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 사람 창조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1. 삼위일체 하나님의 의논으로 창조
사람은 모든 피조물 중에 특수하게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의논을 하셔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창1:26)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사람이 다른 모든 피조물과 특이한 점은 창조되기 전에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의논하신 것과 또 다른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속성대로 지음을 받았으나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이 특수합니다.(창1:26)
3. 영질과 물질로 창조
다른 모든 피조물은 영물이면 영물, 물질이면 물질, 한 가지 요소로 지음 받았으나 사람은 영질과 물질의 두 가지 요소로 창조된 것이 사람입니다.(창2:7)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4. 모든 피조물을 정복하고 다스리도록 창조
사람이 특별히 지음 받았다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의논이 있은 것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과 또 영체와 물체로 지음을 받은 것과 또 모든 피조물을 정복하고 다스리도록 지음 받은 것이 사람입니다.(창1:26-27)
5. 하나님께 피동으로만 살도록 창조
또 사람은 하나님과 연결되어서 하나님께 피동으로만 살도록 지음 받은 것이 사람의 특수성입니다. 그래서 처음 흙으로는 사람을 지었을 때는 산 영이 안되었으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코에 생기를 불어넣은 다음에는 '생령(창2:7)'이 되었습니다. 생령이 되었다는 말씀은 하나님과 연결된 영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6. 영과 육으로 창조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말씀에서 사람과 생령을 말씀하셨고 또 생기를 말씀하셨습니다.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다'고 하신 것은 사람의 '육'을 말하는데 사람의 육은 흙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또 창1:27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신 것은 사람의 '영'을 말합니다. 생령은 산 영인데 하나님의 생기로 산 영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흙'으로는 사람의 육체를 만드시고 하나님의 '생기'로는 하나님의 속성을 받을 수 있는 영의 형체를 만드신 것입니다.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기 전에는 육의 활동은 할 수 있으나 영은 활동은 할 수 없었는데 생기를 불어넣었을 때에 영이 활동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람은 육의 생활도 할 수가 있고 영의 생활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생기를 불어넣었다(창2-7)'하는 그 생기는 하나님의 기운입니다. 하나님의 기운은 하나님의 영감이며 하나님의 영감은 하나님의 힘입니다.
'불어넣으니(창2:7)' 는 하나님과 연결을 가졌다는 말이니 성령의 감화를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연결을 가지고 성령의 감화대로 사는 것은 생령의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7. 생령의 사람이 범죄 함으로 육체의 사람이 됨
생령의 사람이 죄를 범하므로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져서 영이 죽고 육체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창6:2-3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생령 곧 영이 산 사람을 말하고 '육체'는 범죄 함으로 영이 죽은 사람을 말합니다.
창6:3에 '육체가 됨이라'는 말씀은 산 영과 상관없이 육이 주장하여 사는 사람이라는 말이며, 창2:7에 '생령이 된지라'는 말씀은 생령 곧 산 영이 주장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산 영의 생활은 하나님과 연결이 된 때 할 수가 있고,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면 생기가 떠나므로 죽은 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