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이단 특별사면철회촉구 성명서 봇물

장신대 등 직영 신학대학교 교수들 비롯 각 노회도 앞 다퉈

20160919() 12:44:09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예장통합의 이단들에 대한 특별사면에 대한 철회촉구 성명서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추진하고 선포한 예장통합 채영남 총회장에 대한 탄핵론까지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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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 등 예장통합 직영신학대학교 교수들 100여명이 성명서()’에 서명해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바람은 다른 교단의 신학대학교 교수들에게 까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장통합 소속 노회인 서울남노회가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평양남노회는 공개질의서를 내놨다. 또 예장통합 이단상담사 1기 수료자들도 철회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예장통합 직영신학대학교 교수들은 사면위원회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재심절차 위반 당사자의 각서 및 사과문에 이단 교리 철회 언급 없거나 미흡 사면 이전에 재교육과 검증의 절차를 거쳐야 한국교회의 분열을 가중시킬 것이 확실 3년간 이단 옹호 기사 게재 사실이 없어야 이단들에게 교인들을 넘겨주는 반교회적인 행위 이단 옹호 교단이라는 누명을 벗어야 등의 내용이 담긴 사면결의 취소촉구 성명서()을 만들어 100여명이 서명했으며, 발표를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이다.

 

예장통합 이단 특별사면… 철회촉구 성명서 봇물.jpg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이단해제에 반발했다 피소되어 승소했던 전국 신학대학교 교수 대표들 . 이번 예장통합의 이단특별사면에도 역시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회와신앙>

 

예장통합 서울남노회(노회장 이정달 장로)917이단 특별사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해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발표한 이단 특별사면을 인정하지 않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 이단은 사면대상이 아니라 해제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기에 특별사면은 원천무효 이단해제는 반드시 총회 결의로 결정해야 하기에 이번 특별사면은 총회장의 월권행위 101회기 총회 개회 이전에 이단 특별사면 철회와 더불어 특별사면을 주도한 총회장·특별사면 원장·사무총장의 공개사과를 촉구한 후, “교단의 정체성을 지키고 지역교회의 혼란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총회 산하 지체들과 함께 특별사면 무효화를 위한 기도와 행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또 평양남노회(노회장 박영득 목사)이단 사면 선포가 본 총회와 목회현장의 근간을 흔드는 시급하고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하여 시급하게 증경 노회장단, 임원회, 부장 위원장 연석회의를 소집해 만든 채영남 총회장에게 드리는 공개질의서를 내놓았다. 공개질의서는 이번 총회장의 사면은 절차를 무시하고 밀실에서 비밀스럽게 만들어진 결과를 발표하여 총회를 위기에 빠뜨렸으며, 이것은 화해가 아니라 한국교회를 혼란스럽게 했고, 교단을 분열시켰다.”고 지적하고 빠른 시일 내에 기독공보를 통해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를 총회장에게 촉구했다.

 

이단상담사 1기 수료자들은 917총회장의 이단 사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해 법과 질서를 뒤로하고 오직 화해라는 이름으로 단행된 총회의 이단 사면 선포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총회장은 이단 사면을 선포하고 용서한 후 2년의 유예기간을 두겠다고 했는데 반대로 2년의 관찰 기간 후 사면하는 게 옳다.”고 지적하고 이단관련자들의 사면은 한국교회를 무시하고 기만하는 행위이며 자칫 우리 통합교단이 이단 옹호 교단으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특별사면위 측은 절차에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사면된 교회들이 예장통합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사면 철회촉구 성명서에 서명한 교수들에 대해서 신학적 정체성을 점검해 볼 것이라는 엄포까지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채영남 총회장과 특별사면위 측의 이 같은 태도로 인해 더욱 거세게 일고 있는 후폭풍은 사과와 철회를 넘어 채영남 총회장 탄핵론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오는 926()부터 29()까지 안산 제일교회에서 열리는 예장통합 제101회 총회는 개회벽두부터 격돌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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