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3장16절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연구
선지자선교회
부제: 침례인가? 세례인가?

(서론)

1. 성령 세례는 어떤 세례인가?

막1:8에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거니와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시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성령 세례는 어떤 세례를 말씀하는가? 우리 교회는 성령으로 세례를 주신다고 하신 이 성령 세례가 어떤 세례인지 교회사로부터 지금까지 여러 깨달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3:16에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셨으니,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는 세례를 가리켜서 성령 세례라 한 것으로 깨닫습니다. 그러면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는 세례는 어떤 세례인가?

2. 침례인가 세례인가?

우리 교회는 교회사로부터 지금까지 세례식에 대해서 여러 깨달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는 침례식과 세례식이 있습니다. 이렇게 교회는 침례식과 세례식을 행하고 있으나 성경에는 과연 침례를 말씀하는가? 세례를 말씀하는가? 아니면 둘 다 말씀하는가?

구약의 안식일은 안식하는 날이며 신약의 주일은 평강을 받는 날입니다. 다 같은 뜻이나 하나는 구약이고 하나는 신약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과 주일을 겸하여 지킬 수 없습니다. 신약은 주일만 지켜야 합니다. 이와 같이 침례와 세례에 있어서 침례는 구약이며 세례는 신약이므로 신약에서는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본론)

1. 성령 세례는 어떤 세례인가?

눅3:22에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하셨으니, 그러면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는 무엇을 나타내는가?

레12:6-8에 ‘자녀간 정결케 되는 기한이 차거든 그 여인은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된 어린 양을 취하고 속죄제를 위하여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취하여 회막문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자녀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 *그 여인의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 하셨으니, 그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는 그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가리켜서 반구라 합니다.

눅2:21-24에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수태하기 전에 천사의 일컬은 바러라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하셨으니, 반구는 어린 양을 대신해서 드리는 번제물과 속죄제물이니 곧 어린 양으로 번제물과 속죄제물을 드린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신 것은 예수님이 번제물과 속죄제물이 되시는 그 어린 양 되신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성령 세례는 더러운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사는 번제물과 속죄제물이 되는 세례입니다.

2. 침례인가? 세례인가?

침례교회가 침례식을 하는 근거를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았기 때문에 신약교회도 예수님과 같이 침례식을 하는 것이 성경적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행19:1-7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행19:1-7에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하셨습니다.

위의 행19:1-7말씀에는 요한의 세례를 받은 어떤 제자들이 사도 바울을 통해서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행19:1-7말씀을 근거해서 말한다면 요한의 세례를 받은 어떤 제자들이 다시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신약교회의 세례가 요한의 세례에 근거를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확실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19:1-7말씀과 그리고 성경에 세례에 관련된 말씀을 근거해서 신약교회가 세례 요한의 침례를 근거해서 침례식을 해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주 예수의 이름으로 받는 세례를 근거해야 되는 것인지? 성경을 근거해서 성경적으로 명확하게 결정지어야 합니다.
    
(결론)

1. 성령 세례는 어떤 세례인가?

어린 양 되신 주님이 아버지 하나님 앞에 번제물과 속죄제물이 된 것같이 주님의 십자가 대속을 받은 우리들이 이제 예수를 믿으므로 자기를 하나님 앞에 번제물과 속죄제물이 되는 그것이 곧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성령 세례라 깨닫습니다.

마3:11에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하셨으니, 성령과 불로 주시는 세례는 곧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는 그 번제물과 속죄제물이 되는 세례를 말씀하는 것으로 깨닫습니다./ ‘불’은 번제물과 속죄제물을 태우는 제단을 말씀합니다.

2. 침례인가? 세례인가?

침례인가? 세례인가? 행19:1-7에서 그 답을 밝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요한이 주는 침례를 근거한 침례가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받는 세례를 근거한 세례를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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