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장

1987. 5. 21. 새벽 (목)

본문：히브리서 11장 1절∼7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믿음은 모든 소망하는 것을 실상으로 만드는 것이 믿음입니다. 신구약 성경 가운데에 우리에게 생명에 대한 소망, 또 평강과 기쁨에 대한 소망, 건강에 대한 소망, 모든 기업에 대한 소망, 뭐 성경에 우리 소망이 가뜩 차 있지 않습니까? 이 소망은 다 믿음으로만 이루는 것입니다. 이 소망은 믿음으로만 실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만든다 그 말은 무슨 말인고 하니, 하나님이 그 하나님의 충만하신 것,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이 충만히 가지고 계시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충만히 가지고 계시는데 그것을 우리에게 다 주시기를 원합니다. 또 우리는 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생명에 관한 것이나, 지혜에 관한 것이나, 능력이나, 또 부강이나, 영광이나, 평강이나, 승리나 뭐 가뜩 차여 있는데,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시고 또 우리는 받으면 행복되기 때문에 받기를 원합니다.

주시기를 원하고 받기를 원하는데 왜 하나님은 주지 못하시고 우리는 받지 못하는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믿음으로 주시고 우리는 믿음으로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때에 권세든지 생명이든지 승리든지 영광이든지 존귀든지 부강이든지 우리에게 주실 때는 말씀으로만 줍니다. 말씀으로 줍니다.

또 영감으로 줍니다. 둘로 외에는 주는 게 없소. 말씀으로 주고 영감으로 줍니다.

주님이 주시는 말씀과 영감은 권세도 되고, 생명도 되고, 승리도 되고, 피난도 되고, 영광도 되고, 존귀도 되고, 부자도 되고 다 되는 거라. 주님이 뭐 돈 줄 때는 돈으로 주고, 권세 줄 때는 권세로 주고, 또 죽음에서 살려 주실 때는 또 무슨 운동으로 주는 줄 압니까? 아니오. 주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실 때에 말씀과 영감으로 주십니다. 요거 꼭 깨달아야 되는데 암만 들어서 입술로 해도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믿지 않는 사람은 소용없어.

모든 것을 주실 때에 말씀과 영감으로 줍니다. 말씀으로 영감으로 줘. 말씀으로 주시고 영감으로 주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받습니까? 믿고 순종으로 받습니다. 믿고 순종하니까 돈 될 때는 돈 되고, 믿고 순종하니까 권세 될 때는 권세 되고, 승리 될 때는 승리하고, 딴 거 없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걸 주실 때에 말씀과 영감으로 주시요.

딴 걸로 주시지 안해. 하나님이 모든 그 충만을 우리에게 주실 때에 말씀과 영감으로 줘.

말씀으로 주실 때에 나는 그걸 받을 때는 어떻게 받는가? 믿고 순종이라.

하나님이 말씀으로 줄 때 ‘이대로 된다.’ 믿고 순종하면 돼. 돈을 줄 때도 믿고, 주님이 말씀하실 때에 말씀하신 대로 ‘이라면 된다’ 믿고 순종하니까 돈이 돼 버렸어. 믿고 순종하니까 지혜와 총명이 됐어. 믿고 순종하니까 승리가 됐어.

뭐 다니엘에게 사자구덩이에서 승리하고 다리오 왕 그 전국을 다 승리해서 그곳에다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충만하도록 그렇게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줬는데 뭘로 줬습니까? 말씀으로 줬어. 말씀을 줬는데 다니엘이 믿고 순종하니까 그 영광과 충만이 나타났어.

이번에도 교학실에 얼마나 왔는지 교역자회 때 올란지, 목사 쳐놓고도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 있습니다. 주님이 하셨지 백 목사가 한 것 아니라. 백 목사가 뭐 위해서 기도를 해 줬소 거기서 손으로 만져봤소 무슨 병이 있는지나 아요? 주님이 하셨는데 주님 하신 것을 싫어하는 그자는 마귀 새끼야! 목사라도 마귀 새끼라. 장로라도 마귀 새끼고. 왜 주님이 하시는 일 왜 싫어해? 주님이 하시는 일 싫어하는 것은 마귀밖에는 없어. 그거 누가 했소? 주님이 하셨지.

그런 것 다 주실 때에 주님이 말씀하실 때에 믿고 순종하니까 병도 낫고, 믿고 순종하니까 사자구덩이에서 살아 나오고, 믿고 순종하니까 불구덩이에서 해를 받지 안하고 나왔지 딴거 없어.

주님은 모든 충만을 우리에게 주실 때에 말씀과 영감으로만 줍니다. 딴 걸로 안 줘요. 돈도 말씀과 영감으로 주고, 권세도 말씀과 영감으로 주고, 이 세상에서 존귀한 존귀함도 말씀과 영감으로 주고, 원수를 승리하는 것도 말씀과 영감으로 줘. 딴 걸로 안 줘요.

말씀과 영감으로 주니까 나는 받는 데 뭐 아무 다른 것 힘들 것 아무것도 없어.

그 받는 데 세상 것은 모든 수속이 있고, 모든 비용이 들고, 또 자격을 갖춰야 되지마는 아무것도 없어. 주님이 말씀하신 그 말씀 ‘녜, 참됩니다.’ 하고 내가 믿고 순종하면 돼. 영감 주실 때에 믿고 순종하면 다 되는 거라.

이런데 믿지도 안하지 믿다가도 무슨 좀 믿을 수 없는 주위 환경이 몰아쳐 오면은 그만 믿는 것 포기해 버리지. 순종하다가도 환경에서 순종 못 하게 하면 안 하지. 그까짓 게 뭘 얻을 거라, 얻기를?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자니라” 아벨도 하나님이 말씀해 주시고 영감해 주신 대로 순종하다 보니까 좋은 제사 드렸지 어떻게 하면 좋은 제사 드리는 거 아벨이 안 것 아니오.

에녹이 산 채로 승천했는데 뭐 그 사람은 산 채로 승천했는데 무슨 연습을 했소 훈련을 했소? 아무것도 아니야. 하나님이 말씀하는 대로 믿고 순종하고 영감 주는 대로 믿고 순종하니까 승천했어.

노아가 온 세계가 멸망당할 때에 자기 가족 구원 얻은 것도 다른 뭐 지혜나 그런 것 아무것도 쓰지 안했어. 단지 믿음뿐이라. 말씀하는 것을 믿고 순종하고 영감 주는 대로 믿고 순종하니까 배도 됐고 홍수에 구출도 됐어. 요걸 꼭 잡아야 돼요.

이게 능력입니다. 이게 믿어지지 않는 것은 그것은 자기가 하나님의 모든 것을 받을 자격이 없어. 이러니까 단지 다른 것 없어. 믿고 순종하는 것뿐이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실 때에, 아브라함도 이삭을 주실 때 이삭을 뭐 달리 주지 안했어. 하나님이 ‘네가 백 세가 지났지만 아들 낳으리라’ 하니까 믿었어. ‘낳으리라’ 하니까 아들 낳을 줄 알고 동침했어. 순종했어. 아이 나왔어.

할망탕구지마는 ‘네가 명년 이맘때 아이 낳으리라 아들 낳으리라’ 믿고 순종하니까 아들 나왔어. 아무것도 없어.

하나님이 모든 것 우리에게 주실 때에 말씀으로 주시고 영감으로 주셨지 딴걸로는 주신 일이 없습니다. 돈도 권세도 생명도 환난에서 피난도 딴거 없어.

공산주의 앞에서 거게서 그 환난을 이긴 사람들, 왜정말년에 모든 신사참배 그 혹독을 이긴 사람들,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려움에서 구원받은 일들, 모든 원수를 정복한 일들, 복음을 권위 있게 전한 일들, 그거 다 하나님이 해 주셨는데 딴거 해 주지 안했어. 하나님이 이래라 할 때 예 하고 믿고 순종하니 그게 돼 버렸어.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그 충만은 우리에게 주실 때에 딴걸로 주지 안해요.

말씀으로만 주시고 영감으로만 주십니다. 다른 것 준 일이 없어. 말씀으로 주시고 영감으로 주셔. 말씀 순종하니까, 말씀을 믿고 순종하니까 그것 됐고, 영감을 소멸하지 안하고 영감을 믿고 순종하니까 그것 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 주시는 것은 종류는 뭐 천도 만도 넘지마는 그 모든 것을 주실 때에 주시는 것은 말씀과 영감으로만 주십니다. 거게 대한 말씀과 영감 주셔. 우리 받는 것은 그저 믿고 순종하니까 다 됐어. 요거 기억해야 됩니다.

히브리 11장에는 믿음장인데 거게 보면 모든 사람들이 성공한 것 다 믿음으로 했다, 믿음. 믿음으로 성공했다, 믿음으로 성공했다. 믿음으로 아무것이는 이리 이리 했다, 믿음으로 전쟁에 능력도 됐다, 믿음으로 불 가운데서 구원함을 받았다, 믿음으로 사자의 입을 막았다, 믿음으로.

믿음이라니? 주님이 말씀하시고 영감하시고 ‘이래라’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믿고 순종하고 영감으로 감동시켜 주신대로 그대로 믿고 순종했어. 그라니까 다 돼 버렸어.

그런고로 우리 믿는 사람들이 요 믿음을 버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주실 때에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되는데 마귀란 놈이 ‘그 말 믿지 말고 순종하지 말아라’ 하니까 그 말 듣다가 다 망했지. 하나님이 우리 양심을 통해서 영감 주실 때에 그대로 순종하고 믿고 순종하면 되는데 악령이 ‘이거 네 생각이다.’ 이라기 때문에 영감 다 소멸해 버리고 다 망해버리고 말았지.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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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반사 선생님들은 공과를 다 외우도록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반사 선생님들 어짜든지 공과를 외우십시오. 이 공과 다 받아 가지고 있지요? 그것을 어짜든지 외워야 됩니다. 외우지 안하면 반사 자격 없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라고 하루 삼십 분 기도를 놓지 말고 계속합시다.

기도하러 오신 장로님들은 아홉 분인데 여게 못 나온 분들 있는데 그분들은 구역장이 전화를 해요. 전화를 해 가지고 호통을 해요. ‘왜 장로님 안 나옵니까?’ `몸이 좀 아프고’ ‘아파도 나오십시오.' 뒈지기 싫거든 나오라 해! 나오면 하나님이 낫아 주시지 뭐 장로면 하나님보다 큰 줄 알아? 장로는 빛을 보이고 본을 보이는 것이지 장로 뭐 명예만 팔고 교만만 부리고 다른 사람한테 ‘나는 장로기 때문에 새벽기도 안 나가도 된다. 나는 장로기 때문에 좀 피곤하면 안 나가도 된다.’ 그게 장로인가? 아파도 나오고, 되도 나오고, 괴로와도 나오고, 어려워도 나오고, ‘아이고 내가 장로인데 내가 피곤하지만 나가야 되겠다. 장로인데 내가 아프지마는 다른 사람에게 덕이 되기 위해서 나가야 되겠다.’ 이게 장로지. 꺼꾸로 장로라.

이거 그러기에 서부교회 장로는, 장로 될 사람들이 다 땅위에,이 서부교회 잘 안 와요. 장로에게 대해서 참 옳은 말 해 주니까. 뭐 장로라 하면 막 이렇게 드는데 그것만 가져. 얼마든지 세상에서 존귀함을 받아라. 얼마든지 높임을 받아라.

그대로 영원한 지옥 구덩이에 네 심신의 기능은 다 타고 만다. 뭐 세상에서 뭐 높임받는 게 뭐 좋아? 맛을 몰라 그래. 높임받는 것보다도 주를 위해서 고난받고 천대받는 것이, 거게 그 속에 재미가 진진한 재미가 참 있어.

오늘 아침에도 뭐 얼마 안 나왔어. 안 나온 게 뭐이냐? 엊저녁에 손을 들어도 나오고 싶어도 못 나와. 귀신에게 붙들렸는데 제가 새벽기도를 자유로 나와? 어림도 없어.

잠이 안 깨 못 나오고, 또 잠이 깨도 옆에 남편이 붙들지, 아내가 붙들지, 자녀가 붙들지, 못 나와, 자유가 없어. 그게 종이지 뭐이야? 새벽기도 제맘대로 못 나오는 게 종이지, 붙드는 그것에게 종이지. 몸뚱이가 그래 ‘좀 자자. 피곤하다.’ 하면 육체 그놈에게 종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