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0 21:36
장례식장 광고하는 신천지의 모순
육체영생 주장하면서, 장례 사업에 관심
현대종교 정예기 기자 yg86945@naver.com 2018.03.09 19:29 입력
▲신천지 송하시온교회에서 홍보하는 장례식장 광고
육체영생을 주장하며 신도들을 미혹해 19만에 가까운 교세로 성장한 신천지(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가 최근 장례식장 광고를 홍보하며 모순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천지 베드로 지파 송하교회는 “송하시온교회 성도님께 드리는 다양한 혜택”이라며 ▲접객실, 분향소 할인 ▲장의용품 할인 ▲리무진 할인 ▲영정사진 무료 제공이라고 적혀있는 장례식장 홍보 광고를 부착했다.
그동안 신천지는 신천지 신도 144,000명이 차면 순교한 영혼들과 신인합일(神人合一)을 이루어 육체영생 한다고 주장해왔으며 보혜사로 온 이만희 교주도 영생할 것으로 가르쳐왔다. 하지만 144,000은 이미 넘었고, 육체영생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영생불사한다던 이만희 교주는 죽음을 앞두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