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 죄의 삯은 사망 - 출간본

2007.06.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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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 죄의 삯은 사망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1. 죄의 삯은 사망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죄의 삯'이라는 말을 '죄의 값'이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여겨서 代用을 하는데 이는 성경을 면밀히 살피지 못한 연유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을 '죄의 값은 사망'이라 하면 이는 성경 본래의 구원도리에 이탈되는 표현이 됩니다. 그러므로 '죄의 삯'을 '죄의 값'이라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2. 값의 정의

(창23:13) 그 땅 백성의 듣는데 에브론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컨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값'이라는 것은 그것을 사는 대가를 말합니다. 그래서 만일 '죄의 값이 사망'이라고 한다면 사망이라는 대가를 치르면 죄를 자기 것 삼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3. 삯의 정의

(창30:28) 또 가로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삯'이라는 것은 수고의 대가를 말합니다. 그래서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말씀은 죄를 지어 받은 것이 저주와 징벌로 인한 고난과 고통의 수고가 반드시 따릅니다. 이렇게 죄를 지으면 고난과 고통의 수고가 반드시 따르게 되는데 또한 그렇게 고난과 고통의 수고를 하였다고 또 받는 대가가 사망이라는 구원도리가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입니다.

4. 죄를 지은 여자의 수고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인간이 선악과를 먹은 후에는 하지 않아도 될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가 왔습니다. 여자인 화와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는 수고가 왔고 또 수고하고 자식을 낳는 수고가 왔고 또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에게 다스림 받아야 하는 수고가 왔습니다.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이런 저주와 징벌이 되는 고난과 고통의 수고가 없었습니다.

5. 죄를 지은 남자의 수고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남자인 아담에게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고 또 하와를 다스려야 하는 저주와 징벌이 되는 고난과 고통의 수고가 왔습니다.  

6.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

죄를 지으므로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가 왔습니다. 그 수고는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면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를 하게 되고 또 그 수고를 일평생 할지라도 그 대가는 죽고 망하는 사망뿐이라는 도리가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7. 수고의 대가 또한 사망

그러기에 우리가 무엇 때문에 죄를 지어야 하겠습니까, 죄를 지어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가 왔고 또 그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로 받는 그 품삯의 대가가 또한 사망인데 말입니다. 인류시조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 모두가 죄를 지으므로 저주와 징벌의 수고가 왔고 또 그 수고가 되는 고난과 고통을 일평생 죽자 것 해도 그 품삯 그 대가는 또한 사망인데 말입니다.

8. '죄의 값'은 구원도리에 이탈적 표현

그러기에 '죄의 값이 사망이라'이라 말하는 것을 '죄의 대가가 사망이라'는 말로 이해를 가질 수는 있겠으나 교리적 각도로 볼 때에 문제가 발생되는 것은 구원도리가 하나 빠진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죄를 지으므로 인간이 원치 않는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가 왔다는 것과 또 그 수고를 해도 그 수고한 대가가 또한 사망이라는 것을 간과하게 되는 이탈적 면을 말입니다.

9. '죄의 삯'이 성경적

그러기에 성경이 '죄의 삯'이라고 했으면 그대로 '삯'이라 해야지 구태여 '죄의 값'이라고 하여 본래의 말과 다르게 사용할 이유도 없거니와 또 '값'이라고 할 때는 성경에서 나타내려는 본래의 구원도리에 맞지 않게 됨이 있기에 본래 성경에 있는 말씀 그대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성경적이겠습니다.

10. 죄로 말미암은 것은 전체가 다 사망

'값'이라는 것은 사는 것의 대가를 말합니다. '삯'은 수고의 대가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므로 고난과 고통이 온 수고가 바로 사망에 속한 것이며, 고난과 고통의 수고를 하여도 그 수고로 온 대가가 또한 사망입니다. 그러기에 죄를 지으면 그 자체가 사망이지만 그로 말미암아 오는 수고도 사망에 속한 것이라는 것이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죄의 종자도, 죄를 심어서 나는 줄기도, 죄를 심어서 나는 줄기의 열매까지도 전부가 다 사망이라는 구원도리가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11. 죄의 삯과 의의 삯

우리에게 고난과 고통이 있으면 이는 '죄의 삯'이고, 또 그것은 죄를 지으므로 인한 수고이고, 또 그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의 대가는 또 죽고 망하는 사망입니다.

우리에게 형통과 기쁨이 있으면 이는 의의 삯이고, 또 그것은 의를 행하므로 인한 평강이고, 또 그 형통과 기쁨이 되는 평강의 대가는 또 영생하는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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