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예비의 도

 

1984. 6. 22. 지권찰회 

 

본문 : 마태복음 25장 7절∼13절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기독교의 성공을 여기에 말씀합니다. 기독교는 개인적이나 단체적이나 큰  것이나 작은 것이나 할 것 없이 전부가 다 예비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비하였던 자들은 보다 좋은 미래를 맞이할 것이고 예비하였던 자들은 과거보다  좋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고 예비하지 아니했던 자들은 다 헛일입니다. 그  예비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어떤 그 환난을 닥치면 환난 때에 다 진리대로 신앙지키기를 원하기는  다 원합니다. '등불을 예비할 새' 하는 말은 모두 다 세상의 빛이 되는 그  신앙생활을 자기도 하려고 애를 씁니다. 애를 쓰지마는서도 속에 기름이 없어서  바짝 말랐는데 무슨 뭐 빛이 나올 게 있습니까? 이러니까 그때사 '기름 빌려  주십시오.' 그때사 '나는 이 환난이 오는 데 아무래도 이 환난에 신앙 팔기  쉽겠는데 힘을 주옵소서' 암만 해야 소용없습니다. 그때에 그 힘을 줄 권리가  없습니다. 힘 줄라 하면 자기도 다른 사람도 다 실패입니다.

 이러니까, 예비하였던 자들은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예비안하고 낙관시하고  있다가서 무슨 그런 일이 있을 때 그때사 놀래나는 그런 사람들은 다  실패합니다. 기독교는 예비의 도입니다. 언제든지 그러합니다.

 이번에 거창 집회도 예비한 사람들은 그때 가서 은혜를 받을 것이고 또 예비 안  한 사람들은 그때에 생각 밖에 마귀 역사들이 일어나 가지고 이런 건 저런 건  일어나 가지고 은혜 받지 못합니다. 만고에 거리낄 거 없는 사람은 제가 병이  들어서 은혜를 못 받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준비하지 안하고 미리, 미리 예(豫)자 갖출 비(備)  자, 미리 갖춘다 말이오. 예비라 말은 미리 예(豫)자. 갖출 비(備)자 미리 모든  것을 은혜 받으러 갖춘다 그말이오. 예비 안 하고 '뭐 그때 은혜 받으면  되지'하는 그 자가 교만한 자입니다. 교만한 자이기 때문에 '내야 뭐 집사고  내야 장로고 나는 권찰이고 내 신앙의 자유기 때문에 아무거리낄 게 없다'  이놈아 네가 거리낄 게 없는가 보자. 병을 탁 걸리게 해 가지고서 뭐 제 몸 안에  거리낌이 있는데 제까짓 게 어떻게 은혜를 받겠습니까? 안 됩니다. 이러니까  하나님이 예비하라 예비하라 했는데 예비하라는 말씀을 등한히 듣고 교만한  자들은 그 교만으로 인해서 예비 안 하므로 말미암아 지장되는 것을 하나님이  막아 주지 않는다 그말이오. 하나님께 막 아 달라 해야 막아 주지.

 이러니까, 첫째는 우리가 은혜를 받고 싶은 간절한 심령이 있어야 되겠고 또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정리할 것은 정리해서 옥토같은 밭을 만들어 놔,  심령을 만들어 놔야 한 말씀 한 말씀 임할 때에 그 말씀에 성령의 권능이 같이  오겠고 또 내 은혜 받는 것을 방해할라 하는 가족들에게 대해서도 기도해야  가족의 협조가 있어야 될 것, 직장 협조가 있어야 될 것, 또 자기 주변의 사회  협조가 있어야 됩니다. 집회 보는데 집을 비워 놨는데 도적이 와 가지고서  전부이 다 가져갔다 한다든지 집에 불이 나서 지금 불탔다 하는 날이면 뭐  거기에 있어 봤자 은혜 못 받는다 그말이오.

 이러니까, 사회적 협조가 있어야 되고, 가정 협조가 있어야 되겠고, 직장  협조가 있어야 되겠고 관청과 모든 주변의 백성들의 협조가 있어야 되겠고 자연  협조가 있어야 되겠고 마귀를 막아 주는 그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되겠고 또  하나님이 건강을 주셔야 되겠고. 내 심령의 망령된 모든 생각 그런 거 다  물리쳐서 옥토같은 그런 심령이 돼야 한 말씀, 한 말씀 들을 때에 그 말씀을  달게 받아야 성령의 능력이 같이 올 수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 안 받으면 아무  소용없어. 말씀만 잴잴해도 아무 소용없다 그 말이오.

 그러고 또 은혜받은 사람들도 그래. 이번에 내가 말 들으니까 어떤 분이  반신불수가 됐는데. 반신불수가 돼 가지고서 몇 해 동안을 드러누워서 꼼짝  못하고 있다가 어째 근근히 해 가지고서 대구 집회에 왔었는데 그만 반신  불수병이 나아 버렸어 나아 놓으니까 어떻게 좋아 놨든지 이제 나았으니까  나았으니까 좀 더 막 뛰어다닐 수 있다고 그날은 아침을 좀 먹고 난 다음에 그만  하루 종일 막 뛰어 돌아다녔답니다. 양 사방 뛰어 돌아다녔어. 뛰어  돌아다니다가 고만 점심도 마침 많이 못 먹고 이래도 뭐 어떻게 기쁘고 즐거운지  막 뛰어 돌아다니다가 그만 예수님 잊어 버린 모양이지 나중에 저녁 때 저녁에  와 가지고는 고만 팩 들어누웠는데 고만 그 전과 같이 되어 버렸어. 또 반신  불수가 되었다 그거요 그래 가지고 말문도 닫고 뭐 이래 가지고 희망이 없다가  이제는 한번 낫아봤으니까 하나님에게 달라붙으면 된다 해서 회개를 해서 이제  말도 하고 음식도 좀 먹고 그런다는 말 들었어. 바로 ○○○목사 저거 아버지가  그래요 그랬는데 '이제 거창 가서 낫을라면 단단히 준비해야 된다'이랬는데,  뭐이든지 다 그렇습니다. '아, 하나님이 낫아 주셨으니' 이제 하나님을 떠나서  병 났으니까 하나님 안 떠나야 되는데 안 떠나야 돼요.

 저는 요게 올 때도 그럽니다. 내려 올 때, 강단에서도 항상 그거요 '주님  여기서 낙상되지 않게 해 주옵소서 또 저 올라가면서도 '낙상되지 않게 해  주옵소서 옆에 다른 사람이 얘기하면 얘기는 겉으머리로 대답하고 속으로는  '낙상되지 않게 해 주옵소서.' 거기에 가다가 낙상되면 어짭니까? 나는 엘리  제사장이 의자에 떨어져 가지고 목이 부러져 죽었다 그말은 하나님이 부러트리면  부러지기야 부러지지마는서도 그 의자에 떨어져 가지고 목이 부러지겠나  이랬는데, 아니 의자에 떨어져 목 부러진다는 말을 지금은 인정이 됩니다. 왜?  완전히 그 옆 힘이 없고 중심이 혼돈돼 있으니까 그 이래 섰다가도 휙 쓰러질  때는 그냥 넘어가면 괜찮은데 이 몸뚱이가 쓰러지니까 그 몸뚱이가 안 넘어간다  하는 것이 넘어가게 하니까 온 몸뚱이가 다 디리 부딪히니 모가지 부러질 수  있지 않겠소? 지금은 야. 이거의 자랑 냅두고 나 지금 오층에 기도하는 것이  요만합니다. 높이가 바닥에서 한 일곱치 될까 일곱치 높은 정도인데 거기에  올라가면서 야, 여기에도 구부러지면 모가지 부러지겠다. 부러지고도 남겠소. 뭐  휙 쓰러질 때는 그만 그래 가지고 바로 휙 쓰러지면 모가지가 부러지든지 그만  뭐 그랄 거라. 그래 놓으니까 반신불수 된 사람이 낫았다가도 좀 이래 거석  해가지고 한번 부딪혀 놓으면 다시 고만 못 낫아요.

 내가 꽃마을에 가니까 어떤 사람 하나 젊은 사람인데 그 반신불수가 돼 가지고  어째 약을 쓰고 애를 써 가지고 나았어. 나았으니까 일하러 간다고 일하러 가  가지고 일하다가 어째 한번 파삭 넘어졌는데 그만 그때 아주 고만 병신이 돼  버렸어. 이래 가지고 부인이 거머쥐고 작대기를 이래 거석해 가지고서 간신히  그저 다리를 이래 끌어다가 이래 붙여 주면 또 이래 붙이고 또 이래 가지고 가고  한 걸음씩 가는데 요새는 안 보이는데 어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니까, 뭐이든지 예비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렇게 지극히 고귀한 걸음을  걷고 또 무궁 세계에 가 가지고 지극히 고귀한 직분을 할 터인데, 우리가  뭐이든지 이래 덜렁덜렁 걷다가서 뭐 헉 닥치면 그거 하려고 그래 가지고  되겠습니까? 그런 버르쟁이를 다 뽑아 버리고 뭣이든지 예비적으로 그러니까  그저 미리 '내가 오늘 말을 실수 안 해야 되지. 자꾸 말실수 안 해야 되지.

조심해야 되지' 미리부터 그것도 준비해야 되고 뭐이든지 전 생활을 예비적으로  하면 되고 예비적으로 안 하면 안 되도록 고것을 훈련시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비적으로 안 할 때는 되는 것도 안 되구로 해 버린다고요.

 그러니까, 모든 걸 예비적으로 할 때에는 하나님이 그래 요거다. 예비적으로  하는 거다 예비적으로 하면은 하나님이 들어서 '어. 봐라 예비적으로 하니까  된다.' 이래 가르치기 위해서 하는 거라. 그러니까 예비한 자들은 예비할 때보다  주님 오시니까 다 좋아하고 예비 안 하고 덜렁거리는 사람들은 기다릴 때는  다같이 열 처녀가 기다렸지마는서도 그만 주님이 오시고 나니까 예비 안 한  사람들은 쫓겨났습니다. 그래 가지고 기가 차고 고 사람은 가련하게 돼 버렸어.

 이러니까, 요번에 거창 집회도 예비를 해야 돼요. 구역장들도 물론 밥 먹일  것도 예비하지마는서도 그 밥 먹일 거 그거는 실은 저절로 됩니다. 성경에 그래  놨거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그건  이방인들이 다 구하는 것인데 너희 천부께서 다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이랬으니까, 어짜든지 식구들이 은혜 받도록 이 은혜 받는 데 지장되는 요런 걸  정리해야 되씻다, 요 사람 은혜 받을려면 요렇게 마음자리를 가져야 되겠다,  요거 정리해야 되겠다. 은혜 받도록만 전심전력 기울이면 고만 밥하고 시장 보는  그거는 '어째 아이구 시장 안 봤구나.' 덜렁덜렁 가니까 샀는데 물건도 좋은 게  기다리고 있고 잘 살고 또 이러니까 모든 자람이 울렁울렁 해 가지고 다 된다  그말이오. 그러나 구역장이 은혜 받은 거는 생각지 안하고서 그저 뭐 뭘해 잘  먹일까 이것만 생각하면 그 사람 육신주의라. 가인에게 속한 사람이야, 롯에게  속한 사람, 에서에게 속한 사람, 이러니까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기적을 못  봅니다. 어짜든지 잘 예비해 가지고 이번에는 은혜 받도록, 지금 집회가  가까웠습니다. 얼마 남지 안했어요.

 그런데, 지금 비가 와도 거기에서는 공사를 해서 집을 짓고 있습니다. 이번에  집짓는 것이 뭐 백 몇 십 평, 백 한 사오십 평 되는 집을 짓는답니다. 집을  짓는데 이제는 예배당 저기에서 그쪽 건너 산까지 쭉 건너갑니다. 한 줄 쭉  건너가는데 이제 그 다음에는 또 한 줄 건너가고 또 한 줄 건너가면 다  건너갑니다. 그러면 그 골짜기에 그만 집이 꽉 찰 것이요. 하나님이 또 허락해  주셔서 허가도 어떻게 쉽게 잘 났는지 그래서 그래 짓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허가 나면 하나님이 지으라 하는 거고 아니면 안 되고 하니까 가봐라 이랬더니만  함부래 기다리고 있듯이 만반의 준비를 해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가서 예  이라면서 그래 모두 다 협조를 해서 그리 됐습니다.

 이러니까, 이번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이번에는 우리가 완전히 병을 고쳐  옵시다. 옛 사람은 그만 죽여서 장생골 그 골짜기에다가 파묻어 버리고 어짜든지  새사람으로서 살아서 아주 뭐 용감스럽게 세상도 이기고 마귀도 이기고 죄도  이기고 사망도 이기고 자기 속에 옛사람 그놈을 다 꼼짝 못하게 꺾어서 죽일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이번에 완전히 치료해 가지고 오도록 합시다.

 기도 합시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다 가다가 요행적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이라면 참 우리는  허망합니다. 또 실력으로 실력 있는 대로 이루는 구원이라면 또 우리는  허망합니다. 이런데 가난이든지 부하든지 유지하든지 무지하든지 약하든지  강하든지 그저 주님을 바라보면서 성심성의를 다하여 준비하는 마음과 행동을  가지면 주님은 거기에 아끼지 안하시고 모든 것을 약속하신 대로 다 충만케 해  주셔서 약한 자로 세상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시고 어리석은 자로 세상 지혜 있는  자를 다스리게 하시고 가난한 자로 하여금 세상 부요한 자들에게 줄 수 있는  이런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주의 이 역사와 섭리가 진실로 지극히 공평합니다.

 금번에 예비한 사람들은 영육의 큰 은혜를 받게 하시고 예비한 구원은 큰  은혜를 받게 하시고 예비 없이 가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대로  주께서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예비치 않는 강퍅한 자가 하나도 없고 전부 예비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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