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갈래길과 그 결과


선지자선교회 1983년 3월 14일 총공회

 

 본문 :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예수교 장로회 한국 총공회' 이 공회로 모였습니다. 우리들은 총공회  공회원으로 선정되어서 이 자리에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이 총공회는 누구의  공회인가? 도성인신하신 대속 주 예수님의 공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공회원으로 세우신 것은 예수님의 일꾼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시작하신 그 일을 우리가 수종들어 이루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요 또 주님의 부르신  목적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시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에덴 동산에서 배암을 입고 나타나 인류 시조로부터 전 인류를 유혹시켜서  영원 멸망에 빠트린 마귀와 마귀의 해 놓은 일과 마귀가 하는 일을 멸하시기 위해서  오셨고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말씀하신 대로 마귀의 해 놓은 일을 십자가 상에서 멸하셨고, 또 계속  마귀의 하는 일을 예수님 재림때까지 멸하시는 것이 주님 이 하시는 일이요, 주님의  종으로 일꾼으로 세움을 받은 우리들의 할 일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마귀를, 마귀의 그 일을 멸하신다고 하셨는데, 마귀의 일은 어떤  것인가? 마귀의 일은 유혹과 원죄와 본죄, 이 세 가지를 멸하시는 일입니다. 본죄는  다른 말로 하면 타락한 사람들의 악습이오, 악습. 원죄는 타락한 사람들의  본성입니다. 본죄는 원죄에서 나왔고 원죄는 악령의 유혹에서 나왔습니다. 우리  공회는 악령의 유혹과 원죄와 본죄를 멸하는 역군들이요 전투병들입니다.

 그러면 본죄는 악습인데, 악습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 하나님을 빼 놓고 자기를  중심해서 한번 두번 행동해서 모아 놓은 것이 그것이 악습입니다. 이것이  본죄입니다.

 원죄는 무엇인가? 자기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의 타락은 본성입니다. 악습은  악성에서 나왔고 악성은 악령에게서 나왔습니다. 악령은 천사로서 제 중심으로  하다가 쫓겨난 것이 악령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공회가 자기 중심의 언행심사의 모든 행동이 악습이니 이것을  멸하는 역군으로 세움을 받아서 모였습니다. 또 우리는 자기 중심 위주로 하는  타락한 인간의 악성을 멸하는 일군으로 우리들이 모였습니다. 또 우리는 중생된  자나 미중생자 또 불택자 모든 사람들을 유혹시켜서 자기 중심으로, 개인 중심이  아니라면 자기의 단체 중심, 자기의 민족 중심, 자기의 국가 중심 어쨌건 자기를  근본으로 하는 이 중심으로 하여 하나님 중심을 배반하고 대립하게 하는 이 마귀를  멸하기 위해서 우리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이 공회석에서 공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산하에 있는 모든  교회, 또 그 밖에 있는 많은 교회들, 또 아직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이 많은  하나님이 소망하는 사람들, 구원의 움싹과 같이 된 위치를 가진 것이 우리들입니다.

움싹과 같은 위치를 가진 것이 우리들입니다. 종자는 주님이시오. 움싹이 잘못되면  그 뒤에 자라는 것은 잘못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의 총공회 이 회원들 자체와 이 회원들이 한 행동 한 행동, 어떤  발언하는 것이나 경영하는 것이나 그 움직임 이것이 악습을 멸하는 운동으로  움직여야 하겠고, 그 정신과 사상과 마음과 그 이념의 모든 속성들이 자기  중심이라는 악성을 멸하는 이 공회원들로 역사해야 할 것이고, 여게서부터  유혹시켜서 사람들을 자기 중심의 인간성을 자기 중심의 언행심사의 행동을 하게  하는 이 마귀를 멸하는 이 공회가 되어지면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신 모든 부분에  있어서 병들지 아니한 올바른 움싹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일 그렇지 아니하고 총공회원으로 모여 공회의 회의에 여기에  자타간에 악습이 나오는 것을 멸하지 못하고, 악성이 나오는 것을 멸하지 못하고,  악령을 멸하지 못한다고 하면 총공회 산하에 있는 모든 교인들의 움싹되는 움싹은  병들었습니다. 또 우리를 하나님이 세우신 우리의 책임되는 무대가 넓은지 좁은지  모르지마는 우리에게 분담시킨 그 모든 것들은 희망없이 움싹이 다 병들어 썩은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사람은 우매무지하기 때문에 자기가 자기를 잘 단속하기가, 또  바로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서로 서로 어떤 사람이 어떻게 말 한 마디라도, 생각  하나라도, 성질 하나라도 발표되지 아니한 그 속 이면에 의욕과 사상 하나라도  악령이 그 안에 역사하는 것이나 악성이 역사하는 것이나 악습이 발동하는 것을 이  자리에서부터 멸해야 일차 전에 승리를 거둔 우리가 되겠고 그 다음이 점진적으로  승리해 나갈 것입니다.

 세상은 큰 모임이나 작은 모임이나 그 모임의 중심은 악성입니다. 어떤 박애주의를  말하고 평화주의를 말해도 그 중심은 악성이오. 모든 움직임은 악습입니다. 또 두 말  할 것 없이 그들을 주관하고 있는 것은 권세잡은 악령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비록 소수가 모였지마는 우리의 대적은 많고 크고 또 우리의  배경은 무한히 큽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 공회석에서 우리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혹 개별적으로 분산되어 있을 때에는 내가 능가하지 못한 악에 속한 이 모든  것, 악습 악성 악령 이것을 이 자리에 많은 동역자들 온 가운데에서 나는 이것을  복수해서 악습과 악성과 악령으로 더불어 싸워서 이 자리에서 승리하고 이 승리한  개가의 힘을 가지고 당신이 보내시는 대로 보내 가지고 승리하겠다, 요것을  각오하고 요게서부터 승리해야 되지 요거 생각지 아니하면 헛일입니다.

 또 주님이 한 가지 더 하러 오신 일은 무슨 일인가? 건설입니다. 마귀의 일을  멸하여 파괴하기 위해서 오셨고 하나님의 일을 건설하 기 위해서 오셨으니, 건설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주님이 건설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설하시는 것이 주님의 하시는  일입니다. 주님이 성전을 건설하시고 당신이 성전이라, 제사장이라, 제물이라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전부 성전 안에 속한 것입니다.

 이리하여 성전을 건설하시기 위해서 오셨으니 우리는 이 총공회에서 하는 것이  뭐인가? 우리 맡은 사명이 뭐 인가? 우리의 사명은 성전 건축입니다.

 성전 건축은 우리가 여게 한 마디 한 마디 말할 때에 우리 말 안에, 주님이 하시는  그 말씀이 우리 말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 말이 우리를통해서 나타난 것이 우리  말이요 곧 주님의 말씀으로서 이렇게 되면 말에 대한 성전이 되겠습니다. 또 우리가  어떤 행동 하나를 할 때에 우리의 행동은 집과 같이 껍지가 퍼고, 주님이 우리  안에서 행동하시는 그 행동은 우리 행동 안에 주가 되면 성전이 되겠습니다.

 자기의 마음이나 성품이나 어떤 것이든지 주님이 내 안에 왕으로 주인으로 계시고  나는 그분을 모신 성전이 되어 그분이 나를 통해서 나타나고 그분 자유 자재로 쓸  수 있는 우리가 되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도록 우리가  건설하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무궁 세계는 외부에서 볼 때는 전체는 하나님이십니다. 안에서 보면 하나님과 선지  사도와 반차가 있지마는 마치 등에다가 불을 켜면 외부에서 볼 때는 전체가  불이지마는 안에 들여 보면 불과 종이로 만든 등이 따로 있는 것처럼 이러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통일시키시고 그 안에 만왕의  왕으로, 만주의 주로, 참 창조주가 창조주로, 주권자가 주권자로, 주재자가 주재자로  그렇게 영원히 내주하시고 그의 생명과 그의 그 성결과 그의 능력이 비추어 나와  가지고 충만해져 있는 그것이 하늘나라입니다. 거게는 개체가 있지마는 이질적인  개체는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이 자리가 성전 건축의 역군들이라, 총공회 산하에 있는 모든  성도,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 한 사람 한 사람을 성전화, '거룩한 집으로 지어져  가느니라' 성전으로 건축하는 데에 우리가 움싹입니다. 여게서 패전하면 헛일입니다.

 요 두 가지를 잊어 버린 그는 아무리 떠들어 보고 세계를 다 점령해도 마지막에는  불구덩이 들어갈 것뿐입니다. 택한 자라도 그 행위는 다 불타 버리고 맙니다. 이거  외에는 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의 사명을 바로 깨닫고 파괴 건설을 할 때에 지극히 큰 능력은 그와  함께 하고, 이것이 아닌 어떤 것이라도 분석해서 들어가면 악령이 유혹했고, 악성이  주장했고, 악습이 이루어간 것뿐입니다. 예수님 재림 때에 온 세계에 불타는 것은  악습의 누더기들이 다 불타는 것이 그때 타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이 시간 우리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마귀의 일을 멸하는 이 일을  성공하는 능력을 이 자리에 얻어야 되겠고, 성전 건축하는 능력을 얻어서 참으로  깨끗한 종자가 돼야 되겠고, 참으로 깨끗한 그 씨앗이 되고, 그 생명과 능력의  뭉텅이가 돼 가지고 우리는 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게서 승리하지 못하고 여게서도 악령의 유혹받아서 '네가 올라가나 내가  올라가나, 네 욕심 이기나 내 욕심 이기나' 그 더러운 것, 더러운 악령의 악성의  악습의 그런 것을 이 자리에서 용납하고 여게서도 죽이지 못하고 여게서도 완전히  바꾸어 가지지를 못하고 떠난다면, 그는 나가면 마귀의 대장이 될 것이요 하나님의  원수 중에 원수가 될 것입니다.

 다 같이 잠깐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7.04-5596 김반석 2022.07.04
공지 백영희와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2.07.04
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74 두 가지 자유/ 갈라디아서 5장 13절-15절/ 881026수야 선지자 2015.10.28
73 두 가지 종류의 믿음/ 히브리서 11장 1절-26절/ 820709금새 선지자 2015.10.28
72 두 가지 죄악의 결과/ 창세기 11장 1절-9절/ 810621주전 선지자 2015.10.28
71 두 가지 준비의 현실/ 야고보서 4 장 13절-17절/ 840213월새 선지자 2015.10.28
70 두 가지 지식/ 에베소서 1장 17절-23절/ 830602목새 선지자 2015.10.28
69 두 가지 지식/ 베드로전서 3장 8절-12절/ 840831금야 선지자 2015.10.28
68 두 가지 회개하여 네 가지 축복/ 누가복음 5장 4절-11절/ 860629주후 선지자 2015.10.28
67 두 가지 회개하여 네 가지 축복/ 누가복음 5장 1절-11절/ 860629주전 선지자 2015.10.28
66 두 가지가 결정되는 현실/ 마태복음 5장 13절/ 800211월새 선지자 2015.10.28
65 두 가치관/ 창세기 13장 1절-18절/ 881221수야 선지자 2015.10.28
64 두 갈래길과 그 결과/ 창세기 13장 8절-13절/ 830424주후 선지자 2015.10.28
» 두 갈래길과 그 결과/ 요한일서 3장 8절/ 830314총공회 선지자 2015.10.28
62 두 길/ 마태복음 7장 13절-14절/ 880119화새 선지자 2015.10.28
61 두 길/ 마태복음 6장 34절/ 841220목새 선지자 2015.10.28
60 두 사람을 구별하라/ 로마서 6장 5절-7절/ 880109토새 선지자 2015.10.28
59 두 사랑/ 누가복음 10장 26절-28절/ 1988. 8. 11. 새벽집회 선지자 2015.10.28
58 두 생각/ 로마서 8장 32절/ 800804월새 선지자 2015.10.28
57 두 신앙 노선/ 창세기 13장 8절-18절/ 830425월새 선지자 2015.10.28
56 두 신앙 노선/ 고린도후서 5장 8절-10절/ 830316수새 선지자 2015.10.28
55 두 신앙 노선/ 창세기 13장 14절-15절/ 890217금새 선지자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