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세상 지식의 인도를

 

1986. 7. 17. 목새벽

 

본문:야고보서 2장 19절∼22절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 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우리는 믿음의 자손이요 또 믿음으로 모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받는 우리들입니다. 안 믿으면 안 됩니다. 꼭 같은 입장을 가진 사람이라도 하나는 믿으면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받아서 행복되고 믿음이 없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늘 말씀하시기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말씀하셨고, 또 “믿는 대로 되리라” 또 그렇게 말씀을 하셨고,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그렇게 말씀을 하셨고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 속에 있던 사람이 그 기적과 축복이 떠났을 때에 “네 믿음이 적은 연고라. 네 믿음이 끊어졌다. 왜 의심하였느냐?”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독자들이 구원받는 것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기본구원이요 하나는 건설구원입니다. 그러면 기본구원은 건설구원을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이 구비되어 있는 것이 기본구원입니다.

기본구원은 사람들이 노력해서 만든 게 아니고 순전히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기본구원을 믿는 믿음이 그 건설구원을 이룰 수 있는 행함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이 믿음을 만들도록 노력을 해야 되고, 또 지난밤에 증거한 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받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뭐이냐? 믿음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에는 감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둘째로 중요합니다. 그러면 그 가치가 달라 그런 거 아니고 순위적으로 믿음이 첫째고 감사가 그다음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감사가 나오고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믿음 없는 자가 되면 안 되고 어짜든지 믿음을 어떻게 기르든지 길러서 믿음이 있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왜? 하나님의 모든 것은 다 믿음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그런 사람이 불 속에 들어갔으나 불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그 불에서 구원돼 나온 그것을 말하기를 “믿음으로 불기세를 다 멸했다” “믿음 가지고서 그 불세력이 와 가지고서 해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믿음으로 사자의 입을 막았다” 그 전부 다 믿음으로 됐다고 이랬습니다.

나면서 눈먼 자가 눈 뜬 것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했다” 또 아주 험한 문둥병 든 자를 말씀하시기를 “믿으면 나으리라. 네 믿음이 너를 성하게 했다.” 이거 믿음이 뭐, 우리 믿는 사람들은 믿음이 뭐이 믿음인고 하니, 믿음이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인고 하니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 믿음이 끌어옵니다.

하나님의 모든 것은 믿음 가지고 끌어와서 내것 만들지 믿음 외에 딴것으로써는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을 우리가 가져올 수가 없습니다. 세력으로도 못 가져오고 기술로도 못 가져오고 수단 방법으로도 못 가져오고 또 욕심 가지고도 못 가져오고 열심 가지고도 못 가져옵니다. 아무것으로도 가져올 수가 없습니다.

다만 믿음 하나로만 하나님의 모든 구원에 속한 것들은 다 우리에게 주신다 이랬습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신 것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아브라함이 다 차지했는데, 인간으로서는 제일 많이 차지한 사람인데 그 사람이 뭘 가지고 차지했느냐? 믿음 가지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믿음 이거 없으면 기독자로서 암만 택한 자라도 제일 불쌍하고 가련하고 믿음 부요하면 모든 은혜에 부요입니다. 믿음이 아주 빈약하면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면이 다 빈약해집니다. 그런고로 이 믿음이 보배입니다.

이 믿음에 대해서 좀 사람들이 많은 찬송을 좀 냈으면 좋을 건데 엉뚱한 찬송들은 쓸데 없는 찬송만 많이 내고 요 믿음에 대해서는 그렇게 찬송을 지은 사람들이 많지를 못합니다. 이 기독교는 믿음 빼놓으면 그만 하나님과 자기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믿음으로만 하나님과 자기와 상관이 맺어지고 또 하나님의 모든 충만을 믿음으로만 내가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른 거로는 가져올 수 없습니다.

언제 믿음에 대해 잠깐 해석한 일이 있었는데, 하나님은 전지 전능자요 완전자시요 자존자시요 모든 것을 다 예정하시고 창조하신 대주재이시요 주권자이시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 사람들에게 요구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요구할 거 둘밖에는 없습니다.

하나 요구하는 거는 뭐이냐 하면은 첫째로 제일 하나님이 첫째로 요구하시는 것은 것은 당신을 믿어주는 것입니다. 믿는 것밖에는 없어. 당신을 믿는 것.

그 외에는 뭐 당신에게는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어떤 분이라 하는 것을 당신이 선포해 놓으신 그대로 믿는 그것만이 당신에게 필요하지 뭐 돈이 필요합니까, 우리가 또 열심히 충성하는 게 좋지만 그건 다 지엽들입니다.

충성이라면 그거 노력인데 노력이 무슨 필요 있습니까? 엿새 동안에 우주 만물을 다 지으신 하나님이신데 그분이 무슨 노동력을 인간들에게 요구하겠습니까? 다 그것도 노동력을 하나님이 귀하게 보신 거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겠다.” 하는 그 충성을 그것을 하나님이 귀중히 보는 것은 뭐 때문에 귀중히 보느냐? 충성 속에 믿음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 믿음을 보고서 귀하게 여긴 것입니다.

뭐 연보를 그 사람이 아무리 많이 해도 속에 하나님이 선포해 놓으신 그 선포된 계약의 말씀을 믿는, 그 계약을 말씀을 믿는 것이 하나님 믿는 것입니다. 믿는 그 믿음으로 하니까 그 연보가 귀하지, 믿음 없이 하고 무슨 그 사람이 역사에 제일 많은 연보를 하고도 이 연보를 해 가지고서 내가 제일 높은 권세와 인기를 끌겠다 하고서 제 주관대로의 제 욕심을 가지고 연보했다면 하나님 앞에서는 적 중에 제일 큰 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저 아무리 연보해도 연보의 가치는 따질 때에 믿음 가지고 따집니다. 이러니까 “과부의 엽전 두 푼이 모든 부자들이 넣은 연보 전부보다 그게 가치가 크다” 이랬어.

그거는 뭐이냐?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으로 했기 때문에 돈은 적지마는 믿음이 제일 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칭찬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이 믿음을 키우는 일을 자꾸 힘써 해야 됩니다.

믿음을 키우는 것은 어데서 믿음을 키울 수가 있느냐? 두 가지에서 믿음을 키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으로 선포해 놓으신 이 계시의 말씀을 자꾸 읽고 듣고 생각하고 연구하는 데에서 믿음이 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씩 둘씩 자꾸 깊이 알아가고, 넓게 알아가고, 세밀히 알아가고, 하나님 말씀을 자꾸 아는 노력을 해 가지고서 이 하나님 말씀을 아는 데에서 믿음이 자라갑니다.

또 믿음이 어데서 자라가는고 하니 자기가 아는 대로 실행하는 그 실행에서 믿음이 자라갑니다. “앎으로 믿는다” 이랬어. 모르는 “이를 어떻게 믿을 수가 있겠느냐? 앎으로 믿는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믿음을 기르는 것은 신구약 성경 말씀을 자꾸 읽고 또 연구하고 또 배우고 이 말씀을 또 고요히 명상하고 자꾸 이렇게 하면 믿음이 생겨지는데 어떤 믿음이 생겨지느냐 하면 이 말씀대로 살고 싶은 믿음이 생겨집니다.

그럴 때에 이제 이 말씀대로 살면 믿음이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이 믿음이 보배인 것을 알고 이 믿음을 기르도록 노력을 해야 됩니다. 지금도 저 양산동 기도실과 기도산에 거게 사람들이 여럿이 가서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기도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소원이 있어 가지고서 모두 기도하고 있습니다.

병든 사람은 병낫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에게 관련된 사람들이 좀 믿음이 부강해지기를 위해서 그렇게 기도하고 있고, 또 여러가지 어려운 난제를 가진 사람들은 난제 해결이 되기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고, 그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기도하고 있어도 자기가 무엇을 달라고 하나님에게 아무리 간구해도 그 간구하는 기도 속에 믿음이 들지 안하면, 마치 총을 쏘는데 탄환 없는 총과 같습니다. 탄환 없는 총과 같기 때문에 아무 실력이 없습니다.

아무리 쏴봤자 실탄이 없으니, 속에 탄환이 없으니까 암만 쏴봤자 그거 뭐, 처음에는 깜짝 놀라지마는 한 번 쏴서 아무 오는 탄환이 없어, 두 번에 탄환이 없어, 그러면 총 그까짓 거야 암만 쏴 봤자 조그만치도 힘이나 세력이나 그런 것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탄환이 있어야 총을 쏘는 효력이 나오고 권위가 나오지요.

이거 모양으로, 자기가 아무리 하나님께 뭐 금식기도하고 무슨 기도한다 해도 믿음 없으면 탄환 없는 총과 마찬가지라. 이러니까 믿음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러면, 산에 가서 기도할 때에 자기가 모든 성경에 “네 믿음이 너를 성하게 했다” “네 믿음이 너를 보게 했다”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했다” “너를 성하게 했다” 자꾸 이렇게 믿음으로만 모두 되기 때문에 믿음을 기를라고 애를 써야 됩니다.

그러니까 산에 가서, 자기의 소원이 있으면 소원 그것은 다 내비두고 자기가 믿음을 가져서, 주님이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치료해 주실 수 있고, 행위의 치료도 해 줄 수가 있고, 또 내 사상의 치료도 해 주실 수 있고, 정신 치료도 해 주실 수가 있고, 내게 못쓸 욕심 생각 악독 있는 이런 것도 치료해 주실 수가 있고, 또 경제도 치료해 줄 수 있고, 사업도 치료해 줄 수 있고 모든 것을 주님은 다 치료해 주실 수 있는 전지 전능의 하나님이십니다. 이분에게 지금 이 은혜를 받으려고 하면은 믿음부터 마련해야 됩니다.

주님은 나에게 이것을 해 줄 수 있다, 해 주실 능력이 있다. 주님 외에 다른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이 사실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되는데 그 믿음이라는 그것이 실상으로 알맹이 있는 믿음인지 알맹이 없는 믿음인지 그것을 우리가 살펴야 되지, 그 믿음의 실력을 심사하는 데는, 믿음의 유무와 실력을 심사하는 데에는 어데서 심사한다고 했습니까? 어데서 심사한다고 했지요? 녜, 행함에서 심사한다 했습니다. 그러면 행함에서 믿음이 많고 적은 거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자라. 전능자가 나를 보호하신다.’ 하나님은 전능자인데 하나님은 동으로 가라고 시키고, 또 세상의 나라나 그 세력들은,ㅡ어떨 때 가다가는 말이오, 늘 그런 거는 아니지마는.ㅡ그 세력들은 서로 가라고 하고, 하나님은 ‘우상 숭배 하지 말라’ 또 일본 나라의 그 정권은 ‘우상 숭배 하라’ 하고 자꾸 이렇게 할 때에 그때에 그 세상이 다 달라들어도 그 소리 하는 것을 뭐 괘씸하게 생각하고 분히 생각하고 이런 사람도 있었고, 분히 생각해서 내가 어떤 사람 말 들으니까 신사참배 이기기는 이겼는데 ‘그 어떻게 이겼느냐?’ 내가 이래 물으니까 `네 이놈을 나를 지져 먹든지 볶아 먹든지 뭐 삶아 먹든지 마음대로 해라. 네까짓 놈이 어떻게 한다 해도 내가 신사참배 할 줄 아느냐?’ 그래 가지고 신사참배를 이겼다 하는 그런 사람들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신사참배가 닥쳤는데 기쁘고 즐거워서 웃음으로 이렇게 이긴 사람도 있고, 손양원 목사님은 웃음으로 이겼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웃음으로 이기지를 못했어. 손양원 목사님은 웃음으로 이겼어요.

또 최덕지 선생님이라 하는 그런 분들은 조금 이긴 질이 달라요. 그렇게 하기는 해도 그는 그 편이 좀 많아. ‘삶아 먹든지 볶아 먹든지 네까짓 놈들이야 어떻게 하든지 해라. 내가 굴복할 줄 아느냐?’ 이래 가지고 이겼어요.

손 목사님은 그저 ‘주님을 위해서 내가 고난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기쁨이냐?’ 이래서, 그저 감사해서 기뻐 못 견디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이겼습니다.

한번은 참 너무 성자가 돼 놓으니까 간수들도 감동을 받아서 와서 말하기를 ‘손 목사님 오늘밤에는 지금 손 목사님을 잡아다 놓고서 고문 고형을 하는데 무슨 고문 고형을 하느냐 하면은 주전자에다가 소금물을 넣어 가지고서 꺼꾸로 달아 놓고 코구멍으로 그 주전자 물을 넣을라 하는데 그 한 주전자 물을 다 넣으면 그만 그걸로 끝나 버립니다. 이러니까 물 넣는데 속에 물을 아무것도 안 먹고 비어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게 들어가도 그냥 견디지마는 속에 물이 들어가 있으면 안 되니까 어짜든지 오늘 저녁에는 물을 잡수지 마십시오.’ 이걸 미리 통고해 줬다 말이오. 이러니까 손 목사님이 그걸 듣고 하, 감사하다고서.

감사하다고.

떡 그래 놓고서는 인제 그날 밤에는 식사가 들어왔는데 늘 들어오면은 자기가 덜 먹고 다른 사람들을 주고 이라니까 그 감방에 있는 사람들이 손 목사님의 말이라 하면 다 모두 참 굉장히 존대를 받고 이런데, 그래 말하기를 ‘야 사람들아 오늘 저녁에는 그 물을 좀 먹지 말고 나를 좀 물을 좀 달라.’ 그 감방에 들어온 그 물을 홀트리 거둬서 뭐 배가 빵빵하게 다 먹었어. 왜? 주를 위해서 좀 고난을 당하고 싶어서.

주를 위해서 고문과 고형을 당하는데 물 먹으면 고난 많고 물 안 먹으면 고난 적다 하니까 고난을 많이 당할라고 물을 총총 다 거둬서 배가 뻥뻥하게 그날 저녁에는 먹었다 말이오.

그랬는데 뭐 이렇게 하는 사람에게 뭐 소용이 있습니까? 가니까 그날 밤에, 이 모든 부장들과 형사들과 이런 사람들이 다 모여 가지고서 말하기를, 그때에 그 제이차대전 때인데, 미국하고 일본하고 싸울 때인데, 그들이 말하기를 ‘아무래도 이 전쟁은 안 됐어. 우리 나라에서 지겠어. 아무래도 곧 손을 들 것 같애.

어짜고,’ 이런 이야기 자꾸 하는 데에 이걸 손 목사 거기 있는 걸 그만 깜빡 잊어 버리고 그 얘기를 해 놨다 말이오. 그 얘기를 해서 손 목사도 다 들었거든.

다 들었는데, 금방 그래 얘기해 놓고 난 다음에 이제 ‘너 신사참배 할래 안 할래?’ 고문과 고형한다는 거 우습거든. 저거가 벌써 죄는 더 많이 짓고서 그래 가지고 있는데.

그라다가 나중에 떡 돌아 보기를 ‘아, 너 거게 있나?’ 없는 줄 알고 그래 했다 말이오. 이라니 열적어서 할 수 있습니까? 그래 그만 ‘가라, 너 거게 있었구나.’ 그래서 그날 밤에 뭐 꺼꾸로 달리지도 안하고 그만 그냥 있다가, 저거 전쟁 저거가 지고 미국이 이긴다 하는 그 소식만 듣고 왔지 아무것도 하지 아니라 말이오.

그 행함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러니까 그렇게 행한 사람 있고, 어떤 사람은 뭐 막 겁이 나서 할 수 없어서 하나님이 가라 하는 걸 집어 던져 버리고 마귀가 가라 하는 대로 신사참배 한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의 ‘믿음은 내가 죽어도 어짜든지 하나님 배반치 안해야지’ 이래 나간 사람 있고, 어떤 사람은 또 그저 주를 위해서 고난을 더 많이 당하기를 원하는 사람 있었고, 어떤 사람은 웃으면서 돌아다니면서 자꾸 신사참배 반대하고 웃으면서 돌아다니면서 그래 또 이긴 사람 있고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면, 행동이 여러 모양으로 나왔는데 그 행동은 어데서 나왔어? 그 행동의 원인은 뭐입니까? 원인이 뭐이요? 믿음입니다. 믿음. 믿음의 여하에서 그렇다 말이오.

믿음 조금 있는 사람, 믿음 없는 사람은 배반해 버렸고 믿음이 조금 있는 사람은 막 악독을 가지고 이겼다 말이오. 독을 부려 이래야 지지 안하지. 그거는 하나님의 능력이 말할 수 없이 커서 그까짓 거 떠들어 쌓아 봤자 아무 상관없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불 속에 들어갈 때와 같은 그런 믿음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 말이오.

손 목사님의 믿음은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믿음이 뜨거웠으니까 주님 나 위해서 죽었으니 나도 주님 위해서 죽고 싶다는 자꾸 그 간절한 소원이 ‘어떻게 하면 주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같이 나도 주님을 그렇게 사랑해 볼까?’ 하는 이 사랑에 불이 붙은 믿음이니까 자꾸 형벌이 더 많아지기를 또 원했다 그말이오.

또 어떤 믿음은 웃고 웃으면서, ‘하거나 말거나 그까짓 거 무슨 소용 있노?’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크니 저희들이 그래 쌓아도 지저분한 그거 뭐 아무 소용이 있나?’ 이렇게 하나님의 능력의 크심을 믿었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해서 요동치 안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현실이라는 이런 현실 저런 현실 닥치는 것은 모든 현실은 뭐인고 하니 모든 현실은 우리의 믿음을 기를 수 있는 현실이요 또 우리의 믿음을 심사해서 정확히 알게 하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현실에서 ‘내 믿음이 있다 없다, 내 믿음이 약하다 강하다.’ 내 믿음이 어느 정도라 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게 하는 것이 현실이오.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정확히 알려 주기 위해서 현실을 주시고 또 그 믿음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서 현실을 주시는 것입니다. 현실에 자기 믿음이 약하다 강하다, 있다 없다 하는 것을 우리가 거게서 알아야 하고 또 자기 믿음을 기르는 것은 현실에서만 기르지 다른 데서는 기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믿음을 기르는 데는, 그러기 때문에 현실에서 기른다 말은 현실은 그 믿음을 시험해 보는 현실이기 때문에 그 현실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함으로써 믿음이 자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을 자꾸 길러야 됩니다. 믿음을 길러야 되는데 믿음을 길러야 되는데는 몇 면으로 길러야 됩니까?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이소? 믿음을 가리는 데는 몇 가지면으로 길러야 됩니까? 이제 가르쳐 놓았으니까 손가락으로 한번, 손가락을 높이 한번 들어 표해 봐요. 한번 들어 봐. ○○○, 믿음을 몇 가지로 길러야 되는가 손가락으로 가리켜 봐. 손가락으로 가리켜 봐. 뭐라 하노? 잘 몰라? 그러니 잘 모르니까 요래 들었구나. 내가 보니까 요래 들기는 들었어.

요래 두 가지 요래 들기는 들었는데 요래 들었어. 그거 제가 똑똑히 알았으면 들면 막 이렇게 할 것인데. 흐미하게 아는 그게 소용이 없어. 자, 믿음은 몇 면으로 길러야 됩니까, 손가락으로? 저 뒤에 들어 봐. 뻐뜩 이래 들어 봐요. 모든 신경통이 걸렸는가배. 믿음은 두 가지로 길러야 돼.

믿음은 두 군데서 길러야 됩니다. 하나는 자기의 하나님이 계시해 주신 계시에 대한 지식이 자꾸 자라가면 믿음이 자랍니다. 알겠습니까? 계시가 자라가면, 계시 지식이 자라가면 믿음이 자라갑니다. 이러니까 성경을 자꾸 읽어야 되고 또 배워야 되고 또 자기가 성경을 또 새김질 해 봐야 되고 자꾸 연구해야 된다 말이오.

이번에 양성원 학생들, 성경에 하라 하지 말라 하는 것을 이랬는데 그 뒤에 보니까 아직까지 어린 아이들 거석을 공부하고 있어. 그래 자꾸 그라면 자꾸 나중에 나와요. 대번에는 말해야 이해가 안 돼. 자꾸 이제 나오는데, 창세기 1장을 거게는 하지 말라 하라는 게 뭐이냐 하니까 뭐 모두 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그런 것만 이래 말해서 내가 하나만 말하기를 ‘거게 하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만물을 다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창조하셨는데 하나님 외에 딴것들이 뭐 창조했다고 이 세상에 가득 찼는데 그런 거는 다 네가 받아들이지 말고 그런 거는 믿지 말고 그거 다 거짓말이기 때문에 믿지 말아라.

하나님이 모든 걸 창조하셨다 하는 그것만 믿으라.’ 이라니까 그 학생 눈이 떨어지는가 ‘그라면 우리가 이거 모든 거 다 공부를 잘못했습니다’ 이라면서 그다음에 2장으로부터 하니까, 그 나오기는 나왔지만 그 하나라 하는 것을 중점을 잡지를 못했더라 그거요. 자꾸 그라면 자라가요.

이러니까, 산에 가서 기도할 때에 자꾸 재독 들으라 하는 말은 뭐 때문에 재독을 들으라 성경을 읽으라 하는 것은 성경 읽고 재독을 자꾸 들으면 믿음이 자꾸 생겨집니다. 믿음이 생겨지면 어떻게 할 수 있는 믿음이 생겨집니까? 자, 한번, 어떻게 할 수 있는 믿음이 생겨집니까? 저 ○집사, 쪼끄마이 ○집사? 실행할 수 있는 믿음이 생겨져.

○집사 정신 차려. 저 쪼끄마이 말이지. 쪼끄만해도 손 목사보다 크다. 손 목사하고 같은 성이가? 손 목사보다 커. 그런데, 일어서 봐. 조래, 조거. 쪼끄만해.

그래도 믿음이 있어.

믿음이 있는데 저 먼저 내가 보니까 믿음이 점점 병이 들어서 자꾸 기어들어가고 있어. 기어들어가고 있어서 내가 ○○○집사를 보고 내가 야단을 쳤어. ‘왜 그 믿음이 그까짓이냐? 너 그 믿음 죽어가는 거 모르느냐? 아느냐?’ 내가 야단을 쳐서, ○○○집사님 어데 가 있어? 손 들어 봐. 또 아파서 못 나왔구만. 그 내가 야단을 쳤어. 야단을 쳤는데 그래 있다가서 ‘나는 보니까 믿음이 죽어가는데 너는 보니 믿음이 자라가나?’ 내가 이랬더니만, ‘아닙니다. 나도 며칠 전에 믿음이 그래서 내가 야단을 친 일이 있습니다.’ 이래. 너도 눈을 바로 뜨고서 보기는 바로 봤구나. 야단을 쳤는데 그래 요새 보니까 또믿음이 쪼매 자라.

여러분들, “악한 동무는 선한 행실을 손해케 하느니라” 요거 모르면, 모든 교훈의 풍조, 간교한 그 모든 유혹, 이런 것을 다 이길 수 있어야 장성한 신앙이지 그거 암만 잘 믿어도 뭐이 속삭거리면 그만 믿음이 휘떡거리면 다 헛일이야 그말이오.

이 세상에는 뭐 우리 믿음을 떨어뜨릴라 하는 그런 게 얼마나 많이 있는 줄 압니까? 그게 떨어뜨릴라 하는 거 많은 줄 알아도? 실상 우리 믿음을 기를라고 그라는 거라. 암만 그래, ‘그럴 때 떨어졌으니까, 요번에는 떨어졌지만,’ 그다음에는 그런 거 와도 안 떨어집니다. 이래 자꾸 믿음을 기르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 현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대답을 바로 했어.

자꾸 이 계시에 대한 지식이 확고해지고 광대해지고 다 심각하고 정확해지게 되면은 어떤 사람 되어지느냐 하면은 행하고 싶은 사람 되어진다 말이오. 행하고 싶은 사람.

행하고 싶은 사람 되어지고 또 행하면 믿음이 어떻게 된다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행하고 행함으로 말미암아” 믿음이 온전케, 22절, 「네가 보거니와」 이 눈이 잘 안 보여 이래 해요. 여러분들 젊을 때 성경 많이 봐요.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그 믿음이 일하고 있다 말이오.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믿음이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러니까 자꾸 계시 지식을 넓혀가고 깊혀가고 키워가면 행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져가고 커져가고 또 행하면 자꾸 믿음이 자꾸 커져가고 온전해져갑니다.

이 보배로운 믿음은 계시를 내가 자꾸 계시 지식이 더 온전해짐에 따라서 행함이 자꾸, 행하고 싶은 소원이 온전해지고 또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요거 하나 행복이고, 또 하나는 지난밤에 공부했는데 우리에게 있는 모든 하나님의 축복을 온갖 축복을 다 가져오는데 하늘나라에서 제일 부자가 누구입니까? 하늘나라에서 제일 부자가 어떤 사람이 부자입니까? 녜, 제일 감사 많이 한 사람이 하늘나라에서 제일 부자입니다.

또 하늘나라에서 제일 생명력이 강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 하늘나라에 제일 실력 있는 사람입니까? 하늘나라에 제일 실력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 하늘나라에 제일 실력 있는 사람 되겠어? 감사함이 커진 사람이 그 사람이 하늘나라에 실력이 제일 있는 사람이고 제일 부요한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면 이 감사함을 키우는 것이 이것이 참 중요합니다. 감사함을 키우는 것은 자기가 하나님이 자기에게 행한 그 모든 것을 다 “어떻게 받았는지 네가 생각하라” 이 생각하는 게 문제라.

하나님 앞에 받은 것을, 받은 것을 자꾸 새김질 해요. ‘이거는 어데서 나왔노?’ 자기가 하나님 앞에 받은 바의 은혜를 자꾸 새기고 생각하면은 전부가 다 기적이요 축복이요 전부 하나님의 것이라.

이러니까, 자꾸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 모든 것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자꾸 생각하면 감사가 자꾸 더 나옵니다. 생각하면 감사가 더 나와요. 이러니까 감사는 어데서 길러야 하느냐 하면은 이제 주님이 내게 주신 바 그 은혜를 자꾸 내가 궁구하고 생각하는 데서 감사가 자꾸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독자의 모든 그 행복은 생각에서 나와요. 자꾸 생각하면 감사가 자꾸 생겨지고 감사하면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다 가지고 강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기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세상에서 제일 쾌락으로 사는 사람 기쁨으로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그 기쁨은 어데서 나옵니까? 기쁨은 어데서 나오지요? 돈에서 나옵니까, 권세에서 나옵니까, 성공에서 나옵니까? 돈에서도 나오고 또 성공에서도 나오고 승리에서도 나오고 온갖 데에서 다 기쁨이 나옵니다. 나오나 그 기쁨은 나왔다 없어집니다.

알겠습니까? 없어지지마는, 주님이 나를 구원하신 이 주님의 은혜를 자꾸 생각하니까 깨달으니까 감사가 나오는 이 감사는 자꾸 연구할수록이 이 감사가 커지고 이 감사함으로 생겨진 그 기쁨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감사함으로 생겨진 기쁨이 우리에게 없어질 수 있습니다. 없어질 수 있는 것은 그 기쁨이 없어지는 거는 기쁨이 없어져서 없어졌습니까 자기가 그 기쁨을 그만 잊어버려서 없어졌습니까? 그 기쁨은 그대로 있는데 자기 눈에 안 보여 그렇다 말이오. 그거 자기 눈에 안 보여서.

이러니까, 세상 기쁨은 그 기쁨 자체가 없어져서 없어지지마는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생각함으로서 이 참 감사하고 이 감사함으로 생겨진 그 모든 쾌락이나 행복이나 그 평강이나 기쁨이라 하는 것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습니다.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데 우리에게 없어진 거는 내가 눈을 감으면 없어요. 암만 이 천지 만물이 이래 많이 있어도 눈 감으면 하나도 안 보이지 안해요? 그거 모양으로 내 마음의 눈이 감겼기 때문에 그런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라 그말이오.

그런고로 우리는 믿음과 감사를 기르는 것이 신앙 생활의 성공인 것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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