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 ■ 교회의 전도 - 출간본

<서론>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는 언제나 은밀하게 일하십니다. 노아 시대에 하나님께서 노아를 붙들고 일하실 때도 은밀하게 일하셨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붙들고 일하실 때도 은밀하게 일하셨고, 엘리야를 붙들고 일하실 때도 은밀하게 일하셨습니다. 또한 그때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지자들도 고요히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또박또박 행했습니다.

(왕상19: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 인본적 전도 방편

지금의 교회들은 전도방편을 성경대로 하지 않고, 성경이 가르치는 전도방편을 버리고 인간방편대로 전도방편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방편에 있어서도 신앙적 간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도방편으로 불파, 신유파, 지시파, 등이 교회를 휩쓸었고 지금은 그 방편이 지나가고 그 대신 이런 저런 방편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성경적 전도 방편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오직'이라 하셨으니 전도방편은 단 한가지 방편 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하셨으니 오직 성령세례 받는 길 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권능을 받고' 하셨으니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권능을 받는다는 말씀합니다. 성령의 권능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 한 분만 상대케 하는 것이 성령의 권능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주님 한 분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상대해서 우리에게 속한 자들에게도 주님 한 분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상대하는 자가 되도록 전하는 것이 성령의 권능입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으려면 행1:4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하셨으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 때문에 받는 박해의 자리에서 떠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받는 박해는 죄짓지 않는 자로 산다고 받는 박해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받는 박해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산다고 받는 박해를 말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박해를 말합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아니하면 곧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벗지 아니하면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으니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상대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은 예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상대하는 것이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생사도 의식주도 주님께 다 맡기는 것이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

행1:8 말씀이 성경이 가르쳐주는 성경적 전도방편이며 그 외의 전도방편은 성경이 가르쳐주는 전도방편을 버리고 인본적 전도방편을 취한 것이 됩니다. 전도방편에 있어서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