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6장3절-4절의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비유
선지자선교회
●(마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너는 구제할 때에’
에9:22에 ‘이 달 이 날에 유다인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하셨으니,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셨습니다.
마5:3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하셨으니, 가난한 자는 심령이 가난한 자를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심령이 가난한 자를 구제할 때에 하는 말씀입니다.
• 심령이 가난한 자
삼하12:3에 ‘가난한 자는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하나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저와 저의 자식과 함께 있어 자라며 저의 먹는 것을 먹으며 저의 잔에서 마시며 저의 품에 누우므로 저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하셨으니, 가난한 자는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하나뿐인 그 가난한 자를 말씀합니다. 곧 아무 것도 없고 오직 어린 양 되신 주님의 대속의 피 공로를 힘입고 사는 자가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그리하여 1)그 암양 새끼는 저와 저의 자식과 함께 있어 자라며(포도나무의 가지가 된 것을 말함: 겔17:6, 요15:5) 2)저의 먹는 것을 먹으며(주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을 말함: 요4:34) 3)저의 잔에서 마시며(주의 피 대속의 생명수 샘물을 마시는 것을 말함: 계7:17) 4)저의 품에 누우므로(저가 주님 안에 주님이 저 안에 거하는 것을 말함: 요일4:16) 5)저에게 딸처럼 되었거늘(예루살렘 처녀들 곧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자를 말함: 아1:5, 아7:1)
• 구제
신15:10에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할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 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하셨으니, 구제할 때에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라하셨습니다.
잠11:24에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하셨으니,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오른손의 하는 것을’
출15:6에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하셨으니, 원수를 부수어 권능과 영광을 나타내시는 주의 오른손을 말씀합니다.
○‘왼손이’
삿20:16에 ‘이 모든 백성 중에서 택한 칠백 명은 다 왼손잡이라 물매로 돌을 던지면 호리도 틀림이 없는 자더라’ 하셨으니, 물매로 돌을 던지면 호리도 틀림이 없이 원수를 부수는 자의 그 왼손을 말씀합니다.
• 물매
삼상17:49에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하셨으니, 다윗이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 골리앗 장군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모르게 하여’
마6:4에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하셨으니, ‘모르게 하여’는 ‘은밀하게 하여’ 라는 말씀입니다./ 막5:43에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저희를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하셨으니, ‘알지 못하게 하라’ 하셨습니다./ 막7:24에는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하셨으니, ‘모르게 하시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마6:4의 은밀하게’와 ‘막5:43의 알지 못하게’와 ‘막7:24의 모르게’는 같은 도리를 나타내는 단어로 볼 수 있습니다.
●(마6: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하게 하라’는 단2:47에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하셨으니,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이심을 우리로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는 그 은밀함을 말씀합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롬12:19-21에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셨으니,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는 말씀입니다. 곧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갚으시리라 하는 말씀입니다.
■ 마6:1-4의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연구
1.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마6:1-4)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이 성구는 난해절이라 할 수 있다. 그런 것은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는 말씀이 깨닫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몇 년 전에 복음서를 주석할 때에 이 성구를 해석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이 성구를 해석한다고 하였지만 명쾌하지 못했었다. 지금 이 성구를 해석하면서 지난 번 주석을 들쳐보지 않았다. 이 성구뿐만 아니라 어느 성구든지 이 시간에 주시는 깨달음으로 하고 지난 번 깨달음을 별로 참고하지 않는다. 그런 것은 지난 번 해석을 참고하게 되면 그 당시 깨달음에 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이 성구에 대하여 지난번 보다 명확하게 깨닫는 것이 있다. 그것은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되지 말고,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외식하는 구제는 무엇이며, 은밀하게 하는 구제는 무엇인가? 아래의 눅11:40-41에서 보다 자세히 말씀하고 있다.
2.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눅11:40-41) 어리석은 자들아 밖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어리석은 자들아 밖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밖에 가난한 자에게 밖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는 것이 외식하는 구제이며, 속에 가난한 자에게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는 것이 은밀하게 하는 구제이다.
그렇기에 돈이나 물질로 구제하는 것은 밖에 가난한 자에게 밖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는 것으로서 외식하는 구제이다. 그리하여 마태복음23장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하셨다.
그러면 속에 가난한 자에게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는 것 즉 은밀하게 하는 구제하는 것은 무엇인가?
3.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마19:16-22)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주님께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율법의 모든 것을 지켰다는 청년에게 말씀하시기를 “영생을 얻는 생명에 들어가는데 온전하고자 할진대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하셨다.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하셨다. 이것이 속에 가난한 자에게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는 것 즉 은밀하게 하는 구제이다.
그러면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는 무엇인가?
4.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눅4:18) 하셨다. 이것이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는 것으로서 은밀하게 하는 구제이다.
그러면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 무엇인가?
● 주의 성령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1.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2.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3. 눌린 자를 자유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 2017. 8. 16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