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

 

1987. 2. 8. 주일오후

 

본문:히브리서 11장 5절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오전 재독>

지금 독창 하나 있겠습니다. 뜻을 새겨 들으면서 은혜받으십시오.

<‘네 어깨에 멘 대사업’ 독창>

우리 교회도 더러 독창을 좀 해야 되겠는데 이 독창을 연습을 안 시켜 놔서, 훈련이 안 돼 놔서 어짠지? 오늘 이 재독한 것은 여러분들이 오전 설교를 간단하게 듣고 또 뜻을 잘 알기까지는 하지마는 믿는 믿음의 작정이 없는 그 작정을 다시 새롭게 하기 위해서 재독을 했습니다. 이 재독하는 이것이 내게는 힘이 많이 쥐였습니다. 또 편치 않습니다. 그래서 더 믿는 믿음을 다지도록 하기 위해서 재독을 했고 또 재독하는 것으로서 다른 교회들도 말 들으면 대예배 때에 재독을 많이 한 교회는 그 교인들이 다 믿음이 살아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게서도 재독 더러, 다른 평소에는 하지마는 강단에서는 재독을 별로 안 해서 재독을 오늘 오후에 하기로 했고, 또 독창은 제가 들을 때에 하도 은혜가 돼서 독창하라 했는데 독창을 막상 이 강단에서 할 때 나는 은혜 하나도 못 받았습니다. 왜 못 받았느냐? 너무, 국으로 말하면 진짜는 한 그릇밖에 안 되는 데다가 물을 한 두 그릇이나 타 놓으니까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이래 확장을 해서. 그 솔직하게 그랬으면 참 더 좋겠는데. 아직 연습 안 해 놓으니까 몰라 그래요. 그 찬송을 할 때 간단하게 솔직하게 그래 했으면 참 뭐 은혜가 참 많을 건데, 여러분들은 몰라도 나는 너무 그만 늘어져서 좀 그랬다 이래 싶은데, 설교 말씀 듣고, 그겁니다. 누가 잘난 사람이며 위인이며 승리자이며 영광 있는 사람이냐? 뭐 돈 많아도 지위 많아도 권세 많아도 지식 많아도 다 그것은 지나가는 흔적이라 주님 구름타고 오시면 다 불타 버립니다. 다만 자기 현실에서 죽음이 와도 온 천하에 제일 존귀한 거 존귀가 와도 땅 속에 매장이 돼도 그거 상관 없습니다. 나와 주님과 단 둘이 관계뿐이지 그 외의 거야 뭐 이리 되든지 저리 되든지 상관 없습니다.

그 현실에서 요게서는 주님이 내게 대해서 요구하시는 게 뭐인가, 내게 대해서 원하시는 게 뭐인가, 내게 대해서 명령하시는 게 뭐인가? 무엇을, 무슨 생각을, 무슨 말을, 무슨 소원을, 무슨 결정을, 무슨 행동을 하면 주님이 기뻐하실까? 그것 찾는 것이 첫째로 중요하고, 그것 찾고 난 다음에는 죽든지 살든지 그대로 단행하는 것이 요것이 천하를 이기는 것이요, 요것이 우주를 차지하는 것이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거게 지금 부합된 독창이 된다 해서 이번에 좀 했는데 여러분들은 은혜 받은 줄 압니다마는 너무 늘어져서 그만 좀 그랬어.

요걸 생각하면서 이제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작정해요. 이제 공산주의 독침 앞에서든지 내 가정이 다 망해서 어떻게 되든지 내가 뭐 암병이나 무슨 병이 들었든지 관계 없어. 어떤 병에 걸려도, 어떤 존귀에 올라가도, 온 천하를 다 차지해도, 차지했다가 다 뺏겨도 상관없어. 그 현실에 생명은 내게 대한 주님의 소원하시는 그 뜻을 찾아 가지고 그대로 딱 해 버리면 죽음이 변하여 영생이 되고 암병이 변해서 심한 존귀가 됩니다. 요것을 꼭 잡고, 요걸 잡도록 하기 위해서 오후에 재독했습니다. 요걸 잡지 안하고 제가 뭐 온 천하를 다 잡고 큰일 한 줄 알지마는 어리석소.

우리의 영원한 영광과 존귀와 승리와 성공과 부강은 나와 주님과 요 사이에 내 현실이라는 그 현실 속에 들어 있습니다. 그 현실 속에서 요것만 찾아 가지고 양보하지 안하고 요것만 점령하면 하나님도 내 하나님, 우주와 영계도 내것, 모든 만인간들도 다 찬송하면서 기뻐하면서 하나님의 아들들의 자유함에 이르기를 원한다 했습니다. 요걸 생각하면서 작정하는 통성 기도 한번 합시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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