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청년의 신앙


선지자선교회 1982년 1월 29일 금야

 

본문 : 다니엘 1:8-10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동무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하게 되리라  하니라

 

 여기에 다니엘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 포로되어 갈 그때에 같이 포로되어 간  청년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비참하게 살해했고 또 모욕했고 하나님의 전에  있는 기구까지도 다 가져가고 성전도 헐고 우상 섬기는 전각에 갖다가 두고 참  이런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들이 심히 큰 모욕과 살해를 당하는 그때에 그 가운데  들어 있는 청년 네 사람이 왕이 자기의 정치에 쓸 사람들을 기르기 위해서 이  포로된 가운데서도 인물을 한 몇 명 선택해 가지고 그 특별 학원에서 공부하게  됐던 것입니다. 본국의 사람은 물론 많이 선출이 됐겠고 포로 중에서도 몇 명이  선출되었던 것입니다.

 그때에 왕이 특별히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연구하는 머리를 많이 쓰게 되기  때문에 왕의 그 식사와 같은 식사를 하면서 연구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때에 다니엘은 나타난 대로는 왕이 말한 왕의 음식을 먹지 않기로 그렇게  뜻을 정했다 이랬습니다. 왕의 음식을 먹지 않기로 정했으니 아마 그 음식은  우상의 제물이나 그런 것인가보다 그렇게들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후 다니엘과 그 남아 세 청년의 사적을 보면 그들이 결심한 것은 그런  피상적인 그런 데만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그때에 깨달은 것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 동시에 포로 된 사람들을  통해서 기록한 것을 보면 잘 나타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선조들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션 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주신 저들이 지켜야 할 그 법칙을  지키지 아니함으로 하나님 앞에 진노가 되어서 징계를 받아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그들이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 선조들뿐 아니라 아주 상고 선조들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었을 때에는 참 영광이요 존귀요 강대함이지마는 하나님과 관계가  잘못되면 모든 것이 비참해진다는 것을 그들이 깊이 깨달아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른 것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고 다른  것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다른 것들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지하고, 하나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다른  것들에게 피동되는 이 죄값으로 되었다는 것을 깊이 느껴서, 이렇게 그 큰  강대한 나라에서 이 포로 중에서 자기네들이 큰 희 망을 가진 이런 유망한  자들로 선출을 당했을 때에 그때에 사람들은 마음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여기 보면 그 뭐 일류 대학 해 봤자 별것 없고 또 대학 교수나 뭐 박사나 해  봤자 행복이라 하는 것은 결단코 그것 가지고 행복 되는 것도 아닌데 일류  대학에 입학만 돼도 그만 신앙이 흔들리고 하나님 버리고 가는 그런 신앙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제나 좀 넉넉해지고 사업이나 좀 형통해지면 그만 사람이 완전히 변해서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멀리하고 저 잘난 척하고 이렇게 달리는데 이 사람들은  그런 죄를 짓지 아니하고 그런 것으로 자기들을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각오를  가졌던 것입니다.

 왕의 진미는, 하나님만 바라보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단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 하고 하나님이 주시지 않고 다른 것들이 주는 그런 것은  아예 바라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고, 그러기에 포로된 자들이니까 자유가  없으니 학원에서 공부는 하지마는 이제 느부갓네살 그 행정 아래에서 영광스러운  지위를 얻겠다 하는 그런 소망 그런 욕망 가지는 이런 더러움을 범하지 않겠다  하는 그런 각오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다섯 가지,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바라보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이 일을 매일 힘쓰면서 이렇게 해 가지고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에게 욕 돌리지 아니하려는 그런 생활을 매일 계속했던 것입니다.

 그 계속한 것이 시간이 그렇게 멀지도 아니하고 불과 한 3년 동안이라 하는 참  그렇게 먼 세월은 아니고 짧은 기간이었습니다. 그 동안에 그들이 하나님과의  맺어진 관계라든지 또 그 자신들의 그 사람의 변화라든지 또 그들의 자신을  나타내고 있는 그 행위가 참 놀랄 만치 변화됐던 것입니다.

 이 계시를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여러모로 구원 도리를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중에도, 오늘 밤에도 다시 이 말씀을 증거하게 되는 것은 첫째로  그들이 하나님을 섬겨 나가다가 당면한 이 일은 참 비참한 일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을 모욕하고, 성전을 부수고, 성전에 있는 모든 기구들을 저거 신 섬기는  그런 전각에다가 놓고, 사람을 그저 마구 죽이고, 끌고 가다가 약한 것은  없애버리고 죽여버리고 이렇게 하는 이런 짓밟힘을 당할 때에 오해하기 아주  쉽습니다.

 '우리는 공연히 하나님을 섬겼다 이 하나님이 참 있나 없나? 우리가 공연히 샘  안에 있는 개구리 모양으로 이렇지, 하나님의 능력이 공연히 우리가 말로만  이렇게 말하고 우리를 이렇게 가르쳐 그렇지 능력이 있나 없나?' 하나님께 대한  부인, 또 있다고 생각하면 저희들에게 대해서 하나님이 무관심이라는 것, 모든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했던 것이 다 헛된 일이었다 하는 그런 오해를 가지기 쉬울  만한 그런 형편이었지마는 이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이 이 평강과 축복을 주실 때에 받을 만한 그런  준비가 없어서 하나님이 주실래야 주실 수가 없었다. 또 우리가 하나님 앞에  징계를 받을 만한 일이 있으니 지공하신 하나님으로서는 징계하지 않을 수  없어서 징계하셨다.'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지 않은 것도 우리를 사랑하심이요  또 잘못됨이 있을 때에 징계를 주시는 것도 사랑하심이라 하는 이것을 깨닫고  그들은 다시 하나님 앞에 징계받을 그런 일을 하지 앉기로, 또 언젠가 사람과  행위가 바꾸어질 때에 하나님의 이 무한한 은혜 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이  준비를 갖추려는 이 두 가지를 그들은 결심했던 것입니다. 매일 이 다섯 가지를  되풀이 하는 생활을 계속한 것이 그들의 3년 생활이었습니다. 3년 생활한 뒤에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어 가지고 번민해 견디지를 못해서 국내에 있는 모든  유력한 학자들을 다 소리하고 복술도 소리하고 해서 이 꿈을 알려고 했습니다.

무슨 꿈을 꾸었느냐 하는 것을 물어도 꿈을 말하는 자가 없고, 말하지 못하는 자  그자는 뭐 해석할 수도 없는 것이고, 이렇게 왕이 고민하다가 다니엘이라는  사람이 모든 학생들의 지혜에 10배나 뛰어난 지혜를 가졌다 하는 그런 말을 듣고  다니엘을 청했습니다.

 청할 때에 다니엘이, 다른 모든 박사, 복술, 술객, 이런 사람들은 청함을 받을  때는 좋았지 마는 왕이 요구하는 데에 만족이 안 됐기 때문에 왕이 지금 노해서  다 죽여 없애버리려고 하고 있으니까 벌벌 떨고 있는 그 차지에 다니엘이 불려  들어갑니다.

 불려 들어갈 때에 다니엘은 온유하고 유유한 기쁨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다니엘아 네가 내가 꾼 꿈이 무엇이며 그 꿈의 해석이 무엇인지 네가 나에게  알릴 수가 있겠느냐?' 이러니까 다니엘이 자기가 3년 동안 밤낮 한 자리 구불던,  자기가 밤낮 한 자리에서 크고 작은 모든 것을 묻고 가르침 받고 의논하고  이렇게 사귀던 하나님 앞에 물을 때에 하나님께서 '꿈은 이런 이런 꿈이라고  하라. 또 내가 너에게 해석을 가르쳐 줄 터이니까 해석을 해 저라.' 이러니까  다니엘이 담대히 '네, 왕이 꿈을 꾼 꿈은 이런 이런 이 신상의 꿈을 꾸었습니다.

이게 확실합니다.' 허, 담대해 '확실합니다.' 이러니까 왕이 놀래서, 그 참  자기의 비밀을 아니까 '그러면 이 꿈의 해석이 어떠하냐?' '네, 그 해석은, 나는  꼭 같은 사람이라 아무것도 모르지마는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 왕을 위해서 그  꿈을 주셨고 또 나를 보내서 그런 꿈이라는 것을 가르쳐 줘서 내가 말한 대로 그  해석도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 나에게 알려 주시면 내가 다 왕에게 알려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해석을 나에게 알려 주겠느냐?' '네, 하나님이 알려  주시려고 합니다.

 알려 주겠습니다. 꿈의 해석은 이렇습니다.' 그 해석을 했습니다. 그것이  자기의 주관적 지혜가 아니고 순전히 하나님의 그 지혜를 자기가 받아서 그렇길  할 만치 하나님과 자기와의 3년 동안 이 결심을 변개하지 아니하고 결심한  이것을 계속해 나오는 가운데에 하나님과 교제가 이렇게 밀접해졌습니다.

 또 그 뒤에 바로, 꿈대로 신상을 만들어 놓고 나서 그 나라에서 '이 만들어  놓은 신상 여기에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이 신상을 섬기지 아니하는 자는 다 불  속에 태워서 죽인다.' 하는 그런 왕의 명령인 일어났습니다. 그때에 아무도  항거하지 못하고 다 거기에 절하는데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절하지  않았습니다.

 이러니까 그 말이 왕에게 들려서 왕이 분노해 간지고 잡아다 놓고 따집니다.

'너희가 실수해서 절하지 않았나 고의적으로 하지 않았느냐? 고의적으로 하지  않았으면 지금이라도 절을 하면 용서해 줄 터이니까 절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명령을 내려놓은 것이니 어쩔 수 없다. 불에 넣어서 죽일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  어떻게 할래?' 이러니까 그 사람들은 조금도 안색도 변하지 아니하고 비웃고  조롱하지도 아니하고 그저 온유하고 겸손하고 진실한 태도로 '우리는 그 신상에  절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계명을 정했기 때문에 못합니다.'  이러니까 왕이 분이 나서 '그러면 너희 신을 섬기는 일로 인해서 절하지 않아 불  속에 우리가 던지면 너희 신이 불에서 구원할 수가 있느냐?' 이래 물으니까  '구원하실 수 있기를요. 구원하시지요.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뜻이 구원을 하실  것인지 안 하실 것인지 당신의 뜻이 뭣인지 모르기 때문에 구원하셔도 좋고 구원  안 하셔도 좋고 절은 안 할 터이니까 그리 아십시오.' 그 들이 유유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에서 서로 민어가 상통했습니다. 의논이 서로  상통했소. 다니엘은 하나님과 서로 의논이 통한 그것이 나타났고, 또 이들은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바라보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이 일을 3년 동안  계속해서, 공부하면서 계속해 나가는 여기에서 그만 하나님 외에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를 앉고, 하나님 외에는 아무것도 주권을 조그만한 주권도 가진 것이  없고, 하나님 외에는 또 의지할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을 확정지운 사람들이 됐기  때문에 그 왕이 뭐 동정을 하고 사정하는 것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조금도 흔들리지도 않고 이상하게 여기지도 않고 평범하게 유유할 수  있는 이런 사람들로 변화가 돼 버렸습니다.

 그 뒤에 또 다니엘이 사자굴을 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지겠다는  그런 어려움이 와도 그 소문을 듣고 기뻐 여전히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했고 왕이 하루 종일 붙들고 사정을 하고 신강을 해도 다니엘은 조금도  어려움이 없었고 요동치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멀지 않는 이 짧은 기간에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이것을 요동치  아니하고 계속하는 가운데에서 이런 위대한 신앙의 사람들이 다 됐습니다.

 우리가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명령하신 뜻인 것이면 크든지 작든지 어떤 것이라도 하나 자기가  작정을 하고 그것이 요동되면 다시 시작하고 해서라도 그것을 하나 달성하게  되면 모든 것을 달성할 수 있는 신앙의 의지의 사람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왜? 그것 하나를 하려고 하면 그것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의 것들이 수없이  몰려옵니다. 이 방해가 와서 넘어졌다가는 다시 일어서서 그 다음에는 두 번째는  넘어지지 않고 세 번째는 넘어지지 않고 이렇게 해서, 자기가 뜻을 정한 이것을  달성하려고 한 때에 방해하는 것도 많이 있고, 또 흔드는 것도 많이 있고,  유혹시키는 것도 많이 있고, 강압하는 것도 있고, 또 자기에게 피곤하게 하고  권태나고 쇠잔하게 하는 것들도 있어 안팎에서 몰아올 때에 이것 하나를 세우려  하다 보니까 대적하게 되고, 이것 하나를 세우기 위해서 그걸 대적해서 이기고,  이기다 보니까 자기는 그런 가운데에서 위대한 신앙의 사람으로 성화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자기의 마음의 눈이 밝은 것도 필요하고 그 다음에는 자기의  마음의 힘이 강한 것이 이것이 필요합니다. 의지는 마치 몸으로 말하면 두 발로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 의지가 없는 자는 앉은뱅이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작든지 크든지 자기가 어떤 것을 하나 뜻을 정하고 그 일을  변개하지 않고 달성해 나가려는 이것을 하나 가지고 노력을 해야 되지 이런 것  없이, 속담에 떼꿩에 매놓는다 말같이 벙벙하게 그렇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은  성과를 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바울 같은 사람은 자기는  하나님이 책망하시는 것도 다 이런 것을 뜻을 정하고 고쳤기 때문에 또 새로  작정할 것이 없고 또 하나님이 요구하시고 명령하시는 것도 생각나는 대로는 다  했기 때문에 새로 이것을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일찍부터 하나씩 둘씩 뜻을 정해서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것을 그것을 단정짓고  정리했고, 하라는 것을 또 완수를 한 이런 신앙의 사람들도 있지마는, 그만 못한  사람으로서 자기에게 '나로서는 이 가책되는 것이 하나 있다. 둘 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데에 응해 드리지 못한 것이 하나 있다, 둘 있다.' 이런 사람도  있고, 너무 가책되는 것이 수도 없고 하나님의 요구에 거부한 것도 수가 없는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니까 어떤 사람이든지, 성경이 낙망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낙망할 그런 소망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자기에게  잘못됨이, 또 순종하지 못함이 어떻게 그 수가 많을지라도 그 많은 것을  한꺼번에 다 순종해 보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지 말고, 자기가 그 가운데서  선택해서 제일 하기 어려운 것 큰 것 그것을 하려고도 하지 맡고, 이것이야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것 그런 것을 하나 택해 가지고 정하십시오. '내가  이것은 한번 실행하겠다.' 정하고, 정하고 난 다음에 그때부터 정한 것이  실행하다가 넘어졌으면 또 일어나서 또 하나님 앞에 자복하고 또 시작하십시오.

하루 일흔 번씩 일곱 번을 넘어져도 놓지만 말고 다시 시작하고 시작해서 그  일을 하나, 이제는 하루 종일 가도 작정한 그것은 그대로 살려서 세워 가고, 한  달 내내 가도 세워가고, 1년 내내 가도 세워 가고, 2년 3년 가도 세워 가면 벌써  한 3년이 됐다고 하면 그것 하나 세워 가는 거기에서 그 사람은 굉장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것을 하나 지켜서 완수한, 그 완수해서 길러 놓은 신앙 의지는 그  의지는 어디든지 써 먹습니다. 그 의지는 자기가 거짓말 아니 하려는 그 의지,  또 두려워하지 않으려는 의지, 모든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려는 의지, 물욕에  빠지지 아니하려는 의지, 어디든지 그 의지는 써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다니엘이 뜻을 정해 놓고 이 뜻을 3년 동안 변동 없이  계속하려고 애를 쓰는 가운데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도 완전히 달라졌고  자신이라는 사람도 달라졌고 행위도 달라졌고 이러니까 맺어지는 그 결과라는 그  열매도 달라졌습니다.

 오늘밤에 이 말씀을 다시한번 증거하게 되는 것은 여기에 모인 우리들이  무엇인가 하나 뜻을 정하라. 그래야 그걸 하나 실행을 하려고 해 보면 자기가  어떠한 사람이라는 것을 차차 알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허무하구나. 이렇게 약하구나. 이렇게 속화가 잘되는 구나.

이렇지 미혹을 잘 받는구나. 이렇게 감염을 잘 받는구나. 이렇게 외식이로구나.'  그것 하나를 지키려고 할 때에 자기라는 자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차차  생겨져서 자기를 바로 알게 됩니다.

 또 그것 하나 지키려고 할 때에 나와 접촉하는 사람 가운데에서 내가 지키려  하는 이것에 방해자가 어떤 자라는 것을 또 자기가 알게 됩니다. '내 원수가  누구다.'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 자기가 이런 일은, 이런 물건은, 이런  사업은, 이런 장사는 없으면 안 되겠다고 했는데 낱낱이 보니까 그것이 와  가지고 나를 넘어뜨리고 나를 삼킵니다.

 이래서 자기를 해치는 원수도 발견하게 되고, 또 자기가 어떤 함정에 빠져  가지고 절단나는 그것도 알게 되고, 자기가 산 생활을 하는 것은, 산 생활은,  가치있는 생활은, 후회없는 생활은 어떤 데에서 나온다 하는 그 구멍도 알게  됩니다.

 이래 가지고 사람들이 차차 차차 기도에 힘쓰는 사람이 되고, 아무래도 보니까  기도하니까 그 힘이 강해지고 눈이 밝아서 모든 미혹을 물리치게 되고, 또  기도만 해 가지고 안 되고 성경을 읽고, 또 새벽기도 나와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일을 해도 눈을 감고 명상을 하고 자꾸 하나님을 생각하고, 이러니까  하나님을 생각하니까 자기가 이상하게도 그 일이 힘도 들지 않고 하루 동안이  승리로 이루어지고, 이래서 자기가 사는 길도 알게 되고 또 모든 만물관도 차차  바로 되게 돼 가지고 구원을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없이 '나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되겠다.' 이렇게 망라해  가지고 하면 자기는 살지도 못하면서 산 자로 알고, 자기는 스스로 의인인  체하고 교만한 사람이 돼서 아무 표준 없이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은 삐뚤어지고  이탈되고 하는 그런 것을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뜻을 하나씩 정합시다. 정해서, 물론 그때 그때 다른 일도 하지요.

그때 일반적으로 사는 생활은 자기의 그때 그때 '이것은 나쁜 일이니 안 해야  되겠다, 이래야 되겠다. 저래야 되겠다.' 이건 보편적으로 그래 하고,  보편적으로 그래 살면서 결심 하나 하라 말이오, 결심 하나. '나는 새벽기도를  나가겠다.' 한다든지, '나는 하루 어느 시간 어느 시간 기도를 하겠다.' 이걸  하나 정하든지, 나는 하루 성경을 몇 장을 본다든지 어느 시간에 보겠다든지  그것을 무엇인가 자기가 여기에서 생각하고 생각에서 제일 쉬운 것  작정하십시오, 제일 쉬운 것, 제일 쉽고 '이것이야 틀림없이 이것쯤이야  하겠다.' 제일 하기 쉽고 변동 없이 할 수 있는 것, 끝까지 하기 쉬운 것 그걸  하나 정해 놓으십시오. 그걸 정해 보면 잘 됩니다. 나중에 보면 하나님께서 저  주위 환경을 몰아쳐 가지고 그것 지키는 것이 마지막에는 그것도 소유도 몸도  생명도 모든 것 다 포기하고 이것 하나 지키겠다고 하지 않으면 지킬 수 없는  환경과 주위를 만들 때에 주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내 환경 주위의 전생활을  주관하시고 이래 간섭하시고 세밀히 역사 하신다는 하나님의 내게 대한 사랑을  또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그런 것을 오늘 밤에 우리가 각각 하나씩 작정을 합시다, 무엇이든지.

자기는 '내가 이 죄를 하나 회개해야 되겠다.' 또 '하나님께서 이걸 원하시니  이것 하나 실행해 봐야 되겠다' 무엇이든지, 각각 다 다를 터이니까 그것을 하나  여기에서 작정을 뚜렷이 하고, 지금부터 시작해서 계속해 나가면,  가다가 보면 한 시간 지나면 깜빡 잊어버린 것도 있고, 하루 종일도 잊어버리고  살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시작하십시오. '오늘 종일 그걸 생각도 못하고  말았다.' 낙망하지 말고. 이러니까 그만치 후회하면서 다시 새로운 각오로 또  시작하고,

 이렇게 해서 자기의 신앙 의지를 길러 나가면 그 표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보니까 참으로 자기가, 참으로 자기가 결심을 하니까 직접 당면한  환관장이 돕는 "환관장에게 은혜를 하나님이 입히게 했다" 이랬습니다. 자기가  요렇게 결심을 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결심을 뭣이든지 하나 딱 결심을 하고  시작을 해 가지고 그것을 이행 하려고 하니까 하나님이 벌써 도우시는 그  도우심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보여.

 그러고 그것이 잘 계속이 되면 다니엘이 공부하는 사람이 10배나 그 지혜가  더하도록 이렇게 되는 것처럼 자기가 그것 하나를 결심을 딱 하고 이래 해 보면  하나님께서 서서히 도우셔서 자기가 밝은 사람이 되고, 자기가 밝은 사람이  되고, 자기가 아주 마음 정신이 까랑까랑한 사람이 되고, 또 자기 하는 일에  하나님이 돕습니다. 하나님이 도와 놓고, 하나님이 도우셔 가지고 뭣 되고 난  다음에 마지막에 시험을 하지 초자연적으로 도우십니다.

 그 순서가, 우리가 이렇게 결심을 하면 당장 하나님이 도우시는 그런 것이  보여집니다. 이 일을 계속을 하면 하나님이 자기에게 당면한 일에 대해서  하나님이 돌보심이, 마치 우리가 겨울에는 온상을 해 놓고 이것 뭐 식물을  가꾸고 이렇게 또 불을 피우고 야단을 지기지마는 봄이 돌아오면, 봄이 돌아오면  이 구석에도 가면 새움이 포룻포룻 나오고 저게도 나오고 이 봄이 돌아오면  봄기운에 그만 모든 것이 식물들이 다 생기를 얻는 것처럼 자기 하는 일에  무엇인가 하나님이 돌보신다 하는 그것이 자기에게 환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  증거가 있어야 돼요.

 자기가 올바른 결심을 가지게 되면 당장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그  뚜렷한 은혜가 아니라도 은혜 베푸시는 것이 보여집니다. 또 그 일을 계속해서  잘 해 나가면 이 학생들이 3년 동안에 다른 학생들의 지혜의 10배나 더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은혜를 줘서 자신들이 까랑까랑한 지혜있는 사람, 생기있는  사람, 용기있는 사람, 자기 자신들에게 대해서 하나님의 듭는 은혜가 옵니다.

 돕는 은혜가 오고난 다음에는 그 다음에는 자기네들이 하나님과 이렇게 밀접해  된 이 효력을, 이 효력을, 주님과 자기들과 밀접해진 이 효력을 써먹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줍니다. 그런 기회를 줄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하나님  섬긴 3년 동안에 자기들이 이렇게 높아집니다.

 또 그러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이 변화가 됐나 안 됐나 하는 것을  스스로 시험해 볼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회를 주십니다. 그럴 때에 불미를 놓고,  불미 놓는 그런 문제가 일어나는 것이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게  아니고. 이럴 때에 그때 유유하고 기쁘고 즐겁고 평안하고 소망이 넘치는 그것이  없으면 가짜입니다.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열매를 보아서 나무를 알라"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반드시 신앙생활이  시작했으면 거기에 결과가 있고 그 다음에 신앙생활이 바로 됐으면 그 다음에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자꾸 있는 것입니다. 결과 없는 그것을 스스로 위로만 받고  만족하면 스스로 속는 일입니다.

 오늘밤에는, 우리가 며칠 전에도 늘 이 말을 하는데 자기가 결심한 것을 다  기억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새벽기도에 말씀했으니까. 기억하고 있는 그것을  내가 어느 정도 시행해 오고 있는지? 넘어졌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또  일어서십시오.

 정하지 않은 분은 어려운 결정하지 마십시오. 쉬운 걸 정하십시오. 앉아서  '이것이야, 이것도 못 하겠나? 어려움이 있겠나? 이거는 아무래도 할 수 있다.'  아무래도 할 수 있다는 그걸 정해 가지고 그 일을 기어코 하나 달성하면서, 일반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것 하나는 요동치 않고 이것 하나만큼은 완성을 하겠다'  하는 그런 결정을 지우고 해 나가면 가속도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밀접해질  것입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오늘밤에는 하나님 두려워하는 것, 사랑하는 것, 바라보는 것, 의지하는 것,  순종하는 것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증거하려고 했는데 그것보다도 다시 우리가  결심을 새롭게 해 가지고 북돋우고, 또 시작하지 않은 분은 시작하고 하는  이것이 필요하다 해서 이 말씀을 증거합니다.

 이 시간에 확정합시다.

 작정해 놓고 그것을 죽이는 것이 죄입니다. 그것 꺾어지는 것이 자기를 못쓰게  만드는 것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것은 살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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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44 네 가지를 넣어 줄 것/ 요한계시록 1장 1절-3절/ 851006주새 선지자 2015.10.27
43 네 부모를 공경하라/ 출애굽기 20장 3절/ 870315주전 선지자 2015.10.27
42 네 부모를 공경하라/ 출애굽기 20장 12절/ 870311수야 선지자 2015.10.27
41 네 종류의 인물과 저주받는 이유/ 민수기 16장 41절-50절/ 880814주후 선지자 2015.10.27
» 네 청년의 신앙/ 다니엘 1장 8절-10절/ 820129금야 선지자 2015.10.27
39 네 청년의 신앙/ 다니엘서 6장 19절-22절/ 820127수야 선지자 2015.10.27
38 네 청년의 신앙/ 다니엘 1장 8절-9절/ 820130토새 선지자 2015.10.27
37 네가지 싸움/ 마태복음 25장 5절-13절/ 840130월새 선지자 2015.10.27
36 노,소원제도 제안/ 1988년 6월 교역자회의 선지자 2015.10.27
35 노를 풀어 드리고 기쁘시게 하는 것/ 고린도후서 5장 8절-10절/ 851201주후 선지자 2015.10.27
34 노방 전도-예수님을 닮자/ 갈라디아서 2장 20절/ 861225성탄 선지자 2015.10.27
33 노선의 중요성/ 디모데전서 4장 6절-9절/ 831127주후 선지자 2015.10.27
32 노아 때 별망받은 원인 두 가지/ 창세기 6장 1절-8절/ 860803주전 선지자 2015.10.27
31 노아의 때와 인자의 때가 같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7절-39절/ 881214수야 선지자 2015.10.27
30 노아의 사적/ 창세기 5장 21절-24절, 6장 9절-12절/ 810520수새 선지자 2015.10.27
29 노아의 신앙/ 창세기 9장 22절-27절/ 810605금새 선지자 2015.10.27
28 노아의 신앙/ 창세기 9장 21절-27절/ 810604목새 선지자 2015.10.27
27 노아의 신앙/ 창세기 9장 20절-29절/ 810527수새 선지자 2015.10.27
26 노아의 신앙/ 창세기 9장 20절-27절/ 810603수새 선지자 2015.10.27
25 노아의 신앙/ 누가복음 11장 5절-13절/ 810603수야 선지자 201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