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 출간본

2007.06.2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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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서론>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에 기록된 4 여인

마1:1-16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구에 대한 구원도리를 바로 깨닫지 못하면 낙망을 가지게 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중에는 의문되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의문이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가 14대씩 3세대 해서 42대 만에 예수님이 나셨는데 그 중에서 4 여인의 이름이 기록되어서입니다.

4 여인 중 다말은 자기의 시부를 속여서 아들을 낳은 여인이고, 라합은 일생동안 기생 노릇하던 여인이며, 룻은 소망이 없는 이방여인이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는 전쟁터에 나간 남편을 두고 다윗을 취한 여인입니다.

그렇기에 어찌하여 예수님께서 이런 여인들의 계통에서 나셨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게 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는 죄인이라도 중심으로 회개를 하고 돌아오면 용서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관계로 중심으로 회개한 이 여인들을 하나님께서는 죄인으로 보시지 않고 의인으로 보시고 그 계통을 통해서 예수님이 나시게 하셨습니다.

<본론>

1. 다말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팔므로(창25:33) 하나님께서 장자의 기업을 야곱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또한 야곱을 계대한 유다는 구원을 계대 하는 장자의 명분을 받습니다.

다말은 남편 엘에게 시집을 갔는데 엘이 악하므로 하나님께서 죽였습니다. 이스라엘 법에는 장자가 죽으면 그 형제 중에 하나가 남편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말은 장자의 기업을 이을 것으로 보고 시집을 왔는데 남편이 죽으므로 유다의 둘째 아들 오난을 취하고 자기 태를 통하여 만인간을 구원할 자를 낳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땅에 설정하매 그 일이 여호와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셨습니다.(창38:9-10)

또 유다가 그의 아들 셀라를 주지 아니함으로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를 통하여 장자의 계통을 잇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창38:24에 '석 달쯤 후에 혹이 유다에게 고하여 가로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을 인하여 잉태하였느니라 유다가 가로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합니다. 이 말씀으로 미루어 보면 다말은 유다를 통하여 장자를 잉태 할 때에 자기가 불살라 죽는 입장에 있었으나 그렇게 한 것이 정욕적 이치가 아니고 다만 장자의 기업을 계대 하기 위한 담대한 신앙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의 법, 사회의 법, 국가의 법, 민중의 법, 땅위의 법들이 반대하여도 다말은 낙망하지 않고 장자의 기업을 계대하기 위해서 담대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오난은 죽이되 오히려 다말은 살리셨습니다. 인륜과 도덕을 거슬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으니 야욕이나 사욕이 아니고 구주의 계통을 받아 전도(傳道)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구원을 받으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이 세상 법 위에서 이 구원만 바라보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다말은 자기 목숨을 내어놓는 신앙을 가졌으므로 만인간의 구주가 다말의 뱃속을 통해서 났습니다. 오늘 우리의 구주가 여기서 났습니다.

2. 라합

수2:1-6에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낼 때 그들은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유숙합니다. 그런데 이 소문을 들은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기별하여 네 집에 들어간 사람들을 끌어내라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말하기를 그 두 사람은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었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을 멸망시킬 때에 붉은 줄을 내려놓은 라합의 집만 구원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라합이 정탐꾼을 숨길 때에는 여리고 성민과 또 왕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죽음을 당하게 되는 고독의 걸음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온 성민과 임금보다 하나님의 능력이 큰 줄 알고 정탐꾼을 숨겨주었습니다.

라합은 온 성민과 왕의 비위를 맞추면 하나님의 뜻을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온 성민과 왕의 뜻을 반대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들었습니다. 구원의 뜻에만 맞추었습니다. 붉은 줄을 치면 여리고 성과 반대되는 표라는 줄이었습니다. 여리고 성 사람보다 정탐꾼과 한편 된 자라 하는 줄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 줄을 걸어야 합니다. 세상사람과 반대의 자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라는 표를 말입니다.

마리아에게 구주 잉태는 생명을 내어놓아서입니다. 기생 라합도 생명을 내어놓는 이 신앙에서 장자의 명분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3. 룻

모압 여인 '룻'은 이방인으로서 '나오미'의 며느리입니다. 이스라엘 사람에게 시집을 갔으나 남편이 죽고 또 시동생도 죽고 또 시부도 죽었습니다. 그래서 시모 나오미는 룻에게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1:16)' 하며 기어코 시모 나오미를 따라갔습니다.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 자부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습니다.(룻1:22) 룻이 보리 이삭을 주우러 간 곳은 보아스의 밭이었습니다. 보아스는 기생 라합의 자손으로서 그리스도를 계대 할 자입니다.

(룻4:12) 여호와께서 이 소년 여자로 네게 후사를 주사 네 집으로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룻4:17) 그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주되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비인 이새의 아비였더라

룻은 절망 중에서 낙망하지 않고 소망을 가짐으로 구원이 없는 이방여인이었으나 장자의 기업을 이었습니다. 이렇게 구원의 소망을 가진 자를 통하여 예수님이 나셨습니다.

4. 밧세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는 전쟁터에 나간 남편을 두고 간음하는 죄를 지었으나 그가 하나님 앞에 깊이 회개할 때에 하나님은 그를 미쁘게 보사 그 회개 속에서 구주가 나게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지은 범죄가 문제가 아니고 깊은 회개가 문제인 것입니다.

(삼하11:3) 다윗이 보내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고하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4-1) 다윗의 회개

(시6:6)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왕상15: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4-2) 밧세바의 회개

(시51: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51;5 성구에서 밧세바의 아들이 되는 솔로몬이 회개하는 형식을 가지나 실제로는 밧세바의 회개입니다. 자기의 죄악을 찾고 또 원죄까지 고할 때에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밧세바를 통하여 구주를 주셨습니다.

<결론>

1. 순생 순교의 신앙으로 장자의 명분을 계대한 4 여인

다말, 라합, 룻, 밧세바, 이 4 여인만이 구주를 낳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다말 같이 인륜과 도덕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라합 같이 여리고 온 성민에게서 뛰어나와야 합니다. 롯 같이 절망이 와도 그 절망에서 소망으로 나아가야 됩니다. 밧세바 같이 우리도 범죄 하였으면 깊이 회개하여야 합니다.

다말, 라합, 밧세바, 룻은 죄인 중의 죄인이나 그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들고 쓰셨습니다.

2.  장자의 명분을 경홀이 여긴 에서

다말과 라합은 목숨을 내어놓아야 하는 형편에서도 순생 순교의 신앙으로 장자의 기업을 잇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에서는 그와 정반대로 장자의 명분을 경홀이 여겼습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자기와 자기 형편 때문에 내어놓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에 기록된 4 여인의 신앙과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에서 제외된 에서의 신앙을 비교해 보면 우리들이 어떤 신앙을 가져야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계대 할 수 있는지 확실히 깨달을 수 있겠습니다.

(창25:32-34)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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