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 마음(혼) - 출간본

2007.06.12 01:17

선지자 조회 수: 추천:

8-4. ■ 마음(혼)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1. 인성구조의 삼분설

성경에는 사람을 지으신 창조면의 인성에 대해서는 영질과 물질로 이분설을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사람이 구원을 이루어 가는 구원면의 인성구조에 대해서는 삼분설로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인성구조를 말할 때는 영과 혼(마음)과 몸으로 삼분설을 말해야 성경적입니다. 영은 영질로서 영이며, 마음 곧 혼은 신령한 물질로서 육에 속합니다. 또 몸도 육에 속해서 마음과 몸이 합하여 육입니다.

2. 혼은 마음

성경에서 나타내신 대로 인성구조를 살펴보면 영, 혼, 몸, 삼분설을 말씀하셨는데 히4:12에 보면 혼이 곧 마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그 마음의 인격적인 면을 나타낼 때이고, 또 그 혼을 마음이라고 표현할 때는 마음이 가지는 기능적인 면을 나타낼 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혼을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히4:12 상반절)' 하셨고 그 뒤에 이어서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 하반절)' 하셔서 마음이 가진 기능면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3. 마음은 신비한 물질

영은 영질이며, 혼 곧 마음은 신비한 물질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물질로서 육에 속해 있습니다.

3-1) 건반의 소리는 신비한 물질

마음을 신비한 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마치 물질인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면 소리가 울려 나나 그 소리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소리는 물질입니다. 건반은 사람이 손으로 잡을 수 있지만 건반에서 나는 소리는 사람이 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것은 소리는 조금 신비성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이라는 것은 마치 건반의 소리와 마찬가지로 신비한 물질이므로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또 손으로는 잡지 못하나 그것은 물질입니다.

3-2) 짐승의 생명은 신비한 물질

또 짐승이 생명이 있는데 그 생명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잡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그 생명은 실존입니다. 이 실존의 생명으로 인해서 고기 덩어리 지체들이 움직이고 있는데 그 짐승의 생명 또한 신비한 물질입니다.

4. 인생의 혼과 짐승의 혼

사람은 영, 혼, 몸, 이 세 가지로 되어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혼은 짐승도 혼이 있습니다. 사람의 혼이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3:21에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말씀하셨습니다. 이래서 짐승도 혼과 몸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짐승도 혼과 몸이 있는데 짐승의 혼은 아래로 땅속으로 들어가고 사람의 혼은 위로 올라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혼이라는 것은 짐승도 사람의 마음과 유사한 것들이 있고, 사람도 짐승과 유사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마음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것을 말씀하시고, 또 짐승의 혼이 땅으로 내려간다는 것은 짐승도 마음이 있는데 짐승은 죽음으로서 그 마음이 고기 덩어리와 함께 썩어지고 없어지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래서 마음은 물질로 된 것이기 때문에 영이 없는 짐승도 혼(마음)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혼 곧 마음을 영이라고 주장하는 이분설은 성경을 잘못 깨달은 오류 된 이분설이며, 마음을 육에 속한 것이라고 하는 이분설은 성경적입니다. 그래서 꼭 같은 이분설이라 할지라도 혼(마음)을 영이라 하여 이분설을 말하는 것과 또 혼(마음)을 육이라 하여 이분설을 말하는 것과는 대단한 차이가 나겠습니다. 이래서 하나는 성경적이라면 하나는 비성경적이 되겠습니다. .

그래서 사람이 영질과 물질로 지음 받은 그 인성을 말할 때는 영육 이분설로 말하고 또 영질과 물질이라는 인성을 떠나서 인성이 어떤 구조로 되었느냐고 하는 인성의 구조를 말할 때는 영, 혼(마음), 몸, 삼분설로 말해야 합니다.

5. 마음의 여러 요소

사람의 마음(혼)에는 여러 요소가 있고 그 요소는 각각 기능이 다릅니다. 혼은 마음의 또 다른 이름을 말하고, 양심, 생각, 정신은 마음의 활동 상태에 따른 이름이며, 지정의는 마음의 기능적 이름을 나타낼 때 표현하는 이름입니다.

몸으로 예를 든다면 몸이 움직이는 상태에 따라 누웠다, 앉았다, 일어섰다, 걷는다, 뛴다, 등으로 그 상태에 따라 표현을 달리하는 것과 같이 마음에 대한 표현들도 이와 같습니다.

5-1) 양심

양심은 지식의 지배를 받아 그 지식대로 제일 완전한 것을 찾아가는 마음의 요소로서 심신의 빛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일 그 사람이 공산주의자라면 공산주의의 사상을 확실히 인정합니다. 그러면 공산주의 지식이 가르치는 대로 그대로 하는 사람이라야 공산주의 양심을 가진 사람이 됩니다. 민주주의자도 민주주의 지식이 가르치는 대로 그대로 하는 사람이라야 민주주의 양심을 가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기독자는 신구약 성경 말씀은 옳다 바르다 이렇게 믿는 것이 기독자입니다. 그러므로 기독자라면 자기가 믿는 성경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이라야 그 사람이 기독자 양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양심이라는 것은 자기가 옳다 인정하고 있는 그 지식에 지배를 받아서 그 지식대로 하는 사람이 자기의 양심을 쓰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양심은 기독자 양심이 따로 있고 불교인 양심이 따로 있고 해서 양심의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이 옳다 인정하는 지식이 수백도 수천도 더 되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이 지식이 옳다, 저 사람은 저 지식이 옳다 이래서 그 지식을 따라 자기가 아는 지식대로는 옳게 바르게 하려는 것이 양심이기 때문에 지식의 종류가 많으면 양심의 종류도 많은 것입니다.

5-2) 신앙양심

우리 기독자의 양심을 신앙양심이라 합니다. 신앙양심이라 말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법도를 순종하는 양심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서 그 법도대로 행하는 것을 가리켜서 신앙양심이라 말합니다. 신앙양심이라는 것은 성경 지식에 지배받은 양심이 영감 인도대로 영감생활을 할 때 그 양심을 가리켜서 신앙양심이라 합니다.

(히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13: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5-3) 생각

생각이라는 것은 마음의 지정의로 그 어떤 것을 떠올려서 계획하는 마음의 활동을 생각이라 합니다.

5-4) 정신(精神)

정신이라는 것은 마음 활동이 바로 서있는 것을 정신이라 말합니다. 마음의 활동 곧 지정의와 양심의 활동이 카랑카랑하게 깨어 바로 서있는 것을 가리켜서 정신이라 말합니다. 그러기에 정신도 마음의 활동성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수2: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엡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5-5) 사상(思想)

사상이라는 것은 마음이 가진 생각과 뜻을 사상이라 합니다. 마음의 요소인 지정의와 양심이 활동해서 가진 생각과 뜻을 사상이라 말합니다.

(대상28: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5-6) 지정의

지정의는 마음 활동의 기능으로서 지성, 감정, 의지를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지성은 알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마음의 기능요소입니다. 감정은 보고 듣고 만져서 느끼는 마음의 기능요소입니다. 의지는 판단한대로 실행하려는 마음의 기능요소입니다.

<참조>

● 신앙양심 (벧전3: 21절-22)

<서론>

1. 양심은 마음 부분에 속한 요소인데 심신으로 된 육의 빛입니다. 인생의 양심은 동일한 양심이었으나 변질되어 심히 수많은 양심으로 늘어났습니다. 양심은 자기의 지식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뱀의 유혹으로 타락 후 사이비한 인간 지식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기 때문에 양심의 수도 많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양심을 믿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죽은 지식은 죽은 양심을 만들게 됩니다.

2. 산지식은 하나님 한 분의 지식뿐입니다. 그런고로 산 양심은 하나뿐이니 곧 신앙 양심입니다. 신앙 양심은 기독자라고 다 가진 것은 아닙니다. 진실 된 신자만 가진 양심입니다. 산 양심은 참사람 새사람의 눈이요 또 귀가 됩니다. 영감을 만나 성령과 동행하고 또 성령과 동행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육체 중에는 양심이 제일 보배요 전체의 주격은 영입니다. 우리는 양심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본론>

1. 신앙양심은 하나님의 지식 성경 말씀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전심(全心)의 인도자입니다. 눈과 귀가 됩니다.

2. 악령으로부터 양심이 화인 맞아서는 안 됩니다. 화인 맞는 것은 양심이 무엇에게 종이 되는 것입니다. 옛사람 자기나 권세나 돈이나 정이나 온갖 욕심이나 혈육의 사랑이나 동류의 사랑이나 정욕의 사랑이나 미(美)나 각종 고(苦)나 죽음이나 이런 것들의 종이 되면 안 됩니다. 종이 되면 전부는 사망입니다.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양심을 죽여서는 안 됩니다. 양심이 알리는 것을 꺾어 행하는 행동이 양심을 죽이는 것입니다. 양심을 매장하면 안 됩니다. 양심이 알리고 호소하는 것을 묵피[默避]하는 것이 매장하는 것입니다. 양심을 북돋우어야 합니다. 양심을 긴장시켜 양심의 지휘를 받으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양심을 기를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양심의 판정이 내렸을 때는 이해(利害), 자타(自他), 생사(生死)를 불구하고 단행하는 행위입니다.

3. 양심행위와 신앙행위는 판이합니다. 양심행위는 인적요소이며, 신앙행위는 인적요소의 행위를 성령님께서 인정하여 동행하여 주시므로 능치 못함이 없는 전능의 신앙행위입니다. 내게 있는 것을 다 빼앗겨도 양심행위만 가지면 신앙행위 곧 영감의 전능행위가 이루어지나니 세상을 이기는 행위입니다. 모든 지체로 일하는 것보다 양심행위가 능률이 높고, 양심행위보다 영감행위가 제일 능률이 높습니다.

<참조>

● [마음, 혼, 영혼, 심령] 용어 해석

<서론>

1. 사람은 영과 육으로 지음 받았고, 육은 마음과 몸(육신) 두 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2. 성경에는 마음이 영과 연관될 때와 또 마음이 몸과 연관 될 때와 그리고 영이나 몸에 연관을 가지지 않고 마음 단독일 때 각각 그 이름을 다르게 표현하였습니다.  

3. 그래서 마음이 영과 연관성을 가질 때는 '영혼'이라 또 '심령'이라 했고, 또한 마음이 몸과 연관성을 가질 때는 '혼'이라 했고, 또 마음이 마음만의 단독성을 가질 때는 그대로 '마음'이라 했습니다.

4. 그러므로 성경에서 마음, 혼, 영혼, 심령이라고 표현한 것은 마음이 영과 또 몸과 연관성을 가지고 이루어 가야 할 구원의 위치가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밝히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본론>

1. 마음

성경에서 '마음'이라고 표현 할 때는 마음 단독성에 대한 구원도리를 나타낼 때 '마음'이라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몸(육신)과 또 영과 연관성이 없는 마음 단독 자체를 말할 때 '마음'이라 하였습니다.

마음의 요소는 지정의와 양심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마음'이라고 표현할 때는 지정의와 양심이라는 마음 요소의 기능적 면을 중점으로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창6:5-6)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2. 혼

성경에서 '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마음이 몸(육신)과 연관성을 가진 구원도리를 나타낼 때 '혼'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한번은 죽어야 하는 몸(육신)과는 달리 죽음이 없는 영원성(영생성과는 다름)을 가진 마음이라는 것을 나타낼 때 '혼'이라 하였습니다. 혼이라는 말은 몸(육신)과 관계될 때의 마음을 혼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또 '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혼이 곧 마음이나 '마음'이라는 말과 달리 마음이 가진 인격적 면을 중점 하여 표현 할 때 '혼'이라 했습니다.  

(창35:18) 그가 죽기에 임하여 그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왕하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전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사57:16)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3. 영혼

성경에서 '영혼'이라고 나타낼 때는 영(靈)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또 마음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영과 마음을 함께 말할 때 영혼이라 했습니다. 곧 영이 마음의 주격체가 되고 또 마음은 영의 소유격체가 되어서 영과 마음이 상호간 정상적인 관계를 가진 성도의 인격성에 대한 구원도리를 나타낼 때 '영혼'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몸(육신)을 제외한 영과 마음의 인격성을 중점 하여 표현할 때 '영혼'이라 하였습니다.

(삿5:21)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있는 자를 밟았도다

(시25: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눅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행7: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4. 심령

성경에서 '심령'이라고 표현할 때는 마음이 영에게 속해서 구원을 이루어 가는 그 연결성에 대한 구원도리를 나타낼 때 '심령'이라 했습니다.

마음은 중생 된 영을 통하여 성화를 이루어 가는데 이때에 영과 연결하여 성화를 이루어 가는 그 마음을 중점 하여 표현할 때 '심령'이라 하였습니다.

(왕하5:26)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욥32:8)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

(잠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사65:14)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슥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

(마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몬1: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할지어다

(딤후4: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결론>

1. 성경에서 마음, 혼, 영혼, 심령이라는 용어 중에 마음이라는 용어가 창6:5에 제일 먼저 나옵니다. 이는 마음이 무엇인지 그 근본을 먼저 알려줍니다. 그 다음에 마음이 몸이나 영에게 연관 될 때에 혼이라, 영혼이라, 심령이라 이렇게 나타냄으로서 영이 중생 된 성도는 이제 마음이 중심이 되어 위로는 영에게 속하고 아래는 몸을 다스려서 심신이 성화를 받아야 하는 구원도리를 이 용어들로 하여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2. 그러기에 성경 용어 속에는 우리에게 나타내려는 구원도리가 있는데 이 용어가 나타내는 구원도리를 해석하는 것이 곧 성경적 용어해석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용어 해석은 성경 밖에 것을 근거해서는 절대 해석할 수 없고 오직 성경으로만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 까닭은 성경에 나타난 용어는 그 용어가 들어 있는 성경 구절을 보면 그 용어가 무엇을 나타내는데 쓰여진 용어인가 그 용도를 알 수 있게 합니다. 그러면 그 용어의 용도가 무엇인지를 설명을 하는 것이 곧 그 용어에 대한 성경적 해석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용어는 성경이 자체적으로 밝히 해석해주고 있기 때문에 성경이 바로 성경용어 해석사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은 성경용어 해석에 대한 각도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각도 전환이 필요하다는 말은 성경용어 해석을 원어로 해석해야 한다는 미혹에서 벗어나 이제는 성경 용어는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전환이 필요한 때라는 것입니다.

4. 그래서 성경에 마음, 혼, 영혼, 심령이라는 단어로 나타낼 때 각각 구원도리가 어떠한지 성경에서 나타내는 그대로 알고 그대로 나타내어야만 성경이 알려주는 대로의 성경적 용어해석이 되겠습니다.

<첨부>

1. 이 성경적 조직신학에서 교리가 정립된 근거 성구에 대하여 장절만 간략히 표시하지 않고 성구 본문을 그대로 다 올려놓는 것은 성구 본문을 찾아보아야 하는 번거러움을 들게 하려는 배려도 있지만 그보다는 성경말씀이 주체이고 교리는 그 성구를 조명하는 보조 위치에 있는 이러한 당위적인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2. 그러면 교리만 나타내고 성구 본문을 올리지 않는 경우에 어떤 현상이 생기는가 하면 조명해야할 근본 성구는 뒤로 돌려놓고 그 근본을 조명한 교리만 나타내는 것이 되므로 결국에는 교리를 정립하여 나타내는 의미가 흐려져서 교리에서 신학으로, 신학에서 학문으로 변질되는 속화의 오류를 범하게 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구 본문을 반드시 올려놓고 그 성구에서 정립된 교리라는 것을 밝히는 모범을 보여야 오늘날 교리 對 신학이라는 관계점에서 주객이 뒤바뀐 속화의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추는 일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1.02.23-281 김반석 2019.05.26
공지 성경적 조직신학에 대한 현재관 김반석 2012.12.24
공지 오류를 정정 - 2009,7,21 보완 김반석 2008.06.28
공지 성경적 조직신학 (출간본 보완 안내) 김반석 2011.01.19
공지 성경적 조직신학 (출간에 대하여) <2007,05,22 현재> 김반석 2007.11.26
106 8-7. ■ 인성구조 성구 - 출간본 선지자 2007.06.12
105 8-6. ■ 인성구조 等式 - 출간본 선지자 2007.06.12
104 8-5. ■ 몸 - 출간본 선지자 2007.06.12
» 8-4. ■ 마음(혼) - 출간본 선지자 2007.06.12
102 8-3. ■ 영 - 출간본 선지자 2007.06.12
101 8-2. ■ 사람의 인성구조 - 출간본 선지자 2007.06.11
100 8-1. ■ 사람 창조 - 출간본 선지자 2007.06.11
99 8-0. ■ 사람론 - 출간본 선지자 2007.06.11
98 7-7. ■ 마귀를 이기는 권세 - 출간본 선지자 2007.06.09
97 7-6. ■ 마귀를 쫓아내는 법 - 출간본 선지자 2007.06.09
96 7-5. ■ 마귀의 거처 - 출간본 선지자 2007.06.09
95 7-4. ■ 마귀가 입는 갑옷 - 출판본 선지자 2007.06.09
94 7-3. ■ 마귀 사단의 유혹 - 출판본 선지자 2007.06.09
93 7-2. ■ 마귀가 하는 일 - 출간본 선지자 2007.06.08
92 7-1. ■ 마귀의 이름 - 출간본 선지자 2007.06.08
91 7-0. ■ 마귀론 - 출간본 선지자 2007.06.08
90 6-4. ■ 천사와 예수님 선지자 2007.06.08
89 6-3. ■ 천사의 직무 - 출간본 선지자 2007.06.08
88 6-2. ■ 천사의 명칭 - 출간본 선지자 2007.06.08
87 6-1. ■ 천사의 속성 - 출간본 선지자 200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