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 예수님의 피와 살 - 출간본

2007.06.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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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 예수님의 피와 살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서론>

1. 오병이어의 표적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고 남은 것이 열 두 바구니가 되는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그 표적을 보고 무리들이 예수님을 자기들의 임금을 삼으려 하는 것을 아시고 혼자 산으로 가셨다가 바다 위를 걸어서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무리들이 예수님을 찾아 '(요6: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요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하셨습니다.

2. 썩는 양식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하셨습니다.

3. 하늘에서 내려 온 산 떡

또 예수님께서 '(요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하시고

'(요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4. 내 살은 참된 양식, 내 피는 참된 음료

그리고 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6:54-55)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하셨습니다.

<본론>

1. 피와 살을 육적으로 오해

우리가 '주님의 피와 살을 먹고 마셔야 된다'는 이 말씀에 대하여 육적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만일 예수님의 피와 살을 우리가 먹는다고 하면 고깃덩어리 몸의 영양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와 살은 벌써 쏟았고 부활하셔서 영화로운 몸으로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계시기 때문에 그 피와 살은 우리가 구경도 못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 무리들이 이해를 못 하던 것과 같은 그 혼잡은 우리들이 가지지 않지만 지금도 육적으로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2. 화육설

성찬식 때 떡과 포도주를 축사하면 즉시 예수님의 육체로 화해진다는 화육설을 주장하는 교파가 있는데 그것은 성찬을 실감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한다는 것이 탈선되어 그렇습니다. 화육설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교파가 천주교입니다.

3. 성찬은 기념하는 표시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다는 것은 상징적 비유입니다. 우리가 양식을 먹으면 힘을 얻고 힘이 나면 활동을 합니다. 또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라게 됩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피와 살은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고 우리에게 힘이 생기겠습니까? 우리가 성만찬을 먹을 때 빵 조각을 많이 쌓아놓고 예수님의 살이다 하고 먹어야 되겠습니까? 포도주를 몇 말 갖다놓고 자꾸 마셔서 이것이 예수님의 피다 하고 먹어야되겠습니까? 빵과 포도주를 아무리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것 먹고 아무리 힘을 얻어봤자 그것은 죽을 힘입니다. 그것은 하나의 기념하는 표로 우리가 성찬을 먹는 것입니다.

4. 인격의 양식

그러기에 '내 피와 살은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라' 하는 말씀은 인간 고기 덩어리의 양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양식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인격의 양식 마음의 양식을 가리켜서 말씀합니다.

5. 피와 살은 대속과 구속

요6:56-57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하셨습니다. 여기에 '예수님의 피와 살'을 말씀하신 것은 우리를 대속하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영원히 구속하신 구속의 원인은 셋입니다.

①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와

②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신 예수님과

③ 십자가상에서 사활로 대속 하신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므로 구속하신 것이 다섯입니다.

① 죄에서 해방 자유

② 사망에서 해방 자유

③ 마귀에게서 해방 자유

④ 하나님의 공심판에서 해방 자유

⑤ 하나님 아버지로 더불어 화친한 생명자유입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구속하신 것이 여섯 가지입니다.

① 하나님을 향하는 중생을 주셨고

② 진리로 영생하는 영생을 주셨고

③ 영감으로 영생하는 영생을 주셨고

④ 영원히 창조주와 모든 피조물 사이에 중보가 되는 제사장직을 주셨고

⑤ 선지직을 주셨고

⑥ 왕직을 주셔서 우리를 영원히 구속하신 것이 여섯 가지입니다.

이래서 구속의 원인이 셋,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구속하신 것이 다섯,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구속하신 것이 여섯, 합해서 열 네 가지입니다.

6. 먹는 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

'피와 살을 먹는다'는 말씀은 원인과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인한 열네 가지 구속의 은혜를 힘입고 사는 것을 가리켜서 양식으로 먹는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육체는 입으로 먹지만 우리의 인격이라는 것은 마음으로 먹고 또 우리의 마음과 몸의 기능은 행위로 먹습니다. 몸의 기능은 행함의 연습으로 자라가게 되고, 마음의 기능은 생각으로 뜻으로 원함으로 경영함으로 자라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피와 살을 먹는다'는 말씀은 이 열네 가지를 마음으로 생각하고, 사모하고, 더 깊이 연구하여서 마음으로 살고, 또 몸으로는 행하는 모든 작용들을 가리켜서 먹는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결론>

1. 예수님은 아버지로 인하여 사심

'(요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하신 말씀은 예수님의 인성은 피조물이지만 피조물이 피조물로 살지 아니하고 순전히 창조주가 행동하시는 그 행동을 피조물이 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인성은 피조물이지만 창조주가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그 움직임은 전체가 전지의 움직임이며, 전능의 움직임이며, 영원 불변의 움직임이며, 그 움직임은 모든 피조물 위에 뛰어난 완전적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움직임은 지극히 작은 것 하나도 정죄 받지 아니했고 또 정죄 할 수가 없습니다. 지성법과 지공법이 예수님의 33년 4개월 동안 생애 하신 것을 아무리 비판하고 판단하고, 또 악령이 예수님의 생애를 송사하고 시비하려고 해도 털끝만큼도 걸릴 것이 없는 완전한 행위를 하신 것이 예수님의 인성이십니다. 그러므로 '내 피와 살을 먹는 자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내 피와 살을 먹는 자는 나로 인하여 살리라' 하는 이 말씀은 얼마나 큰 말씀인지 우리로서는 측량 못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인성과 신성이 하나 되어 예수님의 인성 생활이 순전히 신성 생활로 완전 생애를 한 것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으로 인하여 살리라'는 말씀은 곧 완전으로 인하여 살리라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간으로서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 자는 완전 생애를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지성법과 지공법이 정죄 할 수 없는 완전한 언행심사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2. 피와 살은 영생하는 양식

(요6: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예수님의 대형, 대행, 대화친, 대생으로 우리를 대속하셨습니다. 이 대속으로 우리가 기본구원 얻어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되셨고, 하늘나라도 우리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또 우리 영은 단번에 중생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심신으로 되어 있는 육은 성화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심신은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음으로 나온 그 힘을 가지고 의를 이루고,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음으로 심령이 자랍니다. 이래서 사랑이 자라고, 도덕이 자라고, 지능이 자라고, 인격이 자라고 한 것이 부활 때의 권능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와 살로 인해서 생겨진 힘은 늙지 않습니다. 쇠잔해지지 않습니다. 죽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로 인해서 한 말은 정죄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로 생겨진 생각은 완전한 생각입니다. 영생입니다. 이것이 우리 기독자에게 주신 구원입니다.

<첨부>

● 피와 살은 양식과 음료

1. 양식과 음료

(요6:54-55)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하셨습니다.

양식은 먹어서 배부르게 하고 음료는 갈급 함을 채워줍니다.
그래서 양식을 먹고 음료를 마시면 부족함이나 갈 함이 없습니다.

2.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

(시23:1-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푸른 초장은 양식이며, 쉴만한 물가는 음료입니다.
푸른 초장은 영원한 만족의 기쁨이며, 쉴만한 물가는 영원한 안식의 평강입니다.

3. '먹는다'의 구원도리

양식과 음료는 먹어야 삽니다. 먹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렇지만 먹어서 영생하는 양식과 음료가 있고, 먹어서 죽는 양식과 음료도 있습니다. 그것이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입니다.

그러기에 '먹는다'는 것의 구원도리는, 먹어서 영생과 또 먹어서 썩고 죽는 두 종류의 양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는 먹으면 영생, 하나는 먹으면 영멸입니다.

(창2:9,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4. 썩는 양식과 영생하는 양식

(요6:27) 썩은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하셨습니다.

썩는 양식과 영생하는 양식이 있으니 예수님의 피와 살은 영생하는 양식이며, 그 외에는 전부는 다 썩을 양식입니다. 먹고 죽을 양식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대속구원을 받은 자이니 대속 받은 자로 사는 것은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고 영생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속 받은 자로 살지 않는 자는 썩을 양식을 먹은 자이니 썩고 죽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피와 살은 생명나무이며 예수님의 피와 살이 아닌 그 모든 것은 먹어서 죽는 선악과입니다.

5. 피와 살

(레17:6)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문 여호와의 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 것이라

피는 생명이고, 살(기름)은 심신을 상징합니다. 그러기에 피와 살(기름)은 몸과 마음과 생명을 말합니다. 몸과 마음과 생명은 자기 전부를 가리킵니다.

이래서 피를 제단에 뿌리는 것은 생명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며, 기름(살)을 제단에 태우는 것은 우리가 범죄 하므로 타락한 심신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을 상징합니다.

6. 아벨의 양의 첫 새끼와 기름

(창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아벨의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은 예수님의 피와 살을 예표합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은 우리를 대속 하시기 위해서 피 흘리시고 살 찢기신 피와 살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내어 놓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피와 살입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활대속입니다.

7. 예수님의 대속공로

예수님의 대속공로는 사죄의 대속공로, 칭의의 대속공로, 화친의 대속공로, 부활영생의 대속공로입니다.

8.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

(요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합니다. 곧 예수님의 사활대속 공로를 먹으면 영생을 가졌고, 우리의 죽은 몸도 마지막 날에 곧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영화로운 몸으로 다시 살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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