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4. ■ 교회의 예배론 - 출간본

2007.08.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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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 ■ 교회의 예배론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 예배론 10분 完講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예배는 기도와 설교와 찬송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예배의 유형적 형식적 요소입니다. 예배의 무형적 실상적 요소가 있으니 피와 성령과 진리입니다. 기도 속에 설교 속에 찬송 속에 피와 성령과 진리가 있어야 합니다.

예배의 모형은 구약시대의 제사입니다. 제사는 바치는 것입니다. 예배도 바치는 것입니다. 제사는 짐승을 죽여 바쳤습니다. 예배는 자신을 죽여 바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자신을 산 제사 드리는 것입니다. 산 제사로 드린다는 것은 살았으나 죽은 자로 드린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이 완전히 죽어지는 것이 예배입니다.

짐승이 제단 위에서 완전히 죽고 불태워지는 것 같이 예배를 통하여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이 완전히 죽고 불태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단의 짐승은 죽어야 제사를 드릴 수가 있고, 예배는 자신을 산 제사 드려야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이 완전히 죽어져야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은혜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중심이어야 한다는 말은 유형적 형식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무형적이며 실상적인 피와 성령과 진리의 역사가 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예배의 중심은 설교입니다. 설교에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설교에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은 설교 말씀 속에 피와 성령과 진리의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자기의 인적 요소인 주관과 사욕과 자율은 죽고, 신적 요소인 피와 성령과 진리로 자신이 거듭나야 되는 것입니다.

사죄 받은 자로 칭의 받은 자로 화친 받은 자로 부활의 영생 소망 받은 자로, 진리대로, 영감대로 사는 자로 변화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시간에 이런 자로 변화를 받았다면 온전한 예배가 된 것입니다. 온전한 설교를 한 것입니다.

온전한 예배는 바치는 것이요 죽이는 것이요 변화 받는 것입니다. 온전한 예배는 피와 성령과 진리로 거듭나게 하는 것입니다.

예배가 유형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무형적 요소가 더 중요하고, 형식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실상적 요소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교도 유형적 형식적 요소보다 무형적 실상적 요소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배는 예배시간 만이 예배가 아니라 자기의 전 생활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시간은 자기의 전 생활이 예배가 되기 위해서 예배의 씨 종자를 받는 시간이 예배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시간에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주관이 죽고 태워져서 자기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야 하고 더 나아가 자기의 전 생활에서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주관이 죽고 태워져서 자기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첨부>

■ 구약의 제사는 약속에 대한 예표

● [구약제사의 속죄효력] 그 논리 硏究
● 히11:39의 [약속]과 히11:40의 [더 좋은 것] 硏究

1. (히11:39)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들이' 하는 말씀은 구약 믿음의 선진들을 말합니다.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하는 '약속'은 이 다음에 주겠다고 계약하는 것이 '약속'입니다. 마20:1-2을 보면 '약속'이 무엇인지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구약성도들은 주신다는 약속을 구약시대에서는 받지 못했습니다. 주신다는 그 약속은 곧 구주 예수님입니다.

(마20:1-2)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구약성도들은 주신다는 약속 곧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예표해서 짐승으로 제사 곧 속죄제, 속건제, 등을 드렸습니다.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는 그 예표의 실상으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하는 말씀은, 그 약속을 믿고 행하므로 주시겠다고 한 그 약속을 이행하셨으니 곧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공로입니다.

마20:1-2의 포도원 비유에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하셨으니, 품꾼들이 한 데나리온씩을 즉시 받지 않았으나 포도원에서 일을 하면 한 데나리온씩을 주실 줄 알므로 곧 그 약속을 믿음으로 일했고, 일한 후에는 그 약속대로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구약성도들은 짐승으로 제사를 드렸는데 그것은 구원을 주시기로 약속한 것에 대한 믿음으로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렸으니 이는 약속에 대한 예표로 시행한 것입니다. 이래서 그 시행을 믿음으로 하고 나니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의 공로를 약속대로 예표한 구약성도들에게 주신 바 된 것입니다.  

2. (히11: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하는 말씀에서 '좋은 것'이라는 말의 뜻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을 좋은 것이라 말합니다. 창1:31에 보면 '좋은 것'이 무엇인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창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좋았더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구약성도들은 짐승을 예수님을 예표 해서 믿음으로 제사를 지내도록 구원의 길을 주셨으니 '좋은 것'이며, 신약성도들에게는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을 속죄제물로 보내주셔서 그 약속이 이제 실상이 되게 해주셨으니 '더 좋은 것'이 됩니다.

'우리가 아니면' 하는 것은 신약 성도가 구원을 입도록 약속의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아서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지 못하였으면 하는 말씀입니다.

'저희로' 하는 것은 구약성도들이 약속을 믿고 행한 것이 하는 말씀입니다.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는 말씀은 구약 성도들이 믿음으로 허다한 증거를 그 시대에 받았으나 영원한 구원은 되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3. (히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하는 것은 신약성도 된 우리에게 믿음으로 보지 못한 것을 받은 허다한 구약성도의 증인들이 있으니 하는 말씀입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하는 것은 믿음으로 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단의 무거운 미혹역사와 또 그 역사에 자신이 스스로 얽매이기 쉬운 그 불순종을 벗어버리고 하는 말씀입니다.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하는 것은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 외에 다른 것을 보지 않고 목표를 향하여 달음박질치는 것을 말씀합니다.

4.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믿음의 주요' 하는 것은 구약성도들이 하나님께서 구원의 주님으로 주신 것을 바라보고 믿은 그 믿음의 구원의 主요 하는 말씀입니다.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하는 말씀은 구약성도들이 약속을 믿음으로 받은 그 구원에 대한 증표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실상으로 받아 가지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지극히 큰 구원의 약속하신 것을 이루는 그 즐거운 일에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십자가 영광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므로 그 약속대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 구약 제사

(창31:54)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경야하고

● 단(제단)

(창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단(壇)은 제단을 말합니다. 제단은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곳입니다.

단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을 계약적으로 받는 곳입니다. 단은 제단이니 제단은 하나님께서 주시고자하시는 것을 우리가 받는 방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는 방편은 제단에서 산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산제사는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는 것입니다. 곧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단은 오늘 신약교회의 예배입니다. 주일날 예배시간을 통하여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면 산제사를 드린 예배가 되었습니다. 예배시간 뿐 아니라 현실 현실에서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이 죽어지고 피와 성령과 진리로 거듭났다면 그것이 곧 신령한 예배입니다. 그러기에 구속받은 우리의 전 생활은 예배가 되어야 정상적인 신앙생활입니다.

제단생활 곧 예배생활 곧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금생과 내세의 계약적 축복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 번제(燔祭)1.

(창8: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1. 번제는 짐승을 죽여서 불로 태워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입니다.

번제는 제사 가운데 제물이 완전히 불로 태워져서 완전히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번제입니다. 남은 것이 없기 때문에 제사장의 식물이 되는 몫이 없습니다.

레위기 1장에 보면 수소, 수양, 염소, 산비둘기, 집비둘기가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번제로 바쳐지는 짐승은 흠 없는 완전한 수컷이어야 하며, 새들에게는 특별한 성별 규정이 없습니다.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자체만큼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 할 때에 아침 일찍 일어나 단 마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자기 자체는 아니지만 자기 자체와 같은 이삭을 번제물로 내어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자신을 번제로 바치라고 한 것이 아니었고 그의 독자 이삭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삭도 죽이지 않으셨고 더욱이 아브라함도 죽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제사'를 드리라고 하지 않고 '산제사'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 자체를 죽이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하나님께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그 자체를 제물 삼지 않으셨습니다. 그들 자체를 풀무불이 해하지 못했습니다.

3. 우리에게 죽음이 오는 환란도 우리 자체를 번제물로 앗아가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체의 생명과는 상관없는 육의 목숨을 번제물로 내어놓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을 쫓느냐? 자기 뜻을 쫓느냐? 하나님 중심으로 사느냐? 인간 자기 중심으로 사느냐? 하는 가운데서 자기 뜻과 자기 중심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체를 대신한 짐승을 죽여서 불로 태워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구약의 제사입니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오늘 신약시대의 예배입니다.

자기와 자기에게 속한 것을 하나님께 전부 다 바쳐도 자기 자체의 생명은 번제물로 받지 않으십니다. 자기 자체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앗아가시지 않습니다. 이러므로 번제를 드려라 하는 것은 우리 자체의 생명을 소멸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기중심 자기위주를 다 죽여 불태워 소멸하라는 것입니다.

● 번제2,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번제는 자기의 몸과 생명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 하는 것을 재인식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번제입니다. 내가 자유 하는 것을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힘입어서 내 전부를 하나님께서 자유롭게 쓰실 수 있도록 하나님께 다 내어놓는 것이 번제입니다.

나는 내게 대해서 자유가 완전히 박탈되고 그 대신 하나님께서 자유 하시도록 하는 생애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있는 것이 번제입니다. 번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다 맡겨 놓고 하나님 섬기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번제입니다.

번제는 다른 제사와 달리 번제를 드리는 자가 소나 양의 머리에 안수한 후에 직접 잡았습니다. 번제를 드리는 자가 번제물을 직접 잡으면 그것을 제사장이 단에 태웠습니다. 그러나 번제물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일 경우에는 제사장이 번제물을 잡아 제단에 태웠습니다.

(출29:15-18) 너는 또 숫양 하나를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 번제는 화제(火祭), 속죄제입니다.

번제 드리는 법은 레1:1-17에 기록

● 화목제(和睦祭)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화목제는 하나님과 불목 된 죄를 양과 소를 잡아 대속물로 제단에 바침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불목의 죄를 사함 받는 제사를 화목제라고 말합니다.

신약교회의 화목제는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진리와 영감에 순종하는 산 제사를 드릴 때에 곧 화목제물이 될 때에 하나님과 화목이 되는 화목제가 됩니다.

○ 화목제는 화제, 거제입니다.

화목제 드리는 법은 레3:1-17에 기록

  속죄제(贖罪祭)

(출29: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속죄제는 자기가 뚜렷이 지은 죄를 속량 받기 위해서 짐승을 잡아 희생의 제물로 드리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자기가 지은 죄를 예수님께서 대속하여 주신 피 공로에 속량 함을 받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속죄제는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을 없애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속죄제는 거제물이 있으나 성소에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합니다.

○ 속죄제는 화제, 속건제, 거제입니다.

속죄제 드리는 법은 레4:1-35에 기록

◎ 뚜렷이 지은 죄

(레4:2-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 허물 죄

(레4:13-14)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 화제(火祭)

(출29:18)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화제는 불로 태워서 드리는 제사라는 말입니다. 제단에 제사를 드리는 전부가 불로 태우는 제사 곧 화제이므로 제사는 화제가 기본입니다.

번제는 자기와 자기에게 있는 전부를 다 바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고, 화제는 옛사람을 불로 완전히 태워 죽이는 것을 말하는데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완전히 부인하여 죽이는 것을 가리킵니다.

자기를 완전히 바치는 번제가 될 때에 또한 자기를 완전히 부인하는 화제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번제가 화제가 되면 이는 향기로운 냄새라 하셨습니다.  

○ 화제는 번제, 화목제, 속죄제, 요제, 전제, 소제, 속건제, 거제, 위임제, 낙헌제, 서원제, 감사제입니다.

○ 다만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화제를 드리지 않고 산 대로 광야에 보냅니다.

(레16: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 요제(搖祭)

(출29:24)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요제는 흔드는 제사라는 말이니 하나님께 드렸다가 또 하나님께 받는 연보적 제사입니다.

요제는 현재 하나님께 바친 것뿐만 아니라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께 다 드린다는 표시의 제사입니다. 믿는 사람 속에는 이 요제가 언제든지 있어야 합니다.  

주여! 이 재물 당신의 것입니다. 이 집도 당신의 것입니다. 이 회사도 당신의 것입니다. 나를 피로 값 주고 사셔서 당신 것이 된 내가 이 소유를 가졌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드립니다 하는 이런 생활이 우리에게 늘 있어야 요제를 드리는 심령이요 인격이요 생애입니다.  

(출29:23-25)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 제사장 위임식 때의 요제물

(출29-23-24)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출29:26-28) 너는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 제사장 위임식 때의 번제물

(출29:22)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하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며

○ 제사장 위임식 때의 거제물

(출29:26-28) 너는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 요제는 화제, 화목제, 거제, 위임제입니다.

● 전제(奠祭)

(출29: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전제는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입니다.

전제는 요제와 소제와 같이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전제는 자기와 자기에게 있는 것을 하나님께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입니다.

○ 전제는 화제, 화목제입니다.

● 소제(素祭)

(출29: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소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자기를 바치는 제사를 소제라 말합니다.

소제는 요제와 전제와 같이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의 뜻만 이루는데 제물로 다 바치겠다는 제사가 소제입니다.

○ 소제는 화제, 거제, 화목제입니다.

소제 드리는 법은 레2:1-16에 기록

● 속건제(贖愆祭)

(레5:6)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1. 속건제는 범과인 허물을 속죄함 받는 제사를 속건제라고 합니다.

속건제 드리는 법은 레위기5:1-6:7

(레5:7-9)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그 속죄제물의 피를 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레5:11-12) 만일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인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2. 성물에 대한 범과를 하여도 속건제를 드려야 함

(레5:15)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하였거든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너의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레5:16) 성물에 대한 범과를 갚되 그것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3.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속건제를 드려야 함

(레5: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레5:18) 그는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부지중에 그릇 범한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 허물

(레4:22)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허물은 부지중에 범한 죄를 말합니다. 부지중에 범한 죄의 성질은 몇 가지가 됩니다. 계획성을 가지지 않고 순간적으로 악령의 미혹을 받아 범한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또 계명을 지키려고 했으나 잘못하여 감당하지 못한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또 부주의나 무지에서 지은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그러므로 허물이라는 것은 고의적 범죄는 아니나 부지중에 지은 죄를 말합니다. 레위기 4장에 보면 범죄 했을 때도 속죄제를 드리라 했고, 허물이 있을 때도 속죄제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고의적으로 짓는 범죄도 죄요, 부지중에 짓는 허물도 죄임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죄와 허물이 꼭 같은 중량의 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범과

(레5: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범과라는 것은 허물이 되는 죄를 지을 때를 범과라고 합니다. 아래의 4가지 범과가 있으면 그것이 곧 허물입니다.

범과1.

(레5:1)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자기가 직접 누구를 해한 것은 아니나 자기가 본대로 아는 대로 전하지 않음으로 그 사람이 죄를 지었다면 자기는 그 사람에게 있어서 간접적으로 해하는 일이 되므로 범과입니다.

범과2.

(레5:2) 누구든지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들 무릇 부정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중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죄를 삼키지는 않았으나 만지는 정도가 된 것이 범과입니다. 죄의 문턱에 발을 한발 디뎠다가 다시 빼는 정도의 상태가 범과입니다.

범과3.

(레5:3) 혹시 부지중에 사람의 부정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그 현실에서는 죄가 되는 줄 몰랐는데 지나서 보니 죄를 지은 것이면 범과 입니다.

범과4.

(레5:4) 혹 누구든지 무심중에 입으로 맹세를 발하여 악을 하리라 하든지 선을 하리라 하면 그 사람의 무심중에 맹세를 발하여 말한 것이 어떠한 일이든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것이니

하나님께 모든 주권과 영광이 돌아가게 말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말을 하다보니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에게 주권과 영광이 돌아가게 하는 말이 되는 것이 범과 입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잘해야 앞으로 장래가 있지' 이런 말을 부지중에 하는 것이 범과 입니다.  

○ 속건제는 화제, 속죄제, 거제입니다.

● 거제(擧祭)

(레7: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거제는 제사장 몫이 있는 제사를 거제라 합니다. 거제는 제사장 몫이 되는 거제물이 있는 제사를 거제라고 합니다. 거제는 오늘의 십일조 연보와 같습니다.

(민18:2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준 고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 거제는 화제, 화목제, 속죄제, 요제, 소제, 속건제, 위임제, 감사제입니다.

● 위임제(委任祭)

(레7: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제와 화목제의 규례라

위임제는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는 위임식의 제사를 위임제라고 합니다.

○ 위임제는 화제, 속죄제, 번제, 요제, 화목제, 거제, 전제, 소제가 포함됩니다.

위임제를 드리는 법은 출29:1-46입니다.

● 낙헌제(樂獻祭)

(레22:18)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우거하는 자가 서원제나 낙헌제로 번제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낙헌제는 자기 스스로 자의적 기쁨으로 드리는 제사를 낙헌제라 말합니다.

율법에 의해서나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 기쁨을 가지고 드리는 제사가 낙헌제입니다.

○ 낙헌제는 화제, 번제 화목제입니다.

● 서원제(誓願祭)

(레22:18)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우거하는 자가 서원제나 낙헌제로 번제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서원제는 하나님께 서원 한 것을 약속 이행적으로 드리는 제사가 서원제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자기를 바치겠다는 약속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서원제입니다. 그 서원제 중에 제일 된 서원제는 그 약속을 온전히 지킨 후에 드리는 서원제 제사입니다.

(레22:23) 우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너희가 낙헌 예물로는 쓰려니와 서원한 것을 갚음으로 드리면 열납되지 못하리라

○ 서원제는 화제, 번제 화목제입니다.

● 감사제(感謝祭=감사 희생)

(레22:29)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 희생을 드리거든 너희가 열납되도록 드릴지며

(왕상8:64)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감사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인도하심의 은혜와 안보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제사를 감사제라 합니다.

○ 감사제는 화제, 거제, 화목제입니다.

● 절기제(節期祭)

(민15: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절기제는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에 드리는 절기 제사로서 감사제입니다.

○ 절기제는 소제, 번제가 포함, 번제 시에는 전제를 겸함

절기제 드리는 법은 민15:3-7

● 관제(灌祭)

(빌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관제는 자기를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를 관제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이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자기를 순교의 제물로 쏟아 부어 바친 것은 전제의 성격이 되고, 또 순교의 제물로 쏟아 부어 바칠지라도 나는 기뻐한다고 한 것은 낙헌제의 성격이 됩니다. 그러므로 전제와 낙헌제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관제입니다.

○ 관제는 전제, 낙헌제입니다.

■ 속죄 제물 중에 아사셀을 위한 염소

(레16: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서론>

'아사셀'이라는 것은 산대로 여호와 앞에 드리는 염소를 아사셀이라 말합니다. 산대로 여호와 앞에 드리는 염소라는 것은 여호와께 산제사를 드리는 염소를 가리켜서 말합니다. 곧 아사셀을 위한 염소입니다.

<본론>

1. 속죄 제물로 염소 둘을 취하라

(레16:5)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 제물을 위하여 수염소 둘과 번제물을 위하여 수양 하나를 취할찌니라

이스라엘 회중을 위하여 속죄 제물로 염소 둘을 취하라 하셨습니다. 두 염소 중에 여호와를 위한 염소는 잡아서 속죄제를 드렸고,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는 염소 곧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광야로 보냈습니다.

2. 속죄 제물이 된 염소

(레16:15-16)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찌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인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여호와를 위한 염소는 잡아서 그 피로 속죄 제물이 되었습니다.

3.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광야로

(레16:8-10)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찌며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찌니라

(레16:20) 그 지성소와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산 염소를 드리되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레16:20절 하반절에 '산 염소를 드리되' 하였으니 이는 산채로 여호와께 드렸다는 것입니다. 곧 아사셀을 위한 염소라는 것은 여호와 앞에 산제사를 드린 염소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4. 산제사를 드리는 염소 곧 아사셀은

(레16:21-22)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찌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찌니라

(레16:26) 염소를 아사셀에게 보낸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올 것이며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 회개를 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여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 제 주관, 제 사욕, 제 자율대로 살지 않도록 하여

'광야로 보낼찌니' - 연단의 세상 현실에 살지니

'모든 불의를 지고' - 이제는 의를 행하기 위하여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 죄짓는 것을 단절하고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찌니라' - 연단의 세상살이에서 죄는 죽고, 의로 살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산제사 드리는 자로 살찌니

'염소를 아사셀에게 보낸 자는' - 여호와 앞에 산제사를 드리도록 하는 일에 수종드는 종은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 올 것이며' - 이 사역에 죄와 상관없는 자로 불의와 상관없는 자로 사역을 해야 되고 또 자체적으로도 죄와 상관없는 자로 불의와 상관없는 자로 늘 성결한 종이 되어야 할 것이며

5. 두 염소는 다 속죄 제물이었습니다.

(레16:9-10)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찌니라

하나는 잡아서 제사를 드렸고, 하나는 잡지는 않았으나 여호와께 산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는 죄로 죽고, 하나는 의로 전적 사는 염소였습니다.

6. 두 염소는 대속의 주님을 예표

두 염소는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살으심의 사활 대속을 예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예수님의 사활대속 중에 살으심의 대속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3:18)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롬6: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결론>

구속받은 우리는 아사셀을 위한 염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도 주님 같이 죄에 대해서는 완전히 죽고, 의에 대해서는 완전히 사는 하나님 앞에 산제사를 드리는 자로 살아야 됩니다.

아사셀 염소에 대한 면의 신약성구

(롬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골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롬6: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롬6:12-13)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골2:13)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히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계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 예배순서와 예배시간

예배순서는 복잡하지 않고 말씀 전하는 시간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신경은 성경전체에 대한 교리신조의 요약입니다. 그런고로 예배 시에 사도신경을 꼭 해야만 된다는 것도 꼭 안 해야 된다는 것도 성경적 깨달음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도신경은 주문 외듯 하면 안되고 자기 신앙과 소망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게 해야 합니다.  

● 예배순서

묵상기도

찬송

통성기도

성경봉독

설교

통성기도

찬송

광고

찬송(1장 또는 3장)

축도

● 예배시간

무궁세계를 축소해 놓은 것이 성도의 교회생활이요. 교회생활 전 생활을 축소해 놓은 것이 일주일 동안 엿새 생활이요. 엿새 생활을 축소해 놓은 것이 주일생활이요. 주일생활을 축소해 놓은 것이 예배시간입니다.

예배시간은 예수님께서 세 가지 대속 하신 것을 함축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므로 그 시간에 받았으면 다 받는 오묘를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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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21.02.23-281 김반석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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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성경적 조직신학 (출간본 보완 안내) 김반석 2011.01.19
공지 성경적 조직신학 (출간에 대하여) <2007,05,22 현재> 김반석 2007.11.26
226 14-32. ■ 교회의 학생회 - 출간본 선지자 200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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