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1981. 2. 26. 새벽(목)

 

본문:히브리서 11장 7절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이 11장에서 믿음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만 말한 것이 아닙니다.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사에 대해서도 ‘앞으로 이렇게 될 것이니까 너희는  이렇게 하라’고 예언한 것도 있고, 또 앞으로 그렇게 될 일을 생각하면서 그대로  예비한 것도 있고, 또 자기 자손들에 대해서 ‘너는 이렇게 되고, 너는 이렇게  되고, 너는 이렇게 된다.’미리 말해 놓은 일도 있는데 그 사람이 죽은 후에도  그대로 됐습니다. 또 자기가 미리 알고 준비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다 실패할  때에도 그 사람은 성공했습니다.

본문에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를 받아」 하신 이 말씀이 그래도  좀 알기 쉬울 것 같아서 자꾸 이 본문을 읽습니다. 아직 나타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이리 될 터이니까 이리 해라.’ 하실 때 그 경고를 받아서 온 세상이 다  멸망당하는 가운데 가족들이 다 구원 얻은 것을 기록한 이것은 우리가 환히 볼  수 있는 성구요, 그래서 어제 아침과 오늘 아침에 이 말씀을 읽은 것입니다.

이 면을 생각하면서 성경을 보면 이런 일을 여러 수십 번 수백 번 말씀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 증거한 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신구약 성경 말씀을 주셔서 모든  것에 대해서 대충 가르쳐 놨습니다. 물론 다 말씀하려면 천하에 둬도 둘 곳이  모자란다고 하셨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빠짐이 없이 다 기록해주셨습니다.

문서로 기록해 가지고 알려주신 이대로 알아서 순종하기만 하면 우리가 순종하는  데 따라서 성신의 감화 감동으로 천하에 둬도 둘 곳이 없는 그런 세밀한  것까지도 다 알려 주십니다. 우리 미래에 대한 것도 한 번에 알려주지는 않지만  미리 알아야 할 것은 그때그때마다 다 알려주셔서 준비하도록 하십니다.

그러기에 믿어서 성공하는 것은 다 준비적으로 되지 준비 없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열 처녀 비유를 보더라도 다섯 처녀는 준비하지 못해서 실패했고 다섯  처녀는 준비해서 성공했는데, 그 비유는 믿는 사람 전부를 말씀한 것이니 믿는  사람의 성공은 준비 아닌 다른 방편 가지고는 안 됩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외모는  꼭 같은 신앙생활 같아도 승리하고 성공해야 할 때마다 패전하고 실패하게  된다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기독교는 언제든지 미리 준비해서 성공되도록 하나님이 지도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앞에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당장에 실패가 오는 것 아닙니다. 또  바로 했다고 당장에 성공되는 것도 아닙니다.

잘못된 것에 대해서 가나안 족속들에게 하신 말씀을 보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을 주지 않는 이유를 가나안 본 족속들의 죄악이 아직까지 차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죄악이 찰 대로 차야 하는데 아직 멸망시키기까지  죄가 차지 않았으니까 그 죄악이 차기를 기다리라 했습니다.

그러기에 멸망도 한 가지 죄로 당장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면에 죄악이  차야 멸망하게 되는 것이고, 또 하나님의 뜻대로 한 가지 행했다고 당장에 성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축복을 줘도 괜찮을 수 있는 구비한 회개가 있어야  주십니다.

회개치 않는 자에게 축복은 범에게 주는 날개와 같아서, 대개 악한 자는 아무것도  없어도 악독을 부리는데 만일 그 자에게 축복하시면 그걸로 교만해서 굉장할  것이니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죄로 당장에 망하는 것 아니요, 의로 당장 성공되는 게 아니라 마치  비행기에 부속품이 하나라도 없으면 날 수 없는 것처럼 무엇이든지 갖출 것이 다  갖추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대체적으로 믿음을 말할 때 첫째 믿음은 하나님이 문서로 기록해  준 말씀을 자기가 인정하는 것이 첫째 믿음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다.’고 했으면 그대로 인정하고, 또 ‘이  하나님이 나를 구속하시고 구원하신다.’ 했으면 그대로 인정하는 그것이 첫째  믿음입니다.

우리는 어떤 때는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인정하는 줄 알고 있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보호를 인정하는 줄 알아도 어떤 악의 세력이 대적하고 해하려고 할 때  염려와 두려움이 생기면 벌써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빈약하다는 증거요.

그럴 때 성경에 기록한 사실을 더 확고히 인정하려고 애를 쓰면 자꾸 인정이  되도록 하나님이 해주십니다. 구원의 행위를 사람이 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그것이 조금씩 되도록 할 때 그걸 받으면 더 주시고  더 주셔서 차자 차차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경 말씀을 인정하는 것이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되는 것인데, 중생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와서 있지만 전구가  전선에 강하게 연결된 것도 있고 약하게 연결된 것도 있는 것처럼 하나님과  연결이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습니다.

약하게 연결된 전선에 강한 전기가 들어가면 선이 끊어지게 되는데, 약하게  하나님께서 연결을 주신 것을 가리켜서 믿음의 씨라고 성경에 말했습니다. 믿음의  씨라. 그러면 하나님과 연결을 약하게 주셨더라도 그대로 쓰면 차차 차차 더 강한  연결을 주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가 인정하려고 애를 쓰면 차차  차차 더 인정이 되도록 하시는 것이라 말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인정하면 인정하는 것만큼 실행하게 되고, 또 실행하면 성경에  기록하지 않은 것을 자기에게 알려주십니다. 알려주시면 또 그대로 인정합니다.

노아도 보지 못한 일을 지시 받았을 때 부인하지 않고 인정했습니다. 인정하니까  배를 모을 수밖에 없어서 배를 모았지만 자기대로는 힘을 써도 하나님의 도움이  아니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왜? 그렇게 큰 배가 아닌데도 지구상에 모든 종류대로의 생명 가진 것들이 다  수용된 것은 기적입니다. 그러기에 노아가 만들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서 만들게 하신 것이요, 그럴 때에 구원이 됐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도 우리에게 이미 와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쓰면 하나님이 더  주시지만 쓰지 않으면 하나님이 주시지 않습니다. 이미 와 있는 것을 쓰면 더  주시고 또 더 주십니다.

그래서 성경에 ‘있는 자에게는 더 주어서 풍성하게 하고 없는 자에게는 있는  것도 빼앗는다’ 하신 것인데, 없는 자에게 빼앗을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이 말씀은 은혜를 사용하지 않는 자는 은혜가 없는 것 같아도 실은  있는데 그걸 사용하지 않으면 그 은혜를 뺏는다는 말입니다.

이러기에 문서로 기록된 성경 말씀을 참되다고 인정하는 것이 첫째 믿음이요,  인정하면 그것만큼 실행하게 되고, 실행하면 앞으로 닥치지 않은 미래에 대해서  자기에게 또 알려주시는데 사람이 미련해서 알려주시는 그것을 자기 생각으로  알고 그만 저버립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사람의 마음에 소원이 되도록 하셔서 그  사람의 소원이 될 때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을 가리켜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사람에게 소원을 두시고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 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닥치지 않은 일을 미리 깨닫게 해서 소원하게  하실 때 그걸 자기 생각으로 알고 버리는 사람도 있고 하나님의 지시로 인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인정하는 사람은 그대로 준비해서 행하게 되니까 초자연의  하나님의 능력의 구원을 받아가지고 구원이 성공이 됩니다.

그러니까 첫째는 인정이요 둘째는 행함인데, 인정은 문서로 나타난 것을 인정하는  것이요 또 그대로 실행하면 실행하는 것만큼 문서가 아닌 성신의 감동으로  자기에게 닥치지 않은 미래사를 알려주시는데 또 그것을 인정하면 그대로  실행하게 됩니다. 실행하면 노아가 닥치지 않은 일에 미리 방주를 준비해서 다른  사람들이 멸망 받는 가운데서 구원 얻은 그런 성공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 걸음으로 걸어갑니다. 인정이 오른발이라면 실행은 왼발이 되겠고,  인정이 왼발이라면 실행이 오른발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갓!’ 하면 왼발부터  나갑니까? 이와 같이 인정으로 한 자욱 떼면 그대로 실행으로 또 한 자욱 떼고,  또 그 다음에 인정으로 한 자욱 떼고 또 실행으로 한 자욱 떼고… 그러기에 문서계시를 인정함으로 한 자욱 떼놓으면 성경에 기록된 대로 실행하게  되는데, 문서대로 실행하면 문서에 기록되지 않은 영감이 미래사를 인정하게 해  줍니다. 깨달아서 알게 하시고 인정하게 하시고, 그러면 다음에는 실행합니다.

이렇게 해가지고 하나님을 향하여 걸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첫 출발은 문서계시를 인정하는 것인데, 이 문서계시를 인정할 수 있는  종자를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 종자만 쓰면 인정이 점점 더 강해지고  견고해집니다. 이 종자가 무엇인가?  우리가 신구약 성경 말씀을 모든 책보다 많이 읽고 기도하면 성경 말씀이  인정됩니다. 성경을 어느 한 군데만 봐서는 인정이 안 되는 것도 성경 전체를  자꾸 읽으면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이치를 깨닫게  되기 때문에 안 믿을 수가 없도록 됩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처음에는 인정이 조금 되지만 좀 더 보니까 좀 더 인정하게  되고, 더 보니까 더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몰라서 미련한 짓을 했는데 성경이  가르치는 사실을 범위 넓게 전체적으로 보니까 성경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미련하기가 짐승과 한가지라 말이오. 그러니까 자꾸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이 계시 말씀을 인정하는 것이 첫 발자국인데 이 계시 말씀을 인정하는  데에는 성경 읽고 기도하면 됩니다. 성경을 안 읽고 기도만 하면 인정이 커지지  않습니다. 또 기도하지 않고 성경만 자꾸 읽어도 인정이 잘 안 됩니다.

보면, 성경만 보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기도만 하고 성경 안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성경은 열심히 보는데 기도하지 않는 교회가 있고,  기도는 열심히 하는데 성경 안 보는 교회가 있습니다. 성경 보고 기도하는 것은  오른발 왼발과 같아서 함께 해 나갈 때 인정이라는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예전에 말하기를 경남 사람들은 기도를 많이 하고 경북 사람들은 성경을 많이  본다고 했는데, 경북 사람이나 경남 사람이 성공하지 못했지만 성경과 기도를  같이 한 사람들은 다 성공했습니다.

그러기에 첫째는 성경 말씀을 인정하는 믿음이요, 그 다음에는 인정하는 대로  실행하는 믿음인데, 인정은 몸으로 합니까, 마음으로 합니까?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의 움직임이 먼저 있고 몸의 움직임이 뒤따르게 되면  성공인데, 마음의 움직임이 문서로 기록된 이 성경 말씀을 확실히 인정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이렇다.’ 하실 때, 자기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면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이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인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너를 보호하신다.’ 하는 대로 인정하면 하나님 말씀에 마음으로 순종이  됩니다. 그러면 다음으로는 몸이 그대로 실행하는 몸의 순종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마음과 몸으로 순종하는 믿음으로 걸어가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성신으로 마음에 감동시켜서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것을 노아에게 알려준 것처럼  알려주십니다.

성령이 ‘앞으로 홍수로 멸할 터이니까 방주를 준비해라. 그러면 홍수에 멸해지지  않고 구원을 얻으리라.’ 마음에 감동시킨 대로 노아는 확실히 인정하고 방주를  만들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무리 말해도 미친 사람으로 봤습니다.

홍수가 오기 전에 육지에서 배를 만드니까 사람들이 조롱을 실컷 했습니다.

그러다가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져서 육지에 물이 차니까 모두 높은 곳으로  기어 올라가는데 노아는 엉뚱하게 방주 속으로 들어갑니다.

방주 그까짓 것쯤이야 바람이 불면 당장에 엎어질 것이니까 산꼭대기로 든든한  육지로 높이 올라가야 되지 바다 가운데 뜬다면 얼마나 위험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노아의 방주가 뜰 때도 조롱했습니다.

‘저 사람 참 우리가 어리석다고 말해줘도 방주만 만들더니 이제 몰사한다.’  배가 바람에 밀려 이리 가고 저리 가고 하니까 ‘저것 몰사한다!’ 자기들은 높은  산으로 기어 올라가니까 든든합니다.

그랬는데 조금 더 있으니까 노아 방주로 건너가려고 해도 갈 수 없습니다.

자기들이 있는 산위로 물이 오르니까 육지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 죽을 것  아닙니까? 그때는 노아의 방주가 멀리 물 위에 떠 있어도 갈 수가 있습니까? 안  된다 그거요.

멸망하는 그때까지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미련하게 보여도 마지막에 믿음 버린  자들이 절단날 그때는 믿음 지킨 자의 성공이 눈에 보여도 따라갈 수 없고,  건너갈 수도 없습니다.

이 광경처럼 믿지 않는 사람의 멸망은 이렇게 되는데, 믿음 없는 사람이 멸망  받고 믿음 있는 사람이 성공하게 되는 마지막 단계에 갈 때까지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을 미련하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십자가 길이 멸망할 자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이고 구원 얻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권능이라’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때야 말하기를 ‘우리에게 기름을 나눠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너와 나와 쓰기에 부족할까 하노니 파는 자에게 가서 말해라’ 했는데, 사러 간  동안에 일은 다 돼 버렸습니다.

그러기에 믿는 사람의 성공하는 첫 발자국은 어디 있는가? 성경을 열심히 읽어야  됩니다. 열심히 성경 읽고 기도하는 것은 자기 힘으로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지 성경 읽고 기도하면 성경 읽는 힘을 자꾸 더 주십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 읽는 힘이 약하면 하나님께 성경 읽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고, 기도할 힘이 없으면 기도할 힘을 달라고 기도하니까 힘을 주십니다.

성경 읽고 기도하면 이 문서계시가 인정이 되어지고, 인정이 되면 실행하게 되고,  실행하게 되면 또 하나님의 지시를 받게 되고, 지시받고 인정하고 또 인정한 것을  또 실행하니까 성경 말씀을 더 보게 됩니다. 이렇게 자꾸 뺑뺑 돌아가는  것입니다.

병아리가 닭이 되고, 닭이 계란이 되고, 계란이 병아리가 되니까 어느 것이  먼저인지 모른다고 하는 말처럼 우리도 성경 보고 인정하고, 지시받고 인정하고  실행하고, 성경 보고 인정하는 이것이 자꾸 돌아가는 것이라 말이오. 이러기  때문에 믿는 사람이 성경을 보지 않으면 헛일입니다.

학습 세례 문답할 때 보면 압니다. 이것 저것 문답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은 그  사람은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서 그 문제를 그때 해결해 주려고 하니까  시간이 걸립니다.

보면 압니다. 그 사람이 지금 어떤 마귀가 노리고 있어서 시험에 들기 직전인  것도 알 수 있고, 벌써 마귀에게 걸린 것도 알 수 있고, 지금 예수 믿는 것이  장난삼아 다닌다는 것도 알 수 있고, 믿음은 아직 어려도 진실하게 믿어서 벌써  믿음에 입각한 사람이라서 더 물을 필요 없이 그저 형식상 한 두마디만 묻고  지나갈 그런 사람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다른 면은 좀 모자라도 성경을 읽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앞으로  헤어날 희망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안심할 수 있지만  열심히 믿는다 해도 성경을 마치 음식에 양념 넣듯이 조금씩 읽거나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실패요.

고춧가루가 한국 사람에게 필요하지만 그것만 먹고 삽니까? 그건 양념이오. 그것  모양으로 성경을 등한히 하고 성경을 양념만큼 먹는 사람은 희망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을 열심히 보고 기도하고 요 두 가지만 해요. 그래 가지고 성경  말씀을 인정하고 그대로 실행하면 하나님이 미래사를 알려주시는데 그것 가지고  준비해야 세상이 뚫고 나가지 못하는 일도 뚫고 나갈 수 있는 것이고 성공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지도를 받아서 행하는 것은 어떤 행함이냐? 노아가 방주 예비한  것이 그때 잘난 사람들 많아서 뭐 빌딩도 있었을 것이고 왕도 있었겠지만 그까짓  것 다 점령하는 것보다도 방주 준비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인생은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를 받아서 그대로 해야 저주와  멸망으로 인간이 다 전멸당할 때에도 전멸 당하지 않는 인간 성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것을 받지 못하면 천하를 다 차지해도 소용없습니다.

이래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한 생명이 우주보다 귀하다’ 하신 것인데, 이것은  육의 생명을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연결된 것, 하나님과 연결된 그 한  사람의 연결이 우주보다 무한히 크고 귀하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구원이오.

그런고로 성경 읽고 기도해서 이 성경 말씀을 인정함으로 그대로 실행을 하게  되면 미래사에 대해서 성신이 알려주셔서 그대로 하는 것이 미련한 것 같고  엉뚱한 짓 하는 것 같지만, 노아가 방주 만드는 것이 엉뚱한 짓 하는 것 같았지만  홍수가 왔기 때문에 필요가 있었습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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