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집회준비

 

1988. 6. 17. 지권찰회.

 

본문: 마 25:7-10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네, ‘예비하였던 자들은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문이 닫혀서  그만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들어가지 못하고 쫓겨났습니다.

 여러분들, 결과가 좋은 준비를 할라고 할 때에 그 준비하기가 힘이 듭니까 안  듭니까? 힘이 든다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봅시다. 다 알기는 다 아네요.

힘이 들지요.

 고생의 힘도, 어려움의 힘도, 피곤한 힘든, 지루한 힘도, 또 잠 못 자는 힘도,  놀지 못하는 힘도, 또 제맘대로 쓰지 못하는 힘도 뭐 여러 가지 어려움  있습니다. 결과가 좋은 그런 준비를 하는 데에는 아주 준비하기에 온갖 어려움이  있습니다.

 온갖 어려움이 있는데 그 어려움을 어렵다 하고 준비하는 사람 있고 어려운 줄  모르고 준비하는 사람 있고, 어려운데 어려운 줄 모르고, 피곤한데 피곤한 줄  모르고, 된데 된 줄 모르고, 잠 못 자는데 잠 못자는 줄 모르고, 여러 가지 곤란  많은데 곤란 많은 줄 모르고,  너희들이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피곤치 아니하면 때가 되매 거두리라.’  피곤치 안해야 성공하지 피곤하면 성공 못 합니다. 피곤치 아니하면 그말은 좋은  결과를 맺을 준비는 다 어려운데 그 어려운 준비를 할 때에 어려움이 느껴지지  안하고 하는 그것이 피곤치 안한 것 입니다.

 그러면, 좋은 결과를 맺는 온갖 준비는 다 어려운 것인데 그 어려운 준비를 할  때에 어려움이 어려움으로 느껴지지 안하는 그 이유가 어데 있습니까? 자, 그거  아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봐요.

 좋은 결과를 맺을라고 준비하면은 준비가 심히 어렵습니다. 어려운데 그  어려움이 어려운 줄 모르고 준비하는 사람이라야 때가 되면 성공하지 준비가  어려운데 어려움을 어려운 줄 알고 짜증지기면서 하는 사람은 성공이 없다  그말이오.

 그러면, 어려움을 어려운 줄 모르고 준비하는 그 준비가 어데서 나옵니까? 아는  사람, 저 OOO집사님. 똑똑하지 대답 한번 해 봐요. 어데 냐오지? 감사?  감사함에서 나와? 그 옆에? 똑똑하기는 다 똑똑한데 세상에서는 뭐 둘째 가라  하면 용납 안 할 건데도 왜 고거 모를 꼬? 틀렸어, 뭐? 누가 하노? 저 처녀가  OOO씨인가? 그것도 월권이지. 대답은 바로 했어, 소망에서 그 피곤치 안한 것이  나옵니다. 소망에서 피곤치 않은 것이 나와요,  대목장에 다른 사람은 지금 아침 먹고 점심 먹어도 배고픈데 이 사람이 대목  장날은 아침 먹을 줄도 모르고 ‘아침 잡수십시오’ 괜찮다고. ‘배고픈데, 뭐  먹고 해야지’ 괜찮다고. 점심때가 돼도 먹을 줄 모릅니다. 먹을 줄 모르는데도  그 날 기운이 막 펄펄 랍니다.

 왜 그렇습니까? ‘야, 오늘 물건 많이 팔리니까 돈벌이 한다.’ 돈벌이 한다는  소망에서 그 배고픈 줄을 모르는 거라.

 이거 모양으로 모든 성공을 하는 준비는 그 준비가 많이 피곤한데 그 준비를  피곤한 줄 모르고 해야 되지 피곤한 줄 알면서 짜증지기며 하면 헛일이라. 그  무슨 말인고 하니 결과가 좋은, 좋은 결과에 소망을 둔 그 소망으로 인해서 이  좋은 결과를 맺을 이 수고하게 되고 또 투자하게 되고 일하게 되고 여러 가지  계속하게 되고 견디게 되니까 참 좋다 싶어서,  자기의 준비하는 모든 피곤보다 소망 덩어리가 커야 그 사람이 성공하지  소망보다 준비한 덩어리가 큰 사람은 실패합니다.

 그러니까, 예수 믿는 건 다 이래요. 이 생전 들어야 무슨 말인지 암만 들어  봐도 봐, 저 두 똑똑이 같이 앉았는데 뭐 어찌 됐든 간데 두 똑똑이 세상에서는  아마 소설 잡지 그런 거는 많이 보지, 그거 다 소용없어, 그런데 저 뒤에 거게서  대답을 옳게 했어.

 소망이, 자기 수고한 것과 소망을 볼 때 소망이 크니까 ‘이 큰 소망이 있는데  내가 수고 이것 가지고 되겠나? 수고 이것 가지고 되겠나? 수고 이것 가지고  모자란다. 모자란다.’ 자꾸 모자라 보이니까 자꾸 수고만 더 하지 더 해 놓고도  ‘이거 너무 했다’ 싶은 거 아니고 더 해놓고도 ‘이거 또 안 될라 안 될라’  소망이 큰 사람이라야,  소망이 큰 그 소망은 모든 어려운 일 행하는 인내도 거기서 나오고 계속도 거게  나오고 절제도 거게 나오고 조심도 거게 나오고 부지런도 거게 나오고 잠 안  자는 것도 거게 나오고 죄 안 짓는 것도 거게 나오고, 죄짓는 인간은 소망을  모르기 때문에,  자, 죄짓는 행동과 이다음에 영원한 부활하는 것과 딴 겁니까 하나입니까? 딴  겁니까 하나입니까? 죄짓는 행동과 이 다음에 부활이 딴 겁니까? 한테 붙어  가지고 있습니까? 딴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봐요. 붙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 손들어 봐요. 죄짓는 행동 고 죄와 영원한 부활 때에  부활하는 것과 같이 붙어 있어. 죄지었으니 그 부활이 비참한 부활되지. 이것을  우리가 다 생각하고 살아야 됩니다.

 뭐 거창에 집회하는 데는 땅값이 어떻게 올라가는지 땅 한 평에 만 오천 원 또  멀건 모래땅인데 곡식은 하나도 안 돼요. 모래땅인데 모래땅 한 평에 만 오천  원, 그래도 안 팔라 한대요.

 이제 거게 참 인제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탁 거기 간 사람마다 사람병  고깃덩어리 병을 고쳐서 복이 많으면은 나중에 그 땅 한 평에 십만 원 같지  모릅니다. 십만 원 같지 뿔라. 십만 원. 그래 땅 한 평에 한 십만 원 가야 될  거야, 아마.

 사람이 자꾸 많이 모이면 십만 원 가지 어짤 거라. 절대 농지는 헐지 못하지 안  팔라 하지 그라면 십만 원이라도 사야지 어짤 겁니까? 올해 벌써 이만 오천 원  주고 살라 해도 안 팔라 해. 순 아무것도 못 쓸 얄궂은 갱변 그것도 만 오천  원에 줄라 하더니마는 살라 하니까 또 안 팔라한대요.

 이번에 대구 집회 보니까 아예 이렇게 총공회가 지금 갈라져 나가고  흔들흔들하니까 이제 대구 집회에는 아무도 안 왔을 터이니까 뭐 늦게 가도 자리  남는다, 또 요번 집회는 뭐 갈 것도 없다, 이래 가지고 과거에 많이 오던 그  교회가 몇 명밖에 안 왔어. 고것은 그 대구 집회가 없어지기를 원하는 고  인간이기 때문에 고 생각에 하나님이 저주를 줍니다. 축복을 안 줘,  그래도 하나님께서 모여 들게 해서 작년보다 금년에 교인 수가 많아요. 우리  교인들은 우리 총공회 교인들은 뭐 덜 모였는데 다른 사람들이 많이 와서 숫자는  더 많이 모였어. 거창집회도 이제 모두 다 우리 총공회 사랑들은 인제 안 가고  다른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서 은혜 받을 것이고 총공회는 인제 뒤에 가서  망하기나 할까 뭐 할 건고 몰라.

 이번에 이 대구집회 때에 참석한 사람 숫자가 자기 구역에서 줄어진 구역 손  들어 봐요, 줄어진 구역. 참석수가 줄어진 구역 손 한번 들어봐. 남권찰들도  들고. 남권찰도 들어 봐. 줄어진 구역. 없어? 다 올라갔어요? 그런데 어째서  구십 명인가 줄었어? 또 거짓말까지 또 하는구만.

 남권찰 중에 자기 구역에서 참석한 사람 숫자가 준 구역 손 한 번 들어 봐요.

남권찰. 저 OOO장로님 안 줄었습니까? 줄었어? 뭐라 하노? 늘었어? 그래  놓으니까 큰 소리 하는구만.

 이번에 거창집회도 어쨌든지 가서 참석하는 사람이 삽니다. 또 참석하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인간이 제까짓 게 암만 날뛰어봐야 소용없어.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 되지 복 안 주면 아무 소용이 없어. 날뛴다고 되는가? 꾀 판다고 되는가?  하나님이 축복해야 되지.

 이러니까, 준비한 사람들은,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갔고  예비 안한 자들은 다 헛일이라,  요번 거창집회에는 뭐 다른 교회도 좋지마는 우리 서부교회는 솔빡 다 가요. 다  가서 장소가 없으면 어짜든지 그만 그 예배당에 거기서 쪼글치고 앉아 가지고  해서라도 어쨌든지 은혜 받아서 요번에 사람병도 고치고 고깃덩어리성도 고쳐야  되지 그 병 고치지 안하고 그래 가지고 있으면 평생 고생이라.

 어떤 자는 욕심병 하나 가지고서, 성질병 하나 가지고, 어떤 자는 시기병 하나  가지고서, 어떤 자는 원망병 하나 가지고서, 어떤 자는 쓸데없는 소용없는 못된  욕심병 하나 가지고 자기와 자기 가족과 모든 소속을 다 망치는 수가 있어.

 이러니까, 어짜든지 사람병 고쳐야 돼요. 사람이 뭐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다고  됩니까,? 안 돼요. 사람병을 고쳐야 이제 옳은 사람으로 살 수 있지.

 이번 집회에는 어짜든지 참석을 시키요. 그라고 미리부터 기도 많이 하고.

 다 같이 기도합시다.

 주님 지난번 대구 집회에서도 모인 사람들의 사람병을 고쳐 주셨고 고기  덩어리의 병을 고쳐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고침받은 자들이 이 은혜를 버리고  망령을 부리다가 징계 받는 자가 없게 하시고 받은 은혜로 살아 주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계속적으로 은혜를 받게 하여 주옵소서.

 금번에 거창집회에는 우리 서부교회에 남녀노소가 다 참석하여 사람병을 완전히  고쳐 쓰지 못할 것 믿음으로 복 있는 길을 걸을라고 할 때에 방해자가 안팎에  하나도 없도록 모조리 죽여 버리고 새사람으로 강건함을 얻고 새사람으로 살기에  합당한 몸에 건강도 다 고쳐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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