리는 삼분설

인간의 '인성'에 대해서는 교계나 공회가 이분설 교리를 동일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성구조에 있어서 교계는 이분설을 가지고 있고 공회는 삼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래서 인간의 인성에서는 교계나 공회나 다 같이 성경적이나 인간의 '인성구조'에 있어서는 일부 교계는 이분설을 가지고 있고 공회는 삼분설을 가지기 때문에 교계는 미달적 오류가 있고 공회는 성경적입니다. 그러기에 이제는 교계가 인간의 인성과 인간의 인성구조를 구별해서 교리를 가짐으로로써 인성구조의 교리에 있어서도 성경적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분설에 관련된 성구는 극히 적고 삼분설에 관련된 성구가 대부분입니다. 그것은 구원을 이루는 도리가 인격성을 가진 영, 마음(혼), 몸에 해당되는 것이지, 성질성인 영질 물질에 해당되는 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삼분설 중심으로 구원도리를 주셨습니다.

공회가 삼분설을 말한다고 해서 교계가 가지는 인성 이분설 까지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교계가 인성과 인성구조에 대하여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이분설을 가지는 것에는 삼분설이 성경적이라고 성경을 근거해서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삼분설을 강조하다보니 공회는 삼분설만 말하는 것 같이 보이나 인성 이분설과 인성구조 삼분설을 동시에 가집니다.

어떤 자는 쌀가마니에 뉘가 몇 개 있는 것을 보고 뉘 가마니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본질을 잘못 보는 편협의 오류입니다. 뉘가 몇 개 들어 있어도 그 가마니는 쌀가마니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는 이분설에 해당되는 말씀이 몇 군데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분설에 대한 성구는 극히 적고 삼분설에 해당되는 성구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인간의 인성구조에 있어서 삼분설로 말하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 중생 된 영은 범죄 하지 않는다

1. '중생 된 영은 범죄 하지 않는다' 교리용어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는 교리용어는 말 그대로 중생 된 영은 범죄 하지 않는다는 교리에 대한 교리용이기 때문에 별도의 용어해설을 하지 않아도 무슨 뜻인지 잘 알 수 있겠습니다.

2. '중생 된 영은 범죄 하지 않는다'는 교리를 대할 때 유의 할 점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는 교리를 대할 때 유의할 점은 '중생 된 영혼은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과는 판이하게 다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유의할 부분을 다시 말하면 '중생 된 영'과 '중생 된 영혼'과의 차이점입니다. 하나는 단수(單數) '영'이고, 하나는 복수(複數) '영과 혼'입니다.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으나 '중생 된 영혼'은 범죄 합니다. 왜냐하면 '영혼'이라는 것은 영만도 아니며 혼(마음)만도 아닌 중생 된 성도의 영과 혼(마음)을 합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씀이 명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중생 된 '영혼'이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중생 된 영혼은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이 왜 나왔느냐? 하면 백영희목사님이 '중생 된 영이 범죄하지 않는다'는 교리를 발표 할 초기에 어느 목사님이 '중생 된 영혼이 범죄하지 않는다' 다는 말로 오해 되게 받아서 교계에 와전되게 전했습니다. 이래서 '영'을 '영혼'으로 오해 되게 받은 것이라고 지적할 때에 그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교계신문에 발표하였습니다.

3.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에 대한 교계의 평가

교계에 성경을 깊이 대하는 목회자 분들 중에는 '중생 된 영이 범죄하지 않는다'는 교리에 대해서 발표 초기부터 성경적 교리라는 것을 같이 인식하였습니다. 그런 분들 중에는 고신에서 나와 계신 진영을 세우신 이병규목사님도 그런 분들 중에 한 분입니다. 또 박윤선 목사님도 처음에는 이 교리에 대하여 연구 제목으로 가지셨으나 나중에는 이 교리가 성경적 교리라는 것을 인정하셨습니다.

4.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의 교리설명

인간이 범죄 하므로 영육이 사망했는데 영은 하나님의 생기와 끊어짐으로 그 즉시 죽었고 심신은 시간이 지나므로 서서히 말라죽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나무가 뿌리에서 끊겨지면 그 즉시 생명은 끊어져 죽었으나 끊어진 둥치와 가지와 잎은 시간이 지나므로 서서히 말라죽는 이치와 같습니다. 나무가 뿌리에서 끊길 때 이미 그 나무는 죽은 것을 알 수 있음과 같이 우리 심신도 영이 죽을 때 이미 같이 죽었습니다.

영은 그 속성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단일체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연결이 끊길 때 단번에 죽었고, 육 곧 심신은 여러 복합의 형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이미 죽은 형체이나 서서히 말라죽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죽은 인간이 예수님의 사활 대속 공로로 죄 사함을 받아 중생 하게 되었으니 영은 단번 중생이요, 심신으로 된 육은 중복 성화를 이루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영은 단번에 거듭났기 때문에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습니다. 중생 된 영은 마지막 아담의 이차 창조로 변동되지 않는 영으로 재창조되었습니다. 신적 요소인 피와 성령과 진리로 완전 중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습니다.

5. '중생 된 영'에 대한 근거 성구

요일5:18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라고 하셨고, 요일3:9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라고 하셨고, 롬8:23에는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 라고 하셨고, 롬7:22-23에는 '내 속 사람' 이라고 하셨습니다.

6.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에 대한 근거 성구

(요일5: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요일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롬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롬7:22-23)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7. 중생 된 영이 하는 일

중생 된 영이 하는 일을 롬8:16에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믿는 것은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역사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생 된 영으로 인하여 자기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중생 된 영의 역사는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성령으로 더불어 자기의 심신에게 증거 하는 역사를 하는 것이 중생 된 영입니다. 심신이 죄 가운데 있을 때라도 중생 된 영은 성령과 더불어 심신에게 회개를 재촉하는 역사를 하는 것이 중생 된 영이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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