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선지 사백오십인

 

1984. 2. 8. 수야

 

본문 : 열왕기상 18장 37절∼40절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엘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다음 공과입니다. 한 번 천천히 읽겠습니다.

 본문: 열왕기상 18장 37절로 40절.

 제목은, 바알 선지 사백 오십 인.

 요절은, 엘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열왕기상 18장 40절)

 이제 서론입니다. 들으면서 자기 각자들이 여기에 대해서 깨닫도록 해서 이  말씀에 맞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 중에 아합 왕이 있었다. 왕의 아내는 이세벨이라 하는 미인이요 또  술수 많은 악한 여자이다. 황후가 된 후 왕을 꾀워 이방신 바알을 끌어 들이기  시작하였다. 오늘, 무신론 공산주의가 이북에서 밀고 들어오는 것과 비슷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두려워도 아니하고 회개도 기도도 아니하였다. 먹고 마시고  평안만 찾고 있는 것을 엘리야는 보고 기가 막혀 산으로 강으로 다니면서 자기  민족의 범죄와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 죽기까지 기도하였다. 그동안에 기도하지  아니한 이스라엘의 선지자는 다 원수에게 죽고 엘리야만 남았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삼 년 육개월 비를 중단 시켰다. 이 사실을  안 아합왕과 전 백성들과 바알 선지자들은 엘리야의 기도로 비 오지 않는다고  죽일려고 찾아 다니고 있었다.

본론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도의 사람 엘리야를 만나 말씀하시기를 네  기도를 들었고 또 네 소원을 이루어 주겠으니 아합왕을 만나라 하셨다. 전국에  물이 말라 아합왕과 대신 오바댜는 수원 깊은 곳으로 찾아 나귀 먹일 풀을  구하려 다니는 중에 엘리야가 오바댜를 만나 내가 여기 있으니 너희 왕 아합에게  연락하라 하였다. 오바댜는 엘리야에게 나를 살려 주소서. 내가 무슨 범죄를  하였기에 아합왕에게 죽게 하려 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엘리야를 보고 있는  곳을 아합 왕에게 가르쳐 준 사람은 다 죽었으니 그 이유는 소식을 듣고 엘리야  당신을 찾아가면 하나님이 벌써 딴 데로 옮기셨기 때문에 당신은 못 만나고  엘리야의 사실을 고한 사람들만 다 죽였으니 내가 가서 이 소식을 전하면  하나님이 엘리야 당신을 피하게 하시고 나만 죽지 아니하겠습니까? 하였다.

엘리야는 내가 만나리라 하고 보내어 전달되었다.

 둘째 대지. 아합왕이 와서 엘리야를 만나 우리 전 국민을 괴롭게 하는 원수  너를 이제야 만났으니 엘리야 너를 죽이리라 하고 달라들었다. 그때에 엘리야는,  왕은 내 말을 듣고 판단을 하소서 이 갈멜산에서 왕과 황후 이세벨이 끌어들인  그 신이 참신이면 내가 죽임을 당할 것이고 또 그 신이 가짜고 내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참신이면 그들을 다 죽이기로 내기를 하자고 말하였다.-이  내기라는 말 조금 뭐, 그저 뭐 지면 이긴다고 이기기로 내기하는 걸  말합니다.-그 방편은 쌍방이 짐승을 잡아 제물을 많은 나무 위에 얹고 각각 자기  신에게 제물을 불살라 달라고 기도하여 신의 능력으로 제물을 불사루면 참신이요  요 사루면 가짜 신으로 판정을 짓자고 약속을 하고 바알 선지자와 이스라엘 온  백성과 왕이 다 한 곳에 모인 앞에서 두 신을 시험하자고 하였다. 그 때에 왕과  백성들과 바알 선지 자들이 다 좋다고 장담을 하면서 시작하였다. 먼저 바알  선지자가 하루 종일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으니 온 몸을 찢어서 피를 흘리고  분발하였으나 아무 응답이 없었다.

 셋째. 이제는 엘리야가 제단에 고랑을 파고 물을 가득 채우고 하나님에게  기도하기를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바알 신을 섬기는 이들에게 이  제물을 불살라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저들에게 알려 이스라엘을 이  죄에서 구원하고 우상의 선지자들을 다 죽이도록 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할  때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 제물과 물과 흙까지 다 태우셨다. 그것을 본 아합왕과  이스라엘은 과연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신 것을 그들이 깨닫고 회개하고  바알 선지 사백 오십 인을 기손강가에서 다 칼로 무찔러 죽였다.

 넷째. 이 일을 행한 후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에서 하나님에게 일곱 번 무릎을  꿇고 기도했을 때에 해변에 손바닥만한 구름이 떠오르기 시작하여 삼 년 육 개월  비오지 아니하던 땅에 수분이 풍부할 만치 비가 내려 땅에는 풍년이 들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무서운 죄악의 세력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도 기도하지 않고  게을과 평안만 도모하는 자들은 옛날이나 오늘이나 다 비참하게 원수에게 망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단 몇 사람이라도 결사적으로 하나님 앞에 민족의  회개와 구원과 원수의 멸살을 구할 때에 하나님은 신실히 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백성을 범죄케 한 아합왕은 전사하여 그 피는 다 개가  핥아 먹어 버렸고, 또 이세벨은 던짐을 받아 전신이 파산 되어 개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아합 왕의 아들 칠십 인은 한꺼번에 그 목을 베어 한 광주리에 담아  예후에게로 가져간 비참한 멸망이 그들에게 결과이었다.

 문답에, 1. 아합왕은 무엇에게 꼬임받아 큰 범죄를 하였는가? 답에, 아내  이세벨의 미인됨과 간교한 애교와 이방신을 끌어들이는 술수에 빠져 범죄하였다.

 둘째. 이스라엘 모든 선지자가 왜 죽임을 당하였느뇨? 답에, 하나님의 원수의  세력이 오는 것을 보고도 회개도 기도도 아니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멸망받았다.

 셋째. 엘리야는 무엇 때문에 기도하였느뇨? 답에, 이스라엘 범죄와 하나님의  진노와 멸망을 인하여 결사적인 기도를 하였다.

 넷째. 갈멜산에서 생명을 건 약속 선포는 무엇이뇨? 기도의 응답 있는 편이  응답 없는 편을 죽이기로 약속하여 바알 선지 사백 오십 인을 죽였다.

 다섯째. 엘리야의 기도로 얼마 동안 비오지 않고 흉년이 들다가 비가 왔느뇨?  답에, 삼 년 육 개월 동안 비오지 아니하여 대 흉년이 들었고 기도할 때에 비와  풍년이 왔다. 요것이 다음 공과입니다.

 요 읽었으니까 다 듣고 알 줄 압니다.

 죄악의 값은 회개 외에는 그 죗값을 면제할 길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열 지파가  하나님보다도 자기들의 그 감정 위주로 움직인, 하나님보다 자기들의 감정이  폭발하는 그 감정대로 움직여진 그 결과로 이스라엘 그 한 나라가 두 나라로  갈라졌습니다. 열 지파는 북쪽으로 갈라지고. 두 지파는 아무리 그렇지마는  우리의 감정 상한다고 하나님을 배반할 수 있느냐 하고 두 지파는 베냐민 지파  유다 지파 두 지파는 배반치 안했습니다. 그 나라를 가리켜서 유다라 말하고 '열  지파를 이스라엘이라 하고서 그렇게 얼마 동안 내려왔습니다. 그후 열 지파로 된  이스라엘은 앗수르 나라에게 포로되어 가 가지고 아주 전멸 된 것으로 그렇게 다  판정을 지웁니다. 아무래도 그 사람들이 가 가지고 종자가 남아 있었으면 그  민족의 풍속이나 또 유전이나 그런 것이 어느 모퉁이라도 나타날 터인데 전혀  나타나지 안한 것 보면 그 민족이 다 전멸됐다 하는 그런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감정이 폭발되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법도를 생각지 안하고  자기의 감정대로 이와같이 하는 그 일은 참 자기와 자기의 모든 후배와 전부가  다 멸망받는 그 위험한 죄악이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열 지파 이스라엘 나라에 아합왕이라는. 아합왕이라는 그 왕이 있었는데 그  왕이 결혼을 할 때에 이세벨이라는 그 여인에게 결혼을 했습니다. 그 이세벨  이라는 여인은 인물도 좋고 애교도 있고 또 수단도 있고 아주 술수가 능란한  여인입니다. 그 여인이 차차 차차 이방신 바알 신을 하나님 섬기는 백성들에게  끌어들여 가지고서 그 이방신을 섬기도록 그렇게 그 일을 운동을 했습니다. 그때  아합왕이 하나님 섬기는 왕이니까 그런 것을 거절해야 될 터인데 그만 그 여인의  아름다움과 애교와 그 술수에 넘어져 가지고서 같이 이방신을 끌어들여서 차차  이방신이 주장을 하고 이방신을 섬기고 하나님 섬기던 일은 버리고 이렇게  됐습니다. 그 일이 시작되는 걸 보고도 그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든 선지,  지금으로 말하면 목사 장로, 전도사, 집사, 권사, 뭐 권찰, 주일학교 반사 이런  분들이겠습니다. 이런 분들이 그런 공기를 보고 분개할 줄도 모르고 또 저  이방신이 저렇게 점점 강성해서 되면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우리를 멸하시리라  하는 하나님 두려움도 그들이 깨닫지를 못했고 또 그 바알신 그것을 막아서  들어오지 못하게 할라고 하는 그런 일도 하지 안했고, 그러면 '힘이 모자라면  하나님에게 간구의 기도라도 해야 될 터인데 기도도 하지 안했고 이런 일이  닥치는 것 보니까 우리에게 무슨 죄가 있는가보다 해서 회개하는 그런 회개도  하지 안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랬는데 그때에 엘리야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그것을 보고 너무  분개해서 그들에게 그 바알 선지, 바알 신에 대해서 대항도 하고 거절도 하고  이라다가 뭐 쫓기기도 하고 맞기도 하고 이라면서 심히 대항도 하고 이렇게  했습니다. 또 나중에는 박해가 심해서 산으로 들로 강가으로 숨어 다니면서 그  민족과 바알 신의, 그 이방신을 쫓아내 달라고 하나님에게 간구를 참 결사적으로  했었습니다.

 또 그때에 그렇게 하는 가운데에 그만 차차 그 세력이 심해 가지고서-기도하지  아니하고 낙관하고, 그렇게 지금 자기 종교가 절단나는 그런 일이 와지고 하나님  앞에 진노하는 그런 죄를 범하지 안하면 안 될 수 있는 그런 죄악을 강권하고  하는 이런 일이 있어도 무심하고 지냈습니다. 그라는데 차차 차차 그 이세벨  여인이 들어서 한 사람씩 두 사람씩 죽이는 줄 모르게 하나님의 선지는 다 죽여  버렸습니다. 그래 엘리야가 말하기를 '이제는 다 죽였고 나만 남았습니다.' 그런  심정으로 고독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 오바댜라는 의인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의인이 하나님의 선지를 죽일 때에 백명을 저 굴을 파놓고 것다가 숨겨가지고  봉양을 하면서 기도단으로 기도하라고 그렇게 했었습니다. 엘리야는 그 사실을  모르고, 보니까 다 죽고 자기만 남았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내 생명을  부르시옵소서. 이제 나만 남았습니다.' 그런 심정으로 고독해 있었습니다.

 너무 비가 오지 안하고 흉년이, 벌써 삼 년이 계속 비가 한 방울도 안 오니까  수원이 다 말라서 왕이 타고 다니던 노새도 풀을, 먹일 풀이 없어서 이제 깊은  무슨 수원 깊은데 가면은 좀 풀이 있을까 하면서 이렇게 오바댜하고 둘이 그 풀  있는 데를 한번 심사할라고 전국을 순회하는데 그때에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이제 네가 소원하던 그 소원을 내가 이루어 줄 터이니까 아합왕을 만나라'  이랬습니다. 그때 엘리야가 오바댜를 만나 가지고서 '너거 왕 아합 왕을 내가  여기 있다고 연락을 해라' 이러니까 그 오바댜가 말하기를 '어떻게 나를  죽일라고 그렇게 이렇게 하십니까? 내가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와 네가  죽어?' '엘리야 당신이 여기에 있다 저기에 있다 있는 것을 보고는 그것을  고발하면은 왕이 좋아할 줄 알고 있다고 고발을 은밀히 했는데 당신의 하나님이  다 이리 피하게 저리 피하게 미리 해서 다 피하니까, 잡으러 가니 엘리야가  없으니까 '이놈 거짓말 했다 해 가지고 전부 다 죽었습니다. 나도 이 말을  고하고 난 다음에는 잡으러 오면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딴 데로 옮기실  터이니까 나만 죽는것 아닙니까?' 그렇게 말했습니다. 엘리야가 '내가 딴 데로  가지 않고 만나겠으니까 가서 전달 해라.' 그래서 전달이 됐습니다.

 아합왕이 와 가지고 엘리야를 만나서 아 우리 전국을 이렇게 비오지 않도록 해  가지고서 멸망을 시키는 원수 네가 잡혔으니 이제는 너물 죽이겠다 하고서  달라들었습니다. 그때에 엘리야가 말하기를 왕은 내 말을 듣고 좀 판단을  하고라도 나를 죽일 수 있으니까 내 말을 들으라고서. '뭐이냐?' 당신과 당신의  아내 이세벨이와 둘이 이방신 바알신을 끌어들여 가지고서 하나님 섬기는  이스라엘에게 이방신을 끌어들여서 이렇게 되었으니 그 신이 참신인지 당신의  선조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참신인지 이것을 구별해 가지고 참신을 섬겨야  되지 참신을 버리고 거짓 신을 섬길 수가 있습니까? 이걸 한 번 시험해 봅시다.

제물을 차려 놓고, 제물을 차려놓고 그들도 저거 신에게 기도하고 나도 우리  신에게 기도해서 기도의 웅답을 듣고 이 제물을 불로 사루면 그 신은 능력 있고  참신인 것을 알아서 그 신을 섬기기로 하고 아무런 웅답을 하지 못하는 그런  신은 거짓 신이니까 거짓 신을 섬기는 자는 죽이도록 합시다. 내가 섬기는 신이  거짓 신으로 응답이 없는 거짓 신이면 날 죽이고, 또 그들의 신이 응답이 없으면  그들을 죽이고 그렇게 하기로 여기에서 우리가 약속을 하고서 그걸 한번 시험해  봅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아합왕도 가만히 생각하니까 참 어느 신이 참신인지 그것도 그래볼  만하고서, 또 옆에 있는 백성들도 '아 그게 옳습니다.' 이렇게 말해서 '그러면  그래 해보자. 그래 해 보라.' '그러면, 왕과 백성과 바알 선지자들과 전부 다  데리고 내가 기도하는 이 갈멜산으로 오도록 하십시오. 오면 그렇게 제단을  제물을 벌려 놓고 합시다.' 하고서 이제 짐승을 잡아서 나무 위에 제물을 얹어  놓고, 번제를 드릴라고 그래 해 놓고 너거는 수가 많으니까, 너거 사백 오십  인이나 선지가 되고 우리는 나 하나만 남았으니까 너거가 먼저 너거 신에게  기도해서 너거 신이 기도 응답을 하고 이 제물을 태우면 뭐 내야 우리 신에게  기도할 것도 없이 그만 날 죽이라 그만 내가 여기에서 죽겠다. 또 만일 너거가  응답 없고 내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응답하시면 다 너거가 죽도록 그래 하고  그래 하겠느냐?'. '그라자.' 백성 앞에서와 왕 앞에서 약속을 했습니다.

 그라고 바알 선지가 하루 종일 진언을 치면서 저거 법대로 그 신에게  구했습니다. 구해도 아무 웅답이 없습니다. 이러니까, 나중에는 그만 더 성의를  안 기울였는가 해서 칼로 가지고 자기 모두 선지자들의 몸을 막 그려서 피를  이래 흘리면서 마구 부르짖고 이렇게 해도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이제 해가 질 때에 '이제는 응답이 없으면 내가 우리 신에게 그러면 빌겠다.

그만 보라.' 엘리야가 하나님에게 기도하면서 이 백성이 그 이세벨의 꾀로 인해  가지고서 이방신을 끌어들여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이방신을 섬기는 이런 큰 죄를  지었사오니 멸망을 시켜야 되지마는서도 멸망시키지 마시고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과 참 여호와 하나님이 참신이라는 것을 저희들에게 알려 줘서 회개하도록 해  가지고서 구원해 주옵소서 하는 것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러니까,  하나님께서 그 기도의 응답을 받으시고 불이 내려와 가지고 제물도 태웠고,  제물을 타지 못하게 할라고 둑을 매 가지고 물을 하나 가득 실어 놨는데 물도 다  타 버렸고 돌도 타고 흙도 타고 다 타버렸습니다. 그러니까, 그제야 아합왕도  '과연 우리 선조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참신이라.' 또 온 백성이 '우리  선조들이 섬기는 신이 참신인데 우리가 이방신을 미혹을 받아 가지고  끌어들였다.' 이렇게 모두 분발하고 있는데 너희들이 바알 선지를 한 사람도  가지 못하게 붙들어라. 다 붙들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약속한 대로 바알 선지  사백 오십 명을 다 저 기손강가로 끌고 내려가거라.' 끌고 내려가서 사백 오십  인을 다 죽였습니다.

 죽이고 난 다음에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가 자지고 하나님 앞에 비를  달라고 이제는 기도를 합니다. 처음에 기도해도 응답이 없어 마지막 일곱 번째  기도를 하니까 기도를 하면서 그 사환에게 심부름을 시키기를 '네가 또 가서  동서남북을 보라. 구름이 하나도 없는가 보라.' 갔다 오더마는 녜 저 해변가에  손바닥만한 구름이 삼 년 동안 없었는데, 삼 년 육 개월 동안 없었는데 구름이  손바닥만한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엘리야가 이제는  됐다 이 비에 갇히면 안 되니까 비가 많이 올 터이니까 빨리 가라고 인제 빨리  돌려보내고, 그때에 비가 와서 삼 년 육 개월 만에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비를 내리시고 땅에 대풍년이 졌습니다.

 이 말을 듣고 이세벨이 저거 선지 사백 오십 인을 죽였다는 소리를 듣고 분해서  엘리야를 죽일라고 지금 포위를 하고 하는데 하나님이 엘리야를 피난케 해서  그들에게 죽지 안하고서 피난을 했습니다.

 엘리야는 요동치 않는 믿음과 소망과 기도로써 원수를 멸하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룬 다음에 이세벨의 박해를 견디지 못해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하였습니다. 이는 인간의 연약성과 변동성이 이  기도에서 나타났을 때에 하나님은 다시 그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 뒤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아합왕과 이세벨에게 대해서 내가 예언을 한다  아합왕은 죽은 피를 개들이 다 핥아 먹을 것이고 또 이세벨의 죽은 고기는  개들이 다 먹으리라 그 두 가지 예언을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해서  예언하셨습니다. 그라고 난 다음에 아합왕이 얼마 후에 전쟁 갔다가서 전쟁에서  죽었을 때에 수레에 피가 고인 그것을 전부 개들이 와 가지고서 다 핥아 먹어서  예언한 대로 그대로 맞았고, 또 이세벨은 예후가 집어던져서 저 땅에 떨어져서  박살이 돼 가지고 그 고기와 뼈를 전부 개들이 다 먹어서 예언대로 응했습니다.

그라고 난 뒤에 예후가, 아합왕 아들이 칠십 인인데 그 왕이니까 여기 저기 그래  가지고 아들을 낳은 아들이 칠십 인인데 그 칠십 인을 전부 저거 선생들에게  말해 가지고서 그 칠십 인을 다 '너희들이 내게 따를라면 무찔러 죽이라.'  이래서 그 칠십 인을 그들이 다 죽여 가지고서 한 광주리에 담아 가지고  예후에게로 가져갔습니다. 이것이 요번 공과의 내용입니다.

 우리는 이 공과를 보게 된 이유가 그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이방신이 차차  밀고 들어오면 이스라엘은 그렇게 멸망 받는다는 것이 필연한 일인데 그들이  도무지 기도도 안 했고 회개도 안 했고 낙관시 하고 그저 먹고 사는 데만  분주하고 그만 배부르게 사니까 족한 줄 알고 있었다가 죽는 줄도 모르게  이스라엘 선지와 모든 두령되는 사람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싹 다 죽임을  받았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북에서 지금 하나님 없다는 무신론 이 공산주의자가 자꾸  남한을 향해서 적화 통일을 하겠다고 야단을 지깁니다. 지금 소련이 이북에 있는  청진이니 저 함경북도에 있는 해변가에 있는 그 모든 요지는 전부 소련에게 다  줘 버렸습니다. 소련에게 줘서 소련이 지금 거기에 온갖 전쟁 준비를 다 해서 뭐  해군의 그 모든 준비는 거기서 다 몰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그들은 세계에  제일 일위를 차지한 그런 무력, 강력을 가지고 있다고 다 자타가 자인하고  있습니다. 또, 이북도 아주 작은 지역이 지마는서도 남한의 뭐 두 배 되느니 세  배 되느니 그렇게 지금 세계가 그렇게 다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마치, 그 이방신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밀고 들어오는 거와같이  하나님 없다는 그 사상이 하나님 믿는 이 남한을 점령할라고, 이북에는 믿는  사람들은 다 벌써 죽어 버렸고, 월남 안 한 사람은 다 죽었다 말이요. 다 죽임  받고 남한에 이렇게 되는데, 지금 우리 이 남한의 형편을 보면 어떤 형편이냐?  엘리야와 같은 사람이 있는지. 엘리야와 같은 사람이 있어야 뭐 국력 강화니 또  강대국의 그 원조니 동맹이니 하는 우리가 성경을 알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는 안  되고 엘리야와 같이, 참 이 민족의 멸망을 자취하고 있고 이렇게 어려움이  왔지마는 낙관시 하고 회개도 안 하고 기도도 안 하고 적화 통일로 이렇게  무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아무 관심도 없고 이것을 보고서 이 사실을 엘리야와  같이 애타져 하는 그런 참 하나님의 종이 남한에 필요합니다. 이런 종이 있으면  남한이 살고 없으면 죽습니다. 뭐 아무 걸로도 당해낼 도리가 없습니다. 그때에  이렇게 참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죄를 무서워하고 그 민족을 사랑한 엘리야 한  사람으로 인해서 구출은 됐습니다. 그러나 나머지기 그 나태하고 낙관한 그런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조리 몰사 당했습니다.

 이러니까 오늘 남한이 이런 경우에 있는데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지금이라도 적화 통일이 된다면 우리 믿는 사람은 다 용납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다른 어떤 사상도 이 뇌를 씻는 세뇌 작업을 할 수 있다, 뇌를 씻는  세뇌 작업을 할 수 있지마는서도 기독자는 그 뇌를 씻을 수가 없다, 그거는 암만  해 봤자 항상, 흰개 꼬리 뭐 굴뚝에 삼 년 쳐 박아도 털털 털면 횐 꼬리 되는 것  모양으로 그거는. 기독자의 머리는 변개할 수가 없다' 변개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니까, 그것은 그저 죽이는 일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이렇게 그들이 경험  중에서 단정을 짓고 있습니다. 오늘이라도 이 남침해서 적화가 되면 우리 뭐  돈벌어 놓은 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또 큰 사업을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재미있는 아기자기한 가정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또 공부 많이 한 그  모든 자녀의 모든 학벌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또 위대한 기술은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이러니까, 이것을 어떤 사람은 예비 한다고 피해서 강대국으로 도피해 가고.

강대국에 가 가지고 시민권을 얻어 가지고 놓고 무슨 꽝 거리면 그 강대국  사람들과 함께 피난 갈 요랑하고, 시민권은 딴 데다 두고서 여기에 와 가지고서  얼마 동안 있으면서 자기 장사도 하고 이것 저것 자기 뭐 놀대로 놀고 취업할  대로 취업하고 이라다가 꽝 거러면 날아갈 요량하고, 이런 방편을 쓰는 사람들이  다소 있고, 이것도 하지 안하고 여기에서 뭐 온다고 해봤자 그 무슨 올까니  하고서 낙관하고서 땅의 일로서만 분주하고 있고 이 일을 인해서 엘리야와같이  근심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뭐인가 거리낌이 있어  이런것 아닌가 해서 회개하고 하는 그런 엘리야와 같은 그런 사람들이 우리  남한에 많이 있어야 될 터인데 얼마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암만 이렇게 말해도, 우리 서부 교회 교인들도 보면 여기에 대해서 그렇게 그  실감으로 느끼는 사람이 뱌로이 안 보입니다. 온다 해도 예사지. 또 그런  사람들이 뭐, 6·25 때도 봤고 왜정 말년에도 보니까 그런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무슨 담력 있어 그런 것 아닙니다. 6·25 때 보니까 쥐구멍을…, 왜정  말년에도 보니까 뭐 간이고 뭐이고 그거는 사람 축에 가지도 못해. 간도 콩내끼  만도 못해. 이런데, 오늘은 이렇게 강퍅하게 이래 된 것이 이것이 이거 하나님의  진노를 끌어오는 그 일이 되지 않겠나 하는 것이 겁이 납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왜, 그때에, 그 사정이나 오늘 우리 사정이나 꼭 같은데  엘리야는 그렇게 고난을 당하고 고적을 당하고 고독을 당하고 여러 가지로, 여러  모로 고통을 당하면서도 참 그 이방신 그것으로 더불어 싸우고, 그것을 하나님께  막아 달라고 산 들로 다니면서 기도하고, 또 하나님께 뭐 거리낌이 있는가  기도하고 회개하고 이렇게 했는데, 오늘 우리는 지금 이래 가지고 있는 상태가  엘리야와 같은, 엘리야와 같은 그런 깨달음을 가지고 그 생활을 가지고 있는지,  그때에 이방 선지에게 무찔러 죽임을 당한 그 이스라엘의 모든 두려움들과 같은  그런 형태에서 지금 살고 있는지 요거 우리가 살펴서 지금이라도 깨어야 될 줄  압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막는 것은 하나님이 제일 미워하십니다. 그  아합 왕이 하나님의 복음을 막은 그 값을 어떻게 했습니까? 아합왕 저 비참하게  죽었지, 그 이세벨은, 참 비참게 죽었고 그 이세벨은, 벌써 이세벨 죽은 지가  얼마나 지금 오래 됐지마는서도 그 여인에 대한 것이 전달되고 그 자녀들, 아들.

아들만 칠십 인을 다 한 칼에 무찔러서 살해를 다 시켜 버렸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이런데에서 깨달을 것이 많은 줄 압니다. 첫째 깨달을 것은  지금 우리는 엘리야와 같은 이런 심정으로 우리가 회개하고 기도해야 이 환난을  면할 때고, 낙관하고 있으면 우리는 비참한 미래를 만날 것인 것을 우리가 생각  해야 되겠고 복음을 막은 사람들의 그 뒤는 그렇게 비참하다 하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될 줄 압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그저 이렇게 예사로 듣고 지나갈 것이 아니고, 꼭 요 예언입니다.

이대로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벌써 삼년 전에 기도하기로 했다가 또  중단했다가 지금도 저녁마다 거기에서 강조하면서 기도하는데 기도에 둥록된  사람이 사천 한 칠백 명 정도밖에 안 됩니다. 우리 교인이 많은데.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을 합해서. 이러니까, 남은 사람들은 기도 안하고 회개 안하고 이  일에 대해서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지 안하고 무엇을 의지하며 어떻게 할런지. 이  어려운 일이 오면은 어떻게 할런지. 그거 뭐 세상이 이거 방어하는 것은 아무 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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