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권찰직을 감당

 

1984. 6. 29.지권찰회

 

본문 : 디모데후서 3장 15절∼17절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선지자선교회  신구약 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지혜를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고, 또  성경은 우리를 바로 교훈하는 그 교훈을 가지고 있고, 또 우리가 잘못된 것을  책망하는 책망을 가지고 있고, 또 우리가 삐뚤어진 것을 바르게 하는 것을  가지고 있고, 또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는 그런 교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가지고 구속함을 받은 사람들이 온전한 사람도 되고 또 온전한  행위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신앙의 지도자인데, 식구를 많이 거느렸든지 적게 거느렸든지  신앙을 지도하는 신앙의 지도자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온전한 사람으로, 그  행위를 온전한 행위로 이렇게 고쳐 줄 수 있는 이런 책임을 우리가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무엇인고 하니 사람을 온전한 사람으로 만드는 사명과  또 온전한 행위를 만드는 이 사명, 이 두 가지 사명을 우리가 가지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일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간다는 것이나, 또 그  사람의 행위가 온전한 행위가 되어지도록 고쳐 나가게 한다는 것이나 이 일이 뭐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이거. 이 어려운 일을 뭐로 가지고 할 수 있느냐?  하나님의 지혜로 할 수 있고, 하나님의 교훈으로 할 수 있고, 하나님의 책망으로  할 수 있고, 하나님의 그 의로 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바르게 하시는 그 바름을  가지고 사람들을 이렇게 만들 수 있는데, 우리가 맡은 식구를 대해서 이  사람에게는 무슨 지혜를 줘야 될는지 있기야 신구약 성경에 다 있습니다. 신구약  성경에 다 있지만 사람들이 그 신구약 성경에 있는 것을 압니까? 어디? 모르기  때문에 백 번 읽어도 모르고 암만 많이 읽어도 모릅니다.

 이러니까, 내가 신앙 지도하는 사람이 되어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에게는 어떤  지혜를 내가 알려 줘야 되겠느냐? 지혜라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해서 바로 행하는  그것이 지혜입니다. 미래에 대해서 바로 알고 바로 행하도록 하는 것이  지혜인데, 내가 맡은 이 식구에게는 무슨 지혜를 줄까 저 식구에게는 무슨  지혜를 줄까? 그거 얼마나 어렵습니까? 또 이 사람은 이 면을 책망할까, 저 면을  책망할까? 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칭찬을 할까? 또 이 사람에게는 이런 교훈을  해야 될까, 저런 교훈을 해야 될까? 이렇게 인도할까, 저렇게 인도할까? 또 이  사람에게는 어떤 면을 지금 삐뚤어졌으니까 바로 고쳐야 될 건가? 이것을 우리가  알아야 그 사람을 바로 지도할 수가 있지 그거 모르면 어떻게 지도하겠습니까?  이거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힘으로도 능으로도 할 수 없다' 이랬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성령으로만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한 이 일을 우리가 맡아  가지고 하는데 이 일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어려운데 우리는 이 일이 어려운  줄도 알지 못하고 아무나 따나 그저 이름만 가지고 있으면 되는 줄로 그렇게  압니다.

 교역자도 이 일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교역자 이름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이래 가지고 어서 목사 되기를 원하고 목사만 되면, 또  속담에 쥐가 초국을 먹어 놓으면 막 정신없이 날뛰는 거와 마찬가지로 쥐 초국  먹은 것같이 그렇게 날뛰고 있습니다. 그란다고 뭐이 되어집니까? 세상에 없어질  물질 그것도 이치에 딱 들어맞아야 되는 것인데 하물며 영계와 물질계를 통치할  수 있는 그 사람과 그 행위와 그 지혜를 만드는 것인데 그 일이 아무나 따나 해  가지고 되겠습니까?  그러기에, 우리가 이 권찰직이라는 것이 마치 교역자 직분과 같은 것인데 이  일이 얼마나 어렵다 하는 것을 어려운 줄을 아는 사람은 그 사람은 좀 희망이  있습니다. 미친 사람이 미친 줄 알면 희망이 있습니다. 미친 사람이 미친 줄  알면 희망 있는 것처럼 그 어려운 직책을 받은 사람이 이 직책이 어렵다 하는  것을 알면 그래도 그거는 벌써 많이 되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 지극히  어려운 직책을 아주 쉬운 직책으로 이 까짓 거 아무나 된다 이렇게 생각하니 그  사람에게는 사람을 얼마나 손해를 보일는지 모릅니다.

 제가 어떤 권찰과 - 한 두 사람이 아니오 - 봤는데. 같이 가면서 같이 가다가  자기 구역 식구를 만났습니다. 식구를 만나니까 하던 버릇도 있고, 목사님이  옆에 같이 가시니까 목사님 보기에 자기 권위도 세워야 되려고 그런지 그거는  모르겠오. 또 그 사람에게 권찰 권위를 세우려고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대뜸  만나더니만 뭐 이렇고 이렇고 이렇고 저렇고 말을 죽 대는 데 하나도 쓸 말 한  마디도 없습니다. 사람 죽이는 말뿐이오. 얼마든지 말만 많이 하면 되는지 말을  주워댑니다. 그래 놓으니까 그 사람이 권찰이라도 하나님의 종이니까 권찰한테  지도를 받아야 된다 하더라 그것만 가지고 있으니까 말을 들어 봐야 쓸 말은 한  내끼도 없는 말이지만 그래도 뭐 그 사람 말하는데 쓸데없는 말을 반항해서  '당신 이렇게 말해 그래 가지고 되겠느냐?' 이렇게 말을 하면 좋을 건데 그  사람도 그렇게 말 못 하니까 그저 예 예 그렇지만 속으로는, 내가 보니까 껍데기  속에는 비웃는 것이 가득 찼습니다. '말도 되지도 안한 소리를 쓴다.' 하나도  거기에 대해서 감탄이 없고 보기에 속으로 비웃어. '등신 같은 놈의 소리  아무것도 알지도 못하는데 되나 안 되나 말만 하면 되는 줄로 알고' 이렇게  비웃는 사람은 비웃어. 그라고 나서 떡 가라 하니까 간다 말이오.

 내가 가고 난 다음에 둘이 가면서 말했습니다. 이번에 권찰님이 그 사람한테  말하는 거는 한 마디도 쓸 말이 없는데, 그거 전부 사람 죽이는 말이고 도무지  이치에 당치 않는 순전히 마귀 말인데, 그 말만 많이 하는 게 권찰이요? 옳은  교훈, 옳은 책망, 옳은 칭찬, 옳은 지도, 옳은 지혜, 바르게 하는 거, 하나님의  뜻을 지키는 거 이래야 되는 것인데, 사람이 지도하는 거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까!

 지도하는 것이 세 가지 종류 있습니다. 지도하면 당장에 효력 있는 지도 있고,  또 당장에는 효력이 없고 망하는 것 같으나 그 뒤에 결과적으로 효력 있는 지도  있고. 또 어떤 지도는 당장과 영원에 효력이 있는 그런 지도 도 있습니다.

지도가 세 가지요.

 이러니까, 어떤 사람에게는 이 사람은 바로 지도하면 당장에는 손해를 보지만  그래도 이래야 뒤가 펴일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이해를 하든지 못 하든지  이거 바른 지도를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거 있을 때는 좀 답답합니다. 답답한  것이, 그 사람이 이해를 안 하니까 그 좀 답답하다 그 말이오.

그러나 한 번 지도하니까 그 사람이 삐쭉 거리고 겉으로 예 예 해도 속으로는  딴판이라 말이오. 이랬지만 나중에 뒤에 결과가 떡 나타나고 난 다음에는 '아,  그때 권찰님 말대로 그대로 했더라면 되는 건데 잘못 됐네.' 이런 것이 여러  수십 번 겪어 가지고 '그래 이제 그저 이해가 안 되지만 무조건. 순종해 보자.'  이것이 지도 권리입니다. 지도 권리. 이게 지도 권리요. 이거는 당장 생기는 거  아니라 오래 있다가 생겨요.

 또, 지도하기에 제일 쉬운 거 있습니다. 쉬운 거는 뭐이냐? 당장도 효력 있고  영원도 효력 있는 그거는 그만 지도하면 대번에 듣습니다. 그런 거는 쉬워. 또  당장에는 유익하지만 장래 망하는 거 그런 거는 말하면 쩍쩍 듣습니다. 그러나  마귀 일군이나 그 짓하지 하나님의 일군은 그래 못 한다 말이오.

 그러면, 하나님의 일군은 당장 유익, 영원 유익 요 지도나, 당장에는 손해가  가도 그 결과적으로 유익이 되는 그 지도나 이 두 가지 지도밖에 할 수 없는데  거기에는 당장 유익하고 뒤에는 망하는 그런 마귀 주는 그런 지도가 섞여  있으니까 사람들은 전부 마귀 지도를 다 좋아하는 그런 습성을 딱 가지고  있으니까 그 사람을 지도할 때에 내가 바로 알고 바로 지도한다 할지라도  상대방이 응해 주지 않으니까 그 지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어려운데 어려운 지도 그것을 자기가 깨달아서 이거 확실하다, 확실하다 하는 그  확신이 없으면 그 사람을 지도한다는 것은 참 힘듭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바로 지도할 수 있는 그것을 깨달아야 되겠고, 이런데 예수  믿는 사람이 잘못되면 이거 바로 지도를 해야 되겠다 하는 거기에다 중점을 두고  바른 지도를 찾으려고 애를 쓰지는 안하고 무조건 지도 받는 사람에게 강제로  때려 눌러서 지도 받는 사람이 꼼짝 못 하고 복종하게 만 하려고 하는 그런 면만  힘쓰는 그런 지도자가 있습니다. 그런 지도자는 저도 망하고 남도 망합니다. 그  앞에서는 예 예 그렇지만 돌아서서는 반대요. 또 옳은 지도도 그 앞에서는  거짓부리로 예예 해도 돌아서면 반대하는 그 결과가 나타나요. 반대하면 제가  망하거든. 그러니까 뒤에 실력 있는 지도자는 반드시 그 실력이 시간을 두고  장차는 실력이 나타나 게 됩니다.

 이러니까, 우리들이 뭐 압니까?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 사람을 그저 당장에 해가  되든지 유익이 되든지 결과적으로 좋아지는 그 지도를 해야 되니까 그 지도가  얼마나 우리가 바로 찾기가 힘드는데 신구약 성경에는 다 있기야 있습니다.

성경에 다 있지만 어느 말씀인지 그걸 우리가 모른다 그거요.

 이러니까 우리가 이 지도하는 중한 책임은 짊어졌지만 그만한 실력은 없으니까  우리가 어째야 되겠습니까? 그런 책임은 짊어졌지 그만한 실력은 없지 이러니까  우리의 할 일은 무엇입니까? 자, 할 일 무엇인 줄 아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봐.

아는 사람들? 하나도 몰라? 아는 사람 손들어요. 손들어 봐. 아는 사람들은.

그러면 그것도 모르면 그래 어떻게 할 것이오?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도할 거  모릅니다. 모르요, 여러분들이. 절대 모르요. 뭐 압니까? 사람들 그냥 꺼꾸로 해  가지고 망치기밖에 안 하는데.

 지도는 당장이야 좋든지 나쁘든지 결과적으로는 다 좋아야 돼. 시작은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으나 결과적으로 다 좋아야 된다 그 말이오. 그런 지도가  하나님의 종들이 지도하는 지도지 처음에는 좋고 뒤에 나쁜 것, 처음에 좋고  뒤에 나쁘든지 처음에 나쁘고 뒤에 나쁘든지 어쨌든지. 결과가 나쁜 그것은  하나님의 지도는 아닙니다.

 이러니까, 이것을 얼마나 알기 어렵습니까? 교인을 만나면 이 사람은 뭘  책망해야 될는지 뭘 교훈해야 될는지 뭘 고쳐줘야 될는지 뭘 그 사람에게 그  지도를 해야 될는지 교훈을 해야 될는지 모른다 그거요.

 이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어려운 일을 맡아 가지고 그 일은 우리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되는지 그거 모르니까, 그러면  우리가 모르니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권찰, 그래. 대답 해 봐. 뭐 해야  돼? 뚱하이 그냥 있구만. 나는 대답 잘하지 싶어서 불렀더니만 헛탕쳤네.

헛탕쳤어. 방긋방긋 웃는 것 보니까 알 것 같다. ○○○집사님 부인 웃기만 하지  몰라? 나는 안다고 웃기 때문에. 이것 탈났네요.

 자 이 중대한 책임은 인간의 영원을 책임지고 있는 지도자인데 이 지도에  대해서는 마귀가 유혹시키는 삐뚤어진 것도 꽉 찼고 옳고 바른 것도 있는데,  옳고 바른 것만 찾아 가지고 교훈해야 되겠는데, 우리가 옳고 바른 것을 찾아서  교훈할 만한 실력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된다는 걸  아는 사람들 손 한번 들어 봐. ○○○씨 몰라요? ○○○권사님 몰라요? 그러면  손들어야지.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권사님도 몰라? 이래 들고 있어야지.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아는 사람. 아는 사람 뻐뜩 들어 봐. 아이구! 다  무식이로구먼. 따라해요. 기도! 기도! 기도! '구하는 자마다 얻을 것이라'  말하지 안했습니까? 또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다 시행하겠다' 하지  안했습니까? 이러니까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이에게' 뭐라 했습니까? '하나님께' 뭐라 했소? 어?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에게 기도하라'  하지 안했습니까?  이러니까 우리가 기도 안 하고 이 중대한 책임을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이러니까 자기 식구 하나에 대해서 '이 사람에게는 이래 지도해야 되겠습니까?  저래 지도해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확실히 알고도 그 지도 하려 하면 상대방이  응해 주지 안하기 때문에 힘이 드는데 확신 없는 지도를 어떻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 지도에 대해서 자기가 바로 하나님이 가르쳐 주는 지도를 바로 알라고  애쓰는 것은 힘쓰지 안하고 상대방에게 복종만 하도록 하려고 애를 쓰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거요. 복종을 하라고 하다가 안 들으니까 이제는 어디까지  나가느냐 하면 '내가 하나님의 지시 받았다.' 이 한국에 지시파가 많은데, 요새  지시파가 거의 망했습니다. 지시파가 많았었는데 지금으로부터 한 이십 년  전에는 지시파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시파는 자기도 망하고 자손도  망하고 거의 다 망해 버렸습니다. 요새 지시파가 별로 없습니다. 지금은 방언파  그거는 아무 무책임하니까 방언파는 되기 급하게만 날뛰면 혀가 안 돌아가요. 안  돌아가니까 으라라라 으라라라 으라라라 그만 이래 해 버립니다. 그라면 그거  방언이라. 그것도 비정상, 방언이라는 것을, 그걸 몰라 그래요.

 방언은 어떤 게 방언이냐? 방언은 오순절에서부터 방언이 시작되었는데 오순절  방언은 뭘 방언이라 하느냐 하면 자기가 한국말로 설교를 하는데 한국말로  설교를 하는데 일본 사람도 와서 그 말 알아듣고 중국 사람도 와 듣고 영국  사람도 듣고 미국 사람도 듣고, 한국말로 하는 설교를 듣는 사람들이 여러 나라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는 그것이 그 설교의 방언, 설교의 권위가 있습니다. 그  설교의 방언적 권위가 있는 것이라 그거요.

 또, 설교를 듣는 사람도 자기가 방언적 그런 은혜를 받은 사람은 자기는 일본  갔는데 일본 말은 한 마디도 모르는데 일본 가 예배를 보는데 일본 사람이  설교를 하는데 그 설교가 다 들리요. 뭐 듣고 감사해서 보니까 눈물도 흘리고  이라면서 좋아서 감사하고 이래 하고 오니까 아들이 보고 우습다 그 말이오.

'일본 말 한 마디도 모르는 우리 어머니가 그 뭐한다고 울고 불고, 참, 가짜  예수쟁이' 떡 그래 가지고 하도 가짠해서 '어머니, 오늘 설교를 뮐 하는데 그래  뭐 은혜가 됩디까? '야, 참 은혜가 되더라.' '뭐 설교합디까?' 이라니까 뭐  어쩌고 어쩌고 설교를 말하는데 쪽 다 맞는다 그 말이오. 그 사람이 놀랬어.

그게 방언 은혜입니다. 방언의 은혜. 방언 은혜가 뭐인지 모르고 혀만 꼬꾸래  가지고 버물이만 되면 방언인 줄 알고, 그거 다 마귀 장난이오.

 이제 이런데, 교훈에 대해서 지시파들이 있었는데, 그거는 사람들에게 말해 안  들으니까 내가 하나님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다. 지시를  받았다.' 요새도 지시파가 다 안 죽고 가끔 가다 좀 남아 있어. 그러면 그  지시파는 자기와 가정이 반드시 망합니다. 마귀에게 다 들어서 유혹받기 때문에.

 어떤 내 지시파 하나 보니까, 요거 지시파가 그런 사람이 대개 보면 남자들  중에는 적고 여자들 중에 제가 예수라 하는 사람들, 선지자라 하는 사람들 그  여자들 중에 얄궂은 사소한 미신적 이단들이 많이 있고 큰 이단은 남자들에게  있고 이렇습니다. 있는데, 인제 그 사람은 보니까 아홉 살 먹은 손자가 하나  있어. 아홉 살 먹은 손자가 하나 있는데 이 손자가 예언자라고 데리고 앉아서  '야야. 뭐이 어떻고 어떻지?' 그러니까 '아, 그렇습니다.' 이라니까 '아이구  네가 예언한다 그 말이 맞다. 야야 이거 이래만 듣고는 안 된다. 우리 식구에게  다 말해야 된다.' 이래 가지고 자꾸 그 아이 이게. 아홉 살 먹는 게 알지도  못하고, '이거 하나님이 너한테 가르쳐 주셨다. 그거 예언해라. 예언해야 되지  예언 안 하면 안 된다. 예언 안 하면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예언해야 축복한다.'  그러니까 이게 옆에서 말을 듣고, 자꾸 그 말 예언해라 하니까, 할머니가  그라니까 그 말해야 되겠다고 '그래 해라' 이라니까 '자. 이 야 사람들아 우리  집에 아이 선지자가 났다. 아이 선지자가 우리 집에 났으니까 식구들 다  모아라.' 다 모아 놓고 '아이 선지자가 지금 무슨 말 하는고 우리에게 말한 대로  그대로 복종해야 된다.' 이라니까 떡 외워 놓고 떡 할머니가 '아이 선지자님  말씀하십시오. 무슨 말입니까?' 이 아이가 천지도 모르고 뭐 어떻고 어떻고  말하니까 그 앞에서 놀래면서 선지자가 말했으니까 식구가 다 듣는다고. 이래  가지고 할마이 제 말을 떡 아이를 시켜 가지고 손자를 시켜 가지고 그래 말을  해서 듣도록 이래 만든다 말이오. 그래 가지고 그 남자들이 사회에 나가면  아들네들이 다 똑똑한데 이게 떡 그래 가지고 집구석에서는 인제 그 할마이가  들어서 그 아이 선지자, 그것 말 만 들으라고 이래 가지고 그래.

 그가 우리 교회 집사였어요. 내가 그 가정이 참 가련해서. 그 할마이를 불렀어.

인제 집사라. 그런데 내가 지금 할마이라 해요. 불렀어. 불러 가지고 이거는  고쳐 줘야 되겠다 싶어서, 나중에는 또 ○○○이한테 돌아 가 가지고 할 그때라.

○○○이한테 갔다고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런 말 해도 '아이구 그라거나  저라거나 냅둬라 설마 세월이 가르칠 것이고, 망할 거는 망하고 흥할 거는  흥하고 뭐 될대로 되지 내비둬라.' 이랬는데 ○○○이 한데 갔다 하기 때문에  한번 불렀어. 요 이층에 요게서 다다미방 있을 때 내가 불러 가지고 둘이  얘기하면서, 그래 자기 말을 들어 주는 듯이 하면서 '그래 무슨 지시를 받으며  어떻게 받습니까? 하나님의 지시 어찌 받습니까? 절정의 지시를 받았으면 절정  지시를 한번 말해 보십시오.' 이라니까 '예, 저는 어디든지 가는데 가는 그  걸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거기에 가면 참 속도 편하고 괜찮고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지 안하는 곳에 가면 그만 거기에 오줌을 싸 버립니다.

거기에 오줌 싸. 오줌을 싸면 '아이구 하나님이 못 가구러 하는 데 왔구나. 못  올 데 왔다. 이래 가지고 갑니다.' '그러면 그것뿐입니까?' '아주 하나님이  노여워하시는 데 가면 그때는 똥을 싸버립니다.' '자다 쌉니까? 생시 쌉니까?'  '그만 자다가 쌉니다.' 그래요. 자다가 쌉니다. '자다가만 싸고 생시에는 안  쌉니까?' '생시도 혹 좀 짤기고 그랍니다.' 이래. 그래 똥 짤기리는 것이, 똥  짤기고 똥 싸는 것이 대지시라 대지시, 또 오줌 싸는 것은 소지시고, 그것도  그래 됩니다. 자꾸 자기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무엇입니까?' 이러니까  어떤 사람이 있다가서 마음이 으쓱, 으쓱하니까 요게 하나님의 지시로구나.

그러면 무슨 말을 하니까 으쓱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니까 으쓱합니다. 그  사람에게 가서 이랄랍니까 하니까 으쓱합니다. 저랄랍니까 으쓱합니다.

으쓱하는게 증거라. 으쓱하니까 이 하나님의 지시다 해 가지고 가서 지도해  가지고 사람들을 망친다 그 말이오. 으쓱하는 거,  그래 가지고 어떤 사람은 설교도 그래요. 목사도 내 그런 목사 봤어. 설교해도  '오늘 이 설교를 할까요 저 설교를 할까요? 어째야 되겠습니까?' 이라니까, 이  설교를 말하니까 괜찮고 저 설교를 말하니까 마음에 으쓱하니까 으쓱하는 거  그게 하나님의 뜻인가 보다 그 사람은 설교 제목 택하는 것도 으쓱이 하나님의  뜻이오. 으쓱. 으쓱이 어디 가고 안 가고 하는 것도 으쓱이 주장, 말하는 것도  으쓱 그거 전부 마귀 역사입니다. 마귀 역사. 그런데 빠지면 안 돼요.

 그러니까 우리는 지도하는데 첫째는 지도자가 됐으니까 하나님이 지도하게  하시는 바른 지도를 받아야 될 것. 그런데는 기도해야 되고, 둘째로는 지도자의  권위가 있어야 됩니다. 지도자의 권위를, 지도자의 권위 고함을 지르는 것으로서  권위하는 거 하나 있고 일호. 또 그 사람에게 둘째로는 지도하는 것을 안 들으면  원수를 삼아 '가지고 그것을 막 곯아 때리고 손 골에 돼지 몰듯이 몰아 가지고  자기 권위를 세우는 거 둘째 또 셋째로는 아주 언변을 통해 가지고 그 사람을  설득을 시키는 셋째 권위, 넷째로는 지도한 것이 세월이 지나 가니까 그 지도가  맞은가 안 맞은가 지나고 나니 지도대로 딱딱 들어맞으니 그 다음에 '아이구야  그 지도 안 받다가는 내가 망하겠다 꼭 지도대로 그대로 되는구나.' 뒤에 결과가  맺어지는 걸 봐서 지도의 권위를 세우는 거 사호.

 자, 일호가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봐요? 뭐 손을 안 들어도 다  거기에 있어. 고함만 지르면 여기에도 설교할 때 고함만 지르면 아이구 오늘  은혜 있더라.' 고함만 지르면, 은혜 있더라 이라고. 살살 진리를 말하면 그만  졸고, 그 사람은 고함만 지르면 고함한테는 은혜 받는 사람이니까 이제 고함만  지르면 은혜 있으니까 앞으로 환난 있을 때에 '이놈 예수는 안 내놓을래?'  고함을 꽥 지르면 '아이구, 예 예 예 예 내 놓겠습니다.' 그까짓 게 무슨  신앙이라. 고함에 피동되는 자가 무슨 신앙생활합니까? 진리에 피동돼야  신앙생활하지.

 자, 그라면 이호. 이호로 권위 세울 사람. 제 말 안 들으면 손 골에 돼지  몰듯이 막 자꾸 몰아 가지고 들이 못 살게 요리조리 막 들이 몰아대서 그 사람이  못 견뎌서 '아이구! 그 말 안 들었다가는 내가 그만 몰려 죽을 건데' 이래  가지고 권위 세우는 거 그 이호, 자, 이호가 옳은 권위라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봐요. 없어? 참 진짜네? 셋째로는 마구 강제로 말해. 언변이 좋아  가지고 막 이렇게 설득을 해서 말로 가지고, 구변으로 설득을 많이 시켜 가지고  그래 가지고 굴복을 시켜서 권위를 세우는 거 그 언변 권위, 그거 삼호 삼호가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봐요.

 그라면 또 사호가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 손들어 봐요. 그것도 모르겠다 그  말이오. 사호도. 안경쟁이 ○권찰님 몇 호라요? 글만 쓰기만 쓰고 뭐 회개  댑니까? 이럴 때 회개 대면 안 돼.

자, 일호 손들어보십시오. 이호, 삼호. 사호 손들어 보십시오. 요래 들면 누가  보이는가? 요래 들면 아. 이래 들어 봐. 이래. 모두 신경통 걸리는가 이래 썩  들어요. 이래. 높이 퍼뜩 들어. 이래. 아, 저 ○○○씨 부인은 모르는가 봐? 예?  따라든다고 생각하고 따라 드는 거 이겁니다. 이거. 이 거. 사람을 지도하면 그  뒤에 지도대로 돼야 됩니다. 내가 이라면 되고 이라면 망한다 이러면 그 지도를  어기면 망하고 지도대로 하면 되고 이래야 그 권위 아닙니까?  그러기 때문에, 옳은 권위, 하나님이 지도하는 그 지도를 자기가 알아 가지고  지도해야 되니까 하나님이 지도하는 지도를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월로 알 수 있습니까? 자, 기도로만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 손들어 보십시오. 기도하면 하나님이 알려 주시오. 기도해  가지고, 또 꿈이니. 꿈이니 뭐 으쓱한 것이니 그런 것 가지고 안 돼요. 기도하면  신구약 성경을 깨닫게 해 가지고 이치를 환하게 깨닫게 해서 알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기도하면 머리가 환하이 시원하이 머리가 환한 그것도 귀신  들렸다 말이오. 그 전부 마귀 들린 거라. 그거 다 고쳐 버려야 돼요.

성령이 오시면, 모든 일이 정확하고 냉정하고 아주 명랑하고 확고합니다.

확실합니다. 그렇게 뭐 어름어름한 거 아니라 어떤 사람은 기도하는 거 보면  기도하며 어째 기도하는 줄 모른다는 거, 그것도 성령 감화가 아니요 주관이기  때문에 흥분된 기도기 때문에 실패합니다. 기도하는 것은 자기가 기도한 것을  뒤에라도 초롱초롱 알아야 되고 평생 그것이 소원되는 그것을 기도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기도하지 안하고는 자기 지도 받는 자를 지도시킬 수 없는 줄  알아야 되고, 꿈꾸는 거 다 부인하십시오. 자기 마음에 뭐 으쓱하는 거 그런 거  다 부인하십시오. 성경 말씀 가지고 옳고 바르게 되는 거, 그러면 그런 거  자기가 모르면 예배드릴 때에 들으면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고 또 자기가 모르면  자기 위에 신앙 지도자에게 이런 일이 있는데 이렇고 이렇고 내가 이렇게 지도를  했는데 어떻습니까? 그것도 또 그래 물어도 보고, 그러고 사람을 지도하는  데에는 그 사람의 형편을 다 알고 지도해야 되지고 그 한 건만 알고 지도하면 다  틀려 버립니다. 다 틀리요. 그러니까 지도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있는  전체를 다 말해 전야 거기에 대해서 바로 지도가 나오지 백분지 일만 알려 놓고  어찌 되겠습니까? 백분지 일을 보고 사람이 어떻게 지도를 바로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그런 명철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이 지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가 기도해서 자기가 빛을 가진 사람이 돼야 되고 그래야 다른 사람을  바로 지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합시다.

 거룩하신 주님 아무것도 아닌 우리들을, 우리 자신도 너무 허무한 사람이 되어  있는 저희들에게 주님께서 사람을 의인으로 만드는 이 직책과 행위가 의가 되는  이 행위를 지도할 수 있는 이런 직책을 우리에게 주셨사오니 참 지극히 존귀한  직책을 주셨사오나 우리들은 힘이 없습니다. 우리 자신들이. 먼저 온전해야  되겠고 깨끗해야 되겠사오니 주님의 이름과 의를 위해서 주의 종 우리들을  깨끗케 바르게 고쳐 주시고 고쳐 주시는 동시에 저들에게 속한 사람도 바로  인도하여 고칠 수 있는 능력 주시옵소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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