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듣는 귀를 열어 주어라

 

1986. 10. 24. 지권찰회

 

본문:디모데전서 4장 4절∼5절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이나 사람이나 모든 것이 깨끗해지면 점점 행복이 가까이 와서 존영해지고 더러워지면 추해서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물건도 깨끗해져야 되고 사람도 깨끗해져야 합니다. 물건이 깨끗해진다 말은 무슨 말인고 하니 물건이 하나님이 지으신 그대로의 변질되지 않는 것이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일은 어떤 것이 깨끗해지는 건가? 일은 어떻게 깨끗해지는가? 일은 옳고 바르면 깨끗해집니다.

만물도 그러하지마는 더우기 모든 만물 가운데에 제일 존귀한 영장으로 되어 있는 사람은 더욱 그러합니다. 사람이 깨끗해져야 되지 사람이 깨끗해지지 안하면 자기는 살아가면 갈수록 천해집니다. 여자들도 아이 때보다 시집 갈 때 되면 더 천해지고, 시집가고 나면 또 더 천해지고, 아이 낳고 나면 더 천해지고, 늙어지면 더 천해가고, 죽을 때 되면 더 천해지고, 죽고 나서 부활하면 더 천해지고 자꾸 천해집니다.

사람이 어릴 때는 뭐 깨끗한 사람이 없지마는 어릴 때부터 주일학교 나와 가지고 더 깨끗해지고, 또 그것이 인제 국민학교 입학하고 난 다음에 깨끗해지고, 열 살 먹어 더 깨끗해져, 스무 살 먹어서 더 깨끗해져 자꾸 깨끗해지면 그 아이의 가치, 그 사람의 가치는 점점 존귀해집니다. 이래서 그에게는 점점 존영해지고 행복되고 가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깨끗해지는 거는 어떤 게 깨끗해지는 것인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같이 되는 것이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모든 불행을 피할라고만, 행복을 자기가 가질라고만 이렇게 생각하지마는 그건 절대 안 됩니다. 자신이 깨끗해지면 행복은 아무도 빼앗아 갈 자 없고 행복은 자기에게로 오고 자기가 더러워지면, 추접하고 더러워지면 행복은 점점 자기에게서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을 무엇으로 깨끗게 할 수 있는가? 사람을 깨끗게 할 수 있는 것이나 물건을 깨끗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깨끗해집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이라도 그 물건에 대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 물건이 깨끗해진다고 여게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면 깨끗해집니다. 그러면 자연히 깨끗해집니다.

그러기에, 여기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했습니다, 5절에.

한번 따라합시다.하나님의 말씀과!기도로!거룩하여짐이니라!이것을 우리가 항상 기억하고 힘써야 하겠습니다.

어떤 구역장들이나 권찰들은 교인을 교회에 오라고만 자꾸 졸라대지, 와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알아듣지도 못하니까 가야 뭐 듣지도 못하고 아무 재미없어 졸다 왔다고 안 올라 하는 사람을 그래도 와야 된다고 자꾸 들이 조우면 그 사람 나중에 이사 가야 됩니다. 그렇게 하지 마시고 어짜든지 자기 맡은 식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그 귀를 열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아는 귀를 열어요, 귀. 귀를, 들을 줄 아는 귀를 열어 줘야 되고, 또, 기도할 수 있는 입을 열어 줘요. 이래서 기도를 가르치십시오. 따라하라 하고.

나중에 제일 중요한 거 하나님 상대해서 기도하는 거, 그저 처음에는 식사하는 기도 가르치고, 그 다음에는 잘 때 기도 가르치고, 깨어 기도 가르치고, 또 어데든지 가서 앉으면 눈 감고 하나님께 기도할 거 가르치고, 또 사람을 만나든지 일을 만나든지 무엇을 만나면 그냥 퍽 달라들어서 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 가지고 하나님으로 더불어 의논해 가지고 은혜를 받아 가지고 모든 일들을 만나도록 이렇게 가르쳐야 됩니다.

그래서, 사람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 깨닫는 마음, 또 기도하는 입, 또 기도하는 그 모든 방편과 정신 이것을 가르치면 절로 사람이 깨끗해집니다.

요새 보니까 어떤 구역은 교인들을 될 수 있는 대로 일주간에 한번, 어느 요일이든지 한 요일을 정하기를 뭐라고 정하느냐? ‘이 날은 재독 듣는 날이라’ 이렇게 정해 놓고, ‘재독 듣는 날이라' 이렇게 정해 가지고, 집에서는 분주해 안 되니까 막 강권 행위를 해요. 강권하라 말이요, 뭐. 죽으라고 강권하면 감옥소 가지마는 옳은 사람 복 받으라고 강권하는 거는 강권할 권리가 있어야 됩니다, 구역장들도.

강권을 해요. ‘오늘은 몇시에 어데서 재독할 터이니까 어디로 모이라’ ‘아이구, 나는 뭐 시장에 가고 나는 집에 볼 일 있고’ ‘다 두고 오너라!' 호령을 칠 수 있어야 돼, 그래야 뭐 구역장 권리가 있지. 그리 안 하면 구역장이 죄를 지었든지 무슨 잘못을 시켰든지 해서 그렇지 바로만 시켰으면 그런 권리가 있다 말이오.

그래 가지고 ‘어디로 오라’ 이래 가지고 `몇시에 모인다' 그라면 몇시에 딱 모이면은 어누리하지 말고 그 몇시 그 시간부터 딱 시작해 가지고 몇시까지 가면은 하나님 말씀을 재독을 읽히요. 재독을, 자기가 말로 가르칠 수 없으면은 녹음한 게 좋으니까 녹음 테이프를 틀어놓고 테이프 딱 듣고 난 다음에는 또 시간 많으면 안 되니까, 딱 듣고 난 다음에, 처음에는 ‘재독 들으러 오라’ 재독 들으러 오라 해 가지고 자꾸 재독을 들리는 것은 지금 무슨 공부하는 것입니까? 무슨 공부요? 귀문 여는 공부라, 궈문. 귀문을 열어 줘야 돼요, 귀를 열어줘야 돼요.

또 들리고, 들리고 난 다음에는 재독이 끝나면, 재독이 끝나면 말이요, ‘요이 땡’ ‘이제 집으로 가라. 기도는 가며 해라. 기도는 길가 가며 하고, 또 집에 가 지금,’ 그라면 뭐 잘못하면 시간 많이 빼면 일 낭패되니까 가라 합니다.

또 가 가지고, 가 가지고 집에서 기도하도록 하고. 이렇게 자꾸 길을 들여서 강권을 발동해요. 강권 발동하는 그런 권력이 있어야지 그 권력 없으면 하나님 일꾼 못 돼. 하나님 일군은 권세가 있습니다.

강권은 우리 ○○○권찰님이 강권을 좀 잘 발동해요. 이제 그라니까 또 ○○○권찰님은 지금 속에 칭찬하니 이랍니다, 여기 봐요. 입을 이래 잉 이리 얄궂게 하는 고거 회개해야 돼. 좋은 점이면, 좋은 점 말하면 반가와하고 ‘하나님이 내게 이런 은혜 줘서 감사합니다’ 이럴 일이지, 뭐 찡그리기는 뭣 때문에 찡그려, 찡그리기를? 그전에 ○○○집사님이 강권을 잘 발휘했습니다.

강권을 발휘하고, 또 우리 ○○○권찰님도 강권을 잘 발휘해요.

강권을 잘 발휘하고, 강권 발휘하는 건 좋습니다. 강권을 발휘하고는 실수가 없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저도’ 하면 헛일이라 그말이오. 강권 발휘하면서 ‘나를 따라라. 나를 본받아라.’ 이라면 그만 될 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강권을 발휘하면 반대하는 것도 있고 따르는 것도 있고 이런데 얼마 안 가서, 자꾸 기도해요. ‘주님이여, 내가 지금 강권을 발동시켜 가지고 자꾸 이렇게 강권을 부리는 것은 망하게 하는 것입니까 복되게 하는 것입니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까 주님을 노엽게 하는 것입니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게 아니고 노엽게 하는 것 같으면 망하게 해 주옵소서. 강권을 발휘하는데 주님을 노엽게 하는 것이면 다른 사람은 다 망치지 말고 권찰 나부터 바짝 망쳐 주십시오. 또 이 강권 발휘하는 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거들랑은 그들에게 축복을 해서 봐라, 강권의 발동에 복종하는 자는 복을 받고 복종 안 하는 자는 개가죽 모양으로 타서 옹그라지고 그렇게 해 주십시오.’ 자꾸 그래 기도해요.

하나님에게 기도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기도해야 하나님이 들어 주시지.

그래 가지고, 강권 발동에 복종하는 자는 자꾸 복을 받아서 뭐이든지 형통해지고 그럴 때에 강권 발동하면 ‘너무 무리하게 자꾸 그렇게 너무 그래 자꾸 강제로 이래 한다’ 띨띨거리는 그자는 불탄 개가죽 모양으로 바짝 오그라져서 몸뚱이도 오그라지고, 그만 사업도 오그라지고, 생활도 오그라지고, 경제도 오그라지고, 오그라지면 제까짓 게 무슨 입을 벌릴 거라? 못 벌리요. 이렇게 하나님의 일꾼은 권세가 있어 일해요. 알겠습니까? 자, 내가 하는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맞는 사람 손 들어봐요. ○○○권사님은 손을 슬며시 드네. 강권 발동하기 싫거든 하지 말아요. 그라면 망해 버려요.

그래 가지고, 일주일에 한번씩 모이거들랑, 돈 많아, 여러분들. 돈 많아도 벌로 쓸 돈은 많이 있는데, 뭐 그래? 그라거든 ‘오늘은 재독하러 가는데 아무것이하고 아무것이하고 떡을 해 가지고 오라. 맛있는 떡을 해 가지고 오너라.’ 더러 시켜야 되지 저거 딴데 가서 돈은 쓰는데 예수 믿는 데는 아예 돈은 안 쓰고 그만 예수 믿는 사람 대접도 안 하고 그만 그런 줄 알아요.

나 대접비 받은 거 한 이삼백만 원 지금 모여 가지고 있어요. 어떤 구역은 나 대접 안 해. 그거 가지고 인제 잘 쓸 거라. 목사 대접할 줄 모르는 그게 무슨 예수 믿는 거라, 예수 믿기를? 어떤 구역은 대접하는 일 안 해. 어떤 구역은 대접하는 일 해요.

그라면 내가 그거 가지고 또 내가 다 먹지 안해요. 그거 나 먹을 거는 월급 받는 것도 실컷 먹어요. 그거 가지고 또 인제 이래 모아 가지고 또 교회도 세우고 또 뭣도 하고 또 이라지. 지난번에도 저 제주도 교회 하나 세웠어. 순전히 하나 세웠는데 잘 돼 나갑니다.

그라고 또 돈 좀 있는 저 ○○○권사님 구역에 ○○○집사님도 그 사람 돈 좀 있어요. ‘○집사님은 요번에 재독할 때에’ 맛있는 걸 청해. ‘한 돈 십만 원어치 해라’ 십만 원 해라 이래 가지고 떡 해 또 시켜요. 이래서 뭐 예수 믿는 것이 전부 예수 믿는 데 막 자본을 들여야 될 건데 여게는 아무것도 못 하구로 하니까 저 엉뚱한 데다 자꾸 이렇게 투자해.

그라고 또 사이다도 사 가지고 오너라, 또 콜라도 사 가지고 오너라. 지나치면 안 되지마는 모두 다 모여 가지고 좀 기분이 나도록, 이렇게 재미가 나도록 이래 하는 건 좋습니다. 예수님이 떡잔치 했소 안 했소? 예수님이 떡잔치 했어요 안 했어요? 한 줄 아는 사람 손 한번 들어요. 예수님이 떡잔치 했어요. 떡잔치를 자주 했습니다. 하나님이시지마는 그것도 있어야 재미가 있지 그거 너무 없으면 재미가 없어서 딱딱해서 안 돼요. 딱딱해서 안 되니까 그것도 좀 해야 돼.

그러고, 기도하러 가 가지고 또 돌아가며 기도하는 그런 일도 하고, 어떨 때는 저 한번 구경가는 것도 좋아요. ‘우리 구역에는 해수욕 가자’ `우리 구역에는 오늘 자, 모여 가지고 관광 가자.’ 그래 가지고 주 모여 가지고, 다른 일 안 하고 가면 안 돼. 그 감으로써 딴 일 못 하면 헛일이라. 다른 일 하고, 그러니까 부지런해야 돼요, 부지런해야.

그러면, 그렇게 모두 관광 가고 이 세상에 그래 하는 사람들이 게을하면 하지만 일은 저거집의 배나 더 일을 추고 잘해 놓고 또 그래 간다 말이오. 부지런해야 돼. 자꾸 막 부지런히 날뛰는 일을 좀 해 봐야 돼요.

이러니까, 시간을 딱딱 맞춰야 돼. ‘자, 아무 날은,’ 아무 날은, 예를 들면 저 어뎁니까? 나는 그런 걸 잘 못 해요. 뭐 태종대입니까, 뭐 저 어뎁니까? 어데 가자 하거들랑 ‘아무 날은 어데 가도록 몇시에 모이라’ 몇시에 어디 모이면 몇시에 돌아온다. 딱 차를 대절해 가지고 ‘몇시에 모이라’ 딱 모이면 그 시간에, 오든지 안 오든지 그 시간에 탁 출발해 가지고, 미리 돈은 다 내라 해요. 뒤에 온 사람은 못 타고 ‘뭐 한 십 분 늦게 가도 기다리고 있겠지’ 그게 틀렸어. 아예 일 분도 지체하지 말고 딱 가버려요. ‘내가 돈을 많이 내고 내가 부자고 실력이 있는데 나를 안 기다리고 갔다’ 뒤로 삐쭉하거든, 삐쭉하거들랑 하나님 말씀 발길로 탁 차서 뒤로 휘뜩 넘어가 뒷꼭지가 탁 깨지구로 그만 그래 발질로 차버려, 제까짓 게 뭐인데? 이래 가지고 갔다가, 가면 또 거게 재미에 빠지면 안 돼. 거기 가서 딱 한 시간 돌아다니든지 두 시간 돌아다니든지 딱 그라고 난 다음에는 또 ‘출발’ 하거들랑 그만 얼른 타고 그만 또 떠나고, 그라면 막 번개같이 날뛰어, 번개같이.

놀기도 남보다 더 많이 놀고 일도 남보다 더 많이 하고, 먹기도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먹고, 또 벌기도 더 많이 벌고, 연보도 더 많이 하고, 쓰기도 더 많이 쓰고, 자식도 더 잘 기르고, 뭐 남편도 잘 공경 더 하고, 아내도 더 이라고 모든 거 다 잘해야 돼, 이래 뻐뜩뻐뜩.

자, 따라합시다.영물은!번개같이!달리는데!앞으로만!달리고!뒤돌아보지 않고!좌우로 치우치지 않는다! 그 말씀이 성경에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에스겔 1장에 있어요, 1장에.

그러니까, 막 우리 믿는 사람은 번개같이 날뛰어야 돼요. 하루 내내 한테 있으면 몰라도 이 뻐뜩 술 지나가면은 ‘저놈은 검은 놈, 저놈은 붉은 놈, 저놈은 도둑놈, 저놈은 깍쟁이, 저거는 사기꾼, 저거는 협잡꾼, 저거는 게을박이, 저거는 이중 삼중자.’ 쭉 다 볼 수 있고 또 모든 일도 이렇고, 이래서 안에도 눈이 있고 밖에도 눈이 있고. 안에 눈이 있다 말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속에 이면도 보고 나타난 것도 보고, 그래도 말 벌로 하면 안 돼요. 그 본 대로 다 말하면 일이 돼요 안 돼요? 일이 안 돼요. 그래 보고서 사람을 그렇게 알고 지도를 하고 상관을 가지고 이라면 자꾸 잘 돼요.

지금 오늘은 하나님 말씀을 듣는 귀를 열어 줘야 돼요. 자, 일주간 동안에 재독 듣는 그 날과 시간을 정해 놓은 구역들 손 들어 봅시다. 그 구역, 그런 구역들 다 손 드십시오. 다 정해 놨네요. 정해 놓은데 시간을 딱 지켜요. 어느 요일이면 어느 요일, 몇시부터, 어데서. 그래 가지고 시작도 일 분도 어기지 말고 시계 딱 맞춰 가지고 그래 하고, 또 마치는 시간도 꼭 그래 마치고, 그라고 참석 못 한 사람은 여러분들이, 그냥 무슨 벌을 안 줘도 참석 못 한 사람은 그 사람을 벌을 받도록 말이지요, 하나님의 징계를 받도록 말이지, 또 제가 회개를 하도록. 이래서 그만 ‘아무 날’ 하면 쭉 모이고 이게 인제 길이 들여야 될 터인데, 처음에는 잘 안 돼요. 새벽기도 나오자 하면 손 들고도 그 이튿날 아침에 보면은, 근 삼천 명이 손 들어 놓고 그 이튿날 나오는 사람은 천 명도 안 됩니다. 이렇게 못난 인간들이기 때문에 뭐 그렇게 실행은 안 돼요. 자꾸 그래 하면 실행이 된다 그말이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를 열어 줘요. 자꾸 재독을, 한 재독을, 한 재독을 백 번 들으면 압니다. 한 재독을 백 번 들으면 압니다. 백 번 들어서 한 설교를 들을 줄 알면 그 다음 설교는 그만 들으면 조금 들립니다. 자꾸 여러가지 할라고 말고 한 재독을 적어도 열 번 이상 재독을 듣도록, 들어 가지고 요 사람한테 묻고 저 사람한테 물어서 다 들은 건 알 수 있도록, 그 한 재독을 들어서 알 수 있으면 그 다음에는 다른 설교도 들으면 조금 듣고, 설교 열 가지만 환하게 들을 줄 알면은 그 다음에는 설교 다 들을 줄 압니다. 이렇게 쉬운 일인데? 요새 뭐 영어 공부한다고 하는 데는 막 주 모아들어 가지고 그라면서 하나님 말씀 공부하는 데는 도무지 안 달라드니까 망해야 되지 않겠소? 또, 기도하는 것도 입을 열어 줘야 돼요. 입을 열어 주고, 마음을 열어 줘.

따라하라 해요, 따라서 자꾸. 이래 가지고, 자, 여러분들, 어떤 사람이 사돈끼리 만나 가지고, 사돈끼리 만나 가지고 조심 조심해서 주의해서 서로 얘기하고 교제를 하고, 또 두 살 먹는 거, 두 살 먹는 것이 저거 어머니 품에 앉아 가지고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엄마 아아 아아 아아’ 자꾸 이래 쌓으며 하니까 엄마는 ‘어 어 그래.’ 이라고, 그래 인제 기도는 두 살 먹는 아이가 ‘뭐 엄마 아아’ 하는 그 기도가 일등입니까? 사돈끼리 만나서 교제하는 그 기도가 일등입니까? 그래 하는 게 옳소. 아이와 같이 그래 기도하는 게 옳소? 어떤 기도가 일등입니까? 사돈끼리 조심해서 실수 한 마디 안 하도록 그렇게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 제일 좋은 기도라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봅시다. 아무것도 모르는 두 살 먹는 것이 어머니 품 안에서 어머니한테 뭐 속에 있는 대로 뭘 다 지꺼려대고 이래 하는 거 그와 같이 기도하는 것이 제일 좋은 기도라고 생각하는 분들 손 들어봅시다. 다 아네요. 이거라, 이 기도라. 못 할 게 뭐 있어야지, 다 하지.

자, 기도합시다.

주님, 이렇게 멸망하는 세상에서 영생하는 구속을 주신 주님 감사를 드립니다.

영생을 이미 얻었고 영원 무궁토록 죽음과 아픈 것과 곡하는 것과 슬픈 것과 불안과 근심과 고통과 원망과 시비와 낙망과 미움 이런 것들이 없고 깨끗하고 사랑으로 충만한 나라를 저희들이 유업으로 받아 가지고 갈 터인데 이 준비하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되도록 권면하는 직책을 받았사오니 얼마나 영광스러운 직책이지마는 저희들이 감당치 못하고 게을할 때가많습니다. 종들이 중심으로는 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충성되게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성령과 진리와 주의 공로의 은혜로 충만시켜 주시고 항상 명철한 지혜와 총명을 줘서 깨어 있으면서 맡은 바의 양떼를 다스리며 살피며 보호하며 지키며 먹이며 치료해서 강건함으로 날마다 의의 길에 믿음의 길을 달릴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항상 저희들에게 겸손과 충성을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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