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1984. 8. 31. 지권찰회 

 

본문: 마태복음 25장 14절∼30절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이 세상에는 너무 수단 방법이 묘하고 또 사람들이 좋은 지혜는 모자라지마는  나쁜 지혜는 너무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참 세상은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를  모릅니다.

 세상에서 옳게 사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살 욕망이 하나도 없습니다. 참  인격이 있고 진실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살 욕망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종교들이 많이 있지마는 그 종교들도 심령이 어두운 사람들은 일생을 그  어두운 종교에서 끝내지마는 심령이 밝은 사람들은 그 이종교에 속지 않습니다.

 이종교도 그것을 뚫고 들어가 보면 다 거짓부리요 외식이요 내나 돈 탐하는  자나 명예 탐하는 자나 뭐 자기 욕심으로 사는 이거나 저거나 이름만 달랐지 다  같기 때문에 정말로 믿을 만한 존재가 없고 의지할 만한 존재가 없고 그 지도를  이는 참 안심하고 받겠다 하는 지도를 받을 만한 존재가 없는 이 세상이 너무  거짓되고, 허무하다는 걸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사람을 갋아서 뛸 수 없다고  세상이 그렇다고 해서 자기도 그렇게 살 수도 없고 이러니까 처음에는 도덕으로  들어가 파다가 도덕도 다 이것도 거짓부리라 뛰쳐 나오고. 그 다음에는 철학으로  들어가 봐다가 철학도 그거다 내나 같은 것들이고. 또 모든 이종교에 들어갔다가  가 봐도 그것도 다 같은 것들이기 때문에 그만 세상에 권태를 내고 세상에  대해서 아주 낙망을 가지는 것이 참 실력 있는 그래도 진실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예수교를 찾아 가지고 성경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난 다음에  사람들은 만족합니다.

 하나님을 발견하고 만족하는 것은 자기야 구원을 얻든지 못 얻든지 자기에게야  유익하든지 해롭든지 간에 이 모든 존재 가운데는 참으로 정직하신 분이 계신다,  참으로 시종 일관으로 진실하신 분이 계신다. 참 믿을 수 있는 신실하신 분이  계신다, 또 그래도 거게 능력에 제한되면 안 될 터인데 전지자가, 알지 못하심이  없는 전지자가 계신다. 전능자가 계신다, 모든 존재는 사람들이 몰라 그렇지  그것을 없는 가운데서 창조하신 이도 있을 뿐 아니라 창조되어 있는 것을 낱낱이  세밀히 조사해서 관리해서 영원히 진가를 다 구별해서 판정하실 분이 계신다  하는 이 하나님이 계신 것을 발견하고 자기야 어쨌든지 이 천상 천하의 모든  존재에 대해서 비로소 안심을 가지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제 내야 멸망을 하든지 말든지 이 우주와 영계라는 모든 존재는 이분이  계시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희망이 있다, 또 이 분이 계시기 때문에 억울함도  없고 또 손해 보는 자도 없고 손해 입는 자도 없다. 왜? 아무리 인간이 손해를  보여봐도 그 분이 딱 좌정하셔 가지고 모든 걸 심사하기 때문에 절대 손해 볼  자가 없다. 손해 보인다는 것은 다 제 손해 제가 보고 있지 다른 사람을 손해  시킬 수 없고 또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볼 수도 없다. 손해 보는 것도 제가  들어서 저를 손해 보게 하는 것이고 유익 되게 하는 것도 제가 저를 유익되게  하는 것인데 이 하나님이 안 계신다면 전부 억울하게 불공평하게 되기 때문에 참  살 맛이 없지마는 이 분이 계시니까 털끝만치도 잘못됨이 없이 확정하고 판정할  분이 계시니까 안심이다 그렇게들 생각하는 사람들이 안 믿는 사람이나 믿는  사람 가운데에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의 구원이라는 것보다 자기의 뭐 천국이니 영생이니 하는  것보다도 이 모든 존재에 대해서 조그만치라도 책임을 지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만 이렇게 완전하신 심판자이신 전지 전능자이신 모든 것에 공평 되고 참  정확하신 이 하나님이 계시니까 참 좋다, 하나님이 계시니까 모든 일에 안심할 수  있고 모든 존재는 희망이 있다. 이래서 하나님 계심을 인해서 참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다 밝은 그 현명한 사람들이 다 그러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어두움에서 신구약 성경에 이 빛이 와 가지고 모든 것을  환하게 알 수 있는데 성경을 읽고, 또 거게다가 성신의 감화를 받고. 또 거게다가  예수님이 영원까지를 대속하신 이 대속의 공로를 입고 이 세상 한토막 살면서도  꾀를 부려 가지고서 '요렇게 하면은 다른 사람에게 해가 가고 내게는 해가 오지  아니하리라' 또 '요렇게 하면 나에게 유익이 되리라' 이렇게 자기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을 해할려고 하는 사람이나 자기의 행한 의가 그 값이 없을까  염려하는 그 사람이나 또 자기의 잘못 행한 데 대해서 벌이 없으리라, 혹 벌이  없을 수도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는 그것은 다 마귀에게, 받은 유혹이요  정상인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알지 못하심이 없으신 주님이 계시고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주님이 계시고 율은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옳은 사람에게  대해서 시선을 기울이시고 계시고 모든 악인에게 대해서 심판을 가지고 계시는  이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두 많이 받았든지 적게 받았든지 하나님 앞에 은혜 받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인데, 여게 보니까 닷 냥쭝 두 냥쭝 한 냥쭝 맡겼는데  자기에게 있는 은혜라면 자기 형편인데. 자기의 형편이 좋다고 그것을 자기가  만든 것으로 아는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 또 자기 형편이 나쁘다고 누구 누구  때문이라고 또 자기의 못난 것 때문이라고도 생각하는 것도 다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의 형편은 절대자가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거게 손을 못 댑니다.

내가 들어서 만든 것 같지마는 내게 자유가 없고 당신이 나를 쓰셔서 누구를  쓰셔서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의 형편이라 하는 것은 하나님이 다 만들어 주신  것인데 거게는 닷 냥쭝짜리도 있고 두 냥쭝 짜리도 있고 한 냥쭝 짜리도  있습니다.

 있으나, 닷 냥쭝 두 냥쭝 한 냥쭝 그대로 무궁세계를 대우한다고 하면은 '왜 다른  사람에게는 많이 주고 나는 적게 줬습니까?' 이렇게 혹 불만스러운 마음이  있을지라도, 있어도 어짤 수 없지마는 거게 있을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많이  주셨든지 적게 주셨든지 고 준 것 그것 가지고 충성만 한 자에게는 대우가 꼭  같습니다. 두 달란트 가지고 주인을 위해서 그 두 달란트로 자본을 삼아 가지고  충성한 사람이나 다섯 달란트를 자본을 가지고 주인을 위해서 충성한 사람이나  같은 충성했을 때는 자본은 다르지마는 대우는 꼭 같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깨닫고 오늘이 끝 날인지 내일 끝나는지 모르는데 우리가 끝이 나면 우리의 모든  행동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니까, 모든 것을 회계하실 주님 앞에 나타날 요것을 언제든지 생각하고  살아야 됩니다. 우리는 언제 주님 앞에 나타날런지 모르나 반드시 나타납니다. 또  십 년 후라고 못 합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오늘이 세상 종말인지 모릅니다.

또 젊은 사람도 모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그대로 그것 가지고 어떻게 당신을  위하여 살았느냐 하는 그 비판이 있어 가지고 그대로 영원히 보웅하십니다. 이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생각하고 세상에서 살아야 되겠는데,  그래서 성신이 말하기를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할 때에 '맡은  자에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랬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맡아 가지고 사는데 각각 이 직책을 맡고 저 직책을 맡고  다 이런 가정에 매이고 저런 사업에 매이고, 이런 정치에 매이고 매인 자 여러  가지가 있지마는 그것은 다 주님의 집이라고 말해요. 이 세상은 주님의 집인데  주님의 집에 이런 일 저런 일 맡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데서 무슨 일을 하든지 눈에 보이는 주인이 있고 상관이 있고  상전이 있고, 보이지 않는 주인과 상전 상관은 주님이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에게 대해서 할 때에 죄 되는 일은 마귀가 시키는 일이라 안하지마는 죄 안  되는 일은 전부 주님이 시키는 것입니다. 주님이 그 사람을 통해서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죄 안 되는 일은 주님이 시키는 것인 것을 알고 선한 충성을 다하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상 주시는 이는 주님이시라' 이랬습니다. 그 값을  주시는 이는 다 주님이십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모든 책임 중에도 생명 역사인 사람을 구원하고 고치는 이  직책을 우리가 맡았는데, 우리가 귀한 직책 맡은 것인 것을 알고 항상 하나님에게  '나에게 맡겨 주신 이 직책이 얼마나 귀한가 이 직책의 가치를 알게 해 주옵소서'  기도해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명감에 대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이 사명을 주셨는데 이 사명이  어떤 사명인가 하는 그 사명을 느끼는 이 사명감에 대해서 우리는 계속 기도해야  됩니다. 어데까지 바울같은 그런 사람도 계속 기도입니다. 사명감에 대해서 계속  기도할 것,  또 하나는 조만간에 주님 앞에서 내 생활한 것을 다 회계를 댈 터이니까 다  계산을 댈 터이니까 이것을 생각하는 이 기도를 항상해야 됩니다.

 그래서 모세는 날 수 계산하는 지혜를 달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날 수 계산하는  지혜 달라는 말은 한 달이 삼십 일 뭐 삼십 일일 그거 계산 못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 날 수 '오늘은 내가 어떻게 살았다' 매일매일 주님 앞에 가 가지고 우리가  계산을 댈 터인데. 그때에 계산 댈 때에 놀라지 안하고 그때에 계산대는 거와  같은 그 계산을 지금 지금 내가 대해 가지고 살게 해 줍소서. 그때 계산 댈 때에  아이구 아이구 놀래지 안하고 지금 놀래서 지금 계산 대어서 그때에 후회할 것이  없는 그런 정확한 사람으로 살게 해 달라는 그 기도를 모에는 늘 계속해서  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어짜든지 충성합시다. 피곤해도, 충성하고 괴로워도 충성하고  가난해도 충성하고 환경이 변해도 충성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충성하고 주님  맡겨 주신 이 사명만은 뭐 생명까지 다 바쳐서 우리가 해야 될 일이니까 자기  형편이 이렇다고 해 가지고서 이 직책을 등한히 하면 안 됩니다. 죽도록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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