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 ■ 건설구원 비유 - 출간본

2007.07.15 12:32

선지자 조회 수: 추천:

12-20. ■ 건설구원 비유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 열 처녀 비유 (마25:1-13)

1. 오류적 해석

1-1) 천국 가고 지옥 가는 것은 우리의 행위에 있지 않음

열 처녀 비유에서 다섯 처녀는 신랑을 영접하였고 다섯 처녀는 신랑을 영접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신랑을 영접한 다섯 처녀는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갔고, 신랑을 영접하지 못한 다섯 처녀는 구원을 얻지 못해 지옥에 갔다고 해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성경의 구원도리에 배치되는 오류적 해석입니다.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여 천국 가는 자들이고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여 지옥 가는 자들이라고 한다면 천국 가고 지옥 가는 것이 인간의 행위에 근거를 두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그 해석은 오류적 해석이 되겠습니다.

1-2) 천국 가는 것은 전적 은혜로 거저 주신 선물

택자가 천국 가고 불택자가 지옥 가는 것이 우리의 행위에 기인되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말미암은 '은혜로(딤후1:9)' '거저 주신(엡1:4-6)' '선물(엡2:8')이라고 성경에 밝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름 준비한 다섯 처녀는 천국 가는 자들이고, 기름 준비를 못한 다섯 처녀는 지옥 가는 자들이라고 해석을 한다면 이는 성경에 배치되는 오류적 해석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구원에 대하여 딤후1:9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하셨습니다.

엡1:4-6에는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엡2:8에는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셨습니다.

2. 성경적 해석

슬기 있는 다섯 처녀는 그 심신의 기능들이 주님을 영접하여 건설구원을 이루었고,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본구원은 얻었지만 심신의 기능들은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쫓겨났습니다.

슬기 있는 다섯 처녀나 미련한 다섯 처녀는 다 같이 주님의 신부로서 기본구원을 받아 천국 가는 택자입니다. 그렇게 깨닫는 것은 슬기 있는 다섯 처녀나 미련한 다섯 처녀나 모든 면이 꼭 같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면도 꼭 같고, 신랑을 소망하는 면도 꼭 같고, 처녀인 면도 꼭 같고, 신랑을 맞이할 수 있는 약속 면도 꼭 같고, 등을 가진 면도 꼭 같고, 기다리는 면도 꼭 같았습니다. 이렇게 모든 면이 슬기 있는 처녀와 슬기 없는 처녀가 꼭 같았습니다.

다만 다른 것은 슬기 있는 처녀는 미리 기름 준비를 하였고, 미련한 처녀는 기름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련한 처녀는 기름 준비를 하지 못하여 등불이 꺼졌고, 슬기 있는 처녀는 기름을 준비했기 때문에 등불이 켜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미련한 처녀는 신랑을 맞이하지 못했고, 슬기 있는 처녀는 신랑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므로 열 처녀 비유에서 슬기 없는 다섯 처녀는 지옥 가는 자가 아니고 다만 기름 준비를 하지 않으므로 등이 꺼져서 신랑을 맞이하지 못한 그 심신의 행위가 건설구원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한 구원도리입니다. 슬기 없는 다섯 처녀가 예수님을 믿고 안 믿고 한 것이 아니라 그 행위가 잘못되어 실패한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 처녀비유는 행위를 근거한 말씀이므로 건설구원에 해당하는 말씀이지 기본구원에 대한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열 처녀 비유에서 주시는 구원도리는 우리의 행위에 따라 우리 자체가 지옥 가고 천국 가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심신의 행위에 따라 심신의 기능이 둘째 사망의 해를 받느냐?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느냐? 하는 건설구원에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 양과 염소 비유 (마25:31-33)

1. 오류적 해석

양과 염소 비유의 해석이 성경적 해석이라 또 오류적 해석이라 하여 시비가 있는 것은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그 왼편에 두는 것이 기본구원에 대한 말씀이냐? 행위구원에 대한 말씀이냐? 하는 문제로 인해서 입니다. 대개는 기본구원에 대한 말씀으로 알아서 오른편에 양들은 택자들이고 왼편에 염소들은 불택자들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구원과 멸망이 사람의 행위에 근거된다고 하는 것이니 과연 우리의 기본구원이 행위를 따라서 되는 것이냐? 주님의 공로로 되는 것이냐? 하는 문제에 이르게됩니다. 행위에 따라서 구원이 된다고 한다면 택한 자들은 여섯 가지 주님을 대접하는 의로운 행위가 일평생 언제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여섯 가지로 주님을 대접하지 않는 행위가 단 한번이라도 있는 자라면 불택자로 판단이 되어야 합니다.(마25:35-36)

①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②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③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④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⑤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⑥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마25:35-36)

그러나 성경에 보면 택한 자들이라도 그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상 받는 행위도 있고(계2:10), 불에 타서 수치를 당할 행위도 있다고(고전3:15)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위를 근거해서 천국 가는 사람과 지옥 가는 사람으로 분별이 된다고 해석하는 것은 성경적 해석이 아닙니다.

(계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고전3:15)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2. 성경적 해석

성경은 우리에게 주신 구원이 은혜로 주신 구원(딤후1:9), 거저 주신 구원(엡1:4-6), 선물로 주신 구원(엡2:8)이라 하셨습니다. 기본구원 곧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천국 백성이 된 것과 하나님의 아들 된 것과 하늘나라에서 영원무궁토록 영생하게 된 것은 우리 행위와 전혀 상관없는 은혜로 거저 선물로 주신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양과 염소 비유는 천국 가고 지옥 가는 기본구원을 가르쳐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위구원을 가르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양과 염소 비유를 기본구원에 관한 말씀으로 해석함으로서 기독교는 부패해져 버렸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대속공로만 믿으면 되는 것이지 행위에 대해서는 힘쓸 필요가 없다 하는 큰 미혹을 받아서 우리의 구원이 절단 나고 있습니다.

고전3:10-15에 집 짓는 비유에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불로 심사하시는데 그 공력이 남아 있으면 상을 받고 그 공력이 불타면 저는 구원을 얻으나 불 가운데서 구원 얻은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도 행위구원을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마25:31-33 양과 염소 비유에서 제일 주의할 것은 이 말씀이 기본구원에 대한 말씀이냐? 행위구원에 대한 말씀이냐? 하는 것을 바로 구별짓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밭에 있는 두 사람, 매를 가는 두 여자 비유 (마24:40-41)

1. 밭에 있는 두 사람, 매를 가는 두 여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 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 둠을 당한다고 말씀하시고, 또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 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 둠을 당한다고 주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밭으로 비유한 것은 믿는 사람들의 신앙생활을 말합니다. 전도하고, 진리 지키고, 연보하고, 주일 지키는 믿는 사람의 신앙생활을 가리켜서 밭에 일하는 것으로 비유했습니다.

또 매를 가는 것은 교회생활을 말합니다. 매 곧 맷돌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를 부수고 갈아서 가루를 만드는 것인데 이처럼 어떤 족속이나 어떤 민족이나 어떤 가문의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할 것 없이 예수를 믿으면 옛사람이 바싹 가루가 나서 죽어 버리고 완전히 새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는 교회생활 하는 것을 가리켜서 매라고 비유한 것입니다.

2. 겉보기에는 같으나 속은 다름

우리 믿는 사람이 사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교회에서 교회생활을 합니다. 사람들 보기에는 꼭 같이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사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자타가 인정하고 또 교회에서 일꾼으로 자타가 알게 교회생활을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그 속은 달라서 하나는 버려 둠을 당하고 하나는 데려감을 당한다는 말씀입니다.

3. 버려 둠을 당하고 데려 감을 당함

버려 둠을 당하고 데려감을 당한다는 말은 우리의 중생 된 영을 가리켜서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중생 된 자의 심신의 기능을 두고 말합니다. 다 같이 외모로 보기에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하나는 심신의 행위가 기능구원이 되고 하나는 심신의 행위가 기능구원이 안 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버려 둠을 당하는 것은 구원이 안된 심신의 기능은 유황불 구렁텅이에서 영원히 타게 되는 것을 말씀하는 것인데 이것을 가리켜서 둘째 사망이라 하셨습니다.

데려감을 당하는 것은 우리의 심신의 기능이 영생하는 기능이 되어서 영원히 자기의 영에게 수종들 수 있는 기능이 되는 것을 가리켜 말씀합니다.

4. 새 사람과 옛 사람

같은 형편에서 꼭 같이 일을 하고 있으나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 둠을 당하고, 같은 자리에서 꼭 같이 일하고 있으나 하나는 멸망을 받고 하나는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다 같은 현실에서 똑 같은 일을 하는데 한 사람은 피와 성령과 진리의 새사람으로 일을 하고, 또 한 사람은 악령과 악성과 악습의 옛사람으로 일한다 하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일하고 밥 먹고 남의 수하에 쓰이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을 수하로 쓰기도 하고, 이런 분야 저런 분야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두 종류의 사람입니다. 하나는 새사람이 되어 일을 하고, 하나는 옛사람이 되어 일을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생활이 겉보기에는 꼭 같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새사람으로 살지 않고 옛사람으로 살면 그 사람의 심신의 기능은 영원한 지옥입니다. 꼭 같이 일하지만 하나는 심신의 기능이 천국에 가고, 하나는 심신의 기능이 지옥에 간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5. 하나님 중심과 피조물 중심

버려 둠을 당하는 사람은 자기중심 자기위주로 산 사람입니다. 데려감을 당하는 사람은 하나님중심 하나님위주로 산 사람입니다. 하나님중심으로 사는 것과 자기중심으로 사는 것의 외부 행동은 꼭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중심으로 사느냐 자기중심으로 사느냐 하는 것은 다릅니다.

영은 하나님중심으로 살아났기 때문에 데려 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라 해도 자기중심으로 살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자기중심으로 산 것을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하늘나라에 데려 가겠습니까! 자기중심으로 산 것을 하늘나라에 데려가서 하늘나라를 지옥으로 만들려고 데려 가겠습니까!

6. 건설구원을 이루는 도리

데려감을 당하고 버려 둠을 당한다는 이 성구에 대해서 바른 해석을 가지려면 마24:40-41의 바로 위 성구와 바로 아래 성구를 연결 지어서 상고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행위에 대해서 데려 감을 당하고 버려 둠을 당한다는 말씀으로 깨닫게 됩니다.

두 사람이 밭을 갈고 또 두 여자가 매를 가는 비유의 말씀은 기본구원에 대한 말씀이 아니고 심신의 행위로 말미암는 건설구원이라고 판정을 지어야 성경적 깨달음을 바로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야 이 말씀에서 주시는 구원도리를 바로 깨달아서 깬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위 절 성구

(마24:37-39)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는 노아 시대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사람들은 의식주와 가정에만 몰두하고 하나님의 뜻은 생각지 아니하다가 홍수로 전멸되었고, 다만 의식주와 가정을 하나님께 순종으로 한 노아의 여덟 식구만 구원을 받았습니다.

○ 본 절 성구

(마24:40-41)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밭에서 같이 일하고 매를 같이 갈고 있으되 하나는 구원을 받고 하나는 멸망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꼭 같이 세상살이를 하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생활한 사람은 노아와 같이 말세의 멸망을 피하고 구원에 이르게 되고, 하나님의 뜻은 생각지 않고 제 마음, 제 생각, 제 욕심, 제 뜻, 또 다른 사람이나 그 어떤 것에게 끌려서 사는 생활은 그 행위 전부가 멸망을 받게 됩니다. 그런고로 누구나 세상살이는 자기건설, 행위건설, 소유건설을 하는 것인데 하나님께 복종으로 하는 것은 전부가 영생이 되고, 복종으로 하지 않는 것은 전부가 멸망이 됩니다.

○ 아래 절 성구

(마24:42-43)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깨어 있으라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한다는 말씀은 주님이 오시는 그 날에는 모든 것을 주님이 거둬들입니다. 이 큰 실패의 날이 오기 전에 깨어 있으라 함은 하나님께 복종하는 언행심사로 돌이켜라 하는 말씀입니다. 이래서 돌이키므로 없어진 것은 영생이 되고, 돌이키므로 남아 있는 것은 앞으로 영생을 이룰 수 있는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자는 것은 피조물 중심으로 사는 것이 자는 것이며, 깨어 있는 것은 하나님 중심으로 복종 생활하는 것이 깨어 있는 것입니다.

●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비유 (막10:25)

1.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를 말씀하시면서 '(막10:25)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셨습니다. 구원은 우리가 배운 대로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두 가지인데 이 두 가지 구원이 다 어렵습니다.

'(막10:26) 제자들이 심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한 것처럼 우리들도 생각하기를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막10:27)' 하셨습니다. 기본구원도 건설구원도 하나님께서 하시면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기본구원도 절대 이룰 수 없고, 건설구원도 절대 이룰 수 없습니다.

2. 기본구원은 은혜로 거저 얻음

하늘나라는 첫째로 죄를 없애야 되는 것이니 이 죄를 없앤다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없습니다. 둘째로 마귀에게서 완전 자유 해야 되는 것이니 인간이 할 수 없습니다. 셋째로 사망을 이겨야 되는 것이니 인간이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말미암아 우리들이 죄 짓지 않게 되었고, 마귀와는 원수가 되었고, 사망의 권세를 이기게 되었습니다. 이 기본구원은 인간으로서는 절대 이룰 수 없는데 하나님께서 인성을 입고 오시므로 비로소 우리가 기본구원을 얻을 수 있는 공로를 마련했습니다.

이 기본구원을 거저 은혜로 입혀 주셔서 우리 택자들은 꼭 같이 기본구원을 입게 됐습니다. 우리가 이 기본구원을 얻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인간으로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이 구원을 예수님께서 도성인신 하셔서 십자가의 대속으로 이루셨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어려우셨지 우리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또 이 구원을 입히시느라 성령이 힘들었지 우리는 힘들지 안 했습니다.

기본구원을 얻는 공로는 예수님의 대속공로로써 신인양성일위가 전부를 다 기울여서 베푸신 공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지성법과 지공법에서 우리들이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또 이 구원의 공로를 우리에게 영원히 입혀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인성을 영원히 입으신 것이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3. 심신의 형체구원은 기본구원

예수님께서 사활대속의 공로를 베푸시고 이 공로를 우리에게 입하시기 위해서 성령과 진리가 협력해서 우리 영이 단번에 살아났습니다. 영이 단번에 살아난 우리에게 이제 마음과 몸이 구원 얻는 건설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마음과 몸이 구원 얻는 데는 두 가지 구원이 있으니 형체구원과 기능구원입니다.

이 형체 구원은 우리가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이미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러면 형체구원에 대해서는 우리가 힘 쓸래야 힘쓸 것이 없습니다. 또 힘쓴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형체구원은 예수님께서 이루어주셔야 되지 우리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구원입니다. 피와 성령과 진리 이 세 가지 능력이 합동해서 우리에게 형체구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4. 심신의 기능구원은 건설구원

영의 형체와 심신의 형체는 예수님의 대속 공로로 말미암아 성령과 진리로 이미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면 심신의 기능을 현실에서 영생할 것으로 살리는 것이 우리의 건설구원입니다.

심신의 형체 속에 기능이 살아날 때는 어떻게 살아나느냐 하면 우리 심신의 기능이 악령과 악성과 악습대로 움직이는 기능이 되어서 영원한 사망이 된 것을 예수님께서 대속공로를 베풀어주시므로 심신의 기능이 살 수 있는 법적 권리는 이미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실제로 우리 심신의 기능이 피와 성령과 진리를 따라서 살면 그 현실에 관련된 심신의 기능이 살아납니다. 엡2:1에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하신 말씀처럼 죄와 허물로 한번 죽었던 우리가 거듭나게 됩니다.

영과 심신의 형체는 예수님의 대속 공로로 구원을 이미 얻었고, 이제는 우리 심신 속에 있는 기능이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힘입어서 악령과 악성과 악습과 싸워 사망의 권세에서 완전 자유 하므로 다시는 영원히 죽지 않는 심신의 기능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이 거듭난 것을 중생이라 하고 심신의 기능이 거듭나는 것을 성화라 한다 하였습니다.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일5:6-8)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벧전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5. 마음, 목숨, 뜻, 힘을 다해야 얻는 건설구원

(눅10:27)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심신의 기능구원을 얻기 위해서 악령과 악성과 악습과 싸워 이겨야만 심신의 기능이 피와 성령과 진리의 것이 됩니다. 이렇게 이기려고 하면 우리에게 있는 것을 다해야 되기 때문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눅10:27)' 하셨습니다.

부자가 재물을 다하지 못한 것은 마음을 다하지 못한 것이며, 목숨을 다하지 못한 것이며, 힘을 다하지 못한 것이며, 뜻을 다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 갈 수 없음 같이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고 비유하신 것은 건설구원을 얻기가 이렇게 힘든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말씀입니다.

6.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쫓았나이다

막10:25에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말씀하신 비유에 이어서 기록된 막10:28-30 말씀에는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쫓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막10:28-30)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첨부>

● 보화와 진주 비유

세상에 썩어질 것도 얻으려면 애를 다 써야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이 하늘나라에서 영생이 되는 지극히 큰 보배로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자기가 가진 모든 소유를 다 들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을 주님께서 마13:44-46에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마13:44)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13:45-46)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 망대 비유

(눅14:28)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눅14:28에서 첫째로는 기본구원은 우리가 비용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은혜로 거저 얻었음을 확실히 깨달아야 하는 것과 둘째로는 건설구원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비용으로 들여야 만이 이루어지는 어려운 구원인 것을 깨닫는 계산력을 가지라는 비유의 말씀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1.02.23-281 김반석 2019.05.26
공지 성경적 조직신학에 대한 현재관 김반석 2012.12.24
공지 오류를 정정 - 2009,7,21 보완 김반석 2008.06.28
공지 성경적 조직신학 (출간본 보완 안내) 김반석 2011.01.19
공지 성경적 조직신학 (출간에 대하여) <2007,05,22 현재> 김반석 2007.11.26
186 13-8. ■ 성령세례 - 출간본 선지자 2007.07.18
185 13-7. ■ 성령의 권능 - 출간본 선지자 2007.07.17
184 13-6. ■ 보혜사 성령 - 출간본 선지자 2007.07.17
183 13-5. ■ 성령 훼방죄 - 출간본 선지자 2007.07.16
182 13-4. ■ 성령 받지 못하는 원인 - 출간본 선지자 2007.07.16
181 13-3. ■ 성령 영접하는 법 - 출간본 선지자 2007.07.16
180 13-2. ■ 구원을 책임지신 성령 - 출간본 선지자 2007.07.16
179 13-1. ■ 성령의 여러 이름 - 출간본 선지자 2007.07.16
178 13-0. ■ 성령론 - 출간본 선지자 2007.07.16
177 12-23. ■ 행함으로 얻는 구원 - 출간본 선지자 2007.07.15
176 12-22. ■ 힘써야 얻는 구원 - 출간본 선지자 2007.07.15
175 12-21. ■ 믿음으로 얻는 구원 - 출간본 선지자 2007.07.15
» 12-20. ■ 건설구원 비유 - 출간본 선지자 2007.07.15
173 12-19. ■ 영광구원 - 출간본 선지자 2007.07.14
172 12-18. ■ 상급구원 - 출간본 선지자 2007.07.12
171 12-17. ■ 기능구원 -출간본 선지자 2007.07.12
170 12-16. ■ 행위구원 - 출간본 선지자 2007.07.12
169 12-15. ■ 성화구원 - 출간본 선지자 2007.07.12
168 12-14. ■ 건설구원 - 출간본 선지자 2007.07.12
167 12-13. ■ 제 2장 건설구원론 - 출간본 선지자 200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