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과 옛사람

 

1987. 3. 22. 주일오후

 

본문:출애굽기 20장 1절∼11절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지으신 사람들에게 에덴동산에서 선악과와 일반 과실에 대한 말씀을 주시고 그후에는 영감으로 계시한 일이 있었으나 그뒤에 말씀을 주시지 아니하시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지 오십 일 될 때에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셨읍니다.

이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신구약 성경 말씀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도리입니다. 그런데 이 도리는 그후 구약 성경을 주시고 또 그후에 신약 성경을 주셨으나 이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은 십계명을 분해해서 놓은 것이 신구약 성경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와같이 하셨읍니다. 그래 십계명은 신구약 전 성경의 강령이라, 벼릿줄이라 그렇게 할 수 있읍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십계명은 구약 교회에 관련된 말씀이요 신약 교회는 별 관련이 없다고 그렇게 오해들을 많이 가지고 있읍니다. 이래서 이 계명을 말하면 ‘그거는 구약 시대를 가지고 말하는 고 구약적 교회라. 또 율법에 속한 사람이라.’ 하는 그런 잘못된 판단을 가지고들 있읍니다.

여기 1절에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여게는 이 하나님이 모든 말씀을 하셨다 이렇게 말해 놓고 2절에는 “나는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 이렇게, “여호와가 이 말씀을 너에게 말한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읍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는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다 창조해 놓으시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창세기 1장 26절에는 삼위일체의 하나님 곧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이 하나님이라 하지 안하시고 “우리가”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거게서 나타났읍니다. 그러나 그럴 때에 여호와라는 말은 없읍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나타나지 안했읍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의 이름인데 여호와의 뜻은 하나님이 당신의 뜻인 계약을 선포해 놓으시고 선포해 놓으신 그 계약대로 모든 것을 이행하신다 하는 그런 뜻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이라 그렇게 말씀을 하셨읍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창조할 때도 하나님으로 이렇게 이름을 하시다가 여호와로 나타낸 것은 비로소 창세기 2장 4절에 처음으로 여호와라는 이름을 말씀했읍니다.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씀을 했읍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씀할 그때에, “나는 여호와라”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씀하실 그때에 하나님이 무슨 역사를 하시면서 그와같이 하셨던고 하니 사람을 지으실 때도 여호와라는 말이 없었고 사람을 지어 에덴동산에 두시고 비로소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계약이 제일 처음으로 나타났을 때에 그 계약이 나타났을 때에 하나님께서 여호와라 그렇게 말씀을 하셨읍니다.

이래서, 여게도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하는 것은 이 계약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계약을 선포한 것이 아니고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모든 것을 없는 가운데서 창조하셨고, 창조하시고 난 뒤에 창조된 그것을 영원히 책임지고 구원하는 일을 하실 때에는 그리스도라 그렇게 말씀을 했고, 또 이렇게 십자가의 대속을 하실 때에는 예수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또 대속하시고 난 다음에는 그리스도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온전한 자로 세우도록 하기 위해서 구원하신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그 뒤에는 이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말씀도 있지마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혔다 그렇게 이제는 그 다음에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우리에게 똑똑히 나타내서 하셨읍니다.

그것은 대속하신 그 목적이 어데 있는고 하니 그리스도의 역사하시는 이 제사장, 선지, 왕직자를 만들어 가지고 영원히 하늘의 것과 땅의 것, 영계 것과 물질계의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도록 하셔 가지고 그리스도로 만물 안에 하나님의 충만으로 충만케 하는 것을 교회에 위임시켜 가지고 교회가 그 일을 영원히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것은 성부가 거게 중심되는 것보다도 성령이 중심되는 것보다도 성자 예수님께서 여기에 중심이 돼 가지고 십계명을 말씀하신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십계명은 구약 교회에 속한 것만이 아니고 구약 교회 신약 교회에 다 이 십계명은 하나님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과의 관계에 맺어져 있는 모든 계약이요 또 법칙입니다.

그런고로, 이 계명은 구약 교회에도 하나님과 맺은 계약이요 신약 교회에도 하나님과 맺은 계약입니다. 이래서 이 십계명은 구약에서도 이 십계명을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사이에 법규로 계약으로 선포해 놓은 것이고 신약 교회도 계약으로 선포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구약 교회나 신약 교회나 이 십계명에 관련성은 조금도 다름이 없읍니다.

이래서, 혹 사람들이 구약 교회는 구약 성경이 필요하고 신약 교회는 신약 성경이 필요하다 이렇게 사람들이 오해를 해서 어떤 사람들은 신약 성경만 있으면 되지 구약 성경이 필요 없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늘 구약 성경만 가르치고 또 신약 성경은 가르치지 안하고 신약 성경만 가르치고 구약 성경은 가르치지 않는 그런 것은 다 치우치고 일방적인 교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십계명은 곧 신구약 성경입니다. 신구약 성경을 간추려서 강령을 잡으면 십계명입니다.

그래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여호와라 하는 말은 성부의 하나님보다 성령의 하나님보다도 성자의 하나님을 거게 주체로 삼아 가지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할 때 여호와 하나님이라면 성부를 말하고 성자와 성령에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그렇게 사람들이 생각을 가집니다.

요한복음 1장 1절 이하에 보면은 “태초에 말씀이 있었으니 이 말씀은 하나님과 같이 계셨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고 창조된 것이 그가 없이는 하나도 지은 것이 없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하나님의 독생자라.” 이렇게 말씀했읍니다. 거게 말씀이라고 한 것은 이 진리인 말씀을 가리키지 안하고 제이위 성자인 예수님의 신성을 가리켜서 말씀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기에, 창조하실 때에 그때에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창세기 1장 25절까지에 나타났고, 그후 벌써 거게서 구원 역사를 시작할 때에는 벌써 그때에 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중심이 된 것이 나타났고, 또 우리 구원에 대해서는 에베소서에 보면은 천지 창조하시기 전부터 우리 구원에 대해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그 구원을 위해서 모든 걸 예정하시고 창조하셨는데 그때는 누가 역사했던가? 그때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했다 이렇게 말씀했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천지 창조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창조한 것으로서 그렇게 나타났고, 요한복음 1장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그때에 말씀이신 예수님의 신성은 그때 하나님과 같이 계셨으니 하나님이시라, 곧 같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 그후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그때 벌써 계약을 선포해 놓고 인간 구원을 시작한 그때부터는 삼위일체 중에도 제이위인 성자가 중심이 돼 가지고 나타나셨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호와는 계약을 위주로 하는데 이 계약은 곧 성자로 말미암았고 이 계약의 성취도 성자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고 이 구원도 성자로 말미암아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는 농부요 곧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포도나무 가지요 성령은 곧 이 포도나무에 열매를 맺게 하는, 결실을 맺게 하는 힘이라 그렇게 성경에 나타난 것을 찾아 볼 수 있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십계명을 신약 교회에서 구약 교회만치 그렇게 강조 안 해도 된다 하는 그런 모든 잘못된 사상을 지금 다 여러분들이 부정해 버리도록 하기 위해서 자꾸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구약 교회 시대는 십계명을 그때에 신약 성경도 나오지 안했고 구약 성경도 나오지 안하니까 십계명을 강조하다가 그 다음에 구약 성경이 나오니까 그만 구약 성경에 대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강조하고 십계명에는 차차 멀어지게 됐고, 또 신약 교회는 신약 성경이 나오게 되니까 더 차차 멀어졌는데 이것은 다 잘못된 폐단들인 것입니다.

이래서, 이 십계명은 구약 교회나 신약 교회나 꼭 같이 간추려 놓은 강령이기 때문에 사람이 신구약 성경은 너무 종류가 많고 범위가 넓기 때문에 사람이 거기 대해서 큰 뜻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전지 전능의 그 사랑으로 신구약 성경으로 발표해 놓은 그 안에 있는 내용 도리를 아주 간단 명료하게 간추려 가지고 이 십계명으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기 때문에 십계명을 가지고 신구약 성경을 연구하고 또 신구약 성경을 연구해 가지고 십계명을 연구하고 이렇게 해서 십계명으로 신구약 성경 각 분야에 파고 들어가고 신구약 성경 각 분야를 연구해 가지고 십계명으로 집중해서 들어가지 안하면 안 됩니다.

이래서,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예수 믿는 사람을 자꾸 이렇게 십계명을 말하고 또 이 모든 구약의 율법들을 말하고 이렇게 말하면 그것은 기독교 율법주의자라 이래 가지고 율법주의라 이라니까 이 어리석은 사람들이,ㅡ 율법주의는 그것은 정통이 아닙니다. 그거는 이단입니다.

율법주의는 구약에 속한 이스라엘들이 깨닫지 못해서 율법주의로 그래 가지고 그 율법주의에서 해방을 시킬라고 이방 사도 사도 바울이 애를 많이 썼읍니다. 사도 바울이 늘 이방인에게 박해당한 것도 있지마는 제일 박해를 많이 당한 것은 유대인들에게 제일 박해를 많이 당했읍니다.

유대인들에게 박해 많이 당한 것은 우리의 의가 율법을 지킴으로써 의가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예수님의 대속을 믿음으로 의가 이루어진다는 이 사실을 대속 교리를 강조하기 때문에 유대인에게 크게 박해를 당해서 여러 번 죽을 욕을 당하고 그렇게 어려운 가운데서 그래도 이 교리를 그대로 지켜 나와서 우리에게 올바른 구원이 된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율법은 어떤 역사를 하는고 하니 율법은 두 가지 역사를 합니다.

하나는 사람을 죄에다가 가두어서 죄에 가두는 것이 율법입니다. 죄에다가 가두어 가지고, 죄에다가 이렇게 가두어 가지고 사람은 그리스도의 대속이 아니면 인간은 구원될 수 없다 하는 것으로써, 율법이 없으면 우리가 범죄해도 그걸 모릅니다.

율법은 우리가 죄를 모르는 자를 죄를 알게 하고 죄가 적은 자를 죄를 많게 하고 이래서 죄에 대한 세밀한 걸 해 가지고 우리를 정죄해서 꼼짝 못 하고 멸망받을 죄인이라 하는 것을 똑똑히 인식시켜서 우리를 죄에다 가두는 것이 이것이 율법의 하는 일입니다.

또, 그라고 난 다음에는 이 율법이 우리가 죄와 마귀와 사망과 또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가지고 있는 이것을 우리가 모르는데 이 모르는 것을, 우리가 죽은 걸 모르고 죄인인 것을 모르고 멸망과 저주 아래 있는 것을 모르는 우리들에게 이 하나님의 율법인, 신구약 성경은 다 율법입니다. 신구약 성경은 다 율법이오.

이 율법이 우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가지고 우리를 정죄해서 우리는 과연 그리스도의 대속이 아니면 이는 구원 얻을 길이 없다 하는 것을 스스로 똑똑히 자인하도록 그렇게 만드는 것이 신구약 성경 이 율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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