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환난 준비


선지자선교회 1983년 10월 10일 월새

 

본문 : 계 2:12-17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버가모 교회에 칭찬한 것은 그 버가모에 사단의, 사탄, 사탄의 위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탄으로 말미암아 오는 박해가 많았습니다.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하는 이것을 칭찬했습니다.

 그 버가모에는 비우스라는 귀신, 용이라고, 용이라고 용을 만들어서 그래 놓고  그 용신, 배암신을 섬기는 그런 전각이 있어서 그 전각에 절하지 안하는  사람들에게 여러가지로 압력들이 있었고 또 로마 황제를 예배하는, 로마 황제는  죽지도 안하고 살아 있는 사람에게 산 신이라고 그렇게 높여 가지고서 예배하는  그런 전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마 황제를 산 사람을 거기다가 이름으로 로마 황제라 이래 가지고  전각을 지어 놓고 섬기는 그 일을 했는데 그 일을 안 하는 사람들에게 박해를  주었습니다. 또 사신을 섬기는, 배암신을 섬기는 그 일을 해 놓고 또 거기에 안  섬긴다고 박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도 로마 황제를 예배하는 신당이 있었는데 그 신당에서 살아 있는  황제를 신으로 모든 백성들에게 인식을 시켜 가지고 그 신이라고 '우리 황제는  사람이 아니라 신이라' 이래 가지고 거기에다가 신당을 지어 놓고 사람들이  거기다 대고 예배를 드리고 절을 하고 섬기는 그런 일을 했습니다.

 그럴 때에 안디바라는, 교역자가 안디바라는 교회 감독이 '그것은 우상이기  때문에 우상 섬기는 일이지 사람이 무슨 신이 될 수 있느냐? 사람을 황제를 보고  절하는 것은 얼마든지 절할 수 있지마는 황제를 신화시켜 가지고 섬기는 것은  그것은 우상 숭배다.' 해서 반대하다가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것을 여기에 말합니다.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사탄의 위가 있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너희들이 나를 믿는 믿음을 배반치 안했다' 하는 것을  칭찬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걸 볼 때에 그저 뭐 지나간 일이니까, 요새 사람은 여기에 대해서  참 아주 좀 불리합니다. 불행스러운 사람들입니다. 미국에 있는 사람들은 더  불행스러운 사람들입니다. 그 나라에서는 우상 숭배나 예수 못 믿구로 하는 그런  일에 대해서 박해되는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못 믿구로 하는 그 일에 대해서  박해하는 일이 없고, 갇히는 일이 없고, 죽는 일이 없고, 그런 소리를 들으면  '어찌 그런 일이 있을까?' 생각하고 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예수 믿는다고 무슨  박해가 오면 모조리 다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 한국도 벌써 미국과 친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 종교 영향이 우리  한국에 많이 왔기 때문에 한국도 박해가 예수 믿는다고는 박해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국기 배례 때문에 박해가 있었습니다. 또 주일 지키는 일에 대해서  다른 일을 꼭 주일날 해 가지고 주일날 박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박해가 심하지는 못했습니다. 얼마 시작하다가 그 미국에서 '왜 종교  자유인데 신앙은 자유인데 뭣 때문에 그렇게 국기에 절 안 한다고 박해를 주는  그런 일 할 필요가 뭐 있느냐?' 이래 가지고, 그것이 이 구라파 지방에서는,  구미 지방에서는 그게 야만의 일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국기 배례에  대해서는 그렇게 심하지는 안했습니다. 그러나 그 국기 배례도 하나의 시험은  치르고 간 셈입니다.

 그 국기 배례 때문에 제일 처음에 국기 배례가 가슴에 대고 주목 하기로 한  그것은 제가 있는 위천교회에 주일학교 학생들이 투쟁을 했습니다. 해 가지고  그때 피를 홀리는 일도 많이 했고 그 주일학생을 보고 거창 서에 있는 서원들이  다 무장을 해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가지고 그 학생들을 심문했습니다.

 그러나 그 학생들이 요동치 안하고 '너거' 학생들을 전부 학교하고 단합을 해  가지고 아무래도, 그때는 또 그 바람이 불었어. 불은 그것은 우리 하나님이  그렇게 해요. 신앙이 어떻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신앙의 사람들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당신이 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무장을 해 가지고 올라와서 학생들을 다 세워놓고 '예수 믿는  학생들은 다 이리 나서거라.' 이러니까 예수 믿는 학생들 위천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은 싹 다 나섰습니다. 다 나서고, 또 그 다음에 말하기를 '여기에서 국기  배례 할 사람들은 도로 들어가고 안 할 사람들은 여기 섰거라. 그러면 그 사람은  우리가 처벌하겠다.' 이러면서 무기를 가지고 이렇게 위협을 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무기를 많이 보는 때가 아닙니다. 그때가 6·25 전일 것입니다.

그것 내가 6·25 전입니다. 그랬는데 뭐 무기를 가지고 철컥철컥 하면서 이래  해도 그 학생들이, 얼마는 도로 들어갔습니다. 박해가 무서워서. 위협에 떨어져  가지고 들어갔는데 몇 학생은 그래도 꼼짝 안 하고 거기 있습니다. '국기 배례  할 수가 없다,'  그래 가지고 '그러면 너희들이 죽어도 좋으냐? 감옥에 갇혀도 좋으냐?, 지금  아주 또 민주주의가 돼 가지고 협박이니 그런 것 못 하게 하지마는 그때는  죄수들을 협박하는 것이나 고문하는 것이나 고형하는 것을 그뭐 경찰이라면 거의  수사과에서는 자유를 가졌다시피 했습니다.

 이러니까 그런 오만 혐박을 해도 그 학생들이 요동치 안하니까 할 수 없어  주일하교 부장하고 거기 있는 반사 하나하고 둘을 잡아 가지고 거창읍에  경찰서로 갔습니다.

 가 가지고 아무리 고문하고 고형하고 뭐라고 한다고 해도 요동치 안하고 '국기  배례는 그거는 국기라는 것은 국가의 한 표시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우리가  각오도 하고, 결심도 하고, 또 각성도 하고 이렇지마는 그게 신이 아닌데 신같이  절하면 하나님 앞에 죄가 되기 때문에 죄를 범하면 우리 민족이 망합니다. 우리  국가가 망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는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 뜻에서 할 수 없습니다.' 이래 하니까 어쩔 수 없어 내  보냈습니다.

 내 보내고 나니까 그 교장 선생이 학생들을 거머쥐고 '이놈들 교회는 일주일에  한 번 가고 우리 학교서는 일주일에 엿새 동안 내내 오는데도 그 편이 되고 우리  편이 안 됐다'고 해 가지고 뭐 많이 뚜드려서 많이 맞았습니다.

 맞고, 열흘 동안 밥을 굶고 짚동 구멍에 숨어 가지고 있다가 학교 갔다 와서는  또 굶어서 또 그 짚동 구멍에 숨고, 또 집에 가도 집에서도 학교에 시키는 대로  안 한다고 야단이고, 안 믿는 가정이니까. 학교서도 그렇고. 이래 가지고  양사이에 끼어서 박해를 많이 당하고,  한번은 교무실에다가 그 학생들을 데려다 놓고 안 듣는다고 교장이 얼마나  때렸든지 아주 교무실 바닥에 피가 흥건하게 고였더라 말을 들었습니다. 이래도  항복 안 했습니다.

 이러고 난 다음에 그래 한 지 그 이튿날인가 삼 일 만인가 '국기 배례 말고  가슴에 대고 주목하자' 하는 그것이 중앙청에서 결의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것 면했고, 그들이 박해를 먼저 당했고 두번째 또 얼마  잠잠하다가 또 국기 배례에 대한 시비가 나 가지고 이학인 목사님이라는 분의  아들이, 그거는 군대 갔는데 군대에서 국기 배례란 문제가 나 가지고 국기  배례를 안 하려고 해서 거기에서 또 맞아서 죽었습니다.

 그 둘이 국기 배례 때문에 박해를 당했고, 또 세번째는 국기 배례를 안 한다고,  얼마 동안 있다가 또 새삼스럽게-주목으로 그렇게 하고 난 다음입니다.-국기  배례 안 한다고 제천 교회에, 우리 제천 남천교회인데 남천교회에 영침 목사님  있을 때에 그 영침 목사님이 국기 배례 안 하려 한다고 석 달 동안 갇혀  있었습니다. 갇혀 있으면서 대법원까지 재판을 해 가지고 그 재판을 우리가  이겼습니다.

 우리가 이겨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성경대로 산다고 그렇게 죄가 된다고  해서 국기 배례 안 하는 사람을 기어코 그렇게 강요할 게 뭐 있느냐? 그거는  종교 자유가 있기 때문에 그거는 잘못이다.' 이래 가지고 법원에서. 법원에서  원고가 되고 우리는 피고가 됐는데 법원이 졌습니다. 대법원에서 져 버렸어.

져서 그때 이겼습니다. 이런 것이 다 공연한 일이 아닙니다.

 그 뒤에 우리나라에도 또 언제 한번은 주일 지키는 것 가지고 시험이 됐습니다.

시험이 돼서 '내일은' 갑자기 그때에 계엄령이 아니고 금족령이던가 내려서 이  집에도 저 집에 가지 못한다는 그런 걸 갑자기 무슨 그때에 계엄령인가 무엇인가  내려 가지고 '내일은 몇 시부터는 꼼짝을 못 하게 된다' 이러니까, 뭐 전부 그날  밤예배 보는 것인데 밤예배를 보지 못하고, 밤예배입니까, 그때? 밤예배로  시험했던가 주일날 주일예배던가? 삼일예배라요? 예.

 그러니까 모두 삼일예배를 밤 일곱시인가 일곱시 반에 보는데 그래 가지고 어떤  데는 아주 '그때 예배 못 보니까 네시에 다섯시에 그때 모여 가지고 보자' 그래  가지고 갑자기 하니까 뭐 그때 모이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리 예배를 모이는  대로 몇 사람이 봐서 예배를 때우고, 또 어떤 데는 아예 '오늘 밤에는 예배가  없습니다.' 광고를 하나 그 예배당 대문에다 써서 이래 붙여 놓고 예배를 안  보고,  또 그래도 예배를 꼭 봐야 된다고 해 가지고 예배를 그 시간에 예배보기로  작정하고 다 광고고 뭐 그런 것 없이 으례히 '하나님 앞에 예배 보는 시간  갑자기 이래 되는 이런 것은 이것 마귀의 시험이기 때문에 예배보다가 죽어도  예배를 봐야 된다' 하는, 그렇게 예배보기로 작정한 그런 교회들이 많지를  못했습니다. 우리 총공회 산하에 있는 교회들은 다 그때에 예배를 정한 시간에  보기로 했었습니다.

 그랬는데 예배 시간 오 분 전이던가 십 분 전인가 내가 기억 안 나는데, 전에  다시 그것이 해제가 됐습니다. 해제가 돼서 예배보게 됐는데 그 사람들만 수치를  만났어. 다 안 보기로 해 놓으니까 예배봤는데 또 무슨 예배를 볼 것이며 또 못  오구로 예배당 문에다 딱 써붙여 놨는데 뭐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자기네들 예배  안 봐서 그 수요일날 예배 안 보고 만 교회가 많았습니다. 그때에 뭐 십분지  구나 된다고 할 만치 그렇게 됐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시험이오.

 또 주일날 투표하는 그것이 시험이 돼 가지고서 투표 안 하면 그때는 위협과  그때 박해가 있었는데 투표하는 일이 있어 가지고 또 그날 그 시험에 든 일들이  많이 있고, 어떤 사람은 '투표는 할 수 없다' 이래 가지고 내나 그러다가 투표를  그때 안 했던가 날짜가 새로 갑자기 변경이 됐던가 뭐 안 했던가 그래 가지고서  또 시험을 한번 치른 일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너거가 기본구원을 믿나 안 믿나? 하나님에게 주권이  있는 걸 믿나 안 믿나? 너희들이 입술로만 믿나?  이제 '기본구원을 얻은 사람들이 건설구원 얻는 거야 얻으나 못 얻으나 뭐 상관  있겠느냐?' 그렇게 생각하지마는 그게 아닙니다. 건설구원은 얻는 건설구원이  조그매 돼 가지고 있으면 주님을 조그매 사랑했다는 증거요, 건설구원이 조그매  돼 가지고 있으면 주님을 조그매 사랑했다는 증거요, 건설구원이 많이 돼 가지고  있으면 주님을 많이 사랑했다는 증거요, 건설구원이 온전히 돼 가지고 있는 것은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온전히 믿고, 온전히 섬기고, 온전히 바라본다는  증거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건설구원이라는 건설구원 그것이 주님을 어떻게 섬기고 바라보고  의지하고 순종한다는 그 증표라 그말이오. 그 증표이기 때문에 그대로  하늘나라에서는 그의 가치를 대우를 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우상 숭배하는 그런 일이 있어 가지고서 이렇게 큰 박해가  있을 때에 주님이 말씀했어. 칭찬하기를 '너희들이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사탄의 위에 있는, 그 귀신 섬기는, 우상 섬기는 사신을 섬기는 그 시험이 있을  때에 그 시험에 지지 안하고 기어코라도 그것이 죄라고 대적하고 증거하다가  순교를 당했다.' 이렇게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가서 있을  때에 그 말씀을 했어.

 '버가모 교회는 이리 이리 해 가지고 내 종 안디바가 순교를 당했다. 그  순교당할 그때에 너희들이 내 이름을 배반치 안했다. 네 믿음을 배반치 안했다.'  그러면 믿음 배반치 안한 것을 하나님이 이렇게 기억하시고 칭찬 하시고 자랑을  하시는 것을 본다고 하면 그럴 때에 이름을 주님을 믿는 믿음을 배반치 않는다는  것이 뭐 쉬웠으면 뭐 그걸 이렇게 칭찬할 리가 있습니까? 다 배반치 안하지요.

그러나 배반하지 않기가 얼마나 어려웠다는 것을 우리가 생각해야 됩니다.

 여기에서는, 왜정 말년에 그때 신사참배 때에 선천 고을에는 넷 집만 예수 안  믿고 나머지는 다 예수 믿는다는 선천 고을에서는 신사참배 안 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때에 박해가 얼마나 심했다는 것을 알아야 될  터인데.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여기 서부교회서 저한테 사서함에 글을 써서 넣기를  '나는 선천 교회 사람입니다. 선천 교회 그때에-자기는 뭐 신앙이 어려서  그랬지마는-목사님들이 모두 경찰서에 끌려가 가지고 갇히고 맞고 오만 그런  어려움을 다 당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우리가 봤는데 선천 고을은 다 신앙이  다 건설구원은 다 헛일이고 패전자들이라, 신앙을 다 배반한 신앙을 판  자들이라, 자기가 건설구원을 한목 다 팔아먹은 자들이라 그렇게 어떻게 할 수가  있습니까?' 그 사람이 무식한 소리를 했어. 그뒤에 약간 내가 해석을 설교 때  했는데.

 물론 박해가 없으면 누가 하나님 믿는 사람이 일본 신 섬기는 일을 할 턱이 뭐  있습니까? 박해가 있어도 끝까지, 생명을 애끼지 안했든지 사업을 애끼지  안했든지, 모두 다 뭐이든지 애끼는 그것 때문에 그때에 신사참배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니까 그 일이 그때 얼마나 어려워지겠느냐 그런 걸 느끼지 않는다  그말이오.

 뭐 그렇다 해도 예사, 그거야 그렇지요. 못된 그 창녀, 창녀는, 말하기를 '이  도시에는 지나가려고 하면 불량한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정조를 다 빼앗기게  된다' 하는 그 소리를 들을 때에 자, 창녀는 그 소리를 들으면 두렵겠소  세월났다 싶으겠소? 자, 여반에 한번 대답해 봐요.

 세월났다, 이제는 때를 만났다, 세월이 났다 싶으겠소 두렵겠소? 창녀는  두려울까요 세월났다고 좋을까요? 자, 두렵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봐요. 좋아. 말귀도 못 알아듣고. 뭘 두려워? 자,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보십시오. 좋아하지. 그거야 왜 안 들어, 안 들기를? 뭣  때문에 안 들어?  창녀가 지금 이 남자 저 남자 찾아 돌아다니는 여자가 그 도시 지 나가면 정조  뺏긴다, 여자가 이리 유린당한다 하면 '그때 가면 세월이 나겠구나. 많은 남자가  나한테 달라들 것이구나. 세월났다. 좋겠다.' 이렇지 뭐.

 그러나 정절 부인은, 정절 부인은 그 말을 들으면은 이제 죽음이라는 말  한가지라 말이오. 정절 부인은 지나갈 때에 안 들으려 하면 '어떤 죽임을 당할지  모르겠다' 해서 그말 들으면 어려워지지 않겠소?  이와 마찬가지로 이런 어려운 박해가 있을 때에 그 박해에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안하고 신앙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은 박해 말을 하면 떨리면서 '그때 그때  그리 되면 어찌 될까? 내가 죽는 게 낫지 차라리 그때에 정조를 팔아서 예수님을  배반, 믿음을 배반해 가지고 구원 이루는 건설구원이 다 깨지는 것보다는 죽는  게 낫지 않겠느냐?' 해서 참 죽을 만치 두렵지마는,  그렇지 안한 사람들은, 뭐 신사참배가 있어 가지고 그때 어려움이 있었다.

'그랬던가보다.' 또 6·25가 있어 가지고 인민군의 어려움이 있었다.

'그랬던갑다.' 이거는 다 창녀, 창녀 신앙이라 그말이오.

 따라합시다.

창녀 신앙! 창녀 신앙! 창녀 신앙!  창녀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거기 대해서 여러분들이 아무 감각이 없다  그말이오.

 이번에 기도 시작한 것도 이것 우연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다 급하니까  기도해라 알려 주셔서 기도하기를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보니까 그전보다는 좀  많이 시작했어요. 어제까지 등록한 사람이 천백십삼 명이 기도단으로서 등록을  했습니다. 또 지난밤에도 기도하러 온 사람들이 아마 한 얼마? 통계 안  맞췄나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했고, 또 자기 곳에서도 기도했고, 또  산에 가서 기도한 사람들도 많이 있는 줄 압니다. 제가 아는 대로.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은, 여러분들 요것을 모르면 안 됩니다. 자,  '건설구원이고 기본구원이고 구원은 하나라' 이렇게 말하는 이것이 얼마나  기막히는 소리인지 모릅니다. 건설구원이니 뭐 기본구원이니 한다고 별스러운  소리 한다 하면서 이단이라고 정죄를 하고 별스러운 소리 한다고 말하는데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의 신앙이라는 것이 기막힙니다.

 건설구원 그것이, 건설구원 그것이 막바로 기본구원 얻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기본구원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아주 그까짓 거 가치로 여기지도 안하고 허무하게  여기는 것이냐 하는 그 증거, 하나님을 참 믿느냐 안 믿느냐 하는 그 증거  그것이 건설구원에 다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예수님을 믿다가 어떤 박해가 됐을 때에 '나는 예수 안 믿겠습니다'  어떤 제가 아는 그 집사님인데 평소에는 잘 믿는다고 했는데 주재소에, 그때  주재소지? 주재소에 잡아다 놓고 조사를 받으니까 '나는 예수 안 믿겠습니다'  했다 말이오.

 그 말을 제가 내나 고제면인데, 고제면이 신사참배에 대해서 아주 박해가 제일  심했습니다. 그랬는데 제가 그 소리를 듣고 쫓아 넘어갔습니다. 쫓아 넘어가니까  집에 없고 논에 갔다 해서 논에 가니까 논가에 퍼드러져 그만 퍼드러져 가지고  드러누워 가지고 있어, 기가 차서. 그렇게 예수 안 믿겠다고 그렇게 부인하고 난  다음에 기가 차서 퍼 드러져 있다 그말이오.

 그렇츰 원통하고 죽을 지경이지마는 그 박해 가운데는, 뭐 요새는 또 경관이라  하면 무섭지 안하지만 왜정 말년에는 심히 무서웠습니다. 우리 식민 정책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고 난 다음에는 그만 그 사람에게 믿음의 능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없고 그 뒤에 끝까지 믿 기는 믿었지마는 믿는다는 것이 다  수치스러운 것뿐이지 하나도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가 없습니다.

 저 북상교회에 임 영수라 하는 사람은 여기에 아는 사람 많을 겁니다.

○○○집사, 아요? 임 영수 모르요? 참 아주. 촌뜨기로구나 아주. ○○○씨,그  임 영수 아요? 친해? 친해교회? 북상교회? 하 이것 참 다 죽고 없어졌어.

알아요? 녜.

 임 영수라 하는 사람은, 내가 그전에도 여기 말했지마는 김동선 목사님이 그  교회 목회자인데 그때 경남 교육청에, 교육국에 국장인가 뭐인가 했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제일 높은 벼슬을 한 그 사람입니다. 목사 하다가 그만 말고 나와  가지고. 이랬는데 그분이 밤에 심방을 가니까 한 아홉시인가 여덟시인가 됐는데  깜깜한데 가니까 성경을 자꾸 읽고 있는데 외우고 있는데 '이분이 성경을 얼마나  성경을 외우는고 보자.' 하고 한 시간 기다리고 섰어도 성경을 그대로 외우고 또  한 시간 반을 섰어도. 그대로 외우고, 끝이 없어.

 할 수 없어서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 가지고 그래 '영수님 성경을 어떻게 그리  많이 외웁니까?' '나는 외우는 것 아닙니다.' '뭐 합니까?' '성경 읽습니다.'  '성경 읽다니? 불을 깜깜하게 껐는데 지금 깜깜하이 글자가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성경 읽습니까?' '저는 환하게 보입니다.' 그때 그 사람이 그렇게 그  은혜를 받아 가지고 있었고,  거창읍에서 북상이라 하면 그곳이 삼십 리인가, 삼십 리인가 되는 곳입니다.

삼십 리인데 새벽예배 마치고 식사하러 다 가면 그 사람은 삼십 리 저거 집에 가  가지고 식사를 하고 오전예배에 참석을 하는 데에 앞서 앉았습니다. 앞에 와  앉았어.

 그걸 누가 말하기를 '저 집에 가서 식사하고 저래 왔다' 그래 말해서 나중에  물어봤어. 그러냐 하니까 과연 그렇다고. 날아다녔어. 날아다 니다가 신사참배  딱 하고 나니까 속에서 무엇이 확 날아가는듯 자기 마음에 똑 학 같은 것이 자기  속에 확 날아가더니마는,  절한다고 딱 엎드리면서 뭐라고 해석하고 절을 했느냐 하면 '암만 너거가  끌어다 이렇게 한다 할지라도 내가 겉어머리로 너거한테 절하지 속으로 절할 줄  아느냐?' 요런 꾀를 써 가지고 그때 절을 하기는 박해가 무서워서 절을 하면서  절을 딱 하고 나니까 뭣이 훅 날아간다고, 날아가는 것 같이 그렇더라고. 그때  그만 팍 앞으로 엎어졌는데 그 다음부터 불 안 켜고는 성경 못 봤습니다. 그  눈이 어두워졌고, 또 그 다음에 그렇게 힘있게 돌아다니던 걸음을 그렇게 못  걸었습니다.

 이러니까 그게 무슨 증거냐? 다 신앙생활 한다 하지마는 시험할 때에 한번 그  신앙의 정조를 꺾어버리고 뺏겨버리면 그저 그때까지 신앙생활 하는 것은 다  헛일이라 그말이오. 다 수포로 돌아간다 말이오. 이런 줄 알고 여러분들이 지금  준비를 해야 됩니다.

 과거에도 그런 일이 많이 있어서, 뭐 6·25 일을 말해도 6·25 때에 강단을 한  번도 비우지 안하고 강단을 지켰다는 것은 하나님의 귄능이지 그거는 사람  힘으로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그 일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왜징 말년에 신사참배를 안 하는 것도 사람으로서는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제 어떤 사람이 와 가지고 고려신학교 다니는 사람이 와서 저한테 묻기를  황거요배라는 동방요배인데 '동방요배가 죄입니까 죄 아닙니까?' 그래 와서  물어서 내가 새삼스러워서 '왜? 동방요배는 죄인지 죄 아닌지 그걸 뭐하려고  그래 묻노?' 이러니까 '고신 계통에 있는 한상동 목사님이나 주남선 목사님이나  그 모든 목사님들이 다 신사 참배는 안 했지마는 동방요배는 했다고 하는데 그  동방요배는' 동방 요배는 뭐냐 하면 일본 천황 폐하는 신이기 때문에 그  신화시켰습니다. 천황 폐하를 신으로 모두 다. 그 나라에서 자꾸 등장시켜,  요새 똑 김일성이를 신이라고 해 가지고 거기다가 아주 종교의 한 숭배의  대상으로 그렇게 삼으려고 이렇게 해서 어느 일부분은 이북에서 그래 하지마는  그래도 너무 이 문화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되지 안해도 김일성이가 거의  신화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세계가 떠들고 있고 이러니까 그게 조금  멈춤하기는 해도 신화가 거의 돼 가지고 있습니다. 김일성이 아마 동상도 만들어  놨는지 모를 겁니다. 그 앞에 다 절하고 다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는데 일본  나라에서 그때 그 일이 됐습니다.

 그 일이 됐는데 그것을 고신 계통에 있는 목사님들은 신사참배 안 하기 위해  가지고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동방요배를 안 하면 너무 박해가 심하니까  동방요배는 그때 그분들이 했습니다.

 동방요배 한 것은 '동방요배야 일본 천황 폐하가 살라 있으니까 멀리 있지마는  그래도 살아 있는 사람에게 절하는 것이니까 무엇이 거석 하겠느냐?' 평소에는  다. 그것이 말하면 동경에 있는 그 일본 천황 폐하에게 여기에서 절을 할 수가  있겠느냐? 그러면 그 신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으례히 죄가 되는 것이지  아니라고 판정이 되지마는 박해가 심하니까 또 그렇게 해석이 나온다 그거요.

 그래 가지고 그때에 동방요배를 감옥에 갇힌 사람들 중에 동방요배 한 사람들이  많고 안 한 사람들은 몇 사람들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재건파를 일으킨  사람들이요 손양원 목사님은 동방요배를 안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그럴 때에 잘못 배워 가지고 있으면, 그분들이 동방요배가  죄다 하는 그것을 자기들 스스로는 생각했지마는 동방요배 하는 그런 것은 죄라,  사람이 멀리 있는 데에, 먼 데, 사람은 사람으로서 서로 볼 수 있는 데에 절을  해야 되고 상대방이 서로 마주 대할 때에 절을 해야 되지 벌써 그 사람이 다  지나가고 났는데 보지도 못하는 저 뒷꼭지에다 대고 절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의  우상 숭배에 속한 것이다. 또 몇십 리 밖에 있는데 여기서 떡 절을 하면서 아주  절을 이렇게 하는 그 사람은 그것도 내나 우상 숭배하는 일이다.

 과거에 우리나라에서는 북향제배라고 결혼할 때는 북향제배라고 할 때는 그때  우리나라 임금이 서울은 여기서 북쪽이기 때문에 북향제배 했고 저 이북에서는  남향제배를 했습니다. 그것도 다 우상 섬기는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그만 그걸 모르고, 그걸 자기들 마음에 알 수 있지마는 박해가  심하니까 그래 그만 얼버무려 가지고 그래 해 버렸더라 말이오.

 그래 하고 난 다음에 그 뒤에 해방이 되고 나서 황거요배가 죄냐 죄 아니냐  하는 그 시비가 말이 났을 때에 신사참배 한 사람들은, 신사참배 한 사람들은  말하기를 '황거요배도 죄다' 그렇게 말했는데 신사참배 안 하고 황거요배만 한  사람들은 '황거요배는 그것 죄라고 어떻게 할 수가 있겠느냐?' 이래 가지고  버물거렸습니다.

 그거는 신사참배 한 사람은 이미 죄를 범했다고 인정하고 죄인으로 그 사람들은  '황거요배도 죄가 아니냐?' 이렇게 말했지마는, 신사참배는 안 하고 황거요배만  한 사람들은 그만 성경 해석까지도 삐뚤어져서 '그것을 죄라고 할 수가  있겠느냐?' 버물거려 넘겼다 그말이오. 죄입니다.

 그러나 그때는 그게 죄라고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아주, 판정도 되지도  안했는데 윽중에서 신사참배 안 한 그 사람들에 대해서 참 옥중 성도에 대해서  모욕 주는 일이 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할 수가 없다. 그랬으나 신사참배 해  가지고 '너거 신사참배 했으니까 죄를 짓지 안 했느냐?' 정죄받은 사람들은  '너거 황거요배 했으니까 그것도 죄 아니냐? 많은 똥이나 짤긴 똥이나 똥은 똥  아니냐?' 그래 가지고 그때 시비가 많이 있었습니다. 많이 있었어.

 그랬는데 엊저녁에 그 사람이 있다가 '목사님은 그때에 그 황거요배를 죄라고  생각을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그때에 그러기 때문에 내가 지금 말하는 것은  나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 기도를 내가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황거요배라 말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나왔는데 제가  농산교회로 다닐 때인데 농산교회 장로님은 제가 참 존경하는 신앙의  장로님입니다. 그 장로님은 신사참배 안 했습니다.

 안 한 것은 어떻게 해서 안 했느냐 하면 신사참배 하라고 차에다 싣고 끌고  태여 가지고 강제로 차에다 태여 가지고서 가는데 이 장로님이 가다 생각하니까  기가 차서 너무 기가 막혀서 '거기 가서 이제 안 하려 하면 큰 박해가 있겠고  거기에서 내가 죽어도 안 해야 되겠는데 어찌 되겠느냐?' 이래 가지고 너무 그만  그래서 가다가 기절해 버렸 습니다. 가다가 보니까 사람이 빳빳하게 죽어버렸어  죽어서 할 수 없어서 중간에 가다가 병원 가서 내려 놔 버리고 그래 가서, 그래  가지고 그 기절해 죽음을 인해서 신사참배를 안 했었습니다. 그렇게 그 신사참배  안 한다는 것이 어려웠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 그러니까 오늘도  그와 갈은 어려움이 있으면 어찌 되겠는가?  존경하는 장로님인데 그때 조사님입니다. 제가 그 교회도 예배를 보러 다니는데  한번은 주일날 예배보러 가니까 뭘 떡 말하기를 '다 일어섭시다' 이래요.

일어섭시다. 이래서 뭐인지 모르고 일어섰습니다. 조사님의 명령이니. 일어섰어.

일어서니까 '저 일본 있는 데 동쪽을 향하십시오' 이렇게 말해.

 그 이상하다 해 가자고 나는 그리 향하지를 안하고 가만 이래 섰으니까 '지금  이거는 일본 천황 폐하한테 절하는 건데 이것도 뭐 할 수 없어셔 하도  강요하니까 그렇습니다' 하면서 거기에 대고 절해야 된 다고 이래요. 설명을  해요. 그래서 나는 거기에서 앉았습니다. 거기에서 그것 하지 안하고  주저앉았어. 앉은 사람은 그 교회 나 하나뿐이었습니다.

 이랬는데 그 절해서, 그때 그러고 난 다음에는 '이 황거요배는 죄로구나. 이제  이거 이런 죄를, 신사참배를 하라고 강요하다가 신사참배를 강요하고 난  다음에는 또 황거요배를 하도록 일본 천황 폐하를 신화시켜 가지고 천황 폐하가  신이라고 해 가지고 섬기는 일을 일본에서 하는구나.' 그 마음에 하나님에게  대해서 분개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렇게 해 가지고 예배 볼 때에 먼저 수지를  저거가 따먹을 대로 따먹고,  신사참배를 시켜서 이렇게 창기를 만들어 놓고, 신사참배를 시켜서 창기를  만들어 놓고 하나님의 성도들을 또 황거요배까지 시켜 가지고 이와 같이  우창기를 만든다는 걸 생각하니까 너무 분개해서 참 못 견뎠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는, 그때 교회를 맡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저는 그때에  무보수 집사로서 교회 셋을 맡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제면에 넷 교회 있는데  한 교회는 황보 유안 조사님이 맡아 가지고 있었고 저는 그 셋 교회, 개명교회  봉산교회 봉계교회 셋 교회를 맡아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에 거창, 함양, 산청 그  지역에서는 교회를 맡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신사참배 안 한 사람은  주남선 목사님이 혼자 안 하셨고 또 장로님으로서는 유기도 장로님이 한 분 안  하셨고 나머지기는 신사참배 다 했습니다.

 처음에는 신사참배 안 하겠다고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한 달 만에 나오고  자복하고 한 달 만에 나오고 두 달 만에 나오고 심히 고문과 고형으로 매 맞고  뭐 뚜드려 패고 이래 가지고 고문이 있으니까 그런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  말이오.

 그랬는데 그때 유기도 장로님 한 분은 나이가 칠십여 세가 됐는데 그분은  조사를 받을 때에 '내가 그렇지마는 이제까지 한번도 나를 배반하지 안하고  영원히 나를 버리지 안하실 주님을 내가 어떻게 버리겠습니까?' 하고 엉파득이  해서 대성통곡하고 우니까 그래 그만 내 놨습니다. 그분이 신사참배 안  했습니다.

 그분도 이름이 기도요, 기도. 유기도 장로님. 유기도 장로님. 기도 많이 했어.

기도입니다. 이름이. 기도 안 하면 안 된다 그거요. 그 나머지기는 장로님들이고  뭐이고 싹 신사참배 다 됐습니다.

 다 하고 황거요배 동방요배 안 한 사람은 제가 알기로는 제가 아는  사람으로서는 고려 진영에 있는 가운데서 신사참배 안 하고 황거요배까지 안 한  사람은 제가 알기에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도 없었어.

 그래도 그런 소리를 저는 그때에 말을 하지를 못 합니다. 말을 하지를 안했어,  내가 교만…. 나는 그러기 때문에 내가 무슨 억세고 강해 가지고 신사참배 안 한  것 아니오. 그 사람들보다 특별히 기도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래도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그 사람은 산기도 많이 하고 금식기도 많이 한다'고 그때  유명했었어. 그렇게 기도 많이 했어.

 기도를 많이 했으니까 내가 뭐 신사참배도 아무 안 한다고 그렇게 주장을 하고  이랬지만 그 사람들이 나한테 말을 못 했어, 하나님이 그래 놓으니까.

 마지막에는 신사참배 시키려고 마지막으로 마지막 그때는 다 동원해 가지고  '요번에는 이놈을 끌어다가 신사참배 시켜야 되겠다'고 막 마지막 동원하러  오는데 그 소식을 저는 듣고 기도하러 가 버렸다 말이요, 기도하러 가 버렸어.

그 화산날망이라는 날망에 가 가지고 기도를 하 다가서 하나님의 그 여러가지  징조를 보고 그래 그만 내려왔어.

 내려오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이 입을 딱 막으니까 그 이튿날 그 사람이 다시  올라왔는데 '저 사람이 올라오니까 나한테 인제 신사참배 말할 것이다' 했는데  다시는 입을 벌리지 안했어. 그 다음부터는 신사참배에 대해서 제가 그 서에  끌려간 일이 몇 번 있었지마는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말하는 소리를 한 번도 못  봤어. 하나님께서 그 면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 하면 못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권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는 활동계도 주권하고 계시고, 생사계도  주권하고 계시고, 심리계도 주권하고 계시고, 이 말하는 그 모든 전체를 주님이  주권하고 계신다' 하는 것을 저는 힘있게 강하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걸  체험했기 때문에.

 제가 금족령이 내려, 금족령 내려 가지고 그 칠십세 군데인가 네 군데인가 되는  파수 보초막을 제가 걸어서 통과했습니다. 거기에는 닥치는 대로 죽이라 하는  것이 국령의 명령이오.

 이러기 때문에 사람들이 시골에서 나무가 없으니까 집, 집에 있는 서까래,  서까래 그걸 집을 뜯어서 땠지 옆에 집에 못 가고 나무 가지러 못 갑니다. 그런  때라. 그렇게 '누구든지 지금 나타나는 것은 공비기 때문에 무조건 쏴라' 하기  때문에 그때 오줌을 눠서 전부 집에다 다 붓지 사립 밖에를 못 내 왔어. 사립  밖에 붓지를 못했어.

 이랬는데 그때에 일흔셋 초막을 제가 보행으로 걸어서 통과했다 그말이오. 그건  순전히 하나님만 믿는 기도 가지고 통과했어. 이러니까 그 모든 게 기도한  덕으로 압니다.

 제가 황거요배에 대해서 뭐 그걸 처음에 죄라는 인식을 가졌었소, 어쨌소? 그때  그만 꾸뻑 해 버렸으면 그만인 건데. 일어서라 해 가지고'동경을 향해서  돌아서라' 할 때에 이상하다 해 가지고, 거기서 내가 그때 물었을 거요, 아마.

'뭐 하려고 이래 합니까?' 이래 하니까 '이렇게 이렇고' 설명을 했어. 그러면  나는 안 된다고 안 하고 나는 앉았어. 그게 하나님의 은혜지 어떻게 그때 내가  그렇게 명철하고 내가 뭘 그렇게 해 가지고 그렇게 했겠습니까?  그래 가지고 신사참배 황거요배 그것을 안 한 사람은 제가 아는 대로는 교회를  맡아 있는 사람으로서는 고려 진영에 한 사람도 없었다. 그리 생각이 됩니다.

그때에 최덕지 선생님이니 그런 재건파에 있는, 최덕지 선생님하고 이 무슨  전도사하고 그분들은 황거요배를 안 했습니다. 황거요배 안 한 사람들은 고랑을  채워 가지고 고랑을 빼지 안하고, 빼지 안하고서 그래 가지고 있다가  나왔습니다. 빼지 안하고 고랑을 채워 가지고 있다가 나왔어. 다른 사람은 다  고랑 다 황거요배 한다고 고랑을 풀었었습니다.

 이런데 내가 이 말 하는 것은 내가 한 것 아니요, 주님이 했지 내가 한 것  아니오. 하나님 앞에 당신이, 당신이 주권하고 계시는 것을 알고 당신에게  기도하고,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을 의지하고 당신에 간구 하고 모든 것을  맡기면서 해 달라고 하는 기도 때문에 됐다 그말이오.

 이 말도 내가 오늘 아침에 안 하게 되는데 엊저녁에 고려신학교 학생이 여기에  와 가지고 새삼스러워서 그 말을 묻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내가 말을 하고  '이것도 하나님이 이 섭리로서 나에게 이래서 이것을 말하라 하는 것이로구나'  해서 오늘 아침에 내가 말합니다.

 말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그런 일이 있을 때에 신앙 정조를 팔아버리면  그만 예수 믿은 것 다 헛일입니다. 기본구원뿐이지 건설 구원은 다 헛일이오.

하늘나라 가면 예수님의 기본구원 얻어 가지고 기본구원이야 얻어 가지고 가기야  갔지마는 그 자리에 무슨 사람으로 나타납니까? 예수님을 배반한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을 배반한 사람으로 나타나요.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 안  믿는 사람으로 나타나요. 예수님의 이름을 저버리고 판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그게 그런 줄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터인데 그럴 때도 뭐 앞으로 무슨 일  있으면, 그래서 해방 이후에도 시험이 많았지마는 그 시험을 이긴 교회들이  얼마나 되는가? 몇 없습니다. 뭐 투표 하는 것으로 또 무슨 예배를 못 보게 하는  무슨 계엄령인가 금족령인가 나는 그런 것으로써 이 시험이 많았다고.

 그런 시험을 통과한 교회들이 많지를 못합니다. 그런 것은 다 몰라서 그만  예사롭게 여겨서 지나갔다 말이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두려움 이라는 것이 있고  두려워서 하나님을 배반하는 그것이 있어 가지고 다. 그렇게 했습니다. 그게 다  시험이라.

 이러니까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기도하라고 지금 해서 기도하라 하는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이 서부교회를 사랑하셔서  이것이나따나 거머쥐고 뭘 하나 해 볼까 해서 이 거머쥐고 역사해 가지고,  세계에 제일 큰 어런이 교회라 한 이것도 내가 한 것 아니오. 나는 그런 걸 자꾸  숨기고 나타나기를 싫어합니다.

 싫어하는데 그 유괴를, 우리 주일학교 학생이 유괴를 당해 가지고 석 달 동안  찾지 못해 가지고 협박도 많이 당했고 뭐 강단에까지 올라와 가지고 그 여러가지  박해도 많이 당했고 조서도 많이 당했습니다. 이 랬는데 마지막 그것이 또 '이  서부교회 주일학교 학생을 유괴를 당해 놓고 아무 무책임하다.' 무책임한 것  아니오. 그때 반상회마다 우리가 다 통지를 보냈습니다. '이렇고 이러니까 혹  그런 아이가 있으면 찾아 달라'고 다 보내고 그때 방송에도 몇 번 하고 이렇게  해도 못 찾았는데,  그때 다시 박해 주기 위해서 종교 담당한 정보과에 있는 그 형사가 와 가지고  저하고 얘기하는 가운데 그 얘기를 다 듣고 나서 그래 가 가지고 이 얘기를  거기에 출입 기자가 있는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니까 출입 기자가 있다가 '이것  기록할 만한 사건이다.' 싶어서 그래 기록한 것이 처음에 그것이 발족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이 자꾸 번져나가고 번져나가 가지고 이제 우리는 한 번도  말하지 안했는데 세계 최대의 어린이 교회라 하는 것이 이렇게 들나 가지고  이렇게 광고가 돼. 이것 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사람이 하는 게 아닙니다.

 이러니까 그렇게 하신 분이 지금 이렇게 기도하자 하는, 이 기도에 대해서, 뭐  건국 기도단이라느니 구국 기도단이라느니 하는 그것은 보면 좀 성질이  다릅니다. 그것 다 모두 하나의 그절 팔아 가지고 그걸 거기에서 정부에 '우리가  이렇게 한다' 이렇게 해 가지고 하나의 상품같이 파는 그런 일도 있고 또 좋은  뜻으로 하는 것도 있고 이렇지마는 여기 우리는 순전히 그런 것도 아무것도  아니고 이렇게 기도하자는 이것으로 시작해 가지고 하는 이것이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이러니까 아무래도 무엇인가 환난이 올 것갈이 그렇게 보여져요.

 왜 엊저녁에 그 사람이 와 가지고 황거요배를 이와 같이 말하느냐? 황거요배와  같은 그런 것이 그저 알든 모르든 슬며시 지나가는 그런 시험이 우리에게 오지  않겠느냐? 또 박해의 시험이 오지 않겠느냐? 또 무슨 지금은 뭐 전쟁이 이러니까  뭐 이것 다 국교들이 거석해 가지고 미국이 중공하고 서로 이렇게 외교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또 거기에서 김일성이를 불러 가지고 김일성하고 서로 타협을 해서  한국에 남한에 대한 긴장 완화를 이래 한 것같이 비슷하게 하는 이런 것이 다  꾀우는 것 아닌가? 이러니까 사람들은 보고 '이제 뭐 전쟁은 남북 전쟁은 차차  차차 흐미해지고 없어진다' 그렇게 생각을 가지는 미혹이 아닌가?  이랬는데 이번에 레이건 대통령이 자기가 외교하러 가려 하던 것 중단한 것은  그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갔으면 이번에 죽습니다. 이랬는데  우리나라서는 이렇게 우리 전 대통령이 가 가지고서 그만 이렇게 돼서 지금 이  참혹한 일이 돼졌는데 대통령은 다쳤는지, 안 다쳤는지? 안 다쳤다면 그런  다행이 없어요. 그러면 우리나라 이 민족을 다소 좀 사랑하는 연고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이러니 저러니 이런 소동이 나고 하니까 이럴 때는 가만히,  장자가 나서 가지고서 돌아다니면 위험합니다. 밑에 부하들이 보고 장자는  가만히 앉아서 안에서 작용을 해야지, 이 간의 역사가 크기는 크지마는 간이  바깥에 나와 가지고 역사하려 하면 한 시간 안 돼서 땡땡 굳어서 죽어버리는  것입니다. 그 안에 있어야 중요한 일 할 수가 있지.

 이것이 칼기가, 칼 비행기가 이래 떨어져 가지고 하는 것 소련에서 고의적으로  한 것입니다. '이것들 한번 쿡 한번 찔러보자. 이러면 이것 무슨 반응이 어떻게  되는가?'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뭐 세계가 다 달려들어 가지고 어떠니  어떠니 해도 그 사람들 눈이나 꼼짝 합 니까? 사과 안 하요. 또 보상에 대해서도  그들이 말하지 않습니다. 이러니까 이게 다 지금 이것 다 재란의 시작이라  말이오.

 이런 건데 금번에 이 기도한 이것을 우연이라 생각지 말고 여러분들이 어쩌든지  해서 우리 서부교회 교인들은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이 한 사람도 빠짐 없이 다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빠짐 없이 다 등록을 하고서 기도하고, 또 여기에 즘 장로님들은, 엊 저녁에도  보니까 장로님들 보니까 거기에 기도하러 온 사람 집에서 기도하는지 몰라도 몇  사람 없어. ○○○장로님 내가 물으니까 '기도하고 왔다 합디다.' 그 안일주의  말하면 뒤에 '예수 안 믿겠습니다' 팔아야 되는 그런 때가 온다 그말이오! 그걸  알아야 돼요.

 내가 그 사모님에게 말했어. '장로님께 가서 말하십시오.' 자기네들이 장로라면  교회 나와 가지고 아, 장로님들이 기도하는데 얼쩡 얼쩡 이렇게 하면은 '모두 다  이 장로님이 와 가지고 이렇게 운동하고 이러니까 모두 기도해야 되겠다' 이래  가지고 그 어린 교인들이 기도의 필요성을 느껴 가지고 그러면 그 구원하는  일인데, 그 살짝 기도하고 와 가지고 '기도만 하면 됐다' 그 무슨 궐 때우는  것이고 이렇지, 자기는 기도를 진실되게 했다 할지도 자기네들은 교회 모든  양무리의 본이 돼라 이래 성경에 말했어.

 양무리의 본이 돼라 이랬는데 무슨 배짱이고 뭐이 잘나서 그래 가지고 장로가  됐으면 그것 이럴 때는 비상시인데 이렇게 해야 되지, 그러기 때문에 과거에  많은 장로들이 다 썩었습니다. 다 죽었었소. 신사참배 다 했어. 6·25 때도  죄지을 대로 다 지었어.

 엊저녁에 보니까 여기 ○장로님이, ○의사 ○장로님이 기도하러 왔어요. 와서  내가 반가와서 인사를 하면서 '어쩌든지 앞으로 계속을 하라' 고 이랬는데, 그  계속하라고 이랬는데 오늘 새벽에 안 나왔는지 그건 모르지마는 이래 하면  하나님의 종이라는 걸 이것 좀, 이것 왜? 내 자랑하는 것이 내가 미친 소리요.

내게 대해서는 백해무익이라. 이러나 여러분들이 너무 내가 하는 말을 무시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말이오.

 여러분들이 그렇게 6·25 때, 그때 내가 한 것 아니오. 6·25 때나 또 왜정  말년 때나 그렇게, 고신에서 목사 쳐 놓고 황거요배 안 한 사람은, 조사 쳐 놓고  황거요배 안 한 사람은 내가 알기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저는  말하지 안했어. 나는 안 했어.

 그게 그러기 때문에 내가 안 한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도한 그 기도에 이렇게  기도에 많이 한다고 기도로 유명했는데 기도한 사람이 그런 것 다 했다고 하면  뒤에 가서 '하나님에 기도한 게 헛일이다' 이렇게 될 것이기 때문에 기도한 그것  때문에 당신이 그렇게 이기게 해 주신 것입니다.

 이러니까 오늘에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했는데 기도해서 '서부교회는 이렇게  해서 기도한단다. 이런 제목 때문에 기도해서 등록을 하고 기도하는데 지금'  그뭐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이 다 합하면 우리가 출석 하는 수효만 해도 만 한  삼천 명 되니까, 만삼천 명 되니까 재적으로 말하면 몇만 명이 된다 말이오. '그  몇만 명이 다 등록하고 기도한단다' 이렇게 되면 우리 한국 교회에 삐쭉거려도  삐쭉거리는 사람도 다 살 것이라 말이오. '그렇지만 우리가 기도해야 되겠다.'  누가 하든지 주님이 시켜서 옳은 것 하면 얼른 따라가야 될 터인데 그놈의  교만이 들어 가지고서 그래 가지고 안 따라가는 그 교만 그것이 우상입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 물리침을 당합니다. 물리침 당해. 아무리 좋은 교파라도  교만하면 물리침을 당하는 걸 여러분들이 눈으로 볼 것이라 그말이오.

 이러니까 이렇게 기도하는 교회가 된다고 하면 우리 진영이 다 이렇게 기도하는  교회들이 될 것이고, 총공회 진영들이 다 이렇게 기도하면은 온 전국 교회가  기도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고, 이러면 주님이 원하시오.

 기도해서, 전부가 다 기도해서 우리 한국 교회는 이와같이 이 기도 하는  교회들이 돼 가지고 이렇게 기도한단다, 세계가 기도하는 교회로 기도하는 한국  교회로 알게 되면 기도하는 한국 교회가 절단난다고 하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게  헛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책임지고 지키신다 그거요.

 하나님이 하시면 그까짓 거 김정일이니 김일성이를 무서워하지마는 하나님이 이  시간이라도 '숨져' 하면은 그만 코르륵 하고서 코르륵 팩 자빠지지 않소? 그러면  송장되지 않소?  그뭐, 남한에 남침하려고 오는데 남침하러 오는 대장 정신을 획 돌려 놓으면  남쪽으로 막 총을 쏴라 하는 걸 돌아서 북쪽으로 총을 쏠 수가 있을 것이라  그말이오. 이것 하나님이 모든 걸 주권하고 계시니까 뭐 하나님에게 붙여 놓으면  그까짓 게 뭐 뭐입니까? 아무것도 아니라. 그러니까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그런 걸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런고로 내가 지금 말하는 이런 것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올 어려움을 어려운  줄 알아야 되는데 너무 어려운 것을 쉽게 본다 그말이오. 내가 이리 말해도 이것  뭐 신사참배를 안 했다, 황거요배를 안 했다 6·25 때도 강단에 한번도 빠지지  안하고 사형에도 그랬다, 인민군들이 잡으러 총을 가지고 와서 포위됐을 때도  그때도 예배드리는 것을 중단하지 안하고 계속했다, 또 예배드리지 말고 좀  나오라 한다고 예배 시간 도중에 오는 것을 호령을 쳤다, 이런 말이 내가 한  말이 아니라. 그게 죽음 앞에서 하는 말이 그리 쉬운 줄 압니까? 쉬운 것  아니오. 여러 분들이 그걸 실상으로 느껴보지를 못한다 그말이오.

 그러니까 지금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 안 하면 헛일입니다. 기도 안 하면 자기  신앙생활 하던 것 한목 다 팔아먹을 것이라 말이오. 다 팔아먹어.

 내치 하지만 마지막에 아무리 정조를 지키기야 지켰지마는 마지막에 불량자한테  '너 죽인다' 하니까 그만 정조 팔아서 절개 팔았으면 그 잡년 됐지, 잡년이 됐지  무슨 정절 부인이 됐겠소? 그와 마찬가지라 그말이오.

 이러니까 이제 이 신앙의 정조나 육체의 정조나, 이 말세에 음행이라는 육체의  정조가 이와 같이 혼란되기 때문에 신앙의 정조의 사상도 흔란되고 말았다  그거요.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광고 하나 합니다.

 ○○○권찰님 구역에 초상이 났는데 여덟시에 교회로 오면 같이 차타고 갈 수가  있습니다. 상가에 가 가지고 출상예배에 참석을 할 수 있습니다. 상가에 가  가지고서 출상예배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십 분 기도 후에 권찰회 모입니다.

 오늘 장로님들이 몇 분이나 나왔는지? 이 장로님들 탈났어. 장로님들에게  명령할 수 있어. 장로님이면 다가 아니라. 장로님을 장로님으로 대우하지 안하고  장로님을 장로님으로 위신을 세워 주지 안하고 뭐 한다고. 장로님이 정치할 때  행정해서 장로님이 무슨 정치에 정치 권이나 가지고 휘떡거리는 게 장로님인가?  이럴 때에, 이 장로들이 이럴 때 장로노릇 하는 것이야 누가 금하겠소?  일찍 나와 가지고, 일찍 나와 가지고 기도하면서 자기 기도하고 난 다음에도  얼쩡얼쩡 다니면서 그 친절하게 온 사람에게 '아이구, 그 먼 데서 옵니까?'  남권찰들도 다 와 가지고서 '그 먼 데서 옵니까?' 이럴 건데, 남권찰님들 다  신앙이 죽었다 그말이오. 여러분들은 앞으로 환난 오면 절대 져! 절대 주를 위해  생명 못 내 놔! 회개해야 되지! 그래 가지고 생명 못 내놔요. 장로님들도 못  내놔요. 장로님들 앞으로 환난 있어 생명 내놔야 될 때에 생명 내놓겠다 하는  그렇게 내 마음에 안심이 되고 그렇게 보여지는 장로 한 분도 없습니다! 한 분도  없어! 다. 그늘 밑에서 큰 장로와 같은 그런 신앙 가졌는데 여러분들이 어쩌려고  기도하지 않는가 말이오?  남권찰님들도 또 반사들도 심방하고 시간 있으면 와 가지고 이래 거석하면서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그 교인이 먼 데서 와, '그 먼데서 기도하러 왔습니까?  녜, 참 감사합니다. 어쩌든지 기도합시다.' 그렇게 사기를, 기도할 사기도 돋궈  주고 열심도 주고 이렇게 해야 될 터인데,  저 어제 주일날 예배보고 난 다음에 뭐 늙어서, 내가 늙어서 칠십네 살이니까  지금 곧 오늘 내일 죽을 때 아니요? 죽을 사람이고 다리는 쩔룩쩔룩하게 이래 힘  없지마는 거기 나와 가지고, 꼭 처음부터 나와 서서 이래 가지고 와 가지고, 가  보니까 뭐 책상도 조그만하이 요래 놓고서 있으면서 사람들은 주 뒤에 막 밀려  가지고 있어서 그래 동원해 가지고 책상을 많이 갖다 놓고 사람들도 많이 증원을  해 가지고 그렇게 하고 거기서 내치 있다가, 그때 내가 올라올 때에 열시는 조금  못 됐고, 몇시나 됐지? 내가 그때 올라올 때 아홉시 아마 반이나 됐는가 즘 더  됐는가 그럴 겁니다. 그때 이제 올라왔습니다.

 좀 피곤하지마는 그들에게 좀 보이려고 '목사님도 저 나와 지금 저러고 있다'  그래 놓으니까 그때 또 보니까 좋아요. 다 보니까 안면이 있고 이래서 '아이구,  이래 왔느냐?' 하니까 그분들도 목사 한번 만나 가지고 인사하고 나니까 좋고  나도 좋고, 또 '그 먼데서 왔느냐?'고 이렇게 그러니까 또 힘도 나고, 이런 장로  노릇이야 뉘가 못 하게 하겠소? 그런 걸 해. 자기에게 무슨 간판이나 붙는 그런  걸 하려고 하지 말고 양을 살리는 그런 일을 하라 말이오.

 남권찰님들은 밤으로 심방 가지 안하지 안해요? 이러니까 그것 자기가 심방하는  교인들 올 때 오면 '아무것이도 좀 데리고 오십시오 데리고 오십시오' 이래야 될  터인데 죽었다 그거요, 신앙이 죽었어. 정말로 죽었어! 살아 있지를 안해! 안  됩니다.

 자, 여기에 장로님들 손 한번 들어 보십시오. 한번 들어 봐요 다 모든 사람  위해서. 장로님들 한번 손 한번 들어 봐요. 들어 봐요. 한분 두 분, 세 분, 네  분, 다섯 분, 왜 또 저 장로님은 저게 뭐꼬? 대연동에서 오신 장로님, 손  드이소. 대연동에서 온 장로님? 대연동에서 온 장로님은 손 안 드네. 장로님은  장로는 두 번 안수 못 받아요, 한 번 받지.

 이제 몇이 왔는데, 다 와야 됩니다. 다 오고 이 기도회 참석하고 장로님이라면  그래도 새벽기도 나와야 돼요. 교회에 모든 사람의 모본인데 그러면 자기 보면  모든 사람 다 새벽기도 안 나와야 될 것 아니겠소?  저 사모님, ○장로님도 나오라 하십시오. 사무를 좀 못 봐도 나오라 해요. 뭣이  큰 게 있다고? 뭣이 큰데, 주님 오면 다인데. 뭐이 큰 게 있어? 대통령이면  대통령이 큰가? 신앙생활이 크지. 오늘이라도 주님이 목숨 딱 끊어버리면  죽어버리고 또 거석해 버리면 천해져 버리고 마는 건데 그분에게 모든 게  달렸는데. 급할 때는 그분에게 매달려서 그분이 해결해 주지 인간이 뭐 해결해  주요? 안 돼! 그러면 못 써. 새벽기도 나오라 해요. 사모님만 내보내면 되는가?  암만 바빠도 나와야지. 오늘 아침에 나왔는가 모르겠는데 나왔으면  용서하십시오. 나왔으면 용서하고 안 나왔으면 오늘 아침에 듣는 말을 꼭 들어야  돼요.

기도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기도하는 그 힘 들이는 것 몇천  배 평강을 줍니다. 몇천 배 평강을 줘. 다섯 처녀가 기름을 구할 때에 처음에는  힘 안 들지만 마지막에 슬기 없는 다섯 처녀는 급하게 갔다 오니까 죽자껏 욕은  봤지마는 기름은 한 방울도 구하지 못 했어. 그게 다 비유인데 우리가 깨달아야  됩니다.

 십 분 기도하고 권찰회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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