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 예수님의 십자가 - 출간본

2007.06.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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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 예수님의 십자가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1. 십자가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기까지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소원하시는 그 소원을 이루신 일이 십자가입니다.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은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입니다.

(골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십자가는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 곧 멸망 가운데 빠져서 멸망하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손해 보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인 자타의 인간구원과 만물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의 법칙인 진리대로 살려고 할 때 손해 보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시키시는 대로하므로 모든 것을 손해보다가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완전히 손해 본 것이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서 손해를 다 보았으니 곧 우리 구원을 위해서 손해를 다 보았습니다. 이 손해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시고 또 죽으시고 또 사람의 몸을 입고 부활하신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을 높이고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이며 또한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고 위하는 것이며 또한 이웃을 높이고 사랑하고 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십자가는 생명이요 평강이요 영광입니다.

2. 자기 십자가

'자기 십자가'는 자기가 손해 볼 자기 손해를 가리켜서 '자기 십자가'라 말씀 한 것입니다.

(막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자기 십자가'는 인간과 만물을 구원하기 위해서 구원하는 법칙인 진리대로 살기 위해서 자기가 볼 손해를 말합니다. 이 시간에 손해 볼 것은 이 시간에 손해를 다 보고, 다음 시간에 손해 볼 것은 다음 시간에 손해를 다 보아서, 손해보는 일을 계속 해야 되는 것이 '자기 십자가'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는 자' 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예수님과 같은 사람, 예수님과 같은 행위,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하는 자를 말씀합니다.

(눅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자기 십자가'는 하나님 때문에 손해보는 것, 진리 때문에 손해 보는 것, 신구약 성경 계약을 이행하려하므로 손해 보는 것을 가리켜서 '자기 십자가'라 말합니다.  

'자기 십자가'의 걸음은 하나님만 믿는 것, 하나님만 위하는 것, 하나님만 따르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의 최종은, 하나님께서 소원하시는 인간구원과 만물구원을 위해서 손해 보다가 마지막에는 생명까지 손해보는 것입니다.

3. 십자가의 도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예수 믿는 도는 '십자가의 도'입니다. '십자가의 도'라는 말은 하나님의 인도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 때문에, 하나님의 교훈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 때문에, 자기가 손해 보는 것을 가리켜서 십자가의 도라 말합니다.  

'십자가의 도'라는 말씀은 '십자가의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기독자가 '구원을 이루어 가는 생애 법칙'이라는 말씀입니다.

'십자가의 도'라 하는 '도'는 길 '道'인데 우리가 살아가는 길, 우리가 살아가는 법칙, 우리가 멸망을 헤어나는 길, 우리가 영원한 구원을 찾아 이루어 가는 길, 이 길을 가리켜서 십자가의 길이라 십자가의 도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道' 곧 십자가의 길로 걸어가는 것이 멸망하는 자들이 볼 때에는 미련하고 어리석고 망하는 길로 보이지만,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지혜로운 길이며 또 지극히 큰 능력의 길이며 영생의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지혜는 두 가지 지혜가  있는데 하나는 세상 지혜이며 하나는 하나님 지혜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지혜대로 살아가는 길이며, 십자가의 원수가 걷는 길은 세상지혜 대로 살아가는 길입니다.

사람들이 자기들의 지혜를 위주 하여 옳다 인정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는 그들의 지혜에 반대되므로 미련하고 어리석은 지혜라 평하게 됩니다. 이래서 세상지혜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지혜로 사는 사람을 어리석다 미련하다 멸망한다 그렇게 보게 되고, 또 하나님지혜로 사는 사람은 세상지혜로 사는 사람을 어리석다 미련하다 멸망을 스스로 취하고 있다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지혜 대로 사는 사람과 세상지혜 대로 사는 사람 두 종류가 있어서 서로 자기가 지혜롭고 복되고 옳다고 시비를 하고 있는 것이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오실 때까지의 세상 인간생활들 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환난의 피난문이며, 십자가는 평안복지의 입문이며, 십자가는 신앙중량의 저울입니다. 또 자기 십자가는 주님이 나를 사랑하신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되고, 나도 주님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 기억하는 것이 되고, 주님의 양을 치고 기르는 것이 됩니다.

십자가의 도리를 말하나 사랑이 그 속에 주장이 되어서 하지 안 하면 율법의 주장이 되어 버리고, 또 아무리 사랑을 말하나 십자가의 도리가 없으면 뱀 사랑이 됩니다.
  
십자가의 원수는 주님이야 어떻게 되든지, 자타의 구원이야 어떻게 되든지, 진리야 어떻게 되든지, 세상을 떠날 때 두고 갈 세상과 세상에 있는 그것 유익만 위해서 노리는 것이 십자가의 원수입니다.

<첨부>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1. 인간들의 생각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마27:46)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는 이 성구를 인간들은 저희 생각대로 해석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니 고통스러워 하나님 아버지께 원망했다고 말합니다.

2. 주석들의 해석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이렇게 버리시나이까' 예수님께서 고통이 너무 심하니까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고 해석한 것이 거의 모든 주석들입니다.

이것은 지식이 좁아서 죽는 것만 보았지 죽음 너머 예수님의 영광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고통스러워 하나님 아버지께 원망을 했다고 해석들을 합니다.

3. 예수님의 찬양

그러나 예수님께서 피와 살과 생명을 우리 위해 제물로 내놓으신 골고다 십자가상에서 마지막 운명하실 때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신 것은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대속 제물로 쓰셨습니까! 대속 직책을 주셔서 대속 제물이 되게 하셨습니까!' 하는 찬양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이 완료된 십자가상에서 찬양하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귀하게 등용하여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또 승리케 한 기쁨에 못 견뎌서 마지막에 있는 생명을 다 바쳐서 찬양한 찬양입니다.

이 찬양을 인간 자기를 변화시키지 않고, 인본주의 자기중심으로 사는 인간들은 예수님도 죽음이 닥치니까 '하나님 아버지여 어찌 나를 버리십니까' 하고 원망했다고 말합니다.

4. 자유성으로 대속

만일 예수님께서 이렇게 원망하는 죄를 지었다면 우리를 대속 할 수 없습니다. 원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셨다면 어떻게 우리의 대속이 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지공법에서 다른 사람의 죄를 대속 하겠다고 원하고 원하시니까 그 자유성으로 우리의 대속이 된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주님께서 고난이 많아서 원망했다고 하는데 주님께서 원망했다면 죄가 됨으로 지공법에 합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담을 넘어야 됩니다. 기본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기본회개를 해서 방향 전환을 한 것과 안하고 옛사람이 예수 믿는 것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그 죽음이 어려워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민한 것이 아닙니다.(마26:38) 그 고민은 우리의 고민을 대속 하는 고민입니다. 또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신 것은 너무 고통이 심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깨닫는 사람들은 아직까지 순교에 대한 것을 기도도 해보지 못한 사람이고 진정 그 속에 순교를 원하는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원하고 원해도 껍데기도 원하고 알맹이도 원하여서 하나도 섞임 없이 전부 다 원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5. 깨닫는 차이는 사람의 차이

예를 들어, 같은 현실에서도 한 사람은 그 어려움이 집채만큼 보이고, 한 사람은 그 어려움이 주먹덩이 만큼 보이고, 한 사람은 그 어려움이 눈곱만큼 보이는 것은 다 같은 현실인데 그 어려움이 크게 느껴지고, 작게 느껴지고, 전혀 어려움이 없게 느껴지는 것은 자기라는 사람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말씀하신 것에 대하여 고통스러워서 그랬다고 깨닫는 사람과 기쁘고 감사하여 찬양했다고 깨닫는 사람과는 그 깨닫는 차이가 아주 달라서 그런데 그것은 사람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얼마나 기뻤든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멸망 가운데 빠져 있는 모든 피조물을 구원하기 위해서 희생하게 해주십니까!' 이렇게 기뻐서 십자가상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주관대로 해석하기 때문에 자기 주관이 죽기가 싫은 사람이니까 예수님도 죽기 싫어서 십자가상에서 원망하는 말을 했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6.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이 옥중에서 '(빌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옥중에 있으면서도 기뻐하였고 또 다른 사람에게도 계속되는 기쁨을 가지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옥중에서 심한 고문과 고형을 당해서 살 가망이 없는 가운데서도 그는 기도하다가 기쁨을 못 견뎌서 감사의 찬송을 외칠 때에 옥 터가 움직이고 죄수들이 다 해방되었습니다.

(행16:25-26)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사도 바울도 주님의 대속의 복음을 전할 때 고난 가운데서 기뻐 찬미하였는데 하물며 대속주 되시는 예수님께서 가지신 기쁨은 그 얼마나 크겠습니까!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대속 제물로 써 주시고 이 대속 일을 완성하도록 해 주십니까!' 하는 기쁨에 넘친 그 기쁨은 육 덩어리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예수님도 죽음이 오니까 그 고통을 못 견뎌서 그렇게 말씀했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인간 생각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7. 유월절 먹기를 원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눅22:15에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하셨습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의 피를 예표 한 것으로서 떡을 떼는 것은 예수님의 살을 찢어서 우리를 대속 할 것을 말씀했고, 또 포도즙으로 잔을 제자들에게 주신 것은 예수님의 생명과 피를 주어서 대속의 공로를 설정 할 것을 모형 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대속 하기 위해서 우리 죄의 형벌을 대신 받으시기를 원하고 원하셨고, 또 우리 대신 모든 의를 대신 행하시기를 원하고 원하셨고, 또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된 것을 화친시키기를 원하고 원하셨습니다.

주님의 평생 소원이 무엇이었는가 하면 유월절 제물 되시는 것이 평생 소원이셨습니다. 이 소원 때문에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8. 최종의 찬송

예수님께서 땅위에 33년 4개월을 지내시면서 유월절 제물이 되는 일을 원하시고 원하시다가 마지막 십자가상에서 완성이 될 때에 최종 완성 단계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대형, 대행, 대화친의 대속의 제물로 쓰시고 이 대속 하는 일을 완성하기까지 해 주셨습니까!' 넘치는 기쁨으로 마지막 최종에 이 찬송을 하나님 아버지에게 올렸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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