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모든 일을 하자

1979. 12. 24. 월새

본문 : 야고보서 5장 16절-18절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우리는 모든 좋은 일이 이루어진 여기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해야 됩니다.

크고 작고 그 이유는 비유컨덴 어떤 사람이 복잡한 공장을 자기가 세우고  거기에서 모든 제품들이 여기에서 나오고 저기에서 나오고 이 사람이 하고 저  사람이 하고 만들어서 냅니다.

 이것은 누가 만들어 냈다 이것은 어느 가게에서 나왔다. 이렇게 할지라도 실은  그것이 다 공장을 설립한 그 주인으로 말미암아 나온 것입니다.

 만일 그 주인이 그것을 그만 둔다면 그 공장은 없어지고 모든 제품은 다 끝날  것입니다. 짧게 보는 사람은 이것은 이 사람이 내놨다 이것은 이 기계에서  나왔다 하지마는 실은 그것이 그 주인으로 말미암아 그런 것들이 다 설비됐고 또  주인이 모든 사람들을 세워 운영하고 하기 때문에 그 나온 제품은 다 주인이  자기의 것으로 삼고 또 그 사람의 것입니다.

 이런 것이 그 비유가 잘 되지는 안하지마는 마치 하나님께서 없는 가운데서  모든 것을 다 창조하셨고 또 창조된 것을 한 시간이라도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시면 그것이 유지를 못합니다. 사람이 제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하나님의  것을 일 분동안을 가지지 안하면 그는 존재 못합니다.

 숨 쉬는 그런것도 그렇지마는 그보다도 그 몸뚱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해체되지 안하도록 보존해 그렇게 일 분을 보존 안하면 그 몸뚱이는 눈이 보이지  아니하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세포로 즉시 갈라집니다.

 이 세상에서는 지금 하나님이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그 세포가  나뉘어지는 데는 몇해 걸리지마는 하나님이 그 모든 기관을 딱 중단시킨다면  땅위에 있는 이 모든 것은 바위고 돌이고 일 분도 안돼서 그 모든 것은 다  원소로 다 해체되어 버리고 맙니다. 이 하나님께서 지으셨고 하나님이 또 그것을  보존하시고 또 하나님이 그것을 운영하시고 또 하나님이 그것을 친히 양육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어떤 사람이 한 것이라도 그것을 하나님이 하신 하나님이 부담하신 그  분량을 뺀다고 하면 인간이 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왜? 그 인간자체가  하나님이 아니면 존재할 수 없는 것이요. 이러기 때문에 내가 내 손으로 있는  음식을 먹었는데 하지마는 먹게 한 그것도 주님이 다 하게 하신 것이요 또 내가  어떤 일을 했다 할지라도 그 일한 사람 자체조차 하나님이 존재케 해서 그런  것이지 하나님이 아니면 안됩니다.

 이러기 때문에 모든 유지되는 것이나 또 그것이 있게된 것이나 또 그것이  움직이게 된 것이나 살게된 이 모든 것은 다 주님으로 말미암았기 때문에  주님에게 감사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누구시며 자체가 뭐인 것을  아는 자입니다.

 또 이러기에 지극히 작은 것도 할 때에 주님이 하시지 아니하면 안되는 것을  아는 사람은 지극히 작은 것도 주님에게 의뢰합니다. 주님이 이것을 해 주십시오  이렇게 간구를 합니다. 또 자기가 주님이 하시는데 그것을 보면은 제가 다문  얼마라도 거들어서 도움이 되는 게 아니고 원죄와 본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해안한 일이 없다 그거요. 범사에 방해가 됐소.

 이렇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지 거기서 잘못된 것으 찾아 자복하게 됩니다.

잘못된 것이 끼어있지 안한 것이 하나도 없소. 부흥사가 설교시간에 은혜있는  설교를 하고나서 엎드려 보면 주님이 하시는 그 설교를 자기가 제대로 다  전달하지 못하고 방해한 일이 있다 그거요.

 이러니까 설교하고 나서 보니 아, 이것을 안할 말을 했구나 또 할 말을  안했구나 또 내가 기도하지 안해서 영감이 많이 가리워졌구나 이러니까 설교하고  나서도 주님 앞에 잘못된 것을 찾아서 그 죄를 자복하고 사유함을 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생활이 거기에 주님 앞에서  삐뚤어진 것이 없는 것이 있겠습니까?  이러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하고 범사에 간구하고 또 범사에 자복하고 또 범사를  주님으로 더불어 의논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들이요 또 하나님을 잘 아는 바른  행동이요 또 올바른 사람인 것입니다.

 이 기도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도 모르는 사람이요 자기도 모르는 사람이요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모르고 제가 어떤 존재며 어떻게 방해하며 어떤 혜택으로  존재하고 생존하게 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도가 없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알고 자기를 알고 모든 존재들을 아는 사람은 기도 안해야 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범사에 기도하게 되고 범사에 감사하게 되고 범사에  간구하게 되고 범사에 자복하게 되고 범사에 의지하게 되는 것이 그것이  하나님을 아는 사람의 필연적 행위입니다.

 그런데 이 기도는 이 하나님과 자기와 범사를 아는 행동이기 믿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알게 하실려는 것뿐이요 밑천은 당신이 다 대는데  모르는 자를 하늘나라에다가 옮겨놓으면은 하늘나라에서 그 망령되기 때문에  먼저 알게하는 것뿐이요 알게하고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자기태도만 가지는  것뿐이지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범사에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 이 비상한 그런  모임이 있는데 평소에 없는 그런 모임이 있습니다. 오늘은 중간반이 밤 여섯시  반부터 이 자리에서 모여서 탄일축하를 하게 되고 또 내일은 만여 명의  주일학생들이 모였다가 헤어지는 일이 있고 또 장년반들도 그 복잡한 일들이  있고 이러니까 우리로서는 이 영의 일이요 육의 일인데 육적 일이 가담된  일로서는 그 복잡한 일입니다.

 어제도 많은 미아가 났으나 즉시 즉시 찾게 됐고 한 아이는 그때에 열시 몇시  됐지요? 아홉 시 반쯤 되어서 아이를 찾았습니다.

 그랬는데 그때마다 반사 선생님들은 다는 아니지마는 헤지를 못하고 그리 모여  가지고서 찾느라고 애를 쓰고 그래 가지고서 그 찾고 잠을 편히 잤습니다. 만일  그 여 아이가 안나왔으면 밤새껏 자지 못하고 또 수고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이러니까 이 일을 위해서 오늘 아침에는 우리가 기도를 좀 합시다. 잠깐 우리가  통성으로 기도하고 끝마치고 나서는 각 부의 그 맡은 사람들이 한 번 모여  가지고 의논도 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줄로 압니다.

 지금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오늘과 내일의 행사, 첫째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되어야  하겠고 또 다음에는 우리 각자들이 피차에 은혜의 감동이 되어야 되겠고 은혜가  돼야 되겠고 또 셋째는 아무 사고가 없이 평안하게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되고  그쳐야 되겠습니다.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