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교, 대순진리회 알고 대처하자

  선지자선교회

2016.05.14. 16:30

 

우선 이글을 작성하는 목적은 많은 분들이 사전에 대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제 제 경험담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애정이웃이신 158님의 주변 분이 이곳에 계신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더이상 피해가 없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도를 아십니까? 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초장기의 대순이 일반사람들에게 접근했던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도를 아십니까?" 사이비라는 인식이 강해지자 그들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순진리회를 아십니까1.png

"인상이 좋아보이시네요", "학생이에요?" 라고 방식을 바꿔 접근합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많이 알려지게 되고 "그것이 알고싶다"나 기타 케이블 방송에서 수차례 언급되자 현재는 "길 좀 물어 볼게요", "설문조사 좀 부탁드립니다", "사주 좀 봐드릴게요" 등좀 더 평범하게 바꿔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쉽게 접근합니다.

 

대순진리회를 아십니까2.png

    

대순진리 포섭 때 사용한 설문지

하지만 21조로 활동하며. 옷을 정말 촌스럽게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말 거는 순간 딱 대순진리라는 느낌이 드는 건 숨길 수 없나 봅니다.

 

우선 그들은 위의 언급한 대로 접근을 시도하는데 보통 혼자 다니고 순수하게 생긴 사람에게 접근합니다.

 

대부분 20~30대가 주 공략층이며, 그 이유는 자신들의 말빨(?)이 가장 잘 먹혀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정말 운수 대통할 운명인데요?"

"다 좋은데 요즘 힘든일 있으시죠?"

 

처음에는 인상도 좋아 보이고 정말 잘될 운명인데 힘든 일 있냐고 물어봅니다.

(자신들은 사주와 도를 공부하는 도인이라고 합니다.)

 

요즘 세상에 고민하나 없고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좀 더 듣고 있으면 그 이유를 말해줍니다.

 

"그게 위에 조상님들이 막고 있어서 그래요"

"혹시 조상님들 중에 억울하게 돌아가시거나

사고로 돌아가시거나 하시는 분 없으세요?"

 

솔직히 아프지 않고 평범하게 생을 마치신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각종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그런데 대순진리에서 말빨이 꽤 되는 사람들이 포섭을 시도하기에 그냥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그런가??" 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됩니다.

 

"척이라고 아세요?"

"척이 있어서 그래요..."

"무척 잘 지내신다는 말 아시죠??"

"그게 바로 없을무() 척이 없이 잘 지낸다는 말이에요"

 

"척을 없애려면 조상님들이 막고 있는 걸 없애야해요"

"저희와 함께 가서 제사지내면 다 해결되요"

 

핵심은 조상님들께 제사를 지내면 해결된다고 하면서

잠깐만 시간을 내면 되니 자신들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그들을 따라가게 되면 그들의 아지트가 나오는데 각 지역마다 여러 개 회관으로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대순진리회는 여주에 어마어마한 본부도장이 있으며 대진대, 대진병원 등을 설립하여 정상적인 활동도 하고 있어 수많은 피해를 받은 사람들도 그들을 상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종교라는 단체는 쉽게 건들 수가 없습니다.)

 

제사를 하기 위해서는 일정의 금액이 필요한데 액수가 클수록 좋다고 합니다.

보통 그들은 50~100만원의 금액을 요구합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조상님들께 드리는 공덕이니..)

 

금액을 지불하게 되면 흰 도포를 입고 제사를 지내게 되는데 일반적인 절하는 자세가 아니고 앞서서 이상한 자세를 교육시켜 절하게 합니다.

 

그리고 제사가 끝나면 가족의 신상명세서가 적힌 종이를 손바닥 위에서 태우게 하고 촛농이 떨어진 방향이나 이런 것을 보며 조상님이 눈물을 흘린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제사를 마무리 짓습니다.

 

근데 이 제사는 앞서 말한 것과는 다르게 대순진리에 입도하는 입도식입니다... 이것을 입도치성이라고 합니다.(길거리에서 포섭할 때는 제사 한번만 지내면 된다고 하더니...)

 

그리고는 그들이 교리를 시작합니다. 9차원의 세계를 말하며, 하느님, 부처님 등을 말하며 그 위에 옥황상제가 있고 ....어쩌구 저쩌구... 교리를 합니다.

 

그리고 21일간 여기에서 있었던 일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야하며 이곳에 매일 와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다른 사람에게 이 사실을 말하게 되면 척이 생겨 올바른 길을 가는 것을 방해한다고 하며 꼭 지키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합니다. 여기까지는 1차 피해로 끝날 수 있지만 이제 21일간 나가게 된다면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길로 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21일이 중요한 이유는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그들의 세뇌교육이 시작되며 그 이후부터도 주기적으로 제사를 유도합니다. 그 금액은 이제 점점 더 커져 100~1000만원의 비용을 요구하며 억대로 피해를 보시고 이혼까지 당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아예 대순진리 회관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며 계속 포섭을 하러 다니는 게 일입니다.

 

대순진리회를 아십니까3.png

   

6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주고 가족이 눈치 채자 편지만 남기고 도주

저는 대순진리인들을 참 많이 만나보고 경험했습니다. 단순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은 셀 수 없고 실제로 제 지인들 아는 동생, 친구, 그리고 심지어 여자 친구까지 대순진리에 빠져 있던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특히 과거 여자 친구는 삼성반도체에서 일할만큼 머리도 좋고 수입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심성이 착하고 지혜로와 신사임당이 따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순진리에 입도하고 활동하며 점점 더 빠져들더니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금액도 제사비로 바치고 갈수록 점점 더 세뇌를 당했습니다.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대순진리에 잠입도 시도해보고 많이 노력했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인이나 소중한 사람이 이곳에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했으면 좋겠다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요즘 길거리에서도 많이 보이더군요.. 딱 보면 대순인게 보입니다. 그냥 말 걸면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가끔 심심할 때는 그 들을 놀려주기도 합니다.

 

지금은 그 정도의 여유가 생길정도로 면역력도 생기고 하였지만 아직도 피해를 입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위 분들이 아무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면 싶어 글을 남깁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dyui1004&logNo=22070953147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3.11.21-481 선지자 2023.12.01
공지 교단 총회의 이단 결의(1915∼2023) 선지자 2023.12.01
공지 (현대종교) 한국교단 이단결의 (2022년도) 선지자 2022.12.19
공지 이단의 교리 목록과 사이비교의 교리 목록 김반석 2022.11.10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교 주요교단 결의내용 (2021년) 선지자 2021.02.23
공지 (현대종교) 이단(옹호)언론 김반석 2020.05.17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교 한국교단 결의내용 (1915-2019) 선지자 2020.02.05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2015-2018) 선지자 2019.01.18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내용 (1915-2016) 선지자 2017.03.23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1915-2015) 선지자 2016.09.18
공지 (교회와신앙) 주요교단 이단 관련 총회 결의 목록 (2014년) 선지자 2014.10.25
공지 (미주이대위) 정통교단들이 공식발표한 이단 및 단체목록 김반석 2013.06.12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1915-2011) 김반석 2012.05.18
공지 (교회와신앙) 주요교단 이단 관련 총회 결의목록 (2011) 김반석 2012.05.18
346 서울서부지법, 동성결혼 '각하' … 당연한 '결정' file 선지자 2016.05.27
345 대순진리회의 포덕 방식 선지자 2016.05.29
344 “도를 아십니까?”, “얼굴에 공덕이 있으시네요.” 선지자 2016.05.29
343 포덕까지 나가본 사람으로써..진짜 사이비맞아요 선지자 2016.05.29
» 대순진리교, 대순진리회 알고 대처하자 file 선지자 2016.05.29
341 대순진리회 법인 취소 촉구 기자회견 열려 선지자 2016.05.29
340 대전시민에게 고함 선지자 2016.05.29
339 어느 종교단체의 초법적인 행태 (대순진리회) file 선지자 2016.05.29
338 신천지, CBS에 '신사빠 30억'+'굿판의혹 30억' 소송 file 선지자 2016.06.18
337 대법 '재항고 기각'… 신옥주 은혜로 '패소' 확정 file 선지자 2016.06.25
336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성경 공개토론에 나오라 file 선지자 2016.07.05
335 신천지 측 이만희 참가 공개토론 거부… 기권 file 선지자 2016.07.12
334 이단들, "상 받았다" 대대적 선전… 진실은 '글쎄' file 선지자 2016.07.24
333 '1인 시위자의 접근 금지해 달라’ 하나님의교회 가처분 신청 기각 file 선지자 2016.07.25
332 “신천지, 실체 폭로에 개종자들 ‘강제개종’이라 주장...또 거짓” file 선지자 2016.07.25
331 안상홍 폭로 강의가 발단, 3년 법정공방 끝 ‘진실의 승리’ file 선지자 2016.07.25
330 하나님의교회, 이단 판별 체크리스트 file 선지자 2016.07.25
329 신천지 안증회 동방번개… 지역 침투 폐해 확산 file 선지자 2016.08.05
328 "통합… 다락방(류광수) 등 '이단 OUT' 선결해야" file 선지자 2016.08.07
327 동성애 큐어축제 결사반대 file 선지자 201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