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 성령 받지 못하는 원인 - 출간본

(행8: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서론>

바울이 사도가 되기 전 시몬의 신앙이나 바리새인들의 신앙은 성령 받지 못한 신앙들입니다. 이들이 성경을 보고 또 메시야를 소망했지만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구원역사를 훼방했습니다. 그러면 성령을 받지 못한 원인이 어디 있는가 하면 하나는 성령을 받을 사람에게 원인이 있고 또 하나는 성령을 전해 줄 사람에게 원인이 있습니다.

<본론>

1. 성령의 은사를 받지 못하는 원인은 악독

성령의 은사를 받지 못하는 원인을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악독이 가득 찼다'는 것은 제 중심 제 위주로 가득 찼고 또 모든 사람을 끌어다가 제 중심으로 살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불의에 매인 바 되었다'는 말씀은 제 주관에 매여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은사를 받지 못하는 원인은 악독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행8:22에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습니다. 이 악독을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성령은 받지 못합니다. 절대 못 받습니다.

2. 성령의 은사를 전하지 못하는 원인도 악독

성령을 전해 줄 사람은 어떤 책임이 있느냐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교인들이 '그 목사님 아주 은혜가 있더라!' 하는데 그 속을 분석해 보면 예수님은 없고 자기중심, 자기위주의 자기 때문에 하고 있습니다. 자기에게 인기가 끌어지도록 합니다. 그러면 성령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전2:4-5에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능력을 받는 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힘을 썼지 설교 잘해서 인기가 있나? 없나? 다른 사람이 감화를 받나? 안 받나? 그따위 썩은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내 말과 내 전도 함이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성령의 능력으로 해서 진리의 사람과 영감의 사람이 되게 하여 무슨 어려움이 오든지, 신사 참배든지, 6.25 전쟁이든지, 생명을 내놓을 만한 어려움이 오든지, 죽었으면 죽었지 신앙이 요동치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해야 합니다.

<결론>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를 받을 자나, 성령의 은사를 전하는 자는 자기중심 자기위주의 악독을 빼 버려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