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을 찾아 고치자

 

1985. 11. 22 지권찰회

 

본문:디모데후서 3장 16절∼17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 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신구약 성경 말씀은 통틀어 말하면 참 옳은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한 교훈인 것 입니다.

그런고로, 오늘은 여러분들이 심방을, 언제든지 그러하지마는 심방을 하면서  어짜 든지 그 사람을 살피고, 그 사람을 살필  때에 내가 보기에 '저 사람은 어떤 점을 고치면 그래도 그 제대로 쓸모 있는 사람이 되겠다. 어떤  점이 저 사람에게 대해 서는 흠점이다’ 이것을 살펴서 자기 맡은 식구에게서 잘못된 그 흠점을 찾아 가 지고 그 흠점과 같은 그 흠점이 내게 얼마나 있는가 하는 것을 찾는 것이 좋습니 다. 그러면 대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안다고 해도 그거는 외모밖에는 모르고 속 속들이 아는 것은 자기에게 대해서 제일 잘 압니다. 그런고로,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보고 거게서 그 단점을 발견했을 때에 그와  같은 단점이 자기에게 있는 것을 찾 으면 대개는 다른 사람에게 티끌만한 것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기에게서 그와 같은 흠점을 찾으면 들보만침 그 잘못된 양이  많이 있다 하는 것을 주님이 말씀 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보아서 자기를 깨달아 자기 흠점을 고치고, 이래서 어쨌든지 자기든지 다른  사람이든지 아무래도 좀 사람됨이  돼야 됩니다.

사람이 돼야 됩니다.

뭐 성경에 이런 말씀 저런 말씀 다 있는 말씀이 다 이모 저모를 다 짧은 점을 보 충해 기르고, 또 지나치게 긴 점은 짜르고 이래 가지고서 사람을 원만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라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사람부터 돼야  됩니다. 여기 권찰님들도 자기 가 사람이 돼서 다른 사람이 대할 때에  ‘아, 그 사람은 참 원만한 사람이요, 또 존경할 만한 사람이요, 사귈 만한 사람이라.’ 이렇게 사람부터 먼저 돼야 이 복음 이 영광스러워지지 사람이 못써지면 헛일입니다. 자기에 대해서 단점을 살피면 자 기 단점을 다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맡은 식구에 그 사람됨에 무슨 흠점이 있어  가지고서 그 사람이 다 른 사람에게 칭찬받는 사람이 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는 사람이 되지 못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서 그런 점을  하나씩 가서 말해서 고치라고 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 또  남은 고치라고 하면서 자신이  고치지 안하면 그거는 효력이 나지 안하고 다 비웃고 말지 그 교훈을 힘있게 듣지 안합니다.

우리가 다 흠이 많은 사람들이지마는 자기가 먼저  고치고, 고치지 못했으면 ‘다 같이 우리가 이런 점을 고치자.’ 자기의 고칠 점도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고 서 로 합해서 고쳐 나가도록 이래서  어쨌든지 사람이 좀 고쳐져야  되지, 너무 우리 기독자들이 늙으나 젊으나 보면 뭐 이 사회에 가서 보면은 사회인들보다도 더 못 합니다. 너무 사람됨이 미달돼 있습니다.  그저, 생각해 보면 압니다. 누가  자기를 생각할 때에 ‘아, 그 사람은  원만한 사람이라. 그 사람은 요  점이 나쁘다.’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사람은 내게 대해서는 요  점이 나쁘다고 할 것이 다 하는 것을 우리가 안다 그말이오. 고 점을 고치면 그만 그게 복된 사람이고, 또 고 점 고치고 나면 또 그 다음에 자기가  찾아 봐서 고쳐서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에 억울하게 말하면 참고 있으면 복되고, 뭐인가 듣기 싫든지 좋든지 자기에게 고 칠 점을 말해 주거들랑 빨리 고치면 복 있습니다. 뭐 나쁘다고 하는 거, 그렇기 때 문에 나쁘다고 하는 것은 손해가 없습니다. 나쁘다고 하는 것은 고치면 유익되고, 나쁘지 않으면 참고 있으면 상이 되고 손해갈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에게 좋은 점을 말하는 것은 전반적으로 손해입니다. 좋은 점이, 칭찬 받을 만한 좋은 점이  있다 할지라도 칭찬받았으면  하늘에서는 상급이 없어졌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칭찬받을 만한 그런 일이 있다  할지라도 자기 영원한 나라에 가서 상급이 없어졌으니까 그거 뭐 세상에서 오늘 떠날지 모르는 데서 그거 칭찬 받으면 뭣할 것입니까? 또 만일 그렇게 칭찬받을 만한 장점이 없으면서 받았다면 거게 대해서는 우리가 그걸  안 받을라고 많이 회피를  하고 사양을 아무리 했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이 그렇게 칭찬해 놨으니  그게 까뭉케기가 얼마나 힘들지 모 릅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정죄할 때에 자기는 안  그렇다고 했지마는 다른 사람 들이 다 그렇다고 인정을 하니 그게 큰 문제였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우리의 단점을 말하는 데 대해서는 참 별로이 손해갈 점이 없기 때문에 위험하지 안하지마는 우리의 장점을 말할  때는 장점이 있어도 손해 없어 도 손해입니다.

그런고로, 자기 맡은 식구들을 대할 때에 그저 성경 말씀을 좀 떠나서, ‘이 사람 이 사람됨이 어떠냐? 이 사람에 대해서는 무슨 주관이 흠점이냐, 욕심이 흠점이냐, 감정이 흠점이냐, 기질이 흠점이냐, 고집이 흠점이냐, 교만이 흠점이냐, 또 너무 물 컹하이 해이함이 흠점이냐, 게을이 흠점이냐?’  다 그렇게, 다른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면 다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는  사람이라면 ‘아, 저 사람의 저 점은 좋지 못하다’ 하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또 실은 살펴보면 그 사람보다도 자신이 더 똑똑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런 것을 자꾸 고쳐 나가면 뭐 우리 잘못된  게 문제가 아니라 고치는 게 문제지, 아무리 천하에 제일 잘못됐다 할지라도 그 사람이 잘못된 것을 고쳐서 고칠 게 없다하면 그 사람은 지극히 영광스러운 사람으로 그렇게 모든 면이 바꾸 어 평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가 봐도 욕하지 안 할 수 있는 사람 이 되도록, 욕 얻어먹지 안 할 사람이 되도록, 또 다른 사람이 내게 대해서 존경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사람됨에 대해서 자꾸 말을 해 주면 또 사람은 고쳐 나가게 되는 것이고 자꾸 성화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담에는 그런 말이 있습 니다. ‘남을 보아서 깨치라’ 그말, 남을 보아 깨쳐라’ 남을 보아서 깨달아라 그 말이 있습니다. 남을 보아 깨쳐라 남을 보아서 깨달아라.

그러기 때문에, 아무래도 차차차차 우리가 이제는, 기형적인 신앙을 가지고 이 면 만 지킬라고 애를 쓰고 저 면만 지킬라고  애를 써서 원만하게 되지를 못하고 그 저 모진 그런, 모진 사람이  됐었는데 이제는 원만하게 되어져서  모든 면으로 참 흠과 점과 주름 잡힘이 없이 평강 가운데서 주님을 맞이하도록 힘써라 그렇게 말 씀을 하셨습니다.

다 같이 기도드립시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에 한 번씩 우리 권찰님들이  주님 앞에 모여서 각별히 이 직 책을 맡은 저희들에게 있어야 될 주의  소원과 주의 노여워하심과 주님의 명령을 밝히 알려 주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저 회개는 뒤로 미뤄서는 안 되는 일이며, 또 하늘에  속한 일은 뒤로 미뤄서는 다 안 되는 일인 줄 압니다. 땅에 속한 일은 뒤로  미뤘다가 못 하고 떠나도 별일 없지마는 구원에 관련된 세상살이, 주님의 요구와 명령과 진노와 기뻐하심에 관련 된 모든 언행 심사는 뒤로 미루지 말고 즉시 즉시 깨달은 대로 고쳐서 흠 없기를, 점 없기를, 책망할 것이 없기를, 주름  잡힐 것이 없기를 힘쓰는 저희들이  되도록 성령으로 감동시켜 주사 차차차차 건전하고 경건한 사람으로 이루어 가게 하시옵 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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