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야 결실

1987. 1. 9. 지권찰회

본문：야고보서1장 4절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인내에 온전함을 이루라 그 말은 계속성을 성장시켜서 계속성으로 온전해지도록 하라 그 말입니다. 무엇이든지 계속에서 온전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죄도 계속 지으면 온전한 멸망이 되는 것이고 의도 계속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계속이 없는 사람은 성공도 못 하고 실패도 못 합니다. 계속 못 하는 사람은 그건 사람축에 안 가요. 죄를 짓는 것도 퍼뜩 짓고 또 그 다음 없는 사람은 뭐 멸망도 시지부지하고 성공도 그렇습니다. 뭣이든지 결실이라 하는 것은 계속하는 데에서 결실이 나옵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는 사람들은 계속성을 자꾸 길러 나가야 되지 그저 계속성을 기르지 못하고 계속하지 못하는 것이 자기의 좋은 것이 다 성공하지 못한다는 그것을 생각지 못하고 뭐 이라다가 저라다가 그저 휘뜩휘뜩 되는 대로 그렇게, 뭣을 시작도 속히 하고 마치기도 또 속히 마치고 하는 그런 사람은 좋은 결과를 가지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위대한 사람들은 자기가 시작하는 것은 천천히 합니다. 천천히 시작하고 한번 시작했으면 끝을 맺고야 마는 것이 이것이 이깁니다.

이러기 때문에 성경 공부하는 것도 계속해야 되고 또 심방 전도하는 것도 계속해야 되지 옆에서 말하면 마음이 나면 그만 그날은 뭐 몇십 집이라도 돌아다니고 그만 한 이틀 하고 난 다음에는 모든 걸 중단해 버리고 하는 그런 사람은 못쓸 사람입니다. 계속성이 없는 사람은 못쓸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심방을 하는 것이나, 전도하는 것이나, 기도하는 것이나, 성경 공부하는 것이나 자기가 신앙 생활하는 모든 면에 있어서 계속해야 되지 계속하지 안하면 나는 못쓸 사람 된다 하는 그것을 깨닫고 자꾸 계속하기를 힘써야 됩니다.

아이들 책에 토끼하고 거북하고 서로 경주를 했을 때에 거북이 이겼습니다. 거북 그까짓 거야 뭐 토끼 한 발짝 뛰어놓는 걸 거북이 뛸라 하면 한참 걸어가야 됩니다. 이래도 계속하는 것이 승리한다 하는 것을 가르친 말입니다.

가만히 구역에도 보면은 그 사람이 일을 한 실력이 좋지마는 실력이 계속만 못합니다. ‘저 사람은 보자’ 저거 뭐 언변도 없고, 지혜도 없고, 수단도 없고, 없어도 계속하는 사람은 승리를 합니다. 무슨 실력이 민첩하고 날래고 열심 있고 똑똑하고 해도 계속 없는 사람은 자기 성공은 하나도 가져오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꼭 계속하는 이 일을 합시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이 시간 저희들이 모였습니다. 주님 앞에 등용된 많은 종들이 이 시간 참여했습니다. 계속하라는 말씀으로 선포해 주신 주님, 여게 모인 사랑하는 종들에게 주님이 인도하신 어떤 좋은 일이라도 시작하고 중단하면 소용 없고 아무리 고치는 일이라도 계속 고쳐야 되지 고치기를 시작하다가 중단하고 의로운 일을 시작하다가 중단하는 자는 성공을 보지 못하는 것인 것을 주님이 말씀하였사오니 우리 각자들에게 계속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광고합니다.

권찰 보고서를 다 내시기 바랍니다.

둘째, 구역장님께서는 연보 봉투를 다 나눠 주도록 하고 연보 봉투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그 명단을 써서 다 행정실로 내 주시기 바랍니다. 연보 봉투를 다 사용하도록 권유하고 또 사용하는 사람들은 다 명단을 적어서 행정실로 내 주십시오.

셋째, 우리 본 서부교회서 다른 지교회로 간 사람들과 지교회에서 우리 교회로 온 사람들을 명단을 아는 대로 다 기록해 내 주십시오. 우리 서부교회에 오되 다른 교회서 온 사람들은 기록하지 말고 우리 진영 교회에서 우리 서부교회로 온 사람들만 기록하고 또 우리 서부교회서 다른 교회로 간 사람들은 기록하지 말고 우리 진영 교회로 간 사람들만 기록해서 내 주십시오. 그거 하나 통계를 볼 그런 무슨 필요가 있습니다.

악령들이 말하기를 ‘교인들 거석해서 서부교회로 다 가 버린다’ 이렇게 말하고 자기네들이 교회 부흥 안 되는 것은 ‘우리 교인들은 서부교회로 가 가지고 부흥 안 된다’ 이렇게들 말을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서부교회서 우리 지교회로 간 사람과 지교회에서 우리 서부교회로 온 사람을 계수를 하면은 간 사람이 배가 넘지 않나 그리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그런 거 알면 그것도 통계를 잘 내서 해마다 늘 내 가지고 그 실상을 알아야 그들이 시험에 안 듭니다.

이러니까 지교회에서 이 서부교회의 집회를 늘 많이 참석시키는 교회는 부흥이 되고 또 지교회에서 ‘서부교회 참석시키면 그만 교인들이 그리 가 버릴라?’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교회가 안 됩니다. 그러니 그런 게 다 그런 사람들을 그 시험에서 건져 줘야 되니까 고거 빨리 보고해 주십시오. 우리 서부교회서 우리 진영 교회로 간 사람, 또 우리 진영 교회서 서부교회로 온 사람 그걸 좀 적어 주십시오.

제가 아는 대로는 서부교회는 안 믿는 사람 제일 많고, 또 그 다음에 다른 진영에 간 사람들이 더러 오고, 믿는 사람들이 간 것은 저 지교회 세운 교회는 가 보면 거의가 다 서부교인들이 가 가지고 있습니다. 가는 것도 좋고 오는 것도 좋은데 그 통계를 한번 맞춰서 보면 교역자들이 힘을 내고 오해하지 않도록.

그라면 지금 뭐 보고할 시간은 없겠는데 지금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주일학생 성경 공부 아직도 시작하지 못한 분들 손 한번 들어 봅시다. 권찰들 가운데에 자기가 맡은 학생들을 성경 공부 시작하지 못한 분들 손 한번 듭시다. 아직까지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주일학생 성경 공부 시키지 못한 분들 지권찰 가운데에서 그런 분들은 손 한번 들어 주십시오.

시작한 사람들 손 드는 게 아니고 시작 안 한 사람들 손 들어요. 이 벌이라. 시작 안한 사람들 손 들어 봐요. 죄 지었으면 죄 지은 걸 표를 해야 되지 숨기면 되는가? 자, 시작 안 한 사람들 저 모두 손 들어 봐요. 녜, 어서 시작합시다.

주일학생들도 성경 공부 시작하고 또 중간반들도 어짜든지 선생들 시키고 또 자기네들이 시키고 또 장년반도 시작하십시오.

○○○장로님은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주일학생들을 저 양산동 산으로 데리고 가 가지고 기도도 시키고 성경 공부를 시킨답니다. 그라면 아마 차비는 자기가 대겠지요. 이러니까 모두 그렇게들 날뜁니다. 하나님이 은혜 주실 때에 해야 되지 자기가 아무리 하고 싶어도 하나님이 은혜 주시지 안할 때는 안 됩니다.

그러고, 오늘 주일 보고 보나 안 보나 본인들이 알 터이니까 보고서에 내려간 사람들 다 손 한번 들어 봅시다, 내려간 사람들. 요거 오늘 보고서에 내려간 사람들. 여게는 막 벽창호네. 내려갔으면 내려갔다 손을, 내려갔거든 손 들어요.

자, 내려간 사람들 일어 섯. 인제 좀 수치를 당해야지. 일어 섯. 박수로 한번 해 줘야 될 건데. 내려 앉으이소. 인제 다시 그래 하지 말아요. 자꾸 올라가야지. 자꾸 세상 일은 올라갈라고 애를 쓰면서 천국 그 경쟁이 내려가면 되는가? 자, 이제 각 구역에서 의논할 거 있으면 의논하고 빨리 헤어져서 또 심방 전도합시다.

그런데, 매일 한 사람이고 두 사람이고 매일 전도하기로 시작한 사람들 손 들어 봐, 매일 전도하기로 시작한 사람? 매일 전도하기로 시작한 사람들? 여기는 벽창호라. 매일 전도하기로 시작한 사람들 손 들어 봐, 매일 전도하기로? 자, 오늘부터는 시작합시다.

‘성경 공부도 시작해야 되겠고, 매일 전도하는 것도 시작해야 되겠고, 아이고 바쁘다.’ 천국의 일은 바쁠수록이 좋습니다. 그라면 하나님이 건강도 주시고, 은혜도 주시고, 돈도 주시고, 공부도 학생들은 공부도 잘하고 모든 일도 형통하고 다 잘돼요.

자, 각 구역에서 의논할 거 있으면 의논하고, 지금 오십사분입니까? 그라면 성적 보고 하이소. 아직 시간 많이 있구만. 성적 보고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