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 재림론 - 출간본

(벧후3:3-1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 제일 두렵고 떨리는 큰일

우리 개인에게 대해서나 모든 교회에 대해서나 전 인류와 만물에 대해서나 제일 두렵고 떨리는 큰일이 있으니 주님의 재림입니다. 어느 지역이나 어떤 나라가 불살라지는 것이 아니고 우주가 전부 불덩어리가 됩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은 의로운 것은 불심판이 있으나 이 불로 인해서 구원이 되고, 의롭지 못한 것은 어떤 것이든지 다 불타서 절단 납니다.

2. 노아의 때와 같음

노아 때 홍수로 온 천하의 생명 가진 것이 다 몰사하는 큰 일도 당시에 모든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멸망하는 그 시간까지 저희들의 욕심을 채우려다가 멸망한 것과 같이 예수님의 재림 때도 노아의 때와 같다고 마24:37-39에 말씀하셨습니다.

3. 정욕으로 눈이 가리워 짐

주님의 재림 때도 노아 홍수와 같이 큰 변동과 땅위에 큰일이 일어나는데 사람들은 이보다 더 급한 일이 없지만 왜 이 일에 대해서 마음이 눌러지지 안하고 등한해지는가? 그 이유는 정욕으로 눈이 가리어져서 그렇다고 벧후3:3-4에 말씀하셨습니다.

(벧후3:3-4)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악령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관심을 없게 하려고 온갖 욕심을 일으킵니다. 어떤 사람은 인류에, 어떤 사람은 박애에, 어떤 사람은 사회에, 어떤 사람은 애국에 욕심을 가지게 합니다. 또 가정욕심, 행락욕심, 부요욕심, 영광욕심, 등 온갖 욕심으로 인해서 지극히 크고 무서운 일인 주님의 재림이 가리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재림이 자기 마음에 희박하게 희미하게 별 관심 없게 되는 까닭은 어떤 욕심이든지 그 욕심이 자기 마음의 눈을 가리워서 이렇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

모든 만물이 다 불살라지고 모든 일들이 다 그대로 나타날 터인데 너희들은 지극히 크고 땅위에 큰 변동 있을 무서운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준비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하셨습니다.(벧후3:11)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모든 것은 다 끝나버립니다. 이것저것 좋은 것 귀한 것 사람들이 온갖 제 욕심대로 제 주장대로 하지만 그런 것은 주님의 재림으로서 완전히 끝이 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