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취사 선택해야


선지자선교회 1983년  3월 28일 월새.

 

본문 : 빌 4:4-8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사람은 생의 본능이 있기 때문에 무생물과 다릅니다. 짐승이나 곤충이나 사람이나  식물이나 생명있는 것은 다 생의 본능은 같습니다.

 풀 한 포기를 뽑아서 아궁이에 넣어 놓으면 그 순이 새 순이 그 아궁이 밖에  햇빛을 보려고 기어 나옵니다. 식물을 뽑아서 평지에 놓으면 뿌리는 새로 나 가지고  흙을 찾아 들어가려고 하고, 엎어져 있는 그 순애기는 굽어져 가지고 위로 햇빛을  보려 올라옵니다. 그것도 생의 본능이오.

 제가 어릴 때에, 지금은 이가 없는데 옛날에는 이가 많았습니다. 이를 제하는, 그  옷의 이 제하는 악이 없고 하니까, 요새 사람들은 말하면 그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할 것이오. 우리 학교 서당에 다닐 때에 이가 많아 뭐 잡을래야 잡을 수 없고 이  있는 데를 그만 입으로 물면 막 또닥 또닥 또닥 거리며 막 그래 그 이가 터지고  써가래가 터지고 그렇습니다. 여기 그것도 말해야 모를 사람들 많을 것이오. 한 칠십  세 이상 되는 사람들이나 알까 그 안에 사람들은 신제품의 살충제가 많기 때문에  그런 걸 보지 못해요.

 그때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를, 그 사람 몸에 있는 이를 잡아서 방바닥에 놓아 보면  안으로 기어 들어가면 그 사람이 안 죽고, 밖으로 기어 나가면 그 사람이 죽는다'  그런 말이 있어요. 제가 어릴 때 인데, 그때 한 열살 미만, 한 여덟 살인가 아홉 살  그때인데, 안 죽을 사람의 이를 잡아 가지고, 건강한 사람의 이를 잡아 가지고  보니까 이가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안으로 기어 들어가요. 또 어째 위중한 사람  만나 가지고 그 사람의 몸에 이도 보니까 사람이 죽을 때가 되니까 이가 밖으로 다  나와요. 몸이 차우니 나오던 모양이라. 그것도 잡아 보니까 안으로 기어 들어가.

 제 생각에 '아 이것이, 아마 이놈은 어두운데 사는 놈이니까 어두운 데로 들어가야  살지 광명으로 나가면 죽는다는 그 벌써 생의 본능이 있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하고, 이제 그 이를 잡아 놓고 손으로 요리 가리워서 요쪽이 어두우니까 어두운  데로 딱 돌아서 돌아 와. 또 요리 해놓으니까 또 요리와 어두운 데를 찾아간다  말이오. 그것도 본능입니다. 그때는 벌로 했지마는 지금 생각하면 그게 본능입니다.

 물고기도 어느 때는 어떤 고기를 어디 가서 잡으면 되고 하는 그것이 다 그  물고기의 본능으로 자기 생리에 맞은 그런 물과 그런 기후와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니까, 그것이 많이 찾아서 모일 그때에 잡으면 쉽다 하는 그 통계를 맞춰  가지고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제가 어제 아래 토요일인가 금요일인가, 제가 있는데 거게 내가 내려 가는데, 비가  오고 나서 보니까 사람들이 그 냇가에 거기서 뭘하고 있어. 뭐 하는고 싶어 보니까  고기를 잡아요. 먼 덴데. 다른 데는 모두 꾸정물이 나오는데 거게는 생수가 나오니까  아마 고기가 그 꾸정물 피해서 생수로 가는 모양이라. 그러니까 거게서 모인 고기를  잡아요.

 철새라 하는 것도 그것이 자기 생리에 맞은 곳을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연자가  삼월 삼진날이 되면 나오고 구월 구일이 되면 들어 간다 하는 그것도 제 생리에  맞은 곳을 찾아 가고, 또 삼월달은 생리에 맞으니까 찾아온 것이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모든 사람은 자기의 기쁜 곳을 찾아 갑니다. 자기가  기뻐하고 좋아하는 그것을 찾아 갑니다. 뭐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사랑은 자기 기쁜  것을 찾아 가고 자기 좋아하는 걸 찾아 가고 자기에게 유익될 것을 찾아 가는 것이  그것이 생의 본능입니다. 그것은 안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사람의 기쁨은 그 사람을 끌고 간다 할 수 있어. 그 사람의 기쁨은 그  사람을 끌고 갑니다. 그 사람은 기쁨을 따라 갑니다. 마치 고기가 자기 생리에 맞은  맑은 물 생수를 따라서 가는 것 처럼, 철새가 자기 생리에 맞은 기후를 장소를  찾아서 가는 것처럼, 식물이 제 생리에 맞은 흙과 햇빛을 찾아 가는 것처럼 사람도  자기의 생리에 맞은 기쁘고 즐겁고 자기 보기에 좋은, '이리 가야 행복 되겠다' 하는  자기 좋아하는 곳, 자기 좋아하는 곳으로 찾아 가는 것이 그것이 생의 본능입니다.

그러기에 철학에서는 '인생의 최고는 쾌락이라. 모든 사람은 보다 좀 더 쾌락되기를  원해서 쾌락을 찾아 가고 있다' 그렇게 통계를 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고 가고 해도 그것은 모두 자기의 기쁨을  마련하고 기쁨을 찾고, 또 기쁨에 가려고 하니까 방해하는 그런 것을 제거하고, 또  그 기쁨을 보다 좀 튼튼히 해서 든든한 기반을 닦고 하려는 그것이 인생의  본능입니다. 사람은 기쁨을 따라간다. 그 사람이 어데 있느냐? 두 말 할 것 없이 그  사람을 찾으려거든 그 사람이 기뻐하는 거게 가면 그 사람이 거게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왜 이 말을 하는고 하니, 인생은 누구든지 그 생의 본능을 벗어나기가 어려운데,  그러기에 기쁨을 찾아서 가는 것이 본능이요 필연적인데,  기쁨은 어제 말한 대로 두 종류가 있습니다. 변할 기쁨, 잠시 후에 없어질 기쁨.

기쁨이 변해서 슬픔이 된다 그 말이오. 웃음이 변하여서 울음이 될 수 있다 이거요.

변해지는 기쁨, 없어질 기쁨, 망할 기쁨, 불행스러운 기쁨, 한 말로 다른 말로  표현하려면 땅에 속한 기쁨, 사망에 속한 기쁨, 마귀가 주는 기쁨, 세상이 주는 기쁨  이거 다 같은 말입니다. 같은 말이오. 이 기쁨이 있고, 또 영원히 있는 영생한  기쁨이 있고, 영원히 변하지 아니할 기쁨이 있고, 참 행복이 되는 기쁨이 있고,  하늘에 속한 기쁨이 있으니 이거 다 같은 말입니다.

 그러기에 하늘에 속한 기쁨과 땅에 속한 기쁨, 변치 아니할 기쁨과 변할 기쁨,  영원한 기쁨과 일시의 기쁨, 망할 기쁨과 행복된 기쁨, 마귀가 주는 기쁨과 하나님이  주는 기쁨이 기쁨이 두 종류라 하는 것을 우리가 언제나 명심해야 됩니다.

 기쁨이 두 종류라. 뭐 기쁨이 두 종류면 그 기쁨을 이 기쁨인지 저 기쁨인지  연구할 필요가 뭐 있는가? 연구를 안 하면 안될 연구할 필요가 뭐입니까? 남반에  OOO선생? 고 옆에 보일러 놓는 사람 저 뭐이지, 이름이? 그 기쁨을 그렇게 구별할  이유가 뭐이요? 뭐 필요가 뭐 있소? 이거 참 답답한 일이네.

 어제도 '종교 종류의 죄를 회개해야 된다' 하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은 올바른  교리와 신조, 성경 교리와 신조대로의 믿는 신앙이 아닌 것은 다 종교범입니다.

요사이는 종교범은 전부가 다 종교범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교리와 신조가 무슨  상관 있노? 우선 기쁘면 되고, 뭉치면 되고, 열심만 내면 되고, 연보나 많이 내서  돈이나 않으면 되지.' 교리와 신조를 바로 알고, 모든 것이 우리 구원은 참에서  나왔고, 참은 진리에서 나왔고, 진리는 하나님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차차 차차  양심에서 참으로 들어가고 참에서 진리로 들어가고 진리에서 하나님을 찾아가서  만나야 구원이 되어지는 것이지 그 전에는 구원이 되는 것 아닙니다.

 이렇게 자꾸 모여서 이러는 것은 차차 그러다가 기본구원 얻은 사람들이  건설구원에 나아갈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의 긍휼의 기회가 있을까 기다리는 것이고  노력하는 것이지, 아무나따나, 세상 일도 반드시 책임이 있고 진가를 가리는  구별하는 그 구별이 있는데 그런 것 없이 마구잡이로 예수 믿어도 되는 구원  같으면, 마구 잡이로 된 구원 그것이 마구잡이로 만들어 놓은 것이면 마구잡이지  딴것 뭐이겠소?  천국은 지옥 중에 지옥이 될 것입니다. 천국은 그런 나라 아니오. 마구 잡이로 만든  것 아닙니다. 세밀히, 인간의 양심에 맞아도 안 돼요. 거게서 진리에 맞아야 돼요.

진리에 맞아 가지고 거게서 멈춰도 안 됩니다. 진리에 맞아 가지고 살아 계시는  인격자이신 그분과 관계가 바로 맺어져야 비로소 건설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데, 내나 지금까지 말해서, 무생물은, 돌덩이 이런 거야 아무데 갖다 놔도 상관  없지. 생의 본능이 없기 때문에 여기 갔다 놔도 저기 갔다 놔도 상관없지마는  생명이 있는 것은 풀 한 포기라도 그 본능의 작용이 있고, 버러지 한 마리라도 이  한 마리라도 짐승 한 마리라도 다 생의본능이 있는 것과 같이 사람도 생의 본능이  있다.

 그러기에 사람은 다 자기 좋고 자기 생리에 맞은 자기 기쁨을 찾아 간다. 풀도  자기 기쁨을 찾아 간다. 옷에서 잡아 놓은 이도 그게 뭐 죽을 사람이라 밖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그놈에게는 어두워야 제 생리에 맞고 좋지 밝은 데 가면 잡혀  죽는다 이거요. 어두움 찾아 가는 거라. 버러지를 잡아 보면 자기 생리에 공간이  맞은 것은 어쩌든지 날아서 공간으로 가려하지마는, 흙속에 파묻혀 숨어야 자기에게  편할 것은 파고 들어가서 숨어 있습니다. 그게 다 생리의 본능이오.

 이러니까 사람도 그와 같이 자기 좋은 것 자기 기쁨 다시 한 말로 말하면 기쁨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오늘보다 좀 내일은 더 기뻐지 기를, 기쁨을 마련하고  기쁨을 찾아가고 그 기쁨이 없어지지 않도록 잘 보존하려 하고, 인생은 기쁨에 속해  산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인생 철학의 통계입니다.

 그런데 기쁨은 두 가지 종류로써 하나는 망치는 기쁨이 있고, 하나는 행복되게  하는 기쁨이 있어 망치는 기쁨은, 기쁨 그놈이 백근이 되면 반드시 그 기쁨은 슬픈  백근으로 바꿔집니다. 백근 영광의 기쁨이라면 반드시 백근 수치로 바꿔집니다.

 이러니까 인생은 본능적으로 기쁨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 이것이 본능인데,  기쁨은 두 종류가 있으니 하늘에 속한 기쁨과 땅에 속한 기쁨. 같은 말이오. 하늘에  속한 기쁨 땅에 속한 기쁨, 망할 기쁨 영원한 기쁨, 변하는 기쁨 변치 않는 기쁨,  행복된 기쁨 불행의 기쁨 기쁨이 두 종류라 그거요.

 이런데 그 기쁨이 두 종류가 있는데 기쁨을 구별해서 어느 기쁨이냐, 그 기쁨을  구별해서 찾을 필요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 기쁨이 무슨 기쁨이며 어데 속한  기쁨인지 그 기쁨을 심사해서 찾기가 힘이 든다 할지라도 그것을 찾을 필요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걸 물었다 그말이오. 있습니까, 없습니까? OOO 선생, 왜  있습니까? 영원한 기쁨을 찾아서 왜 그거, 그러면 기쁨을 이 기쁨인지 저 기쁨인지  그렇게 구별해서 찾아야 될 그 필요성이 무엇입니까? 그게 아니라. 말귀를 알아야  됩니다. 요게 철두철미하고 세밀해야 됩니다. 철저해야 돼. OOO선생? 답은  동문서답이라 그래 가지고 신앙 생활이 바로 안 됩니다. O집사님? 무슨 말인지 그  기쁨을 그렇게 물론 악령에 속하고 하나님에게 속한 기쁨이 있는데 그 기쁨을  우리가 구별해서 찾아다 될 이유가 뭐이요? OOO 선생? 부패 한 기쁨만 찾습니까?  사람이 생의 본능적으로 기쁨을 따라갑니다. 기쁨을 따라 가는 것이 인생이오.

기쁨을 따라가는 것이….

 시골에 가면 고기가 많이 있는데 가로 척 막아 놓고 저게 생수 나오는 데다가 이런  통발 대 놓으면 고기들이 그 생수 나오는 그리 가다가, 생수 만나려고 가다가 통발  안에 들어가서, 하룻밤 지나고 가보면 통발 안에 고기가 소복하이 들어 있습니다.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니까.

 인생은 다 기쁨을 향하여서 기쁨으로 몰리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에 기쁨을 향해서  기쁨을 찾아 기쁨으로 몰리는데 만일 망할 기쁨으로 몰렸으면 그 사람 망하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벌로 덤비면 안 돼요. 마구 떠들기나 하고 야단을 지기고 그러는  사람들은, 그저 무당들은 굿 하면 막 떠들어 가지고 사람들 정신 못차리게 이래  가지고 얼른 판에 어떻게 하려 하는 그것이 마귀 작용인데 하나님은 어지럽지  아니한 하나님이요, 분주하지 아니한 하나님입니다. 차곡 차곡 철두 철미한  하나님이시오.

 사람이 저 밀림에 들어가서 밀림을 구경한다고 할 때에 거게는 안내자가 있는데  안내자를 잘못 만나면 죽습니까, 삽니까? 죽습니다. 3·8선을 넘어올 때에  자기네들은 3·8선이 어데 있는지 모르니까 숨어서 숨어서 그 접경에 와 가지고  안내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안내하는 사람에게 돈을 많이 주고 안내를 받는데,  안내하는 사람들이 가짜가 많이 있었어. '아, 나한테 돈만 얼마 주면 내가 안내를  하니 이래하면 뭐 틀림없습니다.'  그래 가지고 돈을 주고 안내를 받았는데 길을 모르니까 엉뚱하게 가다가 '이제 다  왔으니까 여게서 요리만 그만 가면 됩니다. 벌써 3·8선 넘 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3·8선 뭐 넘어? 고 안에 뱅뱅 돌아 가지고 몇 바퀴 그래 가지고 속아  가지고 다 망했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3·8선을 넘는 데에는 안내원을 잘 만나야  되지 안내원 잘못 만나면 신세간다.' 그것이 다 통계가 됐더라 그거요.

 그러고 그 다음에는 안내원은 남 알게 뚜렷이 안내하는게 아니라 숨어서 안내하기  때문에 안내원 잘못 만나면 죽고 잘 만나면 살아. 왜? 그 사람이 잘못 안내하면  3·8선 넘어 오지도 못하고 나중에 인민군에게 잡혀 가지고 사형 받는다 이거요.

 이와 마찬가지로 인생의 일생의 생애를 누가 안내하고 있습니까? 무엇이 안내하고  있습니까? 인간의 일생 생애를 무엇이 안내를 하고 있습니까? 무엇이 안내하고  있소? O집사? 그러니까 다 뒤퉁이 신앙이라. 그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엉뚱한 자꾸 재를 저지러는 것이라. 이제 금방 가르쳤는데. 인생의 생애를  무엇이 안내하고 있어 무엇을 따라 간다고 말을 했습니까? 기쁨을 따라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기쁨. 기쁨은 인생 생애의 안내자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기쁨을  따라서 가고 있소.

 기쁨은 그 사람의 생애의 안내자와 같기 때문에 그 안내자 잘못 만나면 망하는  것처럼, 자기를 망하는 데로 인도하는 기쁨도 있고 행복되게 인도하는 기쁨도 있기  때문에 그 안내자를 심사해서 이 안내자가 바른 안내자인가 아닌가? 그걸 심사할  필요가 있다.

 내가 누구한테 말 들으니까 한창 일본 들어가려고 밀선을 타고 일본을 가는데, 뭐  알면 안 된다고 이래 가지고 돈을 한 주먹씩 집어 주고 밀선을 타고 지금 인제  일본으로 건너가는데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게 몇 시에 한밤중에 다 어데로 모여  가지고 그래 배를 딱 타고 이제는 간다 하고 갔는데, 이리저리 한참 일본 갈 만한  그 만한 시간에 돌아다니더니마는 '이제는 여게서 일본' 어데라던가 뭐,  나까사끼라던가 어덴가 어데인데, '여기 이제 내리면 되니까 내리십시오.' 싹 내리고,  다 내리고 보니까 뭐 다대포라 하던가 뭐 어데라 하던가 거기 내려 놔 버렸어. 그래  가지고 돈을 완전히 안내에게 도적 맞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것도 안내  잘못 만나면 자기 망하는데,  인생 안내는 기쁨이라 하는 겆이 인생 생애에 안내다. 인생은 뭐 라고 해도 기쁨을  따라간다. 무슨 기쁨이든지. 노름쟁이도 노름하는 그것이 저에게는 제일 취미있고  기쁘기 때문에 그리 따라 갑니다. 도적질하는 자도 고렇소.

 이러기에 인생은 기쁨을 따라서 가는 것이 인생의 생의 본능이기 때문에, 기쁨은  인간을 완전히 멸망으로 인도하는 기쁨도 있고 인간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기쁨도  있으니, 네가 이것 저것 모든 것보다 기쁨을 구별해 가지고 이 기쁨은 나를  멸망으로 인도하는 기쁨인지 행복으로 인도하는 기쁨인지, 나를 속이는 기쁨인지  나를 참으로 올바르게 진실되게 인도하는 기쁨인지. 그 기쁨부터 먼저 심사해  가지고, 네가 기뻐하는 그 기쁨이 영원한 기쁨인지 불변한 기쁨인지, 책임을 맡은  기쁨인지 변할 기쁨인지, 일본 간다고 좋다 했는데 나가 보니까 떡 돈은 홀빡 다  줘버렸는데 다대포에 내려 놨으니까 그뭐 다 낭패 안 됐습니까?  자기는 행복될 줄 알고 기쁘다고 왔는데 그 기쁨이 잠시 후에 슬픔으로 완전히  뒤바꿔지니, 자기는 사랑이라고 맞이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 사랑이 원수가  되어지니, 가죽 껍데기한테 싸여 가지고 있으니까 모두 다 좋아하지 가죽 껍데기가  허떡 벗겨지고 인생의 그 진상이 벗어날 때에는 뭐 제일 가족이 제일 원수가 될  것입니다. 다 속아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런 것을 사전에 방비해서 영원히 가고 가고, 변하고 변하고, 죽음으로  변하고, 부활로 변하고, 무궁세계로 변하고 변하고 변해도 요동치 않는 행복, 요동치  않는 기쁨, 변하지 않는 기쁨, 영원한 기쁨 이 기쁨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있기  때문에 이 기쁨을 네가 찾아라.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이 기쁨을 찾아라. 그러기에 기쁨과 기쁨을 구별해 가지고  영원한 불변의 기쁨을 네가 찾아 가지면 그 기쁨이 너를 인도하는 대로 네가 졸졸  따라 가게 되니 너의 모든 것은 다 영생이요 행복이 되지마는, 네가 눈이 어두워서  멀리 보지 못해서 일시 기쁜 그것만 보고 네가 따라가면, 그 기쁨이 너를 끌어다가  슬픔에 고통에 죽음에 멸망에 끌어다 넣는 그런 기쁨이 얼마나 많습니까? 땅에 속한  기쁨은 다 그런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가지는 기쁨은 모조리 다 그런 것뿐이지 그런  것이 아닌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기쁨은 인생의 그 생애의 길을 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안내자와 같은  것이니 기쁨을 잘 구별해라. 잘 구별해서 바로 알고 선택해야 된다.

 그러면 그 기쁨은 구별할 때에 이것이 영영한 기쁨인가 일시 기쁨인가, 변할  기쁨인가 변하지 아니할 기쁨인가 그것으로 심사를 해라.

 그렇게 심사를 하려면 어떻게 합니까? 그 기쁨의 원인을 네가 심사해라. 원인을  심사할 때에 그 기쁨의 원인이 지극히 크신 하나님이 그 기쁨의 원인이 되고, 또  하나님께서 네게 주신 하나님의 뜻인 진리, 그 진리가 네 기쁨의 원인이 되고, 이미  하나님 앞에 큰 은총을 입은 대속을 입은 그 대속이 그 기쁨의 원인이 되고, 앞으로  입을 구속이 네 기쁨의 원인이 되어 하나님과 진리와 예수님의 대속과 이 셋과 너와  한덩어리가 되어 있는 이 기쁨이면 이 기쁨은 영원한 기쁨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기쁨을 구별해서 가지라. 이 기쁨이 아닌 기쁨은 너를 속이는 기쁨이기 때문에 그  기쁨과 기쁨을 구별해 가지고, 그러면 이 세상에서 사는 그 가정 기쁨, 친구 기쁨,  이웃 기쁨,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기쁨, 그 기쁨, 그 기쁨은 기독자들이 전연히  누리지 못하는 것이 기독교인가? 아니오.

 속에 영원한 기쁨이 기쁨이 자기 속에 기쁨의 종자가 되고, 기쁨의 뿌럭지가 돼  가지고, 이 기쁨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변치 않는 계약과 하나님의 대속과  하나님의 구속이 종자가 돼 가지고 그로 인하여 이 세상에서 기뻐지는 인간 관계,  기뻐지는 사물 관계, 이 기쁨은 뿌럭지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영영히 기쁘니, 왜?  세상에서도 영영하고 행복된 그 참된 기쁨을 가지지 속이는 멸망의 마귀가 주는  그런 기쁨을 가질 필요가 뭐 있느냐?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기쁨과 기쁨을 구별하는 이것을 가져야 하고, 또 변치 않는  하나님 그분이 어떤 분인가, 그분의 크심을 생각함으로 자기가 기뻐지고 든든해지고  평안해지고, 그분의 계약이 어떠한가 그 계약을 인해서 기뻐지고 즐거워지고, 지극히  크신 그분이 나와 이미 맺은 인연이 그것이 기본구원인데 맺은 인연을 생각하니 참  기쁘고 든든하고, 이로 인해서 앞으로 그분과 나와의 관계로 모든 만물과의 관계를  만들어질 앞으로 남은 생애에 어떠한 것을 생각하니까 기뻐하는 이 기쁨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이것을 발견할 줄 모르고 기쁨 하나 잘못 선택해 가지고 잘못된 기쁨 그 기쁨을  가지고 자기는 기쁘니까 그게 행복되다 좋다 싶으니까 그 기쁨을 따라서 이렇게  가면 잘못된 기쁨 하나 고것 따라 가지고 감으로 말미암아 자기 일생 생애는 완전히  망합니다. 영원한 구원은 완전히 망쳐 버리고 맙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 범위가 넓고 깊고 이러나, 우리는 고요히 성경 말씀을  준해. 가지고 눈 감고 생각해서, 하나님을, 그분이 일마나 크신 분이고 어떤  분이시며, 하나님을 생각을 함으로 두려워 지기도 하고,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담대해지 기도하고,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마음에 갈급도 생겨지고,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의욕도 생겨지고,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포기도 생겨지고,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좋아하던 그런 것을 집어 던지는 것도 생겨지고,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인하여 그분으로 인하여 나에게 움직여지는 작용이 있어야 되고,  하나님의 계약을 생각함으로 말미암아 나에게 작용되는 움직여지는 그 역사가  있어야 되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미 대속의 구속과 앞으로 받을 이 구속의  지극히 큰 소망을 인해서 자기가 생각함으로 움직여지는 것이 있고, 느껴지는 것이  있고, 자기에게 충격되는 것이 있고. 자기에게 역사하는 생애가 있을 수 있도록,  하나님과 하나님의 계약과 하나님의 기본구원 건설구원을 생각하고 연구하고, 성경  말씀이 주신 그 말씀을 준해 가지고 이렇게 함으로 인하여 우리의 희로애락이  움직여지는 이게 있어야 됩니다.

 우리의 희로애락이 움직여지는 이게 있어야 돼. 우리의 인품과 인질의 움직여지는  이게 있어야 신앙 생활이지, 이렇게 이 넷은 하나도 보지 아니하고, 이 넷은 하나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그저 이 세상 사람들과 같이 '야! 먹을 것 없다가 먹을 것  있으니까 좋다.' 내 욕심대로 뭐이 성공 됐으니까 좋다.

 이제 기쁜 그 기쁨의 가치를, 종류를, 그 기쁨의 원인을 이렇게 생각해서 이 기쁨을  누리기 전에 바꾸어 바로 가질 수 있는 사람 돼야 됩니다. 기쁨을 선택해 가지고  기쁨을 바로 찾아 가지고 난 다음에 그 기쁨을 누려야 뭐 행복이 되어지는 것이지  아무나따나 기쁘기만 하면 됩니까?  우리 안에 있는 도야지가 지금 잡으려고 흥정하려고 자세히 봐야 되니까 사료를 좀  주니까, 지금 저는 사료 좋다고 먹지마는 위에서는 지금 자세히 사료 먹는 동안에  보고 '이거는 얼마 짜리다.' 금 쳐 가지고 잡으려고 하는 것처럼, 덫을 놓은 덫에  들어가면 치어 죽을 건데 '아, 돌아다녀 보니까 여게 사료가 있구나' 기뻐서 뛰어  들어가서 먹다가 치어죽는 그런 무지한 짐승처럼 우리는 그래 살면 안 됩니다.

 기쁨을 구별할 줄 알아야 되고, 기쁨을 바로 선택할 줄 알아야 되고 기쁨의  뿌럭지인 그 기쁨의 원인을 찾아서 그 기쁨을 바로 정평 정가해서, 그 기쁨을 바로  정가해 가지고 세상과 땅에 속한 기쁨은 이것은 다 그 결과가 사망인 줄 알고  물리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그 기쁨을 가져서 차곡차곡 그 기쁨을 바꾸어  정리합니다.

 자기는 부부 생활하고 결혼 생활하고 자녀를 기르고 가정 생활을 해도, 이제 다른  사람은 집을 정리하려고 애를 쓰고 뭐, 뭐 이런 것 애를 쓰는데 그것보다도 인간을  기쁨이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기쁨을 정리하려고, 하나씩 둘씩 기쁨 정리해서, 그  기쁨이 변하지 않는 기쁨, 영원한 기쁨, 올바른 기쁨을 선택해 가지고 그걸 가지고,  그 기쁨을 따라서 기쁨에서 기쁨으로 이렇게 구별해서 올바른 기쁨을 찾아 가져 그  기쁨에 이끌림을 따라서 가야 된다는 것을 알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그 눈이 밝은  사람이오. 심령이 밝은 사람자니다.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다' 하는 그 기쁨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그 기쁨을 우리가 가지는 그것이 우리  세상살이입니다.

 그러기에 그저 아무나따나 '아, 돈 없다가 돈 오니까 좋다.' 직장 없다가 직장  오니까 좋다' 할 게 아니라, 우리는 기쁨과 기쁨을 구별해서 참된 기쁨을 찾아  가져야 되는데,  참된 기쁨은 하나님을 생각하고 성경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 당신 이 '나는 이런  하나님이라' 당신의 지식으로 발표했기 때문에 당신 이 발표한 그 지식 가지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연구하고, 하나님의 뜻이 어떤지 그걸 찾아서 생각하고 연구하고,  하나님이 내게 대해서 어떻게 이미 하셨느냐 그것 찾아 연구하고, 하나님이 앞으로  내게 대해서 어떻게 하시나 하는 것 찾아 연구함으로 인해서 기뻐지고, 든든하고,  욕심 생기고, 용기 생기고, 담력 생기고, 열심 생기고 하는 그 모든 기쁨의 생애  그것을 자꾸 바꾸어 찾아 가져야 됩니다. 우리 믿는 사람이 그거 없이 껍데기 생활  하면 헛일입니다.

 저 사람은 그 기뻐하는 게 뭐이요? 어쩌든지 기뻐하는 것이 장돌뱅이 기뻐하는  기쁨, 노름쟁이 기뻐하는 기쁨, 우리 안에 있는 짐승이 기뻐하는 기쁨, 하나님도,  심판도, 멸망도, 부활도, 무궁세계도 모르는 사람들이 기뻐하는 기쁨, 전부 다 하나도  산 게 없고 전부 죽은 멸망을 끌고가는 이 기쁨을 가지고 날마다 기뻐하니까 그  기쁨이 얼마나 가겠소?  그러기에 항상 기뻐하라는 이걸 가지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지마는 참 기막히고  가련한 기쁨이요, 순전히 멸망할 기쁨 그 기쁨에 끌려 가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그 기쁨이 언제까지 그것이 기쁨이 계속되겠소?  그런고로,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진리의 구속을 생각함으로 기뻐하는 그  기쁨이 우리에게 자꾸 생겨져야 됩니다. 그것을 마련해야 돼요. 거게 속하지 아니한  다른 것은 아무 힘이 없습니다. 그까짓 게 배짱부리면 어쩔 것이며, 큰 소리 하면  어쩔 것이며, 점령하면 어쩔 것입니까?  하나님 없다고 하는 소련이나 이북 그 세력이 크면 어쩔 것이오? 우리에게 많이 해  봤자, 강하게 해 봤자 '너 이놈, 예수 믿는 놈 죽인다' 하는 그것밖에 못할 것이오.

주의 이름으로 진리로 인해서, 다니엘처럼 주님 때문에, 진리 때문에, 완전 때문에,  영원 때문에 생명 바쳤으면 그보다 더 성공 어데 있겠소? 유익과 성공만 주지  저거가 해는 하나도 주지 못해. 저희의 종말은 멸망이오.

 우리가 믿음으로 깨닫고 벌로 덤비지 말고 진실되게 심각하게 생각해서 살아야  됩니다. 이걸 모르기 때문에 벌로 날뛰요. 벌로 말하고, 벌로 생각하고, 벌로  욕심내고, 벌로 좋아하고, 벌로 기뻐하고, 벌로 담대를, 담력을 내고, 벌로 배짱 내고,  벌로 큰소리 하고, 벌로 말하고, 벌로 간사부리고 벌로 이간 붙이고, 벌로 아부하고,  벌로 큰 소리 치고 이거 다 어리석은 노릇입니다. 우리는 이런 어두움을 벗고  진실함에 빨리 빨리 나아가서 소속해야 됩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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