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의 심정

 

1988. 4. 15. 새벽

 

본문 : 마태복음 10장 16절-17절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 하리라

 

 이 16절로 17절까지의 뜻은 하나입니다. 이 간단한 말씀이나 너무 범위가  넓습니다. 굉장히 범위가 넓고 또 깊이도 굉장히 깊이가 깊고 또 그 종류가 심히  많은 종류가 내포돼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것을 자꾸 읽고 생각하면 한  껍데기가 또 벗어지고 또 생각하면 한 껍데기가 벗어지고 이래서 계속 전  생활에서 사모해야만 이 말씀이 인도하는 인도를 따라서 점점 구원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제는 대충은 알리라 생각하는데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하는 이것은 종자가 다르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이리로 말한 것은 이 세상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양은 그리스도의 구속 받은  자들을 가리켜 말합니다.

 그러기에, 양과 이리가 아주 종류가 다른 것, 양과 이리가 아주 종류가 다른  것처럼 그리스도의 구속을 받은 자들과 또 이 세상에 속하여 있는 자들과 아주  종류가 다르다 하는 그것을 여기에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을 받은 자는 양으로 비유했고 또 그리스도의 구속밖에 있는 그  모든 종류들은 이리로 비유했습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는 양과 이리 두  종류뿐이다. 양과 이리 두 종류뿐이다 하는 것을 언제든지 우리가 기억하고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양은 이리를 해할 수 없는 것이고 이리는 양을 잡아먹습니다. 이렇게  양과 이리 둘이 두 종류가 있는데 양은 속에 들었고 이리는 주변에 꽉 둘러싸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양이 이리인 줄을 모르면 그거는 이리의 밥이 됩니다. 그만 삼켜서  다 멸망 받습니다. 그러니까 양은 첫째로 자기는 이리떼 속에 포위돼 있다.

이리떼 속에 이렇게 포위돼 가지고 있다 하는 것을 알아야겠고, 그러기에 자기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은 자기를 삼킬 이리다.

 자기는 그 이리와 종류가 달리 자기는 양이다, 양과 이리가 일대 일로서로  상대하면 양은 이리의 밥이 되고 삼키워지고야 만다.

 그러기 때문에, 양의 그 생애 법칙이 무엇인가? 그 양은 이리를 딿지도 말고  친근하지도 말고 이리와 같이 머물지도 말고 이리가 자기를 삼킬 그 적인 것을  알고 자기 할 일은 뭐인가? 자기 주위 환경의 온 세상은 자기를 삼킬 적인 것을  알고 자기는 목자에게로 달려 피난하는 한 길밖에 없다. 목자에게로 달려  피난하는 한 길밖에 없다. 요것을 기억하고, 모든. 그 이리의 그 적인 자기를  삼킬 그 적이 원수인 이리 있는 걸 알고 자기 할 일은 목자를 향하여서 달려가는  그것만이 할 일이다. 그러기에 목자의 품에 안기는 거 그것만이 저는 구원이지  딴 것이 없다. 요것을 여기에서 말씀한 것이니까 요걸 잘 기억하고,  나는 이 세상에 살 때에 나는 예수님의 구속을 받은 양이요 온 세상은 구속받은  나를 삼킬 그 이리가 되어 있다 하는 요거 기억하고 그러면 나는 이리에게  가까이 가면 그는 뭐 백해무익으로, 안 되면 다리를 하나 삼키든지 뭐 엉덩이를  물리든지 어짜든지 삼켜지지 유익될 거는 하나도 없다.

 그런데 그 이리가 양에게 그라면 해만 끼치느냐? 양에게 큰 유익을 주는 그런  유익이 있다. 그러면 자기를 삼킬 이리에게서 자기가 받아 가질 유익은  무엇인가? 유익은 곧 그 이리를 인해서 목자에게로 가까이 가, 목자에게, 목자의  그 품에 안기는 것, 그 목자에게 안기는 것, 목자에게 가까이 가는 것 그것만이  유익이 된다.

 그러면 이리가 양을 해하는 것이나 이리로 인해서 더 복되고 유익될 수 있다.

그러면 온 세상은 다 나를 삼킬 이리다. 그러면 그 이리인데 그 이리를 이리인  줄 모르고 상대하면 그만 삼켜서 죽는다. 이리인 것을 알고 그 이리를 인해서  목자에게로 가까이 가는 그것만이 자기에게는 할 일이요 유익이 된다 하는 것을  여기에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세상은 뭐입니까? 모든 것이, 뭐 지난 시간에 많이 말을  했습니다. 자기 환경에 있는 뭐 택한 사람이나 불택한 사람이나 신자나 어떤  사람이든지 어떤 물건이든지 어떤 일이든지 그 모든 것은 내게 대해서는 이리다.

나는 양이요 내게 대해서는 이리다. 그 이리인데 그 이리는 나를 삼킬 수 있는  그런 맹수다.

 그러면 그 이리와 나와의 관계는 어떻게 가져야 되느냐? 내가 그 이리를 가까이  해도 망하고 또 친밀해도 망하고 다만 그 이리는 이리로 인하여 나의 행동은 그  이리로 인해서 목자이신 주님에게로 가까이 가는 요거 한 길밖에 없다.

 그러면, 왜 주님이 이리인 이 세상으로, 세상 속에다가 살도록 보냈느냐?  그것은 그 이리는 양을 삼키는 것인데 목자이신 주님이 보내신 목적은 어데  있느냐? 그 이리를 인해서 목자이신 주님으로 더불어 가까와지도록 하려는 그  목적에서 보내셨다. 아주 깊은 뜻이고 하기 때문에 깨닫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것을 다 생각지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은 교회가 이리를 이리로 모르고 이리로, 더불어 지금  화친해야 된다 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그래서, 이리로 더불어 화친한 사람들을 보고 부러워합니다. 또 이리속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부러워합니다. 벌써 이리의 밥이 되어서 이리의 몸과 살이 된  자를 부러워합니다.

 택하고 중생된 자들도 양인 그리스도의 형상을 삼키는 목사들이 많고 삼키는  교인들이 많고 삼키는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리와 양을 구별하지  못하는 이런 시대가 벌써 왔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리를 말을 하면은, 환경을 이리를 말하면 그거는  반사회적이요 반윤리적이요 또 반도덕적이요 반화평적이라 해 가지고서  마지막에는 이런 사람들이 다 몰려서 죽임을 받고 죽이고 난 다음에는 온 교회와  온 세상들이 다 좋다고 춤추고 잔치하고 그 장례도 지내지 안하고 사흘 반  동안이나 그 길거리에 시체를 던져뒀는데 사흘 반 후에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가지고 그를 살려서 하늘나라로 올려갔다 그렇게 요한계시 몇 장입니까, 그것이?  OOO 권사님? 11장에 그렇게 해 놨습니다. 11장에 그래 놨어.

 그랬는데, 그러면 그게 뭐인가? 성전 밖마당이오. 성전 밖마당은 아주 이  예배당 지금 이층만치 이렇게 성전 그 밖마당이 크다고 하면은 성전은 얼마나  되느냐? 요 강대상만 합니다. 강대상만 해. 이렇게 교회가 예배당 이층만치  이렇게 많은 양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은 거기에 하나님께서 관리하는 것은 이  책상만한 양밖에는 안 됩니다.

 이래서, 성전 밖마당은 측량하지 말아라. 그거는 마흔 두 달 동안 이방인에게  짓밟히게 내비 둬라. 측량하지 말아라. 측량은 누구를 하느냐? 성전과 제단과 그  가운데 경배하는 이 셋 종류만 측량해라, 그거는 마흔 두 달 동안 이방에게 내어  주어서 짓밟히게 한 것이다.

 이 많은 양은 세상에게 내줘 가지고 세상에게 짓밟혀서 세상에게 천대받아,  세상을 이기고 삼키는 세상을 밥으로 했는데 세상을 이기고 삼켜서 이용해서  구원되는 게 아니고 세상에게 이용당하는 자가 된다. 세상에게 복종되고  세상에게 종이 된다. 이러기 때문에 다 같이 예수의 이름을 믿기는 믿고  부르기는 부르는데 실은 그것이 세상 앞잡이요 세상의 종이라. 그러니까 그 모든  것도 다 이리떼라.

 그러면, 어떤 사람은 이리가 아닌가? 너 외에는 다 이리다 너 외에는 다  이리다. 그러면 이제 너거 목사는 뭐이냐? 너 외에는 다 이리인 줄 알아라. 너  외에 백 목사는 뭐이냐? 백 목사도 자기 환경이기 때문에 이리인 줄 알아라.

 백 목사로 인해서 주님에게로 가까이 나아가면, 그 항상 그로 인해서 내가  주님과 멀어질까 해서 그로 인해서 주님과 멀어지게 할 수 있는 그런 다  존재들이요 입장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멀어지면 안 되고 그로 인해서  주님에게로 가까이 나아가는 그런 언제든지 이것만 취해라.

 그러기 때문에,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다. 네 환경은 전부 이리다. 이러기  때문에 너를 삼킬 이리이기 때문에 너는 그로 인해서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면  네 구원이 되어지고 유익이 돼지고 만일 백목사라도 그로 더불어 네가 주님과  멀어지면 너는 삼켜져서 죽었다하는 것을 가리켜 말합니다. 이해가 됩니까?  그런고로, 아무리 좋은 거라도 자기가 신앙의 동지를 만났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또 좋은 지도자를 만났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좋은 지도자를  만났으니까 좋지마는 좋은 지도자도 너에게 네가 좋은 지도자에게 삼키워져서  주님과 멀어지든지 좋은 지도자로 인해서 주님과 가까와지든지 둘 중에 하나다.

둘 중에 하나다.

 그러기 때문에, 너는 일등 목사를 만났다 할지라도 그 목사도 그 목사로  인해서. 너도 주님과 멀어져서 삼키워지는 결과를 맺을 수도 있고 또 그로  인해서 주님과 가까와지는 결과를 맺을 수도 있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유력한  목사라도 그 목사를 만날 때에 그 목사로 인해서 주님과 가까와지려는 그것만이  내 할 일이다.

 유력한 목사 만났으니까 주님과 가까와지고 또 유력한 권찰 만났으니까 주님과  가까와지고 그저 그로 인해서 주님과 가까와지는 그것만이 너 할 일이지 그 외에  딴것은 다, 그로 인해서 주님과 가까와지는 그 일 외에 그로 더불어 가까와지면,  주님과 멀어지고 가까워지면 거기에는 좋을 줄 알아도 그거는 구주가 아니다.

그거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너를 대속하신 그 대속주가 아니다 하는 것을  가리켜서 말씀합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것을 자꾸 깊이깊이 새겨서 알아야 되지, 이러니까 세상은  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저희는 땅의 말을 하니 잘 듣고 좋아하고 나는  하늘에서 본 것을 내가 말하지마는 저희들이 내말을 듣지 않는다. 땅의 말을  하매 저희들이 알아듣고 좋아하고 하늘의 말을 하니 저희들이 알아듣지도 못하고  나를 배척한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땅의 음성과 하늘의 음성이 있으니까 이걸 깊이 자기가 꼭 이  아는 것은 내가 여기서 설교를 자꾸 해도 하는 것은 여러분들에게 좀 더 알려서  하나라도, 하나만 거머쥐어도 구원을 이루어 가고 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말씀이 복음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여러 번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 번 말을 하지마는 이 말씀을 듣고 자기가 실행을 할라 하면은 저절로  알아져요. 실행할라 하면은 저절로 알아져. 사람이 무슨 연구를 하다가서 그  자꾸 논리로 연구해서 써 나갑니다. 이렇고 이리됐다 됐다 됐다 자꾸 이렇게  논리로 연구해 나가는데 논리로 연구해나가는 그것으로만 나가면 자기는  얼마든지 탈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논리로 연구해 나가면서 모르는 것을 아는  길이 뭐입니까? 아는 길이 뭐이요? 논리적으로 이렇게 자꾸 책을 쓰면서 연구해  나오던 과학자들이 논리로 자꾸 연구해 나가는. (주: 5시까지 하기로 하여  시간이 되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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