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


선지자선교회 1982년 7월 6일 화새

 

본문 : 요일 3:1-7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세상이 모두 다 귀중히 여긴다고 해서 귀중한 것 아니고 또 세상이 다 원하고  탐하고 그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한다고 해서 귀한 것 아닙니다. 우리는  잘못하면 향방 없이 달음질 하는 사람 되기 쉽습니다. 다시 말하면 목적 없이  열심 내고 잘 참고 견디는 그런 사람 되기 쉽습니다.

 물론 우리의 열심도 좋고 또 명철도 좋고 계속성도 좋은 것입니다.마는 그것이  옳고 좋은 데 대해서 그래야 가치가 있지 삐뚤어지고 망할 일에 대해서 열심있고  민첩하고 부지런하고 계속하면 뭐 더 망할 것뿐이지 좋을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사람들은 가치를 보기를 어떻게 보는고 하니 그 사람이 열심이 있나  없나 그걸 봅니다. 또 그 사람이 계속성이 있나 없나 그것 봅니다. 또 그 사람이  민첩하나 둔하나 그것을 보고 사람들의 평가로 정합니다. 이것은 아주 위험한  것입니다.

 그것이 옳고 유익된 일에 있어서 열심이 있어야 되지 옳고 유익 된 데는 열심  하나도 없고 망할 일에 대해서만 열심있고 망할 일에 대해서만 민첩하고 망할  일에 대해서만 잘 계속한다고 하면 그보다 더 망하고 불쌍한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이것이 다 인간 지식을 초월한 말입니다.

 그러기에 세상 사람들이 모두 높이 평가해서 좋아한다고, 세상 사람들이 전부  다 좋아해. 동양 사람들도 귀하게 평가하고 서양 사람들도 귀하게 평가하고 모두  다 귀하게 평가해서 그것을 아주 좋아하고, 원하고, 위해서 노력을 하고, 또  부러워하고, 있는 사람은 자랑을 하고 이렇게 사람들이 하면 우리는 그만 그  사람들에게 따라서, 많은 사람의 숫자가 인정하면 나도 거기에 따라서 인정을  합니다. 노아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의 인정이 다 홍수에 매장됐고, 수많은  사람들이 부인하는 노아의 그 사상과 행위에 구원이 있었던 것을 성경에  우리에게 말하는 것을 우리가 압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는 그 시대나 세상을 따라서 가는 그런 어리석은 짓을 안  해야 됩니다. 그것이 모든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에서 세상을 주관하는 이것하고  우리가 싸워야 된다 하는 그 싸움,  대개는 사람들이 국가에서, 정권자들 국가에서 가치있게 평가하면 그만 그  평가에 쑥 따릅니다. '보자. 요새는 이제 나라에서 공무원 대우를 제일  대우한다' 이러면 전부 공무원 되려고 마구 야단을 지깁니다. 또 지금은  나라에서 공무원이니 그런 것 내비두고 사업가에 대해서 아주 귀중히 취급한다  그러면 모두 사업가 되려고 야단을 칩니다. 요새는 사람들이 다 도덕성을 귀중히  여기지 딴걸 귀중히 여기지 않는다 하면 전부 도덕가 되려고 야단을 지깁니다.

그러기에 그 나라에서 귀중히 여기는 그 평가에 쫙 따라가 가지고 전부 그리  기울이고 또 그 시대가 평가하는 그대로 따라갑니다.

 우리는 시대의 평가를 따라갈 사람들이 아닙니다. 왜? 시대가 다 모조리 홈빡  다 죽는 수도 있기 때문에, 시대의 평가를 따라갈 수도 없는 사람들이고, 또 그  국가의 정권의 평가를, 비판을 따라갈 수도 없는 사람들이고, 또 자기 사회에  친구가 열 명 백 명 있다고 그 사람들이 운운하는 그 비판이나 평가에 따라갈  수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또 자기 가족들이 모두 다 어떻게 평가한다고 거기에  따라 가서도 안 될 사람들이오. 왜? 그것은 다 죽는 것들이 많더라 그말이오.

 이러기 때문에 우리는 어디를 따라서 가야 될건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신구약 성경 지식을 가지고 우리에게 구원의 도리로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식을 가지고 평가해야 됩니다. 온 천하가 다 그게 귀중하다고 한다  해도 성경이 못쓸 것이라 하면 우리는 못쓸 것으로 평가하는 이것이 시대를  이기는 사람이요, 세상으로 더불어 싸워서 이긴 사람이오.

 성경 말씀대로 살아도 많은 사람들의 여론과 공론이 어떤가, 그 사람들의  비판과 평가가 어떠며 그 사람들이 동경하는 것이 뭐이며, 사모하는 것이  뭐이며, 욕심 부리는 것이 뭐이며. 귀중히 여겨서 취하려고 노력하고 부러워하는  것이 뭐이며 자랑스러운 것이 뭐이며, 영광스러운 것이 뭐인가 이걸 따라서 가기  때문에 세상이 망할 때에 같이 망하고 세상이 다 헛일할 때에 자기도 헛일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굳게 잡아야 됩니다. 세상이야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귀하다 하면 귀한 것으로 알고 참 보배라면 보배인 것으로 알고 이것에 주력해라  하면 주력을 해야 되겠고 이것을 자랑하라 하면 자랑해야 되겠고 이것을  부러워하라 하면 부러워해야 되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우리는 모든  비판과 평가와 욕망과 방편을 삼아야 되지, 하나님의 생명의 도요 이 지식만이  산 지식인데 이 지식을 버리고 인간 지식 죽은 지식이 많으면 어쩝니까?  송장이 많으면 송장이 숫자가 많다고 거기에서 무슨 힘이 나오겠습니까? 송장이  많으면 썩는 것만 더 심해지지 많을 게 뭐 있겠소? 하나라도 산 것이라야 되지.

이러니까 썩은 지식이 많으면 뭐 할 것이며 썩은 모든 비판과 평가가 많으면 뭐  할 것이며 썩은 것들의 운동이 많으면 썩는 것만 강해지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세상이 모르는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이랬습니다. 세상이 모르는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 말은 세상이 무시하는 것을 우리에게 주었고 멸시하는  걸 주었고 무가치하게 여기는 것을 주었고 알지도 못하는 것을 우리에게 주었고,  이런데, 주님은 세상이 모르는 것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이대로 받아 가지고 준비하고 욕망하고 소망하고 노력하고 마련하고 하려고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세상이 모르는 것을 주시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따라 간다는 사람들이 세상이 아는 그것을 우리가, 세상이  알아주는 것, 세상이 알아 주는 것 그것을 우리가 갖추어 가지려고 생각을  가집니다. 세상이 알아주는 것, 세상이 몰라주는 것을 주님이 우리에게 주셨는데  세상이 알아주는 그것을 욕망 품고 하려 하니까 우리 생활은 세상 사람과 꼭  같은 생활이 되어 가지고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하나님 말씀이 뭐라고 말한다고 해도 '보자. 성경은 이런데  세상이 뭐라고 말하는가 보자' 이래 가지고 양쪽 다리를 디디고, '하나님은  이렇게 말하고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둘 중에 어느 것을 가야 되겠느냐? 둘  중에, 서로 대립이 되니까 둘 중에 하나밖에 못 가게 되면 어데 갈까?' 할 때에  세상으로 건너 뛰어 버리고 하나님의 지식이 말하는 것을 부인해 버립니다.

 또 어떤 자는 그보다도 자기가 세상은 인정하고 하나님의 지식은 건너다 보면서  하나님의 지식을 읽어 보다가 세상 지식과 일치가 되면 그것은 좀 생각할 여지가  있지만 세상 지식에 배치되면 아예 보지도 않고 반대하고 그만 던져 버립니다.

이것이 망하는 길입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이 전혀 모르는 것을 우리에게 줬습니다. 그러면 세상이 모르는  가치를 우리에게 줬고 세상이 모르는 참 귀한 것을 우리에게 줬고 세상이 모르는  능력을 우리에게 줬고 세상이 모르는 소망을 우리에게 줬고 세상이 모르는  사람을 우리에게 줬습니다.

 안 믿는 사람이 예수님을 어떤 성현과 같이 이렇게 높이 평가하는 그것은  그들이 예수를 모르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평가는 세상이 절대 모르는  평가입니다. 세상이 아는 대로 예수님은 참 성자라 성현이라 위대한 사람이라  하는 것은 그들이 아는 것 같지마는 그들이 아는 그것이 삐뚤어지게 아는  것입니다. 세상이 아는 가치가 아닙니다. 세상이 아는 거룩이 아니오. 세상이  예수님을 '거룩하다 선한 분이다' 하는, 그들이 말하는 선한 분이 아니십니다.

그들이 말하는 도덕가가 아니오. 그들이 말하는 봉사와 희생자가 아니오. 그들은  모르요.

 이러는데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세상이 모르는 것을 우리에게 주셨고 모르는  것을 마련하고, 모르는, 울음도 모르는 울음, 웃음도 모르는 웃음, 욕심도  모르는 욕심, 감사도 모르는 감사, 방편도 모르는 방편, 힘도 모르는 힘. 쾌락도  모르는 쾌락, 영광도 모르는 영광. 세상이 모르는 것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세상이 모르는 것을 받아 이루어 가지려고 하는 자가 세상이 아는  그것만 취하려고 하니까 전부 헛일만 하고 맙니다.

 어떤 자는 예수를 믿되 세상만 인정하는고로 세상과 같은가 보자 해서 같으면  취하고 아예 같지 않으면 집어 던져 버립니다. 이래 예수 믿는 자 이거 다  헛일이오. 혹 그래 가다가 어느 기회에 그게 예수 믿는 사람이 될까 해서 그저  바라보는 것이지 현 그 상태에서는 건설구원은 하나도 없습니다. 기본구원은  거기에 달린 게 아니기 때문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건설구원은 하나도 안  됩니다.

 또 어떤 자는 예수 믿되 가다 보니까 세상이 알기는 이렇게 알고 성경이 알기는  이렇게 알고 아는 것이 각각 다릅니다. 다르니까 그 가운데서 머뭇거리면서 이것  취할까 이것 취할까 하다가 인간이 아는 것, 인간이 인정하는 것 그것 취해서  넘어가는 그 자도 구원을 잡을 듯 하다가, 건설구원을 잡을 듯 하다가 그만 놓쳐  버린 자요.

 어떤 자는 이 성경이, 하나님이 인정하는, 이웃과 세상이 인정하는 이 많이  대립이 되어지니까 세상 인정은 다 거짓부리요 사망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이까짓 인정을 찾을 게 뭐이냐? 하나님의 인정을 따라가자.' 신강하다가  하나님의 인정을 따라가는 사람 있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인정에 딱 서 가지고 하나님의 인정이면 그대로 나가지만  하나님의 인정에 대립이 되는 세상 인정은 그것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고 '그거야  저거야 뭐라 하든지 상관 없다' 이렇게 하고,  하나님의 인정에 반대되는 그 세상 인정 이것은 다 망치는 것이요 죽이는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그 인정을 자기가 찾아 가지고 '아무것이는 요 일, 세상에서  말하는 요 인정에서 죽었고, 아무것이는 요 인정에 죽었고, 아무것이는 요  소원에서 죽었고, 아무것이는 요 부러움에서 죽었고, 아무것이는 요것 자랑하다  죽었고, 아무것이는 요거 재미 보다가 죽었고, 아무것이는 요거 욕심부리다가  죽었고'  전부 죽이는 것인 것을 다 알아야 그 사람을 구출하기 때문에 그걸 연구해  가지고 '얘, 너는 이 욕심에서 죽었다. 너는 이 기쁨에서 죽었다. 너는 이  소망에서 죽었다. 너는 이 자랑에서 죽었다. 너는 이것을 건설하려는 이  노력에서 죽었다' 하는 그것을 사람들에게 말해서, 인간이 무엇으로 죽는 것을  말해 가지고 구출하기 위해서 세상과 세상에 있는 지식들을 가지는 것이지  그것이 참이라 가치있다 해서 가지는 것은 참 예수 믿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러기에 '이제 과거에 내가 부러워하고 욕심 품었던 것을 이제는' 뭐와 같이  여겼다고요, 바울이? '배설물로 여겼다' 이랬어. 배설물이면 분토도  배설물이지요. '배설물로 여겼다' 배설물이라는 그 가치를 깨달았다 했습니다.

 배설물이라면 무슨 말이오? 전부 썩은 것인데, 똥도 썩었고 오줌도 썩었고 그거  다 배설물이오. 요새 모두 공해에 공장에서 나오는 배설물들 인해서 바다를  오염시켰다 뭐 이래 가지고 야단지기지 않습니까? 그 나오는 것은 다 못쓸  것들이라 말이오, 못쓸 것들. 그게 다 배설물이오.

 배설물은 그 속에 쓸 것을 마련하고 못쓸 것 내버리는 것이 배설물입니다.

사람들의 음식을 먹었다가 쓸 영양은 취하고 못쓸 찌끼만 내놓은 그것이  배설물이라 그거요.

 이러니까 세상은 배설물이라, 이 세상은 참 못쓸 것인데 못쓸 것 속에서 영생을  마련할 수가 있어 죽음뿐인데 이 죽음 속에서 영생을 만든다. 변하는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 만든다. 날마다 썩어져 가는 여기에서 썩지 아니할 것을 만든다.

더러운 가운데서 더럽지 않은 것을 만든다. 이렇게 이 모든 거짓되고 불완전한  데서 완전한 것을 만든다. 완전한 그 알맹이를 만들고 이 세상 것은 찌끼라  이것을 가리켜서 배설물이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보십시오. 자, 세상이 뭘 모릅니까? 세상이 모르는 것은 하나님을 제일  모릅니다. 세상이 하나님을 제일 모르요. 하나님을 이 동양에서는 하나의  미신에서, 미신에서, 모든 범신론에서 '아마 신이 있을 것이다' 이래 가지고  하나님을 자기네들이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이라 하지 아니하고 한을님,  새을(乙)자, 한을, 을이라 말은 크다 말이오. 그러니까, 한도 크다 말이오. 제일  크고, 큰 분이라 이래 가지고 한을님이라. 한을님, 한을님이라 이러고,  또 어떤 자는 그런 게 아니라, 뭐 어떤 존재가 있는 게 아니라 무엇인가 이  우주와 뭐 커다란 무엇이 하나 있어 가지고 커다란 무슨 존재가 있다 이래  가지고 한울님, 한울님, 한 울타리, 한없이 큰 무슨 범위가 있다 이래 가지고  말하는데 그들은 모릅니다. 몰라서 그저, 아덴에 가 가지고 바울이 말하기를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긴다. 알지 못하는 무슨 위대한 분이시라 하는  그분이 곧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래 증거해 준 것처럼 그들은 모르요.

 그들이 모르는 것 중에 제일 모르는 것이 하나님을 제일 모르는데, 제일 모르고  무시하니까, 모르고 무시하니 가치가 없습니까? 제일 가치있는 분이오. 제일  크신 분이오. 제일 크고 가치있는 것은 그들이 제일 모릅니다. 제일 무시합니다.

 그 다음에는 교회요. 그들이 교회를 몰라 줍니다. 그 다음에는 영생이오.

그들이 영생을 압니까? 비쭉 비쭉거리며 비웃지. 오만 것 다 들여도, 10년만  연장한다 해도, 1년 연장에 아마 10억이라 하면, 1년 연장에 돈 있는 사람은  10억 주고 살 것입니다. 1년 연장에 100억이라 해도 살 사람들 많이 있을 걸요.

이런데 영생이라면 그들이 모릅니다.

 또 죽으면 그만인 줄 알지 이 세상이 끝나고 난 다음에는 하늘의 것과 땅의 것  영계와 물질계의 것이 통일되는 그 천국이 있는 것을 그들이 압니까? 엿새  동안에 우주 만물을 만드신 이 능력, 성도에게 주어진 이 능력을 압니까?  성도들도 이 능력을 모른다 그말이오. 이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제 힘 가지고  살지.

 어제 아침에 믿음의 요소는 지식과 능력이라 했는데, 산 믿음 살리는 믿음이  있고, 보배로운 믿음이 있고, 인간을 죽여 망치는 믿음이 있으니 그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인간의 지식과 인간의 힘, 피조물의 힘, 인간의 지식과 피조물의 힘,  과학의 지식과 과학의 힘 이것은 전부 그걸 인정하는, 그걸 인정하고 믿는  그것은 다 망치고 죽이는 믿음입니다.

 살리는 믿음은 뭐인가? 하나님의 지식과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지식을  인정하고 그분의 지식이 거절하면 다 부인하고 인정하면 인정하고 그분의 능력을  힙입어서 그분의 뜻대로 살아. 하나님이 안 해 주시면 안 된다 하는 걸 알기  때문에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일도 하나님이 방해하면 안 될 줄 알기 때문에  시작도 안 합니다.

 이렇게 세상이 알지 못하는 것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세상이 인정 하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이 언제든지 반대할 것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됩니다. 또 그들이 가치있다 한다고, 시대가 가치있다고 한다고 그걸 가치있게  여겨서 따라가지를 말라 그말이오. 세상은 평가도 틀렸소. 비판도 틀렸소.

소망도 틀렸소. 방편도 틀렸소. 힘도 죽은 힘이오. 지식도 죽은 지식이오.

죽이는 지식 죽이는 힘이오.

 영광도 죽은 영광이오. 왜? 영광 그게 죽었기 때문에 좀 있으면 말라 버려.

나무를 베 놓으면 청청히 살아 있지만 며칠 가면 뻐쩍 마르지 않소? 이와  마찬가지로 영광 그것도 차차 차차 늙으니까 쇠해집니다. ○박사, ○○○ 박사의  영광이 컸지만 그 영광이 지금 어데 갔습니까? 보이지 않지 않습니까?  ○○○대통령의 참 공로가 컸습니다. 공로가 컸지만 요새는 뒤벼져서 그분을  축하하는 것은 마구 동상도 깨 버리고 지금 아주 못쓸 사람으로 되어 버리고  지금 말고 있어.

 이 시대가 이래 한다고 저래 한다고, 하거나 말거나 그까짓 거 그러니까 너거는  내버려 두고 하나님의 지식대로 요것만이 참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식을 가지고  세상을 마찰 없이 조화를 잘해 가지고 요것을 죽은 것을 살릴 수가 있고 그 죽은  것도 이용할 수가 있다 그말이오. 죽은 생선을 그걸 잘 요리하면 내 피와 살이  될 수 있다 말이오. 그건 세상을 극복해야 되고 세상을 이용해야 되고 해야 되는  것이지 그것에게 따라가면 죽습니다. 이게 신앙이오.

 그까짓 거 도덕심으로 뭐 '아, 그 사람이 진실하다. 거짓되지 않다, 그 사람  정직하다, 그 사람이 가정 생활 알뜰하다, 밥을 잘한다, 그 사람이 여수 거래에  똑똑하다.' 그런 것도 좋지요. 그런 것은 다 터전이 되는 신앙이 아닙니다.

그거는 터전되는 신앙이 아니고, 그거는 손에 묻은 장처럼 그런 것은 그저 그  생활에 껍데기의 빛깔이지, 외모 빛깔, 외모 빛깔이지 알맹이 뼈대는 아닙니다.

뼈대보다 귀한 것은 속에 생명입니다.

 생명인데 생명은 하나님과 자기와의 어떤 교제를 가지고 있느냐 이게 생명이오.

뼈대는 뭐이 뼈대입니까? 영강과 진리대로 된 이것이 뼈대요. 진리대로 된 것이  뼈대요. 색깔은 뭐입니까? 세상에게 세상이 볼 수 있도록 나타난 그것이  색깔입니다. 색깔이오. 도색하는 것.

 그런고로 우리가 이 소망을 가졌기 때문에 세상 방편으로, 수단, 방법, 열심,  꾀 그것 가지고 안 됩니다. 꾀 쓰는 것을 어떤 사람은 부러워합니다. 꾀 쓰는  것을 보고 자랑삼아 여기고-(○소장, 요것 말이오, 빼지 마십시오. 지금 빼지  말고, 저놈으로 지금 뚜드리면 잠깐 두드리면 없어질 터이니까 고걸 하고 난  다음에 빼십시다. 지금 빼고 만일 이러면 안 되니까, 벌어지니까.)  꾀 쓰는 것, 어떤 사람들은 만나보면 그러면 그 꾀만 쓰면 대번에 되겠는데 그  꾀 쓰는 것이 자기 양심상, 자기 인격상, 자기 자존심상 뒤에라도 그런 것이  나타나면 그게 수치스럽다 이래서 그런 것을 어쩌든지 피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 꾀 쓰는 걸 아무도 모르고 그만 그때는 일이 썩 잘된다 할지라도 숨은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기 때문에 그게 혹 죽고 난 다음에라도, 몇십 년 후라도,  몇백 년 후라도, 안 되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라도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그  원행위적, 원법적. 하나님 진리 말씀대로가 아니면 무슨 성공이 온다 할지라도  그런 지저분한 그런 비인격적인, 참 비신앙적인 그런 수단이나 방법이나 이런 걸  쓰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그 일에 큰 손해가 가도 믿음으로 진리대로  나가지 그렇게 야삼한 그런 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세상이 모르는 소망을 가지고, 세상이 모르는 지식을 가지고  세상이 모르는 것을 이루어 나가기 때문에 우리가 이루어 나가는 것은 한  가지뿐이라. 딴것 애쓸 것 없어.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 같이  자기를 깨끗케 한다' 깨끗케 할 것뿐이라. 깨끗케 할 이것 하나만 우리 하면  됩니다.

 깨끗하다니? 깨끗하다 말은 거기 잡것이 섞여 있지 않다 그말이오. 혹이 붙어  있지 않다 말이오. 병이 붙어 있지 않다 말이오. 없을 것이 붙어 있지 않고  거기에 참 저에게 있어야 할 것 그것만 있다 그말이오. 지식은 못쓸 지식이 붙어  있지 않고, 욕심도 깨끗한 욕심은 못쓸 욕심이 붙지 않고,  그러면 깨끗한 것의 표준이 뭐인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기의  언행심사를 자꾸 고쳐 나가는 것이 깨끗하게 하는 것이오. 자기의 소원도,  취미도, 자기의 비판도 평가도, 자기가 자랑하는 것도, 기뻐하는 것도, 슬퍼하는  것도, 성내는 것도, 부러워하는 것도, 계속하는 것도, 열심내는 것도 모두가 다  하나님의 성경 말씀대로의 것으로 하고 성경 말씀에 위약되는 것은 다 제거하는  것이 그것이 자꾸 깨끗케 하는 것이라 말이오, 깨끗케 하는 것.

 이것 외에는 할 게 없습니다. 이것만 하면 하나님이 다 해 주신다 했습니다.

'너에게 깨끗이 해서 가책될 것이 없으면 네가 소원하는 것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무릇 구하는 것을 다 얻으리라' 이랬소. '무릇 구하는 것을 다  얻으리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준해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잣대와 저울을 가지고 '요거는 중량이 많다 요거는 중량이 가볍다. 요거는 좀  삐뚤어졌다. 요거는 어디로 돌아갔다.' 목수들이 잣대하고 먹줄하고 이 모든  그런 기계로 가지고 모든 걸 측량해 가지고 나가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림줄이라고 했어. 이걸 저울이라고 말했어. 잣대라고 말했어.

세 가지로 표시했습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모든 것을 다 조사해 가지고 말씀에 위반된 것은 다 치료해  버리는 것이 그것이 자기를 깨끗케 하는 것이라 말이오. 말씀대로 이렇게 만들어  가는 것이 이것이 깨끗케 하는 것이라. 이것 뿐입니다. 이것만 하면 다 됩니다.

이것만 하면 세상도 자기 세상, 천국도 자기 것, 모든 것이 영육이 다 성공이  되고 영광되어집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다른 데는 보니까, 자 시력도 잘 생겼고, 머리도 좋고,  얼굴도 좋고, 뼈대도 잘 생겼고, 피부도 좋고, 사지도 좋고, 내장도 좋고 다  좋은데 아 요놈 못쓸 암병이 하나 딱 붙어 있다 말이오. 못쓸 게 하나 딱 붙어  있어. 그러면 그 사람은 신체상 깨끗합니까 그 하나 때문에 지금 더러워져  있습니까? 그것만 똑 꺼내서 치료된다면 참 이렇게 일등 인물인데 그것이 하나  붙어 가지고 그것 때문에 그 사람 좋은 것이고 뭐이고 다 못쓰게 된다 그말이오.

 우리의 사상에, 우리의 욕망에, 우리의 비판에, 평가에, 다시 말하면 우리의  지식에, 우리의 능력에 이 두 가지에 못쓸 것, 암 같은 것 그것 하나만 들어  있어도 안 됩니다. 됩니까, 하나가? 이 세상 지식, 피조물의 힘 이것을 의뢰하는  게 하나 들어 있으면 그놈을 없애야 그 사람이 자유하지 그게 있으면 그것  때문에 병이 들어서 전체는 못쓰게 됩니다. 이러니까 자기를 깨끗케 하는 것  이것보다 더 가치있고 열심히 할 일이 없어.

 오늘 아침에는 결혼 상담회 우리가 모일 아침인데 이 결혼 상담회 모여 놓으면  권찰님들도 하나도 처녀도 안 내놓고 총각도 안 내놓소. 안 내놓는 그  이유가-없습니까? 처녀가 뭐 몇백 명되는 구역이 있고, 처녀도 몇백 명되는  구역이 있고 이런데도 하나도 안 내놓습니다. 왜 안 내놓느냐? 맞지 않아서 안  내놓는답니다. 맞지를 않아서.

 왜 맞지를 않느냐? 하나님의 지식대로 하면 다 맞는데, 다 맞는가 대 볼 수는  있어.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안 되지. 다 대 볼 수 있다 말이오. 다  가치가 대 볼 만한 가치가 있어. 이렇지만 하나님의 지식으로 하지 않고 이 썩은  죽은 인간 지식 가지고 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게 세상 공부,  그거는 공부 그거 암병인데, 그 사람에게는 지식이 암병인데, 지식이 암병인데  지식은 있으면 좋은 줄 알고, 그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에게는 돈이 보배지만 그  사람에게는 돈이 들어서 암병인데, 암병 돈이든지 암병 지식이든지 지식은 다  좋다. 인물은 암병 인물이든지 좋은 필요있는 인물이든지 인물은 다 좋다. 그  사람을 볼 때 너는 낯빤대기가 빤들빤들해서 그것 때문에 너 망친다. 너도  망치고 네 가정도 망치고, 네가 늙어서 그저 낯빤대기 반들반들한 그런 거  가지고 망칠 시기가 다 지나가서 50, 60 돼서 그때 가면 그때는 너 망칠 수가  없는 빤들빤들한 얼굴이지만 벌써 시기가 지나갔기 때문에 할래야 준비를 못  한다 그말이오.

 여러분들 사람이 돈 가지고 망하는 사람 많습니다. 저 사람은 돈이 들어 망해.

저 집에 아들은 돈이 들어 망쳐. 저 사람은 권세가 들어 망쳐. 하만이를 누가  망쳤어? 하만을 망친 것이 무엇입니까? 하만을 망친 것이 권세지. ○○○이 망친  것이 뭐입니까? 권세인데, 요리 조리 붙는 그 수단 방법 꾀라 그말이오.

○○○이가 수단이 좋아서 ○○○ 박사가 녹아났다 그말이오. 지나가면 다 알지  않소? 이래 가지고 그게 망치는 것이오, 망치는 것.

 권세라고 다 좋습니까? 돈이라고 다 좋습니까? 제가, 저 전라도 어데 부자인데  그 아들이 뭐 여덟인가 된답니다. 여덟인가 되는데, 마누라 서이에서 난 아들이  여덟인데 이제 영감이 죽을 때가 되니까 서로 거머쥐고 막 흔들더래요. '아버지  어쩌렵니까? 어쩌렵니까? 어쩌렵니까? 말하이소. 대답하이소.' 대답해, 마구 주  전신을 흔들어 재끼니까 죽을 때도 옳게 죽지도 못해, 허락해 달라고, 이러다가,  그러니까 인제 영감이 그때사 깨달아졌다 말이오. 그러니까 내가 참 돈 이놈이  들어서, 돈이 없으면 이놈들이 나 죽는다고 울건데' 지금 돈 이것 때문에  말하라고 송장을 쥐 박소. 어쩔래요? 막 뒤리 흔들어 재끼요. 이러니까 암말도  안 하고 입을 다물고 숨을 떴다 그말이오. 이러고 나니까 그 형제간들이  저거끼리 시비를 해서 뭐 살인이 나고 어쩌고 뭐 그런 신문을 언제 한번  봤습니다. 어리석어.

 돈 보고 시집 가고 돈 보고 장가 가는 자가 어데 있어? 낯빤대기 보고 시집  가고 낯빤대기 보고 장가 가는 자. 신체 고기덩어리 그거 보고 시집 가고 장가  가는 자가 어디 있어? 그거 다 모두 망할 인간들이오. 망할 지식대로 가는  것입니다.

 뭐이냐? 하나님의 지식으로 평가해라. 그 사람이 하나님으로 얼마나 부자가  됐느냐? 하나님을 얼마나 소유하고 있느냐? 얼마나 하나님을 제 하나님으로  모시고 있느냐? 그 사람이 지식을 하나님의 지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이거는 안 보고 세상 지식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그 사람 세상 지식이 들어서  그 사람의 언행심사를 완전히 주관하고 하나님의 지식은 근방에 가지도 못하는  이것을 좋아합니다. 그 사람이 돈은 얼마나 되느냐? 의대를 졸업했는가? 법대를  졸업했는가? 그 사람의 아버지가 사업가인가? 기업이 얼마나 되는가?  참, 제가 있을 때 가조 ○○○라는 사람이 참 부자입니다. 가조 ○○○ 아들은  그 아버지 돈이 들어서 그 아들이 떡이 돼 버렸습니다. 어데 가지를 못해. 만일  위험해서 사람을 둘 데리고 가면, 둘 데리고 가면 다섯 사람이 달려들면 둘  데리고 가는 사람 불끈 묶어 놓고 몽둥이로 두드립니다. 몽둥이로 뚜드리면 그만  이놈이 이제 활활 불면서 뭐 돈 돈 그거 우리 부친 돈 그거 내라고, 이놈 그거  안 내놓으면 죽인다 이러면 그만 주고 주고 이래 가지고 전부 몽둥이 맞고,  몽둥이 맞고 그 돈 다 뺏겼어.

 그래 놓고 난 다음에 '너 뒤에 가서 만일 이런 소리만 있으면 너는 죽인다'  이러니까 나중에 사람들이 조사를 해도 '아, 그거 내가 주고 싶어 줬다'  이러니까, 본인이 그러는데 어쩝니까? 이래 가지고 전부. 그래 '○○○ 아들은  떡이라. 때리기만 하면 맛이 난다. 명태라 북태라 때리기만 하면 부풀 부풀 맛이  난다' 이래 변명이 났어. 그래 가지고 한 사십 돼서 그 살림이 다 가고 나중에  불쌍하게 가련하게 참 얻어 먹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그 사람이 하나님과 지식으로 얼마나 부했느냐? '어리석은  부자야, 네가 썩어질 것으로 부요하고 하나님으로, 재물로 부요하고 하나님으로  부요하지 못하니 네가 어리석은 자다' 그날밤에 부르니까 헛일이라. 왜 우리가  비판과 평가를 하나님의 지식 가지고 하지 아니하고 인간 지식 가지고 합니까?  세상에 있는 동안은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구원에는 전체가 방해요, 세상을  떠나고 난 다음에는 다 도적맞고 없어지고 말지 않습니까? 그게 들어서 구원  이루어지는 데에 방해하는 것이라 그거요.

 첫째 하나님 소유해야 되겠고, 둘째로는 하나님의 지식을 소유해야 되겠고,  셋째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해야 되겠고, 그 다음에는 믿음대로 된 자기라는  인품 인질이 변화되고 성화를 소유해야 되겠고, 그러면 의로운 행위 소유하고  이만하면 다 됐지 딴거 뭐 있습니까?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결혼은 빨리 하는 게 좋아요. 제 재미 보겠다고 이래 저래 하는 그런 거 다  어리석은 일입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구원이 이루어지기 어려워요. 참구원은 안  그렇지만. 다 허탄한 걸음이지. 결혼이 되고 나면 그 다음에는 가정 걱정, 장래  걱정, 또 믿음 걱정, 새끼 하나 나면 자녀 걱정 이러니까 점점 구원이  이루어지지.

 광고, 남녀 많은 봉사원이 필요합니다. 도시락을 가지고 오십시오. 이 권리가  있습니다. 공짜배기 일해 달라 하는 것도 도시락까지 싸 가지고 오라고, 권리가  있어, 우리가, 우리가 권리가 있어. 도시락 싸 가지고 오되 성심성의를 다해서  일하십시오. 왜? 하늘나라가 있으니까 권세는 제일 있습니다.

 오늘 모두 봉사할 사람들 도시락 딱 싸 가지고 와서, 그래도 일 시켜 주거든  '오늘 봉사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 하십시오. 여러분들이 알기 때문에  봉사라 말하는 것이지 봉사는 무슨 봉사? 제일 제 하는 것이지. 제일 제 하다니?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 제 일이지 딴 일입니까?  오늘 봉사할 사람들 많이 필요하답니다. 도시락 싸 가지고 와서, 또 칭찬 받을  거 할 게 아니라 꾸중을 받고도 해야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 구원하기 위해서  죽기까지 하셨는데 사람 구원하는 일 하면서 뭐 칭찬 받고 알아 줘서 할려고,  ○○○ 선생 그때 언제 봉사하러 한번 왔어. 그전에 내가 한번 야단쳤어. '너  교만해 못써.' 그 날 일하는 거 처음 본 날이라. '야, 이래 해' 그날 그만 좀  자꾸 뭐 혼을 내 놨더니만, 그날은, 그 전에는 아주 삐쭉이고 이래 교만했는 데  그날 아주 교만 반은 꺾어졌을 겁니다.

 그래도 그게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반감 품지를 아니하고 나중에 말하니까  씽긋이 웃으면서 '예, 예' 이러는데 그게 희망이 있어. 지금은 이제 중간반  반사가 됐는데 앞으로 유망합니다. 나는 혼자 암만 좋다고 증거를 하고 이래  증거를 해도 내 증거는 사람들이 안 듣소. 시집 올 사람이 있어야지? 이래서 할  수 없어 남해에서, 남해 모르는 처녀가 시집 왔구먼. 우리 교회 처녀는 시집  못가고, 남아 있는 처녀들 그만한 총각한테 갈 사람 없어. 여러분들이 좋아하고  부러워하는 총각과 달라. 알속 있어.

 이번에 자기 사업 하던 걸 내가 떡 들춰 가지고 '네가 무슨 냉장고 사업  했다면서? 얼마나 권위 있는고 보자.' 떡 말하니까 어디든지 전화해 가지고  '아무것입니다.' 하니까 그만 괄시를 하지 않아. 말하니까 그 말하는 것이  틀림없이 딱딱 말한 대로 그대로 딱딱 응해 주더라 그말이오. 거기에서 신임  얻었어. 권위가 있다 그말이오. 또 아부하는 게 전화하는 거 보니까 아부하지  않아. '아무것입니다.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그러니까 그 어떻게 뭐 해 줄 수  있습니까?' 두 말 하지 못하고 '예. 그러지요.' '그러면 어데까지  가져오십시오.' 신용 없었으면 돈이 많은데 '돈을 걸어야 가져 가겠습니다.'  이럴 건데 이래 말하니까 그만 말없이 딱딱 이래  '내가 그 사람 친합니다.' 했는데, 친한 줄 알고 가서 소개받아 가 보니까  '아무것이가 만나라 해서 그래 왔습니다.' '나는 그 사람 알지도 못합니다.'  이마가 찡그러져. '그 사람이 친하다 하던데요.' '그 사람 참 건방졌네. 내가 그  사람 알지도 못하는데 무슨 친해. 내가?' 아주 얼마나 냉면을 받는지. 그런  인간들. 내가 뭐 친하다 하는 거기에, 그걸 봐서 자기 헛투루 압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그 사람 안면만 알지 친한 사람이 아니라고, 그저 안면은  알지 나와는 별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고 서로 거래가 없는 사람이라고, 나는  그런 부탁을 못한다고 이랬는데도 가서 그 사람 말하니까 '아이구 그렇습니까?  거기에서 왔습니까?' 어떻게 존대를 하는지. 그게 인생 가치요. 좀 가치 있게  살아.

 오늘 결혼 상담회 갈 터인데 모두 사람들이 그래 놓으니까 권찰들이 내놓지를  못해. 그래 나하고 만날 싸워. 권찰 네 인생관이 틀렸다고, 가치관이 틀렸다고.

 


선지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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